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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art
Artist     Album
Name    Rating
Souvenirs d'un autre monde
level 13 IAKAS   75/100
청량하고 향기로운 포스트락. 산들산들 나부끼는 편한 사운드. 그뿐입니다. 블랙메탈과의 접점은 커녕 아예 메탈하고 관련이 없는 음악입니다. 장르논쟁을 할생각도 없고 메탈이 아니라고 비판하고싶지도 않습니다. 다만 메탈이 아닌걸 메탈이라고 할수없을 뿐입니다. 흔한 포스트락인데, 메탈이란 장르안에 이름만 억지로 가두어진채 평가되었다고 생각합니다.   Jan 2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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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nion Ancalima
preview  Emyn Muil preview  Elenion Ancalima (2017)
level 13 IAKAS   75/100
광활한 공간감이 특징적입니다. 블랙메탈 보다는 슈게이징, 포스트락 뭐 그런 장르에 가깝습니다. 에픽스러운 멜로디로 무장했던 전작에 비해 모든 것이 부드러워지고 느슨해지고 편안해지고 나른해져 있습니다. 파란 밤 하늘. 물 위에는 달이 밝게 비추고, 물결에 몸을 맡긴 작은 배... 앨범 커버의 풍경을 고스란히 청각화 합니다. 음악도 물 흐르듯 흘러갑니다.   Jan 19, 2020
The Gathering
preview  Testament preview  The Gathering (1999)
level 13 IAKAS   85/100
6집 템페스타, 7집 진호글란에 이어 이번엔 슬레이어의 그 유명한 롬바르도입니다. 드러머가 계속 바뀌어도, 바뀌는족족 월드클래스입니다. 6집에 참여했던 머피도 다시 돌아오고 잔뼈굵은 디조르지오까지. 슈퍼세션들이 완벽한 스래쉬를 지향합니다. 강력한 괴물같은 본작이지만, 낭만이 넘치는 스콜닉형님의 기타가 날아다니던 테스타먼트를 더 선호하는지라..   Jan 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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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onic
preview  Testament preview  Demonic (1997)
level 13 IAKAS   70/100
헤비함과 그루브함을 잔뜩 집어넣은 테스타먼트. 이 작품만 놓고볼때는 썩 나쁘지 않은데, 이들의 다른작품들과 비교해보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작품입니다. 척빌리의 보컬은 심하게 다크해지고, 리프는 없고, 전체적으로 질주감대신 리드미컬함을 부각하는 작곡형태를 띄고있습니다. 테스타먼트의 명반이 많은데, 굳이 이걸 찾아들을 필요는 없는것 같습니다.   Jan 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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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w
preview  Testament preview  Low (1994)
level 13 IAKAS   85/100
스콜닉의 빈자리는 데스메탈계 방랑기타리스트 슈퍼세션 제임스 머피가 채우고, 클레멘테의 빈자리는 엑소더스 4,5집에 참여했던 존 템페스타가 채웁니다. 스콜닉 특유의 멜로딕한 솔로는 없지만, 머피가 만들어내는 강력하고 폭력적인 기타톤이 난동을 피웁니다. 덩달아 척 빌리의 보컬도 더욱 걸걸해졌습니다. 난장판에 휘말려버리니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Jan 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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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se, Reise
preview  Rammstein preview  Reise, Reise (2004)
level 13 IAKAS   80/100
무게감이 굉장한 작품으로, 굵직하고 고압적인 장엄함에 압도당합니다. 아메리카, 모스코..대륙을 넘나드는 이 마초 항해사들의 이국적인 음악에서는, 사내다운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수컷의 냄새가 풀풀 납니다. 거칠고 투박하지만 빈틈없는 군인의 절도와, 세련된 신사의 저음 보이스에서 나오는 부드러움이 공존합니다. 차가운 노랫말들이 매우 멋집니다.   Jan 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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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úrin Turambar Dagnir Glaurunga
level 13 IAKAS   95/100
