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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5/100
청량하고 향기로운 포스트락. 산들산들 나부끼는 편한 사운드. 그뿐입니다. 블랙메탈과의 접점은 커녕 아예 메탈하고 관련이 없는 음악입니다. 장르논쟁을 할생각도 없고 메탈이 아니라고 비판하고싶지도 않습니다. 다만 메탈이 아닌걸 메탈이라고 할수없을 뿐입니다. 흔한 포스트락인데, 메탈이란 장르안에 이름만 억지로 가두어진채 평가되었다고 생각합니다. Jan 2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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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5/100
광활한 공간감이 특징적입니다. 블랙메탈 보다는 슈게이징, 포스트락 뭐 그런 장르에 가깝습니다. 에픽스러운 멜로디로 무장했던 전작에 비해 모든 것이 부드러워지고 느슨해지고 편안해지고 나른해져 있습니다. 파란 밤 하늘. 물 위에는 달이 밝게 비추고, 물결에 몸을 맡긴 작은 배... 앨범 커버의 풍경을 고스란히 청각화 합니다. 음악도 물 흐르듯 흘러갑니다. Jan 19, 2020
IAKAS 85/100
6집 템페스타, 7집 진호글란에 이어 이번엔 슬레이어의 그 유명한 롬바르도입니다. 드러머가 계속 바뀌어도, 바뀌는족족 월드클래스입니다. 6집에 참여했던 머피도 다시 돌아오고 잔뼈굵은 디조르지오까지. 슈퍼세션들이 완벽한 스래쉬를 지향합니다. 강력한 괴물같은 본작이지만, 낭만이 넘치는 스콜닉형님의 기타가 날아다니던 테스타먼트를 더 선호하는지라.. Jan 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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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0/100
무게감이 굉장한 작품으로, 굵직하고 고압적인 장엄함에 압도당합니다. 아메리카, 모스코..대륙을 넘나드는 이 마초 항해사들의 이국적인 음악에서는, 사내다운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수컷의 냄새가 풀풀 납니다. 거칠고 투박하지만 빈틈없는 군인의 절도와, 세련된 신사의 저음 보이스에서 나오는 부드러움이 공존합니다. 차가운 노랫말들이 매우 멋집니다. Jan 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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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95/100
이런 장르의 끝판왕인 Summoning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판타지 에픽 블랙 메탈. 톨킨 세계관이 눈앞에 펼쳐지게 만드는 악기구성과 효과음들이 가히 환상적입니다. 웅장하고 비장한 멜로디는 물론이거니와, 어떤 곡에서는 이렇게 밝은 분위기로도 통일성을 해치지 않고 흐름을 이어갈수있구나-라고 한수 배웠습니다. 다채로운 느낌으로는 Summoning보다 더 뛰어납니다. Jan 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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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0/100
여태까지 나온 아이언메이든 앨범중 기타 솔로만은 최정상급 퍼포먼스를 들려주는 작품. 곡들의 길이가 꽤 긴데도 그리 지루하지않습니다. 기타리프 한소절만 들어도 아이덴티티가 느껴집니다. 초기작들은 개인적으로 뭔가 허전한 사운드라는 느낌을 받는데, 본작은 그런 느낌이 없습니다. 다만 어처구니없는 감각의 커버이미지가 너무 큰 결점으로 다가옵니다. Jan 16, 2020
IAKAS 70/100
뉴메탈스럽게 잘 만든 뉴메탈 앨범. New라는 단어에 맞게 쌈빡한 싸운드의 기타톤. 둔탁하고 묵직한 리프들이 열심히 10톤짜리 해머를 찍어댑니다. 진흙탕에서 못빠져나오고 질척질척 허우적대다 잠식되어가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다만 클린 보컬 특유의 톤과 늘어짐에서 오는 지루함은 아쉽습니다. 또 내용물이 너무 많다보니 넘치는 감이있습니다. 평작입니다. Jan 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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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0/100
단지 전작들보다 멜로디가 없다고 이렇게 혹평을 때리는것인지요? 그만큼 전작들이 완벽했다는 반증이기도하지만, 본작만 놓고봤을때 결코 안좋은 작품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화려한 멜로디는 줄었어도 탄탄한 구성은 훌륭하며 질주감도 여전히 좋고 사운드적으로 약해지지도 않았습니다. 과거보여준 천재성때문에 이후 뭘 내도 평범하게된 이들의 운명입니다. Jan 15, 2020
IAKAS 85/100
