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mestic Booty Review
Band | |
---|---|
Album | Domestic Booty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March 16, 1992 |
Genres | Heavy Metal |
Labels | Nexus |
Length | 49:54 |
Ranked | #53 for 1992 , #1,991 all-time |
Album rating : 90 / 100
Votes : 8 (1 review)
Votes : 8 (1 review)
January 16, 2016
1992년, 앤섬의 첫 시대 막을 내리는 앨범.
하지만 이미 해산을 예정하고 만들었다기엔 너무나도 훌륭하다. 오히려 시미즈 아키오라는 새로운 날개를 얻으며 마치 새출발을 시작한 느낌마저 들 정도로 프레쉬하고 강렬한 앨범이다. 재결성의 기약이 없던 당시로서는 유종의 미란 이런 것이 아니었을까.
첫 트랙인 Venom Strike의 질주하는듯한 속도감과 활화산같은 폭발력은 지금까지 나온 어떤 곡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 신들린듯한 MAD의 드러밍도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갓 20살의 아키오가 존재감을 당당하게 뽐내는 명곡중의 명곡. 여세를 몰아 Renegade와 Gold & Diamond까지 신나게 화력공세를 펼치다가 Mr. Genius와 Heavy Duty에서는 경쾌하고 헤비한 리듬의 미드 템포로 단단하게 조여준다. 6번 트랙을 지나 7번 Cry in the Night로 이어지는 라인은 앨범의 중반을 지루하지 않게 확실히 잡아준다. 8~9번은 정형적인 앤섬 스타일의 곡들이고 10번과 이어지는 마지막 곡 Silent Cross는 울부짖는듯한 유키오의 보컬과 장엄한 사운드로 앨범의 대미를 장식한다.
악에 받친듯이 거친 기운을 뿜어내는 유키오의 보컬과 아키오의 재능이 반짝반짝 빛나는 명반이다.
추천 트랙: Venom Strike / Renegade / Heavy Duty / Cry in the Night / Silent Cross
하지만 이미 해산을 예정하고 만들었다기엔 너무나도 훌륭하다. 오히려 시미즈 아키오라는 새로운 날개를 얻으며 마치 새출발을 시작한 느낌마저 들 정도로 프레쉬하고 강렬한 앨범이다. 재결성의 기약이 없던 당시로서는 유종의 미란 이런 것이 아니었을까.
첫 트랙인 Venom Strike의 질주하는듯한 속도감과 활화산같은 폭발력은 지금까지 나온 어떤 곡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 신들린듯한 MAD의 드러밍도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갓 20살의 아키오가 존재감을 당당하게 뽐내는 명곡중의 명곡. 여세를 몰아 Renegade와 Gold & Diamond까지 신나게 화력공세를 펼치다가 Mr. Genius와 Heavy Duty에서는 경쾌하고 헤비한 리듬의 미드 템포로 단단하게 조여준다. 6번 트랙을 지나 7번 Cry in the Night로 이어지는 라인은 앨범의 중반을 지루하지 않게 확실히 잡아준다. 8~9번은 정형적인 앤섬 스타일의 곡들이고 10번과 이어지는 마지막 곡 Silent Cross는 울부짖는듯한 유키오의 보컬과 장엄한 사운드로 앨범의 대미를 장식한다.
악에 받친듯이 거친 기운을 뿜어내는 유키오의 보컬과 아키오의 재능이 반짝반짝 빛나는 명반이다.