이런 장르의 끝판왕인 Summoning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판타지 에픽 블랙 메탈. 톨킨 세계관이 눈앞에 펼쳐지게 만드는 악기구성과 효과음들이 가히 환상적입니다. 웅장하고 비장한 멜로디는 물론이거니와, 어떤 곡에서는 이렇게 밝은 분위기로도 통일성을 해치지 않고 흐름을 이어갈수있구나-라고 한수 배웠습니다. 다채로운 느낌으로는 Summoning보다 더 뛰어납니다.   Jan 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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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ce of Death
preview  Iron Maiden preview  Dance of Death (2003)
level 13 IAKAS   80/100
여태까지 나온 아이언메이든 앨범중 기타 솔로만은 최정상급 퍼포먼스를 들려주는 작품. 곡들의 길이가 꽤 긴데도 그리 지루하지않습니다. 기타리프 한소절만 들어도 아이덴티티가 느껴집니다. 초기작들은 개인적으로 뭔가 허전한 사운드라는 느낌을 받는데, 본작은 그런 느낌이 없습니다. 다만 어처구니없는 감각의 커버이미지가 너무 큰 결점으로 다가옵니다.   Jan 16, 2020
The More Things Change...
level 13 IAKAS   70/100
뉴메탈스럽게 잘 만든 뉴메탈 앨범. New라는 단어에 맞게 쌈빡한 싸운드의 기타톤. 둔탁하고 묵직한 리프들이 열심히 10톤짜리 해머를 찍어댑니다. 진흙탕에서 못빠져나오고 질척질척 허우적대다 잠식되어가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다만 클린 보컬 특유의 톤과 늘어짐에서 오는 지루함은 아쉽습니다. 또 내용물이 너무 많다보니 넘치는 감이있습니다. 평작입니다.   Jan 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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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 You Dead Yet?
level 13 IAKAS   80/100
단지 전작들보다 멜로디가 없다고 이렇게 혹평을 때리는것인지요? 그만큼 전작들이 완벽했다는 반증이기도하지만, 본작만 놓고봤을때 결코 안좋은 작품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화려한 멜로디는 줄었어도 탄탄한 구성은 훌륭하며 질주감도 여전히 좋고 사운드적으로 약해지지도 않았습니다. 과거보여준 천재성때문에 이후 뭘 내도 평범하게된 이들의 운명입니다.   Jan 15, 2020
Severed Survival
preview  Autopsy preview  Severed Survival (1989)
level 13 IAKAS   85/100
푹푹 썩어 들어가는 사운드의 데스메탈입니다. 질척질척하고 끈적하게 디스토션 걸린 리프들과 징그럽게 꿈틀거리는 베이스 사운드에서 썩은 내가 진동 하는 듯 합니다. 이런 사운드로 계속 축축 쳐지게만 진행하면 굉장히 듣기 피곤한데, 시원하게 달려주는 맛이 좋습니다. 매우 잔인한 앨범커버가 이 작품이 들려주는 음악을 시각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Jan 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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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 Live Rock 'N' Roll
level 13 IAKAS   85/100
디오, 블랙모어, 밥데이즐리, 코지파웰... 록 음악에 한 획 씩 그어버리신 형님들, 그 명성 만큼이나 음악도 대단합니다. 촌스러움에서 찾을수있는 멋이 있다면 이런것이겠지요. 클래시컬한 하드록에 신비한 색채를 더했습니다. 흥겹고 신나는 리듬 속에 70년대 말의 야성적이면서도 진지한 시대 정신이 있습니다. 애절한 마지막 트랙으로 멋지게 마무리 짓습니다.   Jan 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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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umber of Sullen Eyes
level 13 IAKAS   65/100
결국 끝끝내 이해하지 못한 음반이었습니다. 영적인 느낌의 리프들을 마구 뿌려대며, 묵직하게 때려 부수지만 딱 그뿐 입니다. 보통 음악을 들을 때에 '이 밴드는 지루함을 타파 하기 위해 어떤 음악적 장치와 구성, 연주적인 시도를 하고 있는가'에 집중하는 편인데, 그러한 부분이 잘 안 느껴지는 음악은 선호하지 않습니다. 장점은 올드함 단점도 올드함 입니다.   Jan 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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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stential Disconnect
level 13 IAKAS   60/100
그루브한 느낌도있고 끈적끈적 찰진 브루탈 사운드가 강력합니다. 개인적으로 브루탈데스를 선호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사운드적인 지루함과, 대부분 거기서 거기인것 같은 내용물로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곡을 듣고도 이게 어떤 밴드 어떤 앨범 곡이었는지 안떠오르는 경우가 많아서인데 본작은 그것을 최대한 탈피하려 애썼지만, 애석하게도 애만 썼습니다.   Jan 14, 2020
高砂軍 (Takasago Army)
level 13 IAKAS   95/100
