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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출한 작품들을 연달아내던 Darkthrone이 잠시 브레이크를 잡습니다. 이것이 분기점인지 그냥 고꾸라진건지 아니면 숨을 고르는 것인지는 의견이 분분할수도 있겠습니다. 좋은쪽이던 안좋은쪽이던 어쨌든 전반적으로 확연한 변화가 느껴집니다. 제목만보면 귓구멍에 팬저파우스트 강력하게 쳐박아주실것같은 느낌인데 실상은 뭉게뭉게 몽롱한 연기 혹은 안개 뿐. Feb 4, 2022


살면서 들어본 그 어떤 블랙메탈보다고 완벽하고 완전하며 확실합니다. 본작을 넘어설수있는 퀄리티의 블랙메탈은 아직까지 세상에 나오지 않았으며, 앞으로 나올것이란 기대또한 유로니무스의 죽음으로 인해, 없습니다. 드럼-기타의 짜임새가 매우 굳건하며 허투루 쓰는 러닝타임은 존재하지않습니다. 사악하려고 발광하지않아도 대단히 사악한, 알수없는 힘. Feb 3, 2022


부들부들하면서도 농염한 하드록으로 채워진 앨범. 올드한 사운드이지만 그게 맛입니다. 귀에 잘들어오는 트랙들이 많아 지루함도 없습니다. 앨범을 깊게 듣고 자세히 파헤치는것만이 옳은 감상이라는 것을 파훼해준 작품으로, 그냥 듣고 좋으면 그만이고 여러번 반복하며 좋은부분찾아 생각에 잠기는것 없이 단 한번들어도 행복할수 있다면 멋진 감상이겠지요. Feb 2, 2022


John Skyes의 목소리로 듣는 Thin Lizzy 라이브입니다. 군데군데 비슷한 릭이 자주 나오는 느낌도 있지만 뭉개지 않고 정교하게 연주하는 기타도 매우 좋습니다. 매력적인 선곡도 한몫합니다. 4,5번의 펀치와 9번의 아름다움, 10번의 예술적 연주와 12번의 즐거움까지. 곳곳에 감상포인트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라이브 중 John Skyes가 외치는 The King of Rock & Roll ! ... Phil Lynott ! Feb 2, 2022


찐득한 유기성에 찐득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작품으로 하드록을 사랑한다면 미워하기 힘든 음악입니다. 괴상하지는 않지만 뭐라 표현하기 힘들어서 그냥 백문이불여일청이라 평가합니다. 헤비메탈로의 연결점들을 착실히 찍고있던 당대 하드록 밴드들과는 다르게 더욱 부드럽고 섬세하게 가려는 모습이 엿보이는데, 취향을 떠나 이런 밴드도 있어야지 싶습니다. Jan 31, 2022


쌈빡한 뉴메탈. 세간의 평은 압도적으로 이들의 최고앨범이라 칭송하고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데뷔작이 더 취향에 맞았습니다. 사운드는 큰 변화가 없지만 요상하게까지 느껴졌던 데뷔작의 신선한 느낌보다는 정갈하게 다듬은 티가 많이 나기 때문입니다. 약 20년전의 인터넷 세계에서도 이래저래 유명세를 탄 6번 이외에 즐겨들었던 트랙이라면 14번이 있습니다. Jan 31, 2022


이번에는 주다스프리스트 5곡, 아이언메이든 6곡을 추려서 커버했습니다. 좋았던 점은 밴드이름듣자마자 바로 떠오르는 메가히트곡들이 아닌 곡들을 선택했다는 점. 아쉬웠던 점은 대부분 곡들이 선택미스로 느껴진다는것. 베스트트랙은 주다스 곡 중에서는 1번트랙, 메이든 곡은 6번트랙으로, 1번은 멜로딕한 리프맛을 잘살렸고 6번은 반즈의 보컬과 잘어울려요. Jan 28, 2022


블랙메탈의 정수를 담고 있는 작품. 자켓이미지로 내용물을 충분히 예고해주고 있고, 1번트랙 걸자마자 튀어나오는 구슬프면서도 처연하고 사악하고 침울하고 어두컴컴한 멜로디로 기선제압합니다. 복잡할것없이 단촐하고, 기교 같은 것 하나 없이 스트레이트하게 밀고가며, 이어지는 곡들도 대개 동일한 패턴입니다. 뭔가를 찾으려기보다는 그냥 내맡기기좋은. Jan 27, 2022


