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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0/100
당시에 유행하던 기타리프 위주의 하드록에서 건반을 주력 무기로 사용했던 전작들보다, 더욱더 키보드를 전면에 내세워 서사를 이끌어가는 프로그레시브록으로, 아트록적인 면모도 보입니다. 힘보다는 부드러움, 섬세함으로 승부 보려고 작정한 작품. 물흐르듯 자연스럽고 여유있게 넘어가는 트랙들의 유기성 또한 좋습니다. 확실히 고급스러운 맛이 있습니다. Dec 2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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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5/100
가사 이곳저곳에 크리스찬적 가치관이 듬뿍 반영되어있습니다. 고등학생때 종종 듣던 밴드인데 데뷔작은 뒤늦게 접합니다. 랩메탈 음반 한장으로서 충분히 한방이 있는 작품으로 데뷔작인데도 의외로 어설프지 않습니다. 듣다보면 그곡이 그곡 같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지만, 이정도 퀄리티 가진 랩메탈도 별로 없고, 전반적으로 준수한편이라 나쁘지않았습니다. Dec 27, 2021
IAKAS 80/100
August Burns Red가 선사하는 메리크리스마스 메탈코어 두번째 선물세트. 역시 연주곡 위주로, 원곡을 해치지 않으면서 메탈코어 요소들을 적재적소에 사용한 센스를 맛볼수 있습니다. 그 근본이 워낙 단단해서 즐기기만하면 됩니다. 베스트트랙은 5번. 영원한 성탄 클래식 Home Alone Theme가 불러 일으키는 향수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영화 봐야 겠네요. 메리 크리스마스! Dec 2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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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5/100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추어 즐겁게 감상할수 있는 음반들도 많아, 메탈청취는 늘 즐겁습니다. 탄탄한 연주력과 편곡 능력이 돋보입니다. 메탈코어로 캐롤한답시고 거기서 거기인 브레이크다운만 잔뜩넣어 조지기만해놨더라면 진부하기 짝이 없었을텐데, 이건 원곡도 잘살리고 편곡도 과하지않아 매우 흥겹습니다.어째 정규앨범보다 더 귀에 잘들어오는걸까요. Dec 25, 2021
IAKAS 75/100
2,3집의 아쉬움을 어느정도는 걷어내주는 작품으로, 충분히 강력하나 1집을 들었을때의 그 충격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스래쉬와 데스메탈의 요소들을 각각 균형있게 취합하여 테크니컬하게 풀어냈는데, 리프를 전개해나감에 있어서 지루한 부분들이 많이 들립니다. 중심을 잡아주는 트랙이 없고, 곡들은 4분짜리인데 죄다 7분이상으로 들리는 인상을 받습니다. Dec 24, 2021
IAKAS 70/100
여전히 살벌하고 위력적이지만, 듣는 재미는 많이 하향되었습니다. 지난 작품들을 쭈욱 훑어보면, 이들은 (결코 구린 적은 없었어도) 어느 기간동안 고점이 유지된다기보다는 작품마다 오르락내리락하는 기복이 있었습니다. 전작 The Great Execution이 꽤 좋았고 본작은 그에 비하면 다소 밋밋하게 느껴집니다. 보너스트랙이 무려 Electric Funeral ! 그곡이 가장 좋습니다. Dec 23, 2021
IAKAS 80/100
저의 십대초반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켜주는 추억의 트랙들이 수록된 앨범입니다. 무난하게 좋은 얼터너티브록 넘버들로 구성되어있으며 발라드 트랙까지 있어 대중적 감각면에서도 우수하다 생각됩니다. 이 밴드를 특별히 좋아한건 아니었지만, 저용량 MP3플레이어에 곡넣고 들을만 했던 그런기억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들으니 반갑네요. 베스트는 4번트랙. Dec 2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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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0/100
데뷔작 멤버에서 보컬, 베이시스트 바꾸고 이뤄낸 쾌거. 평이한 사운드에서 박진감 넘치는 전투사운드로의 변화가 체감됩니다. 귀를 피곤하게했던 보컬의 단조로움도 대폭 해결되어있습니다. 수천발의 핵펀치를 귓구멍속으로 때려부어버리는 용쟁호투급 섹션들 또한 압권입니다. 대다수 코어밴드들이 그렇듯 브레이크다운의 리듬이 진부한 것은 어쩔수 없네요. Dec 21, 2021
IAKAS 70/100