기대하지 않고 들었는데, 생각 이상의 좋은 음악으로 기분 좋게 놀랐습니다. 중간중간 등장하는 대만 전통악기의 사운드는 오버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어우러집니다. 한국의 정서라며 국악을 무리하게 억지로 섞으려는 국내 일부 메탈밴드들에게 좋은 교과서가 될 것 같습니다. 모국어로 노래하는 부분도 의외로 전혀 우습지 않습니다. 힘이 넘치고 비장합니다.   Jan 14, 2020
Unknown Field (Single)
preview  DUOXINI preview  Unknown Field (Single) (2019)  [Single]
level 13 IAKAS   80/100
안타깝지만 냉정히 판단해서 한국의 음악시장은 결코 크지 않은편에 속하며, 척박한 인프라에서 나오는 음악의 레벨이 경쟁력에서 뒤쳐지는것은 불가피한 현실일것입니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이런 멋진음악이 나온다는것에 놀랍고, 경의를 표합니다. 국내 밴드 같지 않은 멋진 스래쉬라 생각했는데, 이들에게 칭찬일지 국내음악시장에 독설일지, 아차 싶습니다.   Jan 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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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ain of the Wretched
level 13 IAKAS   65/100
슬래밍 브루탈 데스로 낼 수 있는 다채로운 맛을 잘 살린 작품입니다. 둔탁한 톤의 기타 리프와 베이스 리프, 그리고 드럼 발 베이스가 계속해서 맞아 떨어질 때마다 둔기로 계속해서 고막을 쳐 맞는 기분이 듭니다. 속도 조절이 수시로 여유 있게 이루어지는 부분이 재밌습니다. 거대한 공룡이 성큼성큼 발자국 찍으며 느리게 걷는 느낌의 무게감이 특징적입니다.   Jan 14, 2020
Terminal Redux
preview  Vektor preview  Terminal Redux (2016)
level 13 IAKAS   55/100
결국 끝끝내 이해하지 못한 음반이었습니다. 전작들보다 더 지루해지고 재미없어졌다고 느꼈습니다. 보컬의 독특한 창법은, 저는 좋아하는 쪽에 속합니다. 허나 곡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너무 복잡하게 펼쳐내는 느낌과, 캐치한 부분없이 러닝타임을 길게 만든 점이 지겨움과 피곤함을 동반합니다. 어지르기만하고 정리는 안합니다. 마지막 트랙만은 꽤 멋집니다.   Jan 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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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er Isolation
preview  Vektor preview  Outer Isolation (2011)
level 13 IAKAS   70/100
광활한 우주를 떠돌며, 온갖 우주의 먼지와 쓰레기에 뒤섞여 끝없이 확장되는 무한의 세계로 가는듯한 미지의 작품입니다. 복잡한 리프들이 바늘처럼 섬세하고 날카롭게 펼쳐 집니다. 대체로 이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괜찮은 작품임을 부정하는것은 아니나, 여러 차례 들어봐도 제가 이해를 못하는 부분이 있다는 생각만은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Jan 13, 2020
Black Future
preview  Vektor preview  Black Future (2009)
level 13 IAKAS   75/100
날카롭고 예리한 리프들이 거의 초단위로 변화무쌍하게 모습을 바꾸며 한곡 한곡을 척척 완성해 갑니다. Technical Thrash란 이런식으로 이루어지는거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작살같은 보컬의 공격성은 마치 뇌를 쥐어 짜내는 듯해, 뇌를 이루고있는 온갖 알수없는 물질들과 함께 뇌수가 흘러내리는 느낌입니다. 평균이상의 작품같은데 제 취향엔 다소 건조합니다.   Jan 1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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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 Without End
preview  Warbringer preview  War Without End (2008)
level 13 IAKAS   100/100
매우 잘 만든 전투 스래쉬 입니다. 포탄이 쏟아지고 모든 것이 이글거리며 불타는 전쟁터 한가운데로 청자를 이끕니다. 전쟁의 광기와 뜨겁게 지글거리는 화염 속에서 모든 것을 섬멸하는 것 같은 사운드의 작품으로, 거를 것 없이 전 트랙이 화끈하게 밀어붙여 끝까지 박살 냅니다. 보컬의 창법도, 기타 솔로도 굉장히 선호하는 스타일이어서 즐겁게 들었습니다.   Jan 1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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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 Ages
preview  Soulfly preview  Dark Ages (2005)
level 13 IAKAS   85/100