여러가지 많이 준비한건 알겠는데, 그 바람에 강점들이 잘려나간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3번트랙에서 최신문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뽑아낸 걸쭉함에서 기대감을 부풀려 놓고 그게 끝이네요. 이후로는 소위말하는 실험적인 사운드들이 대거 출연하며 통일성과 집중력을 해칩니다. 레코딩 자체도 다이나믹이 부족하여 코어장르 특유의 수분없는 느낌이 납니다. Jan 27, 2022


사실상의 메이저 데뷔 앨범. 이전 두 장의 음반과는 천지차이의 폭발력을 보여줍니다. 기독교적 가치관 듬뿍 넣어서 우렁차게 뽑아낸 사운드는, 랩메탈로 이름좀 날리는 몇몇 밴드들의 음악에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10번트랙에서 시편 150편을 읊조린다던지 하는 skit이 주는 느낌은, 크리스찬 랩메탈이라는 이들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해줍니다. Set your eyes to Zion! Jan 26, 2022


기대없이 들었다가 크게 한방 맞았습니다. 1집과 2집에서 만났던 어떠한 어중간함을 찢어갈기고 세상에 나온 Edge of Sanity의 3집입니다. 곡마다 수려한 위용을 자랑하고 있으며, 호흡으로 느끼는 천재의 고뇌와 흥을 통해, 데스메탈의 뿌리부터 가지끝에 열린 열매까지 보여줄거 다 보여주는 종합선물세트가 여기있습니다. 다양한 창법이 존재해 지루하지도 않아요. Jan 25, 2022


'방구석에서 블랙메탈 세계를 접하시고 콥스페인팅 멋지구나 생각하며 들어보자니 트레몰로 조지면서 코드 반복돌리고, 드럼은 기본박 찍어주며 필인 한번씩 넣어주고 보컬 그냥걸걸하게 웅얼거리고 레코딩뭐 이리 처참한 음질도 오히려 컨셉상 멋있게 들리는데, 이정도는 나도할수있겠다'ㅡ는 어설픈 블랙뮤지션들을 대거 양산시킬만한, 능력있는 작품입니다. Jan 24, 2022


확실히 기복이 있음을 느낀 작품으로, 이들의 작품 중 좋았던 것들에 비하면 이것은 귀에 좀처럼 감기지 않는 쪽에 분류되겠습니다. 리프들도 단순한편이고 약간의 매너리즘 같은것도 느껴집니다. 같은 색깔의 정규앨범만 열 장이 넘으니 그럴수 있다고 생각은 하며, 오히려 이거 하나만 놓고보면 그렇지도않은데 이들의 전작들과 비교하자니 손해보는감이 있는. Jan 24, 2022


사악함으로 점철된 데스메탈의 효시.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된 악마 정신으로 무장하고 망설임없이 질주해댑니다. 이글이글거리는 헬파이어 기타의 비명은 물론이거니와 잘게 쪼개주는 드럼조차도 악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베이스는 거대뱀이 꿈틀거리는듯한 움직임으로 묵묵히 나아가며, 보컬만큼이나 거친 마감또한 인상적으로 다가옵니다. 베스트는 5번트랙. Jan 21, 2022


앨범을 거듭할수록 기량발전이 확연히 들리는 밴드. 오밀조밀한 리프들의 짜임새가 훌륭하며 박진감과 박력도 확실하고 속도감도 빠지지않습니다. 보컬의 시원시원한 스크리밍이 귓구멍을 청소해주는데 기분이 적잖히 좋습니다. 레코딩 상태까지 깔끔하니 듣기에 좋습니다. 2집에 비해 작곡이 아쉽고, 중간중간 한때 꽤나 유행했던 이모코어같은 트랙도 있군요. Jan 21, 2022


저기 어디 어두운 산골짜기 시커면 연못 물속에 도사린 사악한 악령 데려와서 마이크 앞에 세워두고 보컬 시키면 이런 음성이 나올것만 같습니다. 3번트랙의 도입부분을 가장 즐겁게 감상했습니다. 중간중간 어쿠스틱 기타사운드의 도입은 요즘 나오는 데스메탈을 비롯한 여타 익스트림메탈에서 종종 마주치는 것인데, 취향에 잘맞지 않네요. 기대보단 별로였던. Jan 20, 2022