아이러니한 일입니다. 메탈시대에 사형선고를 내린 얼터너티브록, 그 열매를 먹고 자란 이들이 장르적으로 한다리 슬쩍 걸치고 있다해도. 장르논쟁을 원하기는 커녕, 외려 얼터너티브록도 매우 사랑하는 일개리스너이지만 이럴때마다 메탈의 범위는 어디까지인가가 궁금해집니다. 열몇살때 1번트랙 인트로가 인상적이었는데 나이먹고 다시들어보니 평범하네요. Dec 21, 2021
IAKAS 70/100
귀가 피곤합니다. 분명 구린 곡들은 아닌데 보컬이 재미없고, 기억에 남는게 없고, 그냥 귓속이 지쳐갑니다. 중간중간 멜로디도 찰지게 잘집어넣었는데, 이후 바로 튀어나오는 다른 거친 성분들이 너무 세다보니 활력을 불어넣어주었던것이 빠르게 사그라들어서 아쉽습니다. 메탈코어 평균작으로 놓고 들으면 듣기전 기대감에 비해 실망할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Dec 20, 2021
IAKAS 70/100
동굴속에서 울려퍼지는 악마의 울부짖음. 대단히 불길합니다. 사실 음악만 보면 별다른 할말이 없는데, 이전 두장보다 낫고, 역사적 의미 살짝 짚어주고, 오밤중 흑암속에서 혼자들으면 오금 저릴것같은 분위기 조성이 또 한 몫해주기에, 몇마디 더 얹을수있었던 작품입니다. 블랙메탈의 원류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이들에게는 당연히 권하나, 그렇지않다면 굳이. Dec 20, 2021
IAKAS 70/100
새로운 보컬 온 기념으로 만든 리레코딩 앨범. 선곡은 불멸의 판타지 메탈 수작 엘가로드 연대기 1부에 해당하는 초기 다섯장의 앨범에서 뽑았습니다. 작곡면에서 감상해봐도, 전반적으로 흐르는 감성을 따라가봐도, 루카가 있던 시절이 음악적으로 얼마나 훌륭했는지를 증명해주는 작품입니다. 비교대상이라기보다는 그냥 그 의미하나만 가지고있는 그런 작품. Dec 2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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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0/100
뭐 어떻습니까 음악만 좋습니다. 민중을 선동하기 딱좋은 음계들과 강한 어조가 느껴지는 독일어 보컬, 주먹 불끈쥐고 일어서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지저분하고 조잡한 음질의 초기작품들보다, 중반기의 블랙메탈 섞어놓은 알수없는 결과물들보다, 후반기의 펑크냄새 물씬 풍기는 민중선동가요시절이 제일 듣기좋습니다. 단순할거면 멜로디를 잘뽑아야지요. Dec 16, 2021
IAKAS 75/100
무난하게 괜찮은 파워메탈 들고 나왔습니다. 전작들에서 크게 달라진건 없으나, 디테일한 부분들을 더 정교하고 세밀하게 다듬어냈습니다. 터키행진곡을 버무리는 센스도, 자주보이는 레퍼토리이기는하나 어쨌든 인상적이었고, 마지막 트랙의 연주곡도 충분히 의미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대단한 역작까지는 아니어도 평균수준의 들을만한 파워메탈 찾을때 제격. Dec 14, 2021
IAKAS 85/100
원석같은 천재가 다듬은 원석이란! 두고두고 들어도 여전히 재미있는, 타이틀처럼 Unorthodox의 매력이 존재하는 그런 작품입니다. 폭력성도 파괴력도 이거보다 강한 작품 찾으라면 수두룩할텐데, 어째 밀리지않는 아우라를 느끼고 있자면 그 힘의 원천이 어디에서 나오는것인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멜로디를 잘 녹여내어 두드러지지않게 처리한것도 인상적입니다. Dec 1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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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5/100
이로써 이들의 정규앨범을 10장째 감상하고 있지만, 데뷔작의 Guardian of the Blind 에서 Verse 부분 멜로디가 좋았다-라는 것 말고는 한번도 취향에 맞는 부분을 만나지 못한, 그 취향의 간극이 서글프게마저 다가오는 그런 밴드입니다. 여전히 스케일 좋고 탄탄한 곡들이지만 영 와닿지가 않네요. 개인적인 감상일뿐, 이들 음악을 사랑해온 이들이라면 반길 작품입니다. Dec 1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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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65/100
감상전에는 90년대 한국산 데스메탈이라니 이런 귀한것이라는 생각에 기대감도 있었고, 초반부까지는 이거 의외로 잘만들었네 싶었는데, 중반부쯔음에 리프진행이 계속 비슷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고, 후반부 끝까지 그렇게 간다는 것, 그리고 곡들이 죄다 기승전결이 없기에 고봉밥 꽉꽉 눌러담은듯한 갑갑함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용두사미같은 작품이었습니다. Dec 12, 2021