해가 지고 어둠이 드리운 정글의 심연에서, 슬며시 고개를 들고 안광을 내뿜는 사악한 존재가 자아내는 공포감으로 듣는이를 얼어붙게 합니다. 원초적이면서도 주술적인 기타리프들은 남아메리카 열대우림에 도사리고있는 원시부족을 떠올리게합니다. 야수의 울부짖음같은 보컬과, 흉기같은 발톱을 날세운 앞발로 후려치는 듯한 사운드의 파괴력이 상당합니다.   Jan 1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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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itual
preview  Testament preview  The Ritual (1992)
level 13 IAKAS   70/100
나쁜 작품은 아닌데, 메탈보다는 얼터너티브의 느낌이 짙습니다. 본작에 가까운 장르를 말하자면 하드록이라고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당장 커버 이미지부터 기대감을 깎습니다. 곡들은 하나같이 늘어지고 힘이 없는데 기타 솔로만은 날개를 단 듯 돋보입니다. 알렉스 스콜닉은 그냥 한명의 메탈밴드 기타리스트라기보단 비르투오소에 가깝지않나 생각합니다.   Jan 1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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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tter
preview  Rammstein preview  Mutter (2001)
level 13 IAKAS   100/100
이건 람슈타인만이 할수있는 철두철미하고 빈틈없는 음악입니다. 전차의 궤도처럼 거침없이 밀고 나가는 리프들. 중년의 향수냄새가 풍기는듯 중후한 보컬. 기계적이면서도 아련한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자아내는 서정미. 열한곡의 웅장하고도 절도있는 마스터피스는 잿빛 기름냄새나는 증기와 뜨거운 화염을 내뿜으며 힘차게 행군하여 제국의 새벽을 깨웁니다.   Jan 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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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phecy
preview  Soulfly preview  Prophecy (2004)
level 13 IAKAS   75/100
막스카발레라는 역시 그루브메탈을 해야되는 사람인가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 막스가 많은 메탈장르에 손을댔지만 특유의 굵직한 보이스와 작곡에서 느껴지는 브라질리언 특유의 리듬감은 그루브메탈이라는 장르에서 가장 빛나는것같습니다. 열대우림에서 무거운 쇠망치로 뇌를 쳐맞고 쓰러져 밤하늘 별들의 움직임을 올려다보는 듯한 음악입니다.   Jan 9, 2020
Relentless Retribution
level 13 IAKAS   65/100
그나마 이전의 듣기힘들었던 수많은 앨범들보다는 본작이 낫다고 평가합니다. 수작까지는 아니지만 고역일정도의 지루함에서 발전하여 어느정도 그냥 평범한 스래쉬가 되었습니다. 퀄리티를 위해 트랙수의 조절과 킬링트랙의 배분이 절실한 밴드입니다. 잘만 추리면 한작품정도는 명반에 근접할수도 있을텐데, 넘치는 트랙과 뜻모를 리프들이 감상을 망칩니다.   Jan 9, 2020
Кровоизлияние
level 13 IAKAS   65/100
특이한 사운드의 러시아 밴드입니다. 밴드명은 영어로 표기한다면 Aspid , 러시아어로 '독사'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앨범명은 '출혈'이라는 의미로, 괴상한 느낌을 주는 앨범 커버가 두 단어를 이미지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러시아어 보컬의 이국적인 이질적임은 멋집니다만 음악은 테크니컬스래쉬의 복잡한 리프와 독특한 리듬감만 느껴질뿐 다소 혼란스럽습니다.   Jan 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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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ce Sent from the Golden Hall
level 13 IAKAS   90/100
비장함이 핏물처럼 철철 흘러넘치고 화염이 파도처럼 솟구치는 바이킹 멜데스입니다. 전투적이고 힘이 느껴지는 리프들과 육중한 그로울링, 장엄한 선율은 마치 출정을 앞둔 바이킹의 용맹함 같습니다. 데뷔작이라고 하기에는 이미 너무나도 완벽한 하나의 스타일이 완성되어있는 수작입니다. 북유럽밴드만이 낼수있는 서정미와 강인함이 조화롭게 공존합니다.   Jan 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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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ne Intervention
preview  Slayer preview  Divine Intervention (1994)
level 13 IAKAS   70/100
이건 음악이 구린건 아닌데 뭔가 너무 단조롭고 지겹습니다. 충분히 슬레이어스러운 곡들인데 뭔가 리프가 너무 재미없습니다. 첫트랙에서 박력넘치는 인트로로 기세좋게 가오를 잡는것까지는 굉장했는데, 이후 계속 비슷한 템포, 비슷한 느낌의 곡들만이 이어져 지루합니다. 폴 보스타프의 드러밍은 훌륭합니다. 의외로 롬바르도의 부재가 느껴지지않았습니다.   Jan 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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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s of Black