자신들의 색깔과 메탈코어에 눈을 떠버린 August Burns Red. 여타 메탈코어 밴드들과 확실히 차별화를 둔 이들만의 사운드가 있습니다. 간보지않고 적극적으로 개입하고있는 우수한 멜로디는 물론이고, 미국식벽난로같은 따뜻하고 포근한 감성이 절묘하게 배어있습니다. '뻔한 브레이크다운만 늘어놓고 중간에 대충 잡스러운 멜로디 껴넣는 구린것들'의 정반대 예시. Jan 20, 2022


아르메니아의 피가 흐르는 사나이들이 세상에 없던 음악을 들고 나왔습니다. 동유럽 감성과 중동 향신료를 뒤섞어서 뉴메탈의 포대에 넣고 뒤흔든 결과물은 1998년으로부터 시간이 꽤 흐른 지금 들어도 여전히 참신하고 독특합니다. 유쾌함과 익살, 요상함이 공존하는 세르지의 보이스와, 사막을 내달리는 탱크같은 다론의 막강한 기타톤, 그 멋진 합이 주는 매력! Jan 19, 2022


자신들이 좋아하는 밴드 곡들 커버한 작품으로 대부분 원곡을 충실히 따르고 있습니다. 원곡을 능가한다고 생각한 트랙은 없었지만 Blue Oyster Cult 곡의 경우, 보컬도 연주도 쇳소리가 가미된게 멋지게 느껴졌습니다. 대체로 그냥 무난하게 재미있게 들을수 있었네요. 좋았던 점이라면 (애석하게도) Iced Earth의 오리지널 곡보다 더좋게 들렸던 트랙이 많았다는 것... Jan 19, 2022


1974년 4월, 이런 음악 들으면서 당시 거리를 거닐거나 어두워진 창밖을 내다보면 대단히 행복했을것 같습니다. 근본의 하드록을 들려주는 밴드의 근본 있는 역작입니다. 단정하게 정리된 트랙들의 나열을 지나 익숙한 멜로디의 8번트랙으로 맺는 마무리가 대단히 깔끔하고 멋집니다. 70년대의 구식 하드록을 싫어하지 않는다면 매우 즐겁게 감상 할 수 있겠습니다. Jan 18, 2022


다수의 한국산 익스트림메탈에서 느껴온 감상이기도 한데, 기:범상치 않음 - 승:와 이거 해외 유수의 밴드들과 견주어도 밀리지 않겠구나 - 전:근데 계속 이렇게 재미없게 갈건가 - 결:지루하네...의 패턴이 적용됩니다. 앨범자켓도 멋지고 휘몰아치는 사운드도 무지막지하기는 한데 글쎄요. 이건 마치, 발재간은 현란하고 화려한데 돌파가 안되는 축구선수 같아요. Jan 18, 2022


2CD에 담아낸 많은 양의 내용물은, 어찌보면 Heaven Shall Burn이 이제까지 보여준 것들의 총집약체일수도 있겠습니다. 하여 한곡씩 뜯어보면 충분히 평타는 치는데, 정주행을 하면 얘기가 달라지네요. 1시간 37분가량의 짧지않은 시간동안 계속 Heaven Shall Burn만을 들어야 한다는 것은, 집중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곡들의 구성도 색깔도 대동소이하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Jan 14, 2022


유로니무스의 진로 컨설팅을 통해, 되도않던 데뷔작의 데스메탈 때려치고 2집부터 블랙메탈을 시작했는데 역사에 남을 수작이 바로 나와버렸습니다. 음산한 주술로 막을 여는것 부터 불경스럽기 짝이없으며, 뇌를 파고드는 악마적 트레몰로는 한겨울 노르웨이 숲 속의 공포로 청자를 쳐박아버립니다. 지금처럼 추운 계절 어두운 시간, 커버보며 듣기 제격입니다. Jan 12, 2022


어느덧 전설적인 위치에 오르게된 일본산 하드코어 사운드로, 1987년에 이런걸 내놓았다는 것에 일단 주목하게 됩니다. 정신없이 쳐갈기고 내달리는 크러스트펑크, 스래쉬, 그라인드코어 짬뽕탕속에서 허우적대다보면 뭐가 뭐였는지도 모른채 음반은 끝나버립니다. 개인적으로 이전의 EP를 더 흥미롭게 듣긴하였으나, 본데뷔작은 한번정도 짚고넘어가볼만합니다. Jan 12, 2022