IAKAS 75/100
듣고있노라면 딱 자켓이미지 비슷한 정경, 도로 양사이드에 옥수수밭 엄청난 규모로 펼쳐진 미국 하이웨이의 풍경이 이미지화되어 떠오릅니다. 대놓고 컨트리 뮤직으로 구성된 작품으로 미국 출신 팝 록의 제왕 다운 곡들을 감상할수 있었습니다. 리치샘보라의 트레이드마크 같은 토크박스의 활용은 여전히 매력적입니다. 초기작과 비교하지않고 즐길수 있다면! Dec 1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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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5/100
생소한 밴드, 몰랐던 곡들을 이런 커버음반을 통해 접하게되고 알게되는것도 큰 즐거움이라고 생각합니다. 드물지만 아주 간혹, 알고있던 원곡보다 더 좋게 들리는 곡을 발견한다면 배로 즐겁습니다. 3번트랙은, 귀에들어오지않던 원곡을 압살하는 위용을 뽐냅니다. 위엄넘치는 인트로가 인상적입니다. 그러고보면 메이저급 밴드 곡들은 퀄리티가 다르긴하네요. Dec 10, 2021
IAKAS 60/100
메인 리프에 아코디언을 적극 사용하여 민속적 느낌을 주는 포크메탈인데, 같은 느낌의 곡들이 76분53초 동안 계속 이어지다보니 대체 이게 뭘 듣고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상승과 하강이 존재하지 않는 곡들의 흐름이 지겨움과 단조로움을 유발합니다. 사운드 자체는 나쁘지않지만 곡 구성이 치명적인 단점으로 작용하여 다시 듣고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Dec 9, 2021
IAKAS 75/100
드디어 보컬 필립 안젤모가 합류했습니다. 찌르는 듯한 고음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훌륭한 기량을 보여줍니다. 장르가 글램메탈로 되어있는데 실질적인 사운드는 정통 헤비메탈에 가까우며, Cowboys from Hell 이후 사운드의 기초가되는 섹션들을 곳곳에서 마주칠수있습니다. 본격 그루브메탈을 뿜어대기 직전의 태동이 느껴지는게 재미있지만, 매력이 크진 않네요. Dec 8, 2021
IAKAS 70/100
블랙메탈과 데스메탈의 장점을 합친 그 중간계로의 이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아르페지오로 장중하게 풀어내는 기타를 시작으로 무자비한 베이스 그리고 드럼의 폭격이 독특한 사운드를 만들어냅니다. 건반의 활용또한 특징적입니다. 이교도적인 분위기, 불경스러운 읊조림, 뭐하나 사탄스럽지 않은게 없는 베헤모스의 새로운 출발이지만 전면의 지루함은 어찌... Dec 8, 2021
IAKAS 90/100
야만적으로 때려부수던 Krisiun이 이제는 능수능란하게 완급조절하여 탄생시킨 절정의 명반. 리프를 통해 전개해나가는 형식이 예술입니다. 전반적으로 템포가(이전작들과 비교하자면) 차분해진 곡들이 주를 이루지만 그렇다고 결코 쳐지거나 늘어지지않고 오히려 긴장감과 살벌함을 증폭시키는 효과를 줍니다. 본작으로 자신들의 장르에 통달하였음을 알립니다. Dec 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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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5/100
한결같은 집시뮤직. 왕년에 기타 꽤나 치신 솜씨가 중간중간 심심치않게 등장합니다. 그게 완벽하게 어울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차피 기타로 승부 볼 작정으로 하는 음악이 아니기도하고 민속적 느낌 풀풀나는 작곡, 편곡 감상하면서 보너스로 얻어가는 느낌이라 만족입니다. 새로운 음악 세계에 눈뜨시고 작품 계속 내주시니 캔디스 누님 만나서 잘 됐네요. Dec 6, 2021
IAKAS 70/100
전작에서 TNT 부르다가 이거다-하고 느낌이 왔는지 Graveyard Classics 시리즈 두번째인 본작은 AC/DC 극강의 명반 Back in Black을 아예 통째로 커버했습니다. 편곡을 해서 빵빵한 사운드로 갈겼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정직하게 원곡대로 연주한 점이 아쉽습니다. 전작에서도 그런거보면, 그게 뭘 의도하는 건지는 모르지만 뭔가 나름의 철학이나 이유가 있는것인가 봅니다. Dec 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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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65/100
