Thornography Review
Band | |
---|---|
Album | Thornography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October 16, 2006 |
Genres | Gothic Metal, Melodic Black Metal |
Labels | Roadrunner Records |
Length | 1:04:38 |
Ranked | #269 for 2006 , #8,833 all-time |
Album rating : 63.3 / 100
Votes : 37 (2 reviews)
Votes : 37 (2 reviews)
June 2, 2010
기존 스타일을 버리고 변화한 밴드를 보고 배신이니, 변절이니 하는 소리를 늘어놓는 것을 싫어한다. 예전에는 나역시 쉽게 써왔던 표현이나, 이제는 그런 말을 쓰는 것을 조심하고 있다. 뮤지션이 변화를 추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오히려 주구장창 같은 것만 하는 밴드야말로 비난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차원에서 Thornography는 변화를 감행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긍정받을 여지가 있다고 본다. 아티스트가 책임져야 할 것은 그 작품의 질이다. 우리가 비난해야 할 것은 변화 그 자체가 아니라 변화를 통해 나온 작품이다. 그렇다면 Thornography는 어떤 대접을 받아야 할까? 개인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저평가를 하는 점도 이해한다. 나 역시 몇 곡 듣고 이 앨범을 몇 년간 안들었으니 말이다. 나중에 이 앨범을 다시 들었을 때는 그래도 들을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Cradle Of Filth의 팬들 중에 과연 몇이나 이와 같은 음악을 긍정했을지 모르겠지만 나는 남들이 욕하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앨범이 좋은 앨범이냐고 누군가 묻는다면 나역시 아니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다. 앨범은 Heavy Metal과 Thrash Metal 쪽으로 기울어 있다. 멜로디나 리프는 들을 만 하다고 할 수 있지만, 평범하다는 생각을 버릴 수 없다. 예전에 Cradle Of Filth를 좋아했던 이유는 이들의 유니크함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 앨범에서 보이는 밴드의 모습은 실망스럽기만 하다. Thornography는 Cradle Of Filth가 감행한 변화가 실패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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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Under Pregnant Skies She Comes Alive Like Miss Leviathan | 1:40 | 85 | 2 | |
2. | Dirge Inferno | 4:53 | 88.8 | 4 | |
3. | Tonight in Flames | 5:55 | 88.3 | 3 | Music Video |
4. | Libertina Grimm | 5:51 | 87.5 | 2 | |
5. | The Byronic Man | 5:03 | 86.7 | 3 | |
6. | I Am the Thorn | 7:06 | 87.5 | 2 | |
7. | Cemetery and Sundown | 5:37 | 88.3 | 3 | |
8. | Lovesick for Mina | 7:00 | 82.5 | 2 | |
9. | The Foetus of a New Day Kicking | 3:43 | 92.5 | 4 | Music Video |
10. | Rise of the Pentagram | 7:02 | 85 | 2 | |
11. | Under Huntress Moon | 6:58 | 87.5 | 2 | |
12. | Temptation (Heaven 17 cover) | 3:47 | 92.5 | 4 | Music Video |
Line-up (members)
- Dani Filth : Vocals
- Paul Allender : Guitars
- Charles Hedger : Guitars
- Dave Pybus : Bass
- Adrian Erlandsson : Drums
10,437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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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N4RYSUNSET 100/100
Nov 4, 2018 Likes : 8
가장 좋아하는 앨범 다섯개를 꼽으라고 하면 본작은 꼭 한자리를 주고싶다.
주다스 프리스트의 페인킬러, 드림씨어터의 images and words, 라크리모사의 Stille 등과 더불어
내게 한치의 아쉬움도 없는 완벽함으로 각인되어있는 작품이다.
흡혈귀의 에로틱하면서 비극적인 정서를 음악으로 이... Read More
B1N4RYSUNSET 100/100
Dec 6, 2020 Likes : 6
Re-Mistressed 버전 감상문
Cruelty and the beast 가 익스트림 메탈의 정점 중 하나라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완벽한 작곡과 그것을 아우르는 괴기스러우면서 고풍스러운 컨셉, 작렬하는 태양의 엄청난 에너지를 연상시키는
때로는 미친 개 처럼 짖어대고 때로는 악마의 달콤한 속삭임... Read More
Midian Review (2000)
OUTLAW 85/100
Mar 30, 2024 Likes : 4
여전히 훌륭하고 만족스러운 심포닉 고딕 록을 들려준다. 하지만 전작들까지 들려주었던, 기념비적이고 신화적인 신비로움은 옅어지고 굉장히 현실적인, 놀이공원이나 민속촌의 귀신의집 스러운 분위기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글램메탈이나 비쥬얼계 메탈만 이미지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Read More
Midian Review (2000)
이준기 90/100
Mar 29, 2015 Likes : 4
별로 즐겨듣지 않는 장르에 피냄새나는 거부감 느껴지는 목소리까지 ... 아직 낯설지만 Cruelty and the Beast를 통해서 대단한 연주력과 음울한 음악성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볼수 있게 해준 이들의 다음 작품이다. 여전히 피냄새는 진동하지만 멜로디와 분위기는 조금더 세련되어지고 조금...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