끔찍하게 지루한 데스메탈을 들려주는 Darkthrone의 데뷔작. 이곳에서 평점과 코멘트를 기록하는 이유 중 9할은, 들었던 음악들을 훗날 다시 들어볼 때에 좋게들었던 음반을 찾는 것에 도움이 되기 때문인데, 그런 의미에서 본작의 평점은 트랙이 넘어갈때마다 낮아졌습니다. 기하학적인 도형이 주는 불안정함같은 리프들과 어정쩡한 멜로디들이 대단히 지루합니다. Jan 11, 2022


고막속 전속력 달리기에 숨차는 느낌을 느껴보시라. 이런거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뭐 이만한것도 없을것같습니다. 9분동안 9곡 신나게 밟고 조지고 흔들고 달리면서 단순무식 스트레이트의 정수를 선사합니다. 메탈의 잣대로 평가하자는 마인드로 감상하면 아니올시다가 수십번은 떠오르지만, 순수하게 하드코어 펑크사운드를 맛보겠다하면 멋진선택이겠습니다. Jan 7, 2022

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헬로윈 감마레이로 입문한 저로썬 메탈 장르에 뜸해질때가 많았는데, 간만에 이런 엘범을 처음부터 끝까지 들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멜로디면 멜로디 구성이면 구성 정신없이 40분여가량이 순삭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파워메탈 장르가 이렇게 잘 살아있구나 하는 감동 받았습니다.. 메탈이 생소한 아내도 좋아하고 자주 듣네요 ㅎ Mar 13, 2025



게임 매드무비에 넣을 곡이 더 생겼다 밴드 연주 작살난다 보컬리스트가 러셀 엘런같이 노래 개 잘한다 빠른 멜로디인데도 노래를 단단하고 웅장하게 잘 부른다. 있어야 할게 다 있는 파워 메탈의 정석 Mar 15, 2025



다시 살아난 폼은 떨어질 줄 모르고, 진짜 좋은데.. 정말 좋은데.. 짙게 드리운 어둠이라기에는 너무 명징하다. 컨셉에 맞는 분위기와 강약 조절을 좀만 더 했다면 명반 반열로 올라가는건데, 듣기 좋아서 더욱 그 한끝이 아쉽다. 4 days ago


점차 공격성이 사라지고 서정성만을 추구하는 멜데스가 많아질수록 이 앨범은 빛을 발한다 Mar 9, 2025


잉베이의 열정적인 기타와 마크 볼즈의 절정의 보컬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어 이 앨범을 듣는것이 무척 즐겁다. 잉베이는 스스로의 실력도 대단하지만, 보컬 복이 참 많은 뮤지션인 것 같다. Mar 10, 2025


I'm pretty sure this is the best debut in history. Sonata Arctica immediately does what they do best and the result is amazing. "FullMoon" is a great song. Mar 11, 2025


Great album but not at the level of the debut in my opinion. The band tries a bit of progressive direction with pretty good results, although some songs are quite weak. The end of the album is great. Good job Sonata! Mar 11, 2025


DT caught my attention with their previous album and this one confirms my thoughts on them. I´m not so fond of their old stuffs but these 2 keep me on my feet and I will go back to them regularly. Mar 12, 2025




The "Ram It Down" is a very underrated album, but in 1988 in the german Metal Hammer looked like a new classic by the soundcheck.Otherwise the "Ram it Down" and the "Hard As Iron"(with thundering riff) are great fast classic Priest songs. All in all i think only the "Love Zone" is the only one problematic song and the Lp is great.. Mar 8, 2025



LA메탈의 시작을 알리는 역사적 데뷔작. 빈스닐의 거친 코맹맹이 보컬은 아직 뚫리기 전이고 믹과 토미의 연주도 거칠다. 그런데 합주가 시작되면 니키의 베이스와 어우러져 아주 그럴싸한 곡들이 나온다. 아니, 앨범 전체 곡들의 멜로디가 좋아서 버릴 곡들이 없다. 몇개 히트곡에 의존했던 3,4집과는 수준차이가 크며 2집에도 크게 뒤지지 않는다. Mar 8, 2025


새로운 B급 문화를 만드는데 큰 영향을 준 역사적인 작품이다. 음악 자체는 강렬한 펑크와 블루스, 영국식 헤비메틀이 혼합된 난폭한 스타일이다. 녹음 상태는 열악하지만 감상을 방해하는 정도는 아니다. 서구의 평론가들이 지하감옥에서 연주하는 음악이라고 표현했는데 어쩐지 잘 어울린다. Mar 9, 2025


Fantastic classic album with the legendary Ronnie James Dio.. Mar 9, 2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