푹푹 썩어 들어가는 사운드의 데스메탈입니다. 질척질척하고 끈적하게 디스토션 걸린 리프들과 징그럽게 꿈틀거리는 베이스 사운드에서 썩은 내가 진동 하는 듯 합니다. 이런 사운드로 계속 축축 쳐지게만 진행하면 굉장히 듣기 피곤한데, 시원하게 달려주는 맛이 좋습니다. 매우 잔인한 앨범커버가 이 작품이 들려주는 음악을 시각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Jan 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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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5/100
디오, 블랙모어, 밥데이즐리, 코지파웰... 록 음악에 한 획 씩 그어버리신 형님들, 그 명성 만큼이나 음악도 대단합니다. 촌스러움에서 찾을수있는 멋이 있다면 이런것이겠지요. 클래시컬한 하드록에 신비한 색채를 더했습니다. 흥겹고 신나는 리듬 속에 70년대 말의 야성적이면서도 진지한 시대 정신이 있습니다. 애절한 마지막 트랙으로 멋지게 마무리 짓습니다. Jan 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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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65/100
결국 끝끝내 이해하지 못한 음반이었습니다. 영적인 느낌의 리프들을 마구 뿌려대며, 묵직하게 때려 부수지만 딱 그뿐 입니다. 보통 음악을 들을 때에 '이 밴드는 지루함을 타파 하기 위해 어떤 음악적 장치와 구성, 연주적인 시도를 하고 있는가'에 집중하는 편인데, 그러한 부분이 잘 안 느껴지는 음악은 선호하지 않습니다. 장점은 올드함 단점도 올드함 입니다. Jan 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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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60/100
그루브한 느낌도있고 끈적끈적 찰진 브루탈 사운드가 강력합니다. 개인적으로 브루탈데스를 선호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사운드적인 지루함과, 대부분 거기서 거기인것 같은 내용물로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곡을 듣고도 이게 어떤 밴드 어떤 앨범 곡이었는지 안떠오르는 경우가 많아서인데 본작은 그것을 최대한 탈피하려 애썼지만, 애석하게도 애만 썼습니다. Jan 14, 2020
IAKAS 95/100
기대하지 않고 들었는데, 생각 이상의 좋은 음악으로 기분 좋게 놀랐습니다. 중간중간 등장하는 대만 전통악기의 사운드는 오버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어우러집니다. 한국의 정서라며 국악을 무리하게 억지로 섞으려는 국내 일부 메탈밴드들에게 좋은 교과서가 될 것 같습니다. 모국어로 노래하는 부분도 의외로 전혀 우습지 않습니다. 힘이 넘치고 비장합니다. Jan 14, 2020
IAKAS 80/100
안타깝지만 냉정히 판단해서 한국의 음악시장은 결코 크지 않은편에 속하며, 척박한 인프라에서 나오는 음악의 레벨이 경쟁력에서 뒤쳐지는것은 불가피한 현실일것입니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이런 멋진음악이 나온다는것에 놀랍고, 경의를 표합니다. 국내 밴드 같지 않은 멋진 스래쉬라 생각했는데, 이들에게 칭찬일지 국내음악시장에 독설일지, 아차 싶습니다. Jan 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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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65/100
슬래밍 브루탈 데스로 낼 수 있는 다채로운 맛을 잘 살린 작품입니다. 둔탁한 톤의 기타 리프와 베이스 리프, 그리고 드럼 발 베이스가 계속해서 맞아 떨어질 때마다 둔기로 계속해서 고막을 쳐 맞는 기분이 듭니다. 속도 조절이 수시로 여유 있게 이루어지는 부분이 재밌습니다. 거대한 공룡이 성큼성큼 발자국 찍으며 느리게 걷는 느낌의 무게감이 특징적입니다. Jan 14, 2020
IAKAS 55/100
결국 끝끝내 이해하지 못한 음반이었습니다. 전작들보다 더 지루해지고 재미없어졌다고 느꼈습니다. 보컬의 독특한 창법은, 저는 좋아하는 쪽에 속합니다. 허나 곡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너무 복잡하게 펼쳐내는 느낌과, 캐치한 부분없이 러닝타임을 길게 만든 점이 지겨움과 피곤함을 동반합니다. 어지르기만하고 정리는 안합니다. 마지막 트랙만은 꽤 멋집니다. Jan 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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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0/100