preview  Testament preview  Souls of Black (1990)
level 13 IAKAS   95/100
그 어떤면을 봐도, 바로 이전작보다 훨씬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불을 뿜는 스콜닉의 기타가 속된말로 거의 미쳐 날뛰다못해 불새처럼 날아오릅니다. 1,2집의 파괴력있던 사운드가, 3집에서 잠시 힘을잃고 쉬었다가, 본작인 4집에서 더 강력하고 화려한 모습으로 부활했다고 느껴집니다. 그루브까지 장착한 박진감넘치는 사운드로 펀치를 시원시원하게 날립니다.   Jan 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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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Aégis
preview  Theatre of Tragedy preview  Aégis (1998)
level 13 Harlequin   90/100
신화 속 폭력적인 이면에 대한 감정적 해석의 전달. 에픽한 소재들을 다루면서도 그것에 매몰되어 주객이 전도되지 않게끔 느낌과 표현에 철저히 집중한 듯하며, 그런 면모가 감정적이되 냉철하게 와닿는다.   Oct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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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tter
preview  Rammstein preview  Mutter (2001)
level 7 hot9080   95/100
죽어버린 남자다움에 오함마로 심폐소생을 시키는 앨범. 멈췄던 심장이 그들의 리프와 드럼을 따라 다시 뛰기 시작한다.   Nov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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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eath the Remains
level 13 gusco75   95/100
스래쉬 음반을 언급할 때 항상 다섯 손가락 안에 꼽는 앨범...모든 곡이 베스트일 정도로 완벽하다. 개인적으로 Stronger Than Hate을 가장 좋아한다.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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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ultura - Beneath the Remains Photo by gusco75
Handle With Care
level 15 metalnrock   85/100
85-90, 예전에 빽판으로 즐기던 음반. 운이 좋게 다시 시디로 구입하게 들어보게 되었다. 지금 이 시점에서는 좋게 들렸고 시원시원했다. 녹음은 거칠긴 하나 가끔 너무 갑갑한 믹싱이 되어 있는 메탈음반이 많은데 차라리 이런 식으로 만드는게 낫다 싶다. 1,2집도 언제인가는 구해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Oct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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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clear Assault - Handle With Care Vinyl Photo by metalnrock
Nuclear Assault - Handle With Care CD Photo by metalnrock
Kveldssanger
preview  Ulver preview  Kveldssanger (1996)
level 10 sierrahotel   80/100
어쿠스틱 기타, 첼로, 플루트 등을 이용하여 녹음한 어쿠스틱 사운드의 작품이다. 그러나 표현하고자 하는 사운드의 방향성 자체는 무겁고 진지하다. 멜로디가 약간 서늘한 냉기를 품고 있다. 더운 여름에 들으면 시원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대체로 가을의 분위기에 잘 어울린다. 커버아트와 음악의 매칭이 절묘하다.   Nov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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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fall in Middle-Earth
level 15 metalnrock   95/100
90-95. 이 시기의 블가 앨범들은 다 좋은 듯. hansi의 보컬을 더 느끼고 싶어서 사모으기 시작한 앨범인데 그렇다고 나랑 맞는 음악을 하는 밴드가 아닐 수 있었지만 지금까지 몇번들어본 결과는 만족스러운 행진 중이다. the eldar같은 곡은 지금의 나에게는 최고의 곡. 인트로+본곡 같은 스타일로 중복이 되는데 큰 단점같지는 않다. 조화롭게 잘 넘어갔다.   Nov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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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ind Guardian - Nightfall in Middle-Earth CD Photo by metalnrock
