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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5/100
앨범커버가 탱크인 이유가 있네요. 무지막지하게 몰아붙이고 매섭게 쏘아붙이면서 공격합니다. 크리에이터 초기작품에서 보여지는 날것의 느낌, 소돔 초기 작품에서 보여지는 사악함과 야만적 공격성 등, 튜토닉 스래쉬 특유의 난폭한 질주감을 본작에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마감은 거칠고 투박한데, 들으면 들을수록 잘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입니다. Feb 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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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90/100
고대 바이킹의 영혼을 소환해 낸 수준의 문제작. 본작의 장르가 바이킹 메탈인 이유는 그냥 바이킹이 만들고 바이킹이 연주하고 바이킹이 노래한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느릿느릿하지만 장엄하고 위엄넘치는 음악으로, 그 묵직한 무게감이 청자를 압도합니다. 반복에서 오는 미학을 최대치로 뽑아냈다고 생각하며, 바이킹 메탈계의 법전 같은 작품이라 느낍니다. Feb 1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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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0/100
메이드 인 노르웨이 블랙이면 대부분 평균이상 되는 작품이지않나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노르웨이산 블랙입니다. 선굵은 리프 위주로 쇄빙선 처럼 거침없이 밀고나갑니다. 느린템포에도 쳐지는 느낌이 없고 외려 힘이 느껴지네요. 토속적인 부분, 바이킹적인 요소들을 두드러지지않지만 은은하게 퍼지도록 잘 첨가했습니다. 에스프레소같은 음반입니다. Feb 1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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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5/100
바이킹 블랙계의 정신나간 명작. 북유럽 신화의 거대 뱀 요르문간드를 타이틀에 내걸고, 미친듯이 뿌려대는 영혼 침전의 음악입니다. 첫트랙을 재생하자마자 터지는 처절한 비명에 깜짝놀랐습니다. 귀신들린것 같은 보컬입니다. 천둥과 나팔을 동원하여, 노르드의 위세로 천지진동하게하는 사운드에 중독적인 매력이 있습니다. 보너스트랙도 정신이 혼미하네요. Feb 1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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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0/100
전형적인 얼터너티브 록 입니다. 굉장히 세련된 사운드로 군데군데 Creed를 떠올리게 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보컬이 더 거칠고 빡세진 Creed 같네요. 듣기전에는 앨범 커버가 뭔가 미국 남북전쟁 느낌이 나는 것 같아서 그 시대 분위기의 컨트리하면서도 독특한 사운드 뭐 그렇게 비슷하게 나올 줄 알았는데, 그런건 없었고 그냥 최신식 연주에 최신식 사운드 입니다. Feb 16, 2020
IAKAS 90/100
처음에는, 엉성하게 느껴지는 밴드명에 작품도 엉성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잘못된 선입견이었습니다. 신화적인 멜로디들로 무장한 진짜배기 메탈 워리어들의 힘 넘치는 파워메탈이었습니다. 굵직한 남자 보컬 둘과 안정적인 가창력의 여자 보컬. 세 명의 균형 있는 파트 배분과 화음이 웅장한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드럼의 적절한 더블베이스 사용이 멋집니다. Feb 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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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0/100
제프 형님이 하늘로 떠나시고 그 자리를 채운 엑소더스의 개리홀트. 수입분배문제로 탈퇴한 롬바르도의 자리는 다시 보스타프가 채웁니다. 4명중 2명이나 교체된 상태인데도 의외로 티가 안납니다. 음악은 늘상 슬레이어가 하던 그 냄새 그 분위기와 동일합니다. 마지막 정규앨범인데 이들 디스코그라피를 쭉듣다보면 86년엔 대체 무슨일이 있었던건가 싶습니다. Feb 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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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0/100
멜로디 하나로 끝장을 보는 형님들. 전작부터 보컬의 그로울링이 흐릿하고 뭉개지는 느낌이라 아쉽지만, 그런 단점들을 다 커버하는 환상적인 멜로디입니다. 별빛같은 키보드사운드와 기타가 만들어내는 선율에 대한 이야기말고는 제가 이 앨범에 대해 할 이야기가 없습니다. 기타솔로 멜로디도 탁월하네요. 보컬과 리프에서 빠진 힘이 죄다 멜로디로 갔습니다. Feb 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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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0/100
전작들 보다 원숙해진 사운드. 그리멧의 시원한 보이스가 쭉쭉 뻗습니다. 심플한 구성의 작곡은 동일하네요. 발매 당시 87년이면 헤비메탈뿐 아니라 스래쉬, 팝록, 하드록 등 각 장르마다 이미 기라성 같은 밴드들이 절정의 송라이팅 능력과 연주력을 과시하며 쏟아져 나왔던 시기여서, 본작은 시대를 감안해도 촌스럽게 느껴집니다. 86년에 나온 음반들만 봐도... Feb 15, 2020
IAKAS 70/100