광활한 우주를 떠돌며, 온갖 우주의 먼지와 쓰레기에 뒤섞여 끝없이 확장되는 무한의 세계로 가는듯한 미지의 작품입니다. 복잡한 리프들이 바늘처럼 섬세하고 날카롭게 펼쳐 집니다. 대체로 이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괜찮은 작품임을 부정하는것은 아니나, 여러 차례 들어봐도 제가 이해를 못하는 부분이 있다는 생각만은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Jan 13, 2020
IAKAS 75/100
날카롭고 예리한 리프들이 거의 초단위로 변화무쌍하게 모습을 바꾸며 한곡 한곡을 척척 완성해 갑니다. Technical Thrash란 이런식으로 이루어지는거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작살같은 보컬의 공격성은 마치 뇌를 쥐어 짜내는 듯해, 뇌를 이루고있는 온갖 알수없는 물질들과 함께 뇌수가 흘러내리는 느낌입니다. 평균이상의 작품같은데 제 취향엔 다소 건조합니다. Jan 1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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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100/100
매우 잘 만든 전투 스래쉬 입니다. 포탄이 쏟아지고 모든 것이 이글거리며 불타는 전쟁터 한가운데로 청자를 이끕니다. 전쟁의 광기와 뜨겁게 지글거리는 화염 속에서 모든 것을 섬멸하는 것 같은 사운드의 작품으로, 거를 것 없이 전 트랙이 화끈하게 밀어붙여 끝까지 박살 냅니다. 보컬의 창법도, 기타 솔로도 굉장히 선호하는 스타일이어서 즐겁게 들었습니다. Jan 1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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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0/100
나쁜 작품은 아닌데, 메탈보다는 얼터너티브의 느낌이 짙습니다. 본작에 가까운 장르를 말하자면 하드록이라고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당장 커버 이미지부터 기대감을 깎습니다. 곡들은 하나같이 늘어지고 힘이 없는데 기타 솔로만은 날개를 단 듯 돋보입니다. 알렉스 스콜닉은 그냥 한명의 메탈밴드 기타리스트라기보단 비르투오소에 가깝지않나 생각합니다. Jan 1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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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65/100
그나마 이전의 듣기힘들었던 수많은 앨범들보다는 본작이 낫다고 평가합니다. 수작까지는 아니지만 고역일정도의 지루함에서 발전하여 어느정도 그냥 평범한 스래쉬가 되었습니다. 퀄리티를 위해 트랙수의 조절과 킬링트랙의 배분이 절실한 밴드입니다. 잘만 추리면 한작품정도는 명반에 근접할수도 있을텐데, 넘치는 트랙과 뜻모를 리프들이 감상을 망칩니다. Jan 9, 2020
IAKAS 65/100
특이한 사운드의 러시아 밴드입니다. 밴드명은 영어로 표기한다면 Aspid , 러시아어로 '독사'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앨범명은 '출혈'이라는 의미로, 괴상한 느낌을 주는 앨범 커버가 두 단어를 이미지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러시아어 보컬의 이국적인 이질적임은 멋집니다만 음악은 테크니컬스래쉬의 복잡한 리프와 독특한 리듬감만 느껴질뿐 다소 혼란스럽습니다. Jan 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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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90/100
비장함이 핏물처럼 철철 흘러넘치고 화염이 파도처럼 솟구치는 바이킹 멜데스입니다. 전투적이고 힘이 느껴지는 리프들과 육중한 그로울링, 장엄한 선율은 마치 출정을 앞둔 바이킹의 용맹함 같습니다. 데뷔작이라고 하기에는 이미 너무나도 완벽한 하나의 스타일이 완성되어있는 수작입니다. 북유럽밴드만이 낼수있는 서정미와 강인함이 조화롭게 공존합니다. Jan 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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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0/100
이건 음악이 구린건 아닌데 뭔가 너무 단조롭고 지겹습니다. 충분히 슬레이어스러운 곡들인데 뭔가 리프가 너무 재미없습니다. 첫트랙에서 박력넘치는 인트로로 기세좋게 가오를 잡는것까지는 굉장했는데, 이후 계속 비슷한 템포, 비슷한 느낌의 곡들만이 이어져 지루합니다. 폴 보스타프의 드러밍은 훌륭합니다. 의외로 롬바르도의 부재가 느껴지지않았습니다. Jan 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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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95/100
