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ipknot Review
July 17, 2014
Nu Metal에 대한 내 기본적인 인식은 이 장르가 Electronica나 Punk, Hip Hop 등이 섞여있다는 정도이다. 이 장르의 기본 베이스를 Heavy Metal로 보는 시각도 있지만, 적어도 내가 들어본 몇몇 밴드는 헤비 메탈보다는 Alternative Rock적인 색채가 대채로 더 강했다. 그러다보니 뉴 메탈에 대한 내 관심은 급격하게 식어갔다. 그러다가 Slipknot의 소문을 듣게 된 것이다. 뉴 메탈 밴드들 중에서도 유례가 없을 정도로 헤비 한 연주를 퍼부어댄다는 이들의 명성이 귀에 이들의 데뷔 앨범을 들어보기 한참 전부터 들려왔다. 나온지 상당한 시간이 지난 뒤에야 Slipknot의 셀프 타이틀 앨범을 들어본 셈인데, 상당히 충격적이었다. Hardcore Punk를 연상시키는 칼날 같은 리프에 분노를 쏟아내는 듯한 보컬, 기타가 뽑아내는 육중한 선율은 뉴 메탈에 대한 생각을 재고하게끔 했다. 이들의 사운드는 Slayer와 Sepultura를 재해석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메탈에 근접해 있어서 기존에 내가 가지고 있던 뉴 메탈에 대한 인식을 뒤바꿔버렸다. 지금도 나는 뉴 메탈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여전히 대다수의 뉴 메탈은 내 취향과 멀게만 느껴진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몇 안되는 예외에 속하는 밴드가 있는데 Slipknot는 거기에 속한다. 이들의 음악은 뉴 메탈이나 메탈코어에 거부감 있는 나 같은 메탈 헤드의 마음도 열 정도로 훌륭하다. Slipknot의 후기 작품들은 실망스러운 행보를 보이고 있지만, 적어도 이들의 초기 작품들은 명반이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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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742617000027 | 0:36 | 78.1 | 28 | Audio |
2. | (Sic) | 3:19 | 95.8 | 31 | Audio |
3. | Eyeless | 3:56 | 94.4 | 32 | Audio |
4. | Wait and Bleed | 2:27 | 93.8 | 32 | Audio Music Video |
5. | Surfacing | 3:38 | 92.2 | 29 | Audio |
6. | Spit It Out | 2:39 | 94.6 | 32 | Audio Music Video |
7. | Tattered & Torn | 2:54 | 75.7 | 27 | Audio |
8. | Frail Limb Nursery | 0:45 | 65.8 | 6 | Audio |
9. | Purity | 4:14 | 77.5 | 8 | Audio |
10. | Liberate | 3:06 | 88.6 | 26 | Audio |
11. | Prosthetics | 4:58 | 84 | 25 | Audio |
12. | No Life | 2:47 | 83.8 | 25 | Audio |
13. | Diluted | 3:23 | 86.1 | 22 | Audio |
14. | Only One | 2:26 | 84.1 | 26 | Audio |
15. | Scissors | 8:25 | 86.7 | 25 | Audio |
16. | Eeyore | 2:28 | 84.4 | 9 | Audio |
Bonus tracks | |||||
17. | Me Inside | 2:39 | 80 | 20 | Audio |
18. | Get This | 2:02 | 95 | 1 | Audio |
19. | Snap (demo) | 2:42 | 100 | 1 | Audio |
20. | Interloper (demo) | 2:18 | 95 | 1 | Audio |
21. | Despise (demo) | 3:41 | 95 | 1 | Audio |
Line-up (members)
- Corey Taylor : Vocals
- (#7) Mick Thomson : Guitars
- (#6) Shawn "Clown" Crahan : Custom Percussions, Backing Vocals
- (#5) Craig "133" Jones : Samples, Media
- (#4) Jim Root : Guitars (played on "purity" and "me inside")
- (#3) Chris Fehn : Custom Percussion, Backing Vocals
- (#2) Paul Gray : Bass, Backing Vocals
- (#1) Joey Jordison : Drums
- (#0) Sid Wilson : Turntables
- Josh Brainard : Guitars (played on all tracks besides "purity" and "me inside". also on the demo's.)
- Greg "Cuddles" Welts : Custom Percussion, Backing Vocals (only on demo's)
10,437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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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립낫(Slipknot)이 기지개를 편다. 정규 5집 이후 앨범 수록곡만 싱글컷할 뿐 장장 4년 간 소식이 없던 그들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출발이 좋다. 세션부터 보컬까지 독이 바짝 올라있다. 아직 다음 앨범 수록곡인지 일회성 싱글인지도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단 슬립낫이 이... Read More
Slipknot Review (1999)
Sunrock 85/100
Mar 24, 2013 Likes : 10
솔직히 뉴메틀이라 무조건 까는게 가능할까?