보컬이 바뀌고 분위기가 확 바뀌어버린 블랙사바스. 오지가 만들어내던 음산한 세계가 있었고, 뒤를이은 디오의 무게감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지 특유 분위기를 선호하여 디오의 블랙사바스는 뭔가 좀 아쉽다고 느끼는데, 본작 이안길런의 산만한 보컬은 그걸넘어 아예 다른차원의 장르로 바꾸어버린 음악입니다. 묵직함없이 풀풀 날아다니는 느낌입니다. Feb 14, 2020
IAKAS 90/100
네번째 앨범에서마저 작살나는 정통 스래쉬 리프의 향연으로 4연타석 홈런급 스래쉬명반의 행진. 그냥 이 형님들은 스래쉬 깎는 장인입니다. 전작들에 비해 주목할만 점은 긴 곡이 많다는 것입니다. 6-7분이 넘어가는 구성이 4곡이나 등장하여, 대곡에 욕심을 내고 있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새로운 드러머 존 템페스타의 박력넘치는 드러밍도 감상포인트입니다. Feb 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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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0/100
제게 본작이 아쉬운 이유는 슬레이어가 잘하는 것을 보여주지 못해서입니다. '나이는 못속인다' 라는 표현이 있는데, 그 말에 어울리는 음반으로 꼽습니다. Reign in Blood 에서 살벌하게 달려대고 South of Heaven 에서 무게잡고 공포분위기 조성하던 형님들은 어디가시고, 스래쉬를 하기에는 이젠 체력적으로 힘에 부치는 영감님들이..연주력과는 별개로 힘이 없습니다. Feb 1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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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5/100
1980년 나온 이 분들 셀프타이틀 데뷔작과, 그로부터 35년후 나온 본작을 비교해보면 장르적인 변화와 진보를 극단적으로 느낄수 있습니다. 물론 보컬의 변화도 큰 이유 중 하나겠지만 이젠 악곡의 구성자체가, 펑크의 냄새가 서려있던 초기의 스트레이트한 모습은 없고, 7-8분은 가뿐히 넘는 대곡이 기본입니다. 마지막 트랙은 무려 18분..쉽게 엄두를 못내겠습니다. Feb 12, 2020
IAKAS 75/100
과격하고 사납습니다.10여년전 우연찮게 3번트랙을 듣고 정신없다는 느낌을 받은 기억이 생생합니다. 날카로운 느낌이 잘 살아 있습니다. 뭔가 챙챙거리는 사운드의 레코딩 상태가 좀 아쉽기도한데 한편으로는, 그 점이 오히려 본작의 공격성을 더 야만적이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초기 크리에이터의 작품같은 살벌한 야만성을 좋아하시는분들께 추천드립니다. Feb 1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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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0/100
멜로디가 두드러지지는 않지만 저돌적인 느낌이 좋습니다. 전작에 비해 좀더 좋아졌다고 느껴졌습니다. 탱크 한대 끌고다는것 같은 드러밍으로 시작하여 초반 트랙들의 강렬한 펀치감, 중반부 미디움 템포의 모던한 멜데스, 적절한 인스트루먼트트랙과 후반부의 남은 힘 쥐어짜내는 날리는 듯한 피니쉬까지.. 나름 재밌게 들었습니다. 드러밍이 시원시원합니다. Feb 1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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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5/100
전작보다 듣기 편해졌습니다. 가사를 이해하지 못하니 어떤 주제인지 솔직히 명확하게는 모르지만, 여전히 중세 느낌 가득한 음악들로, 전작이 어느 고성안의 어두운 분위기에서 이루어지는 흑마법적인 음산함을 발산했다면, 본작은 성밖 마을들의 다양한 정경까지 떠올리게 합니다. 역시 중세유럽 배경의 영화나 게임의 BGM같네요. 판타지한 느낌까지 있습니다. Feb 12, 2020
IAKAS 80/100
중동의 냄새가 진하게 묻어나오는 테크니컬 데스메탈 수작입니다. 이건 뭐 사막의 모래폭풍 속에서 무함마드가, 신기루가 보일때까지 아라비안나이트로 두들겨 패길래, 당연히 중동아시아 출신 밴드겠거니 했는데, 의외로 체코 밴드였습니다. 곡의 치밀한 구성이 대단하네요. 이런 장르에서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프로그레시브한 면까지 보이는 밴드는 드뭅니다. Feb 1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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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5/100
몇 번을 들어봐도 정말 평범하고 무난합니다. 장르는 바이킹 블랙이라는데, 바이킹 냄새는 그렇게 많이 안나네요. 그냥 멜로디 첨가 블랙 같습니다. 수려한 멜로디 라인보다는 멜로디컬 하면서도 짤막한 리프 위주로 진행하는 음악입니다. 흠잡을 곳이 별로 없는 괜찮은 작품이지만, 좋다고 생각한 부분도 별로 없었기 때문에 평균에서 조금 올린 점수를 줍니다. Feb 12, 2020
IAKAS 70/100
전작 보다 아주 약간 더 발전한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멜로디가 조금 유려해진 정도인데 그렇게 큰 차이는 없습니다. 여전히 화려한 리프나 기타 솔로도 없고 구성도 참 조촐합니다. 참으로 스트레이트하고 단순한 8비트 록 음악이지만, 그래도 헤비메탈이라는 것은 분명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노래 한번 시원시원하게 불러 제끼시는 보컬 형님이 인상 깊네요. Feb 11, 2020
IAKAS 90/100
아즈텍 컨셉의 밴드로, 고대 멕시코의 악마가 연상되는 사악한 보컬이 인상적입니다. 보컬의 에코 효과가 악마적이면서도 주술적인 분위기를 더 고조시킵니다. 아즈텍 왕국의 수도였던 Tenochtitlan 라던지, 아즈텍의 태양과 전쟁의 신 Huitzilopochtli 를 주제로 하는 곡들이 눈에 띕니다. Huitzilopochtli는 밴드명인 Blue Hummingbird on the Left 라는 의미를 가진 이름이라 합니다. Feb 1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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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90/100
