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3 album comments
Cover art
Artist Album
Name Rating

Heavyness가 줄고 멜로디라인이 강해진 앨범입니다. In Flames의 안데르스 프리덴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1번 트랙부터 귀에 쏙쏙 박힙니다. Witness 앨범으로 이 밴드를 접했는데, 아방가르드한 느낌이 강해서 '작품'을 보는 느낌이 들었던 반면, 이 앨범은 키보드의 비중이 늘어서인지 듣기 편합니다. Mar 24, 2025


Dark Tranquillity, The Halo Effect에 이어 삼다리를 걸치고 있는 미카엘 스탄네의 또 다른 밴드입니다. 장르는 Gothic으로 분류되고 있지만, 검은 선글라스와 가죽재킷을 입은 미카엘의 (조금은 얌전한) AOR 밴드 같다는 인상이 듭니다. Insomnium의 애수 짙은 멜로디가 잘 녹아난 앨범입니다. 80년대 감성이 물씬 풍기는 Never Look Back 필청 추천드립니다. Mar 24, 2025


후기 다크 트랭퀼리티의 색깔이 Atoma - Moment로 넘어오는 시점에서 어느정도 정립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작품은 다소 유난스럽게 표현하면 Moment의 2번 CD를 듣는 기분마저 듭니다. 이 부분이 호불호를 만드는 요소인 것 같습니다. 그들만의 색을 어김없이 보여줬지만, 그것이 다소 심심한. 하지만 다크 트랭퀼리티는 역시나. "역시는 역시" Sep 3, 2024


무난하고 듣기 좋은 Alcest만의 갬성이 잘 담겨있는 음반인데, 콘셉트를 이해하기에 앞서 kodama때와 마찬가지로 왜색이 이상하리만치 짙어서 의아합니다. 딱히 반일감정이 있는 게 아니지만서도 왜 이렇게까지 와패니즈스러운 콘셉트를 유지하는지 궁금하네요. Alcest가 일본에서 인기가 많나요? Jun 23, 2024


보컬과 기타가 주거니 받거니 하며 만들어내는 우수에 젖은 하모니가 인상적입니다. Overture 역할에 충실한 1번 트랙부터 시작해 절정의 쾌감을 선사하는 4번 트랙과 앨범을 비장하게 매듭짓는 6번 트랙까지, 드라마틱한 트랙 구성 덕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겼습니다. 좋은 음반이네요. Jun 14, 2024


보컬이 노래를 진짜 맛깔나게 합니다. 악곡으로 따지면 신시사이저를 200% 활용하는 밴드인데요. Dark Tranquillity의 파워메탈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멜로디메이킹이 탁월합니다. 이전부터 느꼈지만 벌스 - 싸비 - 벌스 - 싸비 - 브릿지 - 싸비 - 엔딩으로 이어지는 전개에서 브릿지와 엔딩을 진짜 기가 막히게 씁니다. 곡 전개를 극적으로 잘 끌어가는 재주가 있어요. Jun 4, 2024


2023년 최고의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카시메트리가 유명한 건 알고 있었지만 뭐 앨범을 내야 듣죠. 그야말로 멜데스계의 나얼, 정기석 같은 존재가 아닐까 싶습니다. 1번 트랙은 마치 블랙홀에 빨려들어가며 사지가 분해되는 순간 신경이 부르짖으면서 뇌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듯한 쾌감을 주는 곡입니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죠? 이 노래도 그렇게 좋습니다. Jun 4, 2024


DSO 앨범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앨범입니다. 아방가르드를 추구하면서 외계음악을 시작하기 전 가장 정상적인 멜로딕/로블랙 상태의 DSO가 궁금하다면 이 앨범을 들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리프 전개가 되게 서정적(?)인 Succubus of all Vices를 추천합니다. Jun 4, 2024


킬링트랙의 부재가 아쉽지만 이정도면 이름값은 했다고 봅니다. 전반적으로 심포닉한 분위기 - 클래시컬한 넘버가 줄고 대중적인 파워메탈을 듣는 기분이었습니다. Jun 4, 2024


overnight sensation만 알던 시절, 나를 파이어하우스에 입문시켜준 앨범. 일본 실황이라 발라드 넘버가 많아서 호불호가 갈리지만, 그만큼 대중적인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대를 휘젓고 장발로 상모를 돌리며 건치미소로 3옥타브를 넘나드는 CJ스네어의 라이브 실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스네어를 아냐구요? 내가 본 하드록 보컬 중에 최고였어요. 편히 쉬세요. Jun 4, 2024