대단히 희뿌연 음질에 감상이 곤란합니다. 그렇다고 음악은 좋냐하면, 85년에 나온것이라는 부분도 감안은 하겠으나, 단조로운 진행에 이거 언제 끝나는지 기다리는 심정으로 한트랙 한트랙이 지나갑니다. 스래쉬 리프 조금 있다고 뭐가 달라지지는 않네요. 블랙메탈의 기원에 있어서 역사적 의의, 정체성, 영향력 등을 따져보겠다해도 더좋은 작품 많기도 하고... Dec 4, 2021
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Harlequin 90/100
신화 속 폭력적인 이면에 대한 감정적 해석의 전달. 에픽한 소재들을 다루면서도 그것에 매몰되어 주객이 전도되지 않게끔 느낌과 표현에 철저히 집중한 듯하며, 그런 면모가 감정적이되 냉철하게 와닿는다. Oct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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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co75 95/100
metalnrock 85/100
sierrahotel 80/100
어쿠스틱 기타, 첼로, 플루트 등을 이용하여 녹음한 어쿠스틱 사운드의 작품이다. 그러나 표현하고자 하는 사운드의 방향성 자체는 무겁고 진지하다. 멜로디가 약간 서늘한 냉기를 품고 있다. 더운 여름에 들으면 시원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대체로 가을의 분위기에 잘 어울린다. 커버아트와 음악의 매칭이 절묘하다. Nov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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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95/100
metalnrock 100/100
metalnrock 90/100
metalnrock 80/100
BernardoCasarin 95/100
Their most representative album of the eighties, full of innovation and class, with forceful themes and a benchmark in style for the hard rock genre, in fact it is their best-selling work to date! My personal precise rating is (94/100) Faves: Criyng In The Rain and Don´t Turn Away! Oct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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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olini2 100/100
완벽하다. 지금와서 painkiller 정도의 힘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지만 관록과 경험으로 영그러진 놀라운 앨범을 냈다. 엔지니어링도 크게 한몫했다. Oct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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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il Dead 95/100
prixmypouts 95/100
The album finds Blood Incantation returning to their death metal roots with renewed psychedelic vigour, eager to tear apart familiar metallic ideas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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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85/100
metalnrock 85/100
metalnrock 90/100
prixmypouts 95/100
Very good work on guitars,a tight rhythm sectionand lots of keyboards effects the way only FATES WARNING teached to play ! Nov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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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8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