한때 다 비슷하고 다 비슷한 뉴메틀 밴드들 중에 살아남은 밴드.살아 남았다고 말할 수도 없는 밴드다.
그 비슷하고 비슷한 음악에 자기 색을 가진 밴드.여기서 하나 저기서 하나 주워다 만든 뉴메틀 사운드라 하더라도 이들은 달랐다.
한때 ... Read More
Slipknot Review (1999)
quine8805 90/100
Jul 3, 2021 Likes : 7
슬립낫의 셀프타이틀 데뷔앨범은, 내가 최초로 구입했던 락/메탈 CD였다. 당시 슬립낫 1집 앨범은 두 가지 버젼의 CD가 있었는데- 유니버설뮤직에서 발매된 14개트랙 버젼과, 일명 '지구레코드반'이라고 알려진 19개트랙 버젼. 나는 후자, 지구레코드반을 우연찮게 구입했었다. 그 당시 서울의... Read More
Slipknot Review (1999)
dImmUholic 92/100
Apr 7, 2011 Likes : 7
"If this was the future of music, I wouldnt want to be alive..." Anonymous A&R Representitive
흔히 뉴메탈이라 하면 떠오르는 밴드들은 KoRn, System of a Down, Limp Bizkit, 그리고 Slipknot일 것이다. 아직까지 뉴메탈이 멜로디와 힙합에 중시하고 있을무렵 슬립낫은 빡센 헤비함으로 전세계 뉴메탈 팬들을 경악시켰다... Read More
Slipknot Review (1999)
Krindern 100/100
May 10, 2022 Likes : 5
This album is a masterpiece
Everyone should definitely agree on this
This album presents all its strength and all its splendor
Maybe towards the end of the album the songs become a little weaker, but they are very lonely, frankly
The album features many things
Here coray taylor offers his best vocals and vocals, he was a groove mix between modern metal and metalcore, and t... Read More
Iowa Review (2001)
Exhumed. 95/100
Sep 10, 2019 Likes : 2
나는 슬립낫으로 메탈을 입문하엿으며 지금도 내 다섯 손가락안에 들어가는 밴드중 하나이다
대부분에 사람들이 술립낫에 명반이라 한다면 1집slipknot을
명반으로 인정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나에게는 1집slipknot
보다 2집Iowa를 더 명반을 샹각한다
1집 앨봄 수록곡들은 확실히 빡세고 ... Read More
The Negative One Review (2014) [Single]
피규어no5 50/100
Sep 1, 2014 Likes : 2
지금은 사라진 한국 음악잡지 "핫뮤직"과의 인터뷰에서 슬립낫은 뉴메탈에 대한 큰 거부감을 토로한적이 있다. 물론 아주 오래전 인터뷰 이기도하고, 완전히 소멸된 장르인 뉴메탈에 대해 언급하는것이 어쩌면 조금 촌스럽기도 하지만, 슬립낫은 뉴메탈 시대를 대표하는 시대의 거성이나... Read More
Iowa Review (2001)
LoveRock 98/100
Nov 6, 2011 Likes : 2
Slipknot의 1집을 듣고나서 2집을 듣기 전, 다른 밴드들과 마찬가지로 조금 인기를 끌었으니 이제 Selling-Out이나 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2집을 내진 않았을까 생각을 해보고 구매를 했다. CD를 돌리는 순간 내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CD커버부터 흑염소. Slipknot이 추구하는 괴성의 ... Read More
Iowa Review (2001)
dImmUholic 92/100
Apr 7, 2011 Likes : 2
슬립낫 앨범중 가장 헤비한 앨범.
2집 Iowa는 슬립낫이 낸 앨범중에 가장 많은 찬사를 받은 앨범이 아닐까 싶다. 뭐 이유야 더 좋아진 퀄리티, 좀 더 세련된 사운드, 클린보컬과 스크리밍 보컬 둘다 자쥬자재로 쓸 수 있는 보컬 등, 많은 이유를 들 수 있겠지만 아마도 가장 큰 건 더욱 헤비... Read More
9.0: Live Review (2006) [Live]
수지양키 40/100
May 5, 2018 Likes : 1
정말 용서할 수가 없는 최악의 라이브 앨범...
1집과 2집의 성공으로 골수팬들은 확보하고 3집으로 대중성까지 곁들였으니
아 이제 대충 라이브앨범이나 하나 내볼까 하고 낸 것은 아닐까
코리의 목상태는 Disasterpieces 공연때가 최고였고
4집때 어느정도 창법을 바꿔서 다듬은 후 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