추천 트랙: Venom Strike / Renegade / Heavy Duty / Cry in the Night / Silent Cross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Venom Strike | 4:49 | 95.6 | 8 |
2. | Renegade | 4:41 | 86.7 | 6 |
3. | Gold & Diamonds | 5:05 | 87.5 | 6 |
4. | Mr. Genius | 4:42 | 83.3 | 6 |
5. | Heavy Duty | 5:30 | 86.7 | 6 |
6. | Blood Sky Crying | 0:45 | 81.7 | 6 |
7. | Cry in the Night | 4:18 | 91.7 | 6 |
8. | The Dice of No Mercy | 6:12 | 85 | 6 |
9. | Devil Inside | 5:25 | 85.8 | 6 |
10. | Willesden High-Road | 2:02 | 84.2 | 6 |
11. | Silent Cross | 6:22 | 89.2 | 6 |
Line-up (members)
- Yukio Morikawa : Vocals
- Akio Shimizu : Guitars
- Naoto Shibata : Bass
- Takamasa Ohuchi : Drums
10,437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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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Review (1993) | 100 | 5 hours ago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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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cleus Review (2019)
NEKENKIM 95/100
Apr 2, 2019 Likes : 4
2001년, 일본에서만 활동하는 조건으로 재결성한 앤섬이 Nuclear Blast 社와 계약을 맺고 세계진출을 위해 발매한 신록(新録) 베스트 앨범인 ≪NUCLEUS≫
2015년 열린 그들의 30주년 기념 라이브에서, 일본의 록 매거진 BURRN! 지의 편집장인 히로세 카즈오가 이러한 말을 남겼다. “보통, 역사가 있... Read More
Black Empire Review (2018) [Single]
NEKENKIM 85/100
Dec 18, 2018 Likes : 3
2019년 3월, Nuclear Blast 레이블과의 계약을 통하여 세계 진출의 포부를 내세운 앤섬의 신록(新録) 베스트 앨범인 ≪NUCLEUS≫에 수록되는 곡이다.
BLACK EMPIRE 자체는 2008년에 나와, 이미 수많은 라이브를 통해 그 가치가 증명된 곡이지만, 이번 버전은 가사 전체를 영어로 바꾸어 불렀다는 점이... Read More
Hunting Time Review (1989)
JAY0211 100/100
Jan 14, 2016 Likes : 3
대부분의 사람들이 Bound To Break를 앤섬 최고의 앨범으로 꼽는데 Hunting Time 역시 그에 밀리지 않는 아름다운 작품이다.
아쉬운 부분부터 말하자면, 앨범을 전후반으로 나눴을때 후반부에 포진한 곡들이 전반부에 비해 화력이 다소 모자른 점. 하지만 이는 전반부의 곡들이 범접할 수 없는 ... Read More
Immortal Bind Review (2019) [Single]
NEKENKIM 90/100
Feb 16, 2019 Likes : 2
3월 발매 예정인 베스트 앨범 《NUCLEUS》의 첫머리를 장식할 곡인 'IMMORTAL BIND'의 영어 재녹음 버전.
이 곡은 앤섬의 20주년 기념 라이브가 끝난 뒤부터 작업을 시작하여, 다음 해인 2006년에 발매한 《IMMORTAL》이라는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타이틀 곡이다. 일본에서 앤섬이라는 밴드를 이야기... Read More
Bound to Break Review (1987)
구르는 돌 80/100
Jul 6, 2015 Likes : 2
Anthem은 셀프 타이틀 앨범을 발표한 이래로 일본 내에서 상당히 주목받는 밴드로 자리매김 하였다. 뛰어난 연주력과 팀웍으로 이들은 많은 팬들을 양산할 수 있었다. 데뷔 초기, 즉 동명의 앨범과 Tightroped를 발표할 때만해도 분명 Anthem은 아직 유망주에 가까운 밴드였다. 두 앨범만 들어서는... Read More
Bound to Break Review (1987)
슬홀 94/100
Dec 10, 2009 Likes : 2
Loudness, Vow Wow와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헤비메탈 밴드 Anthem 의 세번째 앨범으로 Hunting Time과 함께 밴드 최고의 앨범으로 평가받는 앨범이다.
앞에 같이 언급한 Hunting Time이 Rainbow, Deep Purple 느낌이 날 정도로 상당히 고급스럽고 세련된 멜로디가 흐르는 반면 이 앨범은 정말 마초적이고 거칠... Read More
Trimetallic Review (2015) [Boxed set]
JAY0211 90/100
Jan 20, 2016 Likes : 1
앨범 No Smoke Without Fire와 Domestic Booty, 그리고 타 밴드와 함꼐한 Headstrong Festival의 라이브 앨범이다.
No Smoke Without Fire와 Domestic Booty의 라이브반으로 인해 사실상 Prologue Live Boxx 프로젝트의 연장선상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싶다.
각설하고, 무엇보다도 좀처럼 라이브 음원을 구할 수 없는 No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