Moment of Glory
preview  Scorpions preview  Moment of Glory (2000)
level 15 metalnrock   100/100
95-100 2024년까지 나온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음반 모든 것을 통틀어 최고다. 다 어설픈 편곡때문에 그냥 원곡 듣고 말지 라는 생각이 드는 반면 이 음반은 최소 제대로 만들어진 영화음악 하나 들었다 할 정도로 편곡자체가 매우 잘 되어 밴드와 오케스트라가 제대로 융화 예상과 달리 스튜디오로 앨범을 냈지만 dvd 2disc를 사면 라이브 시디가 포함되어 있는 듯 하다.   2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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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rpions - Moment of Glory CD Photo by metalnrock
For Those Who Dare
preview  Chastain preview  For Those Who Dare (1990)
level 15 metalnrock   90/100
85- 90 채스틴의 기타가 바삐 움직인다. 당시의 다른 기타리스트와는 다른 맛이 있다. 레더 레온은 참 좋은 보컬같다라고 생각을 또 하게 되었다.   Oct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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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stain - For Those Who Dare Vinyl Photo by metalnrock
Fireworks
preview  Angra preview  Fireworks (1998)
level 15 metalnrock   80/100
라센은 일본 빅터에서 받아 동일하게 12번 "Rainy Nights"이 더 들어가 있다. 앙그라 초기는 의외로 많이 듣지 않아 생각보다 익숙하지 않은 면이 있다. 현재는 이 정도 점수를 주고 다음에 또 감상하면서 고쳐보도록 하겠다   Oct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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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ra - Fireworks CD Photo by metalnrock
Whitesnake [aka 1987]
level 1 BernardoCasarin   95/100
Their most representative album of the eighties, full of innovation and class, with forceful themes and a benchmark in style for the hard rock genre, in fact it is their best-selling work to date! My personal precise rating is (94/100) Faves: Criyng In The Rain and Don´t Turn Away!   Oct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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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incible Shield
level 11 pasolini2   100/100
완벽하다. 지금와서 painkiller 정도의 힘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지만 관록과 경험으로 영그러진 놀라운 앨범을 냈다. 엔지니어링도 크게 한몫했다.   Oct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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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olute Elsewhere
level 14 Kahuna   80/100
옛 모습이 그립다. 그래도 화이팅!   Nov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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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olute Elsewhere
level 16 rag911   95/100
조금도 기대안했었는데….훌륭합니다!!   Nov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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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 Incantation - Absolute Elsewhere Vinyl Photo by rag911
Chytridiomycosis Relinquished
level 18 Evil Dead   95/100