멜로디메이킹이 탁월한 밴드는 어쿠스틱 앨범도 대체로 훌륭하다. 이 작품은 스콜피온스의 Acoustica와 더불어 헤비메탈 밴드가 내놓은 최고의 어쿠스틱 어레인지 앨범이라 확신한다. P.S) CJ스네어그는감히전설이라할수있다. Jun 4, 2024


해외에서 더 인기가 많다는 얘기를 들었을 땐 뭔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게 더 다행인걸지도 모르겠다. Nov 11, 2022


상대적으로 짧은 호흡을 보여주면서도 서사성을 잃지 않았다. 거장다운 클라스. Sep 17, 2015


Beyond도 그렇고, 앨범의 분위기를 앨범 커버로 이렇게까지 잘 그려내는 밴드가 또 있을까. 메탈계의 밥 로스. May 26, 2015


이도류로 난자하는 주류 파워메탈계에 바스타드 소드를 들고 돌아온 전사들. 슬로 템포로도 헤비니스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입증한 시니어의 여유로움. May 26, 2015


진짜 괜찮은듯, 요즘 계속 돌려듣고 있는데 DT 해체의 아쉬움을 이 앨범으로 달래는중 Jan 11, 2011


아니 뭐 Turbo 수록곡조차도 이 라이브 앨범에선 명곡처럼 들린다. 최고의 라이브 명반 Sep 12, 2010


말할것도 없이 좋다. 1번부터 끝까지 버릴 곡이 하나도 없는 명반중의 명반 Sep 12, 2010


풀랭스로 들은 최초의 주다스 앨범. 그냥 내내 흥겨운 리프와 시원시원한 보컬의 향연이다 Sep 12, 2010


야마B를 대신한 오노의 보컬은 들으면 들을수록 시원시원. 멜로디는 다행히 전작보다 꽂힌다 Jul 9, 2010


Are You Dead Yet의 라이브라고 생각하면 점수를 얼마나 잘 줄수 있을까 Nov 19, 2007

1 2
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게임 매드무비에 넣을 곡이 더 생겼다 밴드 연주 작살난다 보컬리스트가 러셀 엘런같이 노래 개 잘한다 빠른 멜로디인데도 노래를 단단하고 웅장하게 잘 부른다. 있어야 할게 다 있는 파워 메탈의 정석 Mar 15, 2025



다시 살아난 폼은 떨어질 줄 모르고, 진짜 좋은데.. 정말 좋은데.. 짙게 드리운 어둠이라기에는 너무 명징하다. 컨셉에 맞는 분위기와 강약 조절을 좀만 더 했다면 명반 반열로 올라가는건데, 듣기 좋아서 더욱 그 한끝이 아쉽다. Mar 30, 2025


모던 파워 메탈 특유의 대중지향적이고 댄서블한 면이 분명 있으나 선을 넘어버린 다른 밴드 만큼 과하지 않고 적당하다. 앨범 후반부가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이들의 앨범 중에선 이 앨범이 가장 마음에 듦. Apr 5, 2025



Probably my favorite Sonata album. Practically perfect and there are no mistakes in any area. Really entertaining and Tony is a good singer. I love this SOOOOOO much. Apr 5, 2025


키스케의 보컬이 아님에도 충분히 헬로윈 스러운, 그렇지만 이전과는 느낌이 다른 헬로윈을 들려주고 있다. 3 days ago



A bit weaker then previous 3 studio albums but saying that its still a very good album. Mar 15, 2025




마지막 8번트랙... 6달 동안 듣고있지만 전혀 질리지가 않는다. 이정도로 마음에 드는 곡은 살면서 처음이다. Mar 16, 2025


블랙메탈이 그들만의 폐쇄적인 자기 만족을 벗어나 좀 더 보편 대중 예술의 경지에서도 받아들여질 방법론이 나타난 걸작. 장르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는 측면에서 메탈사에 한 획을 그은 명반으로 기록되지만 키보드를 과잉 도입하여 블랙메탈의 순수성을 더럽혔다는 이유로 원리주의자들로부터 공격도 많이 받긴 했다. Mar 17, 2025


보컬이 바뀌어도 음악만 들어도 이들의 음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Mar 17, 2025


본 앨범을 처음 들었을땐 슈퍼밴드라더니 톰 모렐로가 기타리스트로 들어와있나 착각했었다. 애드리브 라인이 창의적이고 인상적이다 Mar 18, 2025


I really like this and I think it's the band's best in 20 years. The song material is great and the playing is smooth. And above all, the band is doing what it's good at and what the audience wants to hear, which is proper power metal. Towards the end, the level drops marginally, but the beginning is so great and the whole thing is bearable that it doesn't really matter. A great album, one of the best of 2024. Mar 18, 2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