그 어떤면을 봐도, 바로 이전작보다 훨씬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불을 뿜는 스콜닉의 기타가 속된말로 거의 미쳐 날뛰다못해 불새처럼 날아오릅니다. 1,2집의 파괴력있던 사운드가, 3집에서 잠시 힘을잃고 쉬었다가, 본작인 4집에서 더 강력하고 화려한 모습으로 부활했다고 느껴집니다. 그루브까지 장착한 박진감넘치는 사운드로 펀치를 시원시원하게 날립니다. Jan 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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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Harlequin 90/100
신화 속 폭력적인 이면에 대한 감정적 해석의 전달. 에픽한 소재들을 다루면서도 그것에 매몰되어 주객이 전도되지 않게끔 느낌과 표현에 철저히 집중한 듯하며, 그런 면모가 감정적이되 냉철하게 와닿는다. Oct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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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co75 95/100
metalnrock 85/100
sierrahotel 80/100
어쿠스틱 기타, 첼로, 플루트 등을 이용하여 녹음한 어쿠스틱 사운드의 작품이다. 그러나 표현하고자 하는 사운드의 방향성 자체는 무겁고 진지하다. 멜로디가 약간 서늘한 냉기를 품고 있다. 더운 여름에 들으면 시원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대체로 가을의 분위기에 잘 어울린다. 커버아트와 음악의 매칭이 절묘하다. Nov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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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95/100
metalnrock 100/100
metalnrock 90/100
metalnrock 80/100
BernardoCasarin 95/100
Their most representative album of the eighties, full of innovation and class, with forceful themes and a benchmark in style for the hard rock genre, in fact it is their best-selling work to date! My personal precise rating is (94/100) Faves: Criyng In The Rain and Don´t Turn Away! Oct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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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olini2 100/100
완벽하다. 지금와서 painkiller 정도의 힘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지만 관록과 경험으로 영그러진 놀라운 앨범을 냈다. 엔지니어링도 크게 한몫했다. Oct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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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il Dead 95/100
prixmypouts 95/100
The album finds Blood Incantation returning to their death metal roots with renewed psychedelic vigour, eager to tear apart familiar metallic ideas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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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85/100
metalnrock 85/100
metalnrock 90/100
prixmypouts 95/100
Very good work on guitars,a tight rhythm sectionand lots of keyboards effects the way only FATES WARNING teached to play ! Nov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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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8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