온갖 괴생물체들이 꿈틀거리는듯한 아트워크의 세계관이 펼쳐지며..끈적이는 불협화음 데스 사운드에 빨려든다.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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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imelord - Chytridiomycosis Relinquished CD Photo by Evil Dead
Absolute Elsewhere
level 4 prixmypouts   95/100
The album finds Blood Incantation returning to their death metal roots with renewed psychedelic vigour, eager to tear apart familiar metallic ideas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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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ve III
preview  Kiss preview  Alive III (1993)  [Live]
level 15 metalnrock   85/100
80-90. 메킹 커멘트를 보고 얼라이브를 베스트 대용으로 해도 된다는 의견에 2,3를 사게 되었는데 1,3에만 rock and roll all nite가 있다는 것을 다시 여기서도 알립니다. 이번에 사게된 앨범이 일본반 shm-cd 규격인데 음질이 나쁜게 아니지만 2보다는 살짝 거친게 아닌가 싶다. 아직까지는 얼라이브 시리즈+일반 스튜디오 베스트 조합으로 끝낼 생각.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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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 - Alive III CD Photo by metalnrock
Scorched
preview  Overkill preview  Scorched (2023)
level 15 metalnrock   85/100
85-90 기본적으로 2010년 이후 이들의 앨범이 특별히 구리다고 생각이 든 적이 없다. 이번 앨범은 기다려도 라센이 안나와서 결국 수입반을 샀다. 전체적인 곡 수준, 연주 수준 모든게 긍정적 방향이다.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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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kill - Scorched CD Photo by metalnrock
Thunder and Lightning
level 15 metalnrock   90/100
85-95. 5번은 후기 대표곡. 커버한 밴드가 sodom , megadeth, helloween, Jorn 등이 있다. 필 라이엇이 안죽었다면 사이크스가 백사로 과연 넘어갔을까 하는 생각과 씬 리지가 꽤나 터프한 느낌도 갖게 되는 과정이었는데 이 미래가 재미있었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 앨범.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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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 Lizzy - Thunder and Lightning CD Photo by metalnrock
Disconnected
preview  Fates Warning preview  Disconnected (2000)
level 4 prixmypouts   95/100
Very good work on guitars,a tight rhythm sectionand lots of keyboards effects the way only FATES WARNING teached to play !   Nov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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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Dream and Day Unite
level 15 metalnrock   80/100
훌륭한 데뷰. 1집을 꼭 사야 할까라는 생각으로 살다가 이제야 얻어걸린 느낌으로 사게 되었다. 물론 1집을 필수라고 여기지 않았지만 후회도 없다. 보컬이 멤버들보다 나이가 10여살 많은 걸로 기억하고 게디리의 좀 더 듣기 좋은 버전이라고 생각이 든다. 다만 믹싱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살짝 밋밋하다. 보컬과 드럼이 살짝 뒤로 간 느낌.리믹스가 절실하나 과연?   Nov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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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Theater - When Dream and Day Unite CD Photo by metalnrock
Info / Stat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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