스트링이 만들어내는 밝은 하모니를 넘어 저 아득히 먼 곳에서 들려오는 잿빛 사운드. 자신들만의 독특한 색깔을 가진 포스트 블랙입니다. 동화적 색채의 아름다운 선율과, 재떨이 속 재같은 스크리밍의 매캐함이 의외로 잘 어우러지네요. 커버 이미지 소녀의 눈을 응시하며 듣고 있으면 뭐라 형언 할 수 없는 오묘한 기분입니다. 앞으로의 음악이 더 기대됩니다. Feb 11, 2020
IAKAS 75/100
중세 유럽에서 가져온듯한 온갖 효과음들로 빚어낸 다크웨이브의 미학. 악마의 수하에 놓인 오래된 성. 육중한 나무문을 지나 차가운 벽을 더듬으며 띄엄띄엄 높이 매달린 횃불에 의지해 어둠 속 계단을 오르는 긴장감. 음산한 주문들과 함께 악의 던전으로 이끄는 기묘하고 신비한 분위기는 중세 배경의 게임사운드트랙으로 굉장히 잘 어울릴것이라 생각합니다. Feb 1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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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0/100
헤비메탈을 위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필수적인 재료들만 가지고 만들어낸 정통 헤비메탈. 그 시절 로망이 느껴지는 촌스러운 사운드의 정수라고 할수있겠습니다. 잡다하고 화려한 잔기술은 없지만, 꼭 있어야 할 최소한의 요소들만은 제대로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표현력에 한계가 있게 되는 것인지, 그 곡이 그 곡 같은 지루함이 있습니다. 평작입니다. Feb 11, 2020
IAKAS 80/100
메탈 변방 중의 변방이라고 생각되는 시리아 출신의 밴드. 가볍고 조악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강력한 한방을 가진 깔끔한 웰메이드 데스메탈이었습니다. 지역색이 느껴지는 독특하고도 신비한 느낌의 미들 이스트 사운드가 거친 사운드 곳곳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리프들의 점진적 변화들이 돋보이며, 사운드 뿐 아니라 구성에서도 세련미를 갖춘 음반입니다. Feb 10, 2020
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Harlequin 90/100
신화 속 폭력적인 이면에 대한 감정적 해석의 전달. 에픽한 소재들을 다루면서도 그것에 매몰되어 주객이 전도되지 않게끔 느낌과 표현에 철저히 집중한 듯하며, 그런 면모가 감정적이되 냉철하게 와닿는다. Oct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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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co75 95/100
metalnrock 85/100
sierrahotel 80/100
어쿠스틱 기타, 첼로, 플루트 등을 이용하여 녹음한 어쿠스틱 사운드의 작품이다. 그러나 표현하고자 하는 사운드의 방향성 자체는 무겁고 진지하다. 멜로디가 약간 서늘한 냉기를 품고 있다. 더운 여름에 들으면 시원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대체로 가을의 분위기에 잘 어울린다. 커버아트와 음악의 매칭이 절묘하다. Nov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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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95/100
metalnrock 100/100
metalnrock 90/100
metalnrock 80/100
BernardoCasarin 95/100
Their most representative album of the eighties, full of innovation and class, with forceful themes and a benchmark in style for the hard rock genre, in fact it is their best-selling work to date! My personal precise rating is (94/100) Faves: Criyng In The Rain and Don´t Turn Away! Oct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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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olini2 100/100
완벽하다. 지금와서 painkiller 정도의 힘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지만 관록과 경험으로 영그러진 놀라운 앨범을 냈다. 엔지니어링도 크게 한몫했다. Oct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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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il Dead 95/100
prixmypouts 95/100
The album finds Blood Incantation returning to their death metal roots with renewed psychedelic vigour, eager to tear apart familiar metallic ideas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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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85/100
metalnrock 85/100
metalnrock 90/100
prixmypouts 95/100
Very good work on guitars,a tight rhythm sectionand lots of keyboards effects the way only FATES WARNING teached to play ! Nov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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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8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