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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차겠지만... 분명 제가 좋아할 요소들이 다 있는데(심포닉한 샘플, 네오클레시컬 멜로디) 손에 잡히지가 않습니다. 리버브가 강한 보컬과 옛날 분위기가 나는 백킹 보컬, 큰 키보드 비중으로 "묵직한 느낌"이 덜 하다는 것 때문인 것 같은데, 열심히 만들었다는 느낌은 드나, 체감상 세련된 느낌과는 거리감이 있군요 Mar 3, 2025


매너리즘에 빠졌다, 평소 만큼의 아웃풋이 안 나온다 하며 은근 혹평도 있는 앨범이긴 한데... 저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프로덕션이 시기를 고려했을때 아쉽긴 한데(특히나 보컬 부분에서), 이정도의 중독성 있는 리프, 짜임새 있는 악곡의 앨범도 드물고, 멜로딕함도 자연스럽게 어울려져 완성도가 있게 느껴젔습니다. Feb 25, 2025


실질적으로 잭 오웬과 랄프 산톨라의 앨범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는... 멜로디가 강한 부분은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으나, 박력, 리프, 악곡에서 흠 잡을 부분이 없고, 현대화된 프로덕션도 깔끔해서 맘에 듭니다. 2000년도 데스메탈 클래식이라고 하고 싶네요 Feb 25, 2025


소올직히 프로덕션이 약간 구질구질하게 들릴 수 있다는 부분, 뉴/그루브 영향이 있다는 부분만 빼면은 지금도 재밌게 듣고 있습니다. 단순무식하지만 이 정도 박력의 중독성 있는 리프를 쓴 앨범 찾기가 쉽지는 않다 보니... Feb 20, 2025


장르 변화랑 상관없이 수작. 솔직히 보컬이 더 클린에 가깝다는 것을 빼면 그냥 멜데스라고 부르고 싶네요... 옛날만큼의 중세적인 느낌은 덜 하지만 짜임새 있게 써진 기타 리프와 멜로디가 중독성 있습니다. 다만, 저번 앨범도 그렇고 보컬은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Feb 18, 2025


다른 장르 영향은 둘째치고, 곡들간의 기복이 아쉽고, 보컬의 경박한 분위기가 몰입에 방해가 됩니다. 다만, 기타리스트가 괴물 기타리스트다 보니, 리프와 솔로를 잘 쓴것은 인정할 수 밖에 없네요. 2번 트랙이 가장 좋은데 이 앨범에 있는 것이 아까운... Feb 18, 2025


이제 거의 40년 차가 돼가는데도 오히려 더 강력하게 돌아온 스웨덴 베테랑... 현대적인 프로덕션도 좋지만 중독성 있는 리프들로 꽉꽉 채워 있고, 정석적인 악곡에도 불구하고, 매 곡이 오히려 그런 점 때문에 강력한 흡입력이 있습니다. 2023년에도 이런 앨범이 있는 것이 은혜네요 Feb 17, 2025


"Operation Annihilation"이 없는 것은 아쉬우나,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재녹음반입니다. 특히나 Stu의 보컬이 Padden보다 그루브/스래시에 어울리는 박력이 있어서, 재녹음반에 더 손이 가게 되기도 하네요 Feb 17, 2025


확 잡아끌거나 특출난 면은 없지만, 계속해서 돌아오게 되는 맛이 있습니다. 냉정하게 보면 메탈코어/뉴/그루브 메탈 영향도 강하지만, 장르에 대해서 신경쓰지 않는다면 충분히 재밌게 들을 수 있는 음반입니다. Feb 17, 2025


평가절하된 파워/스피드 메탈. 멜데스/스래시 메탈에 파워 메탈 보컬이 추가되었다고 할 수 있을정도의 박력 및 기교를 보여줍니다. 밴드 인지도가 낮아서 아쉽긴 하지만, 중독성 있네요 Feb 17, 2025


어떻게 보면 1, 2집보다도 더 전문성이 있게 들리는 앨범. 전 AA를 들을 때 기타 비중에 집중하다 보니, 오히려 더 좋게 들렸네요. Denis도 이 앨범에서만 잠깐 활동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군더더기가 없는 보컬로 활약합니다. Feb 17, 2025


1집과 마찬가지로 수작. 특히나, 기타의 비중이 더 커지고, 프로덕션상 기타의 묵직함도 강화된 것, "Another Bottle Down"이나 "To the stage"처럼 더 개성있는 곡도 있는것도 맘에 듭니다. Feb 17, 2025


1, 2번 트랙은 초기의 박력이 느껴지고, 보컬 멜로디 라인과 분위기 자체는 중독성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다만, 뭔가 메탈코어라기 보다 소프트락/팝락에 브렉다운 및 메탈코어 요소 약간을 추가한 느낌의 곡들이 대부분이다 보니, 초기의 박력을 기대하고 듣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Feb 17, 2025


'24년 다운폴 페스트로 영접했는데... 이야 곡 하나하나가 다 물건입니다. 악기 각각의 테크니컬한 부분도 흠이 없으면서 적당히 멜로딕 하고, 기억에 남는 리프들에, 각 맴버들이 타이트하게 딱딱 맞춰서 연주하는 것도 넘 멋있습니다. Feb 17, 2025


펑크스피드블랙스래시메탈(?) 곡 들이 다 크로스오버 곡처럼 약간씩 짧은 것이 아쉽지만, 계속해서 돌아오게 되는 단순무식한 마력이 있습니다. Feb 16, 2025


흠... 잘 모르겠네요... 기존 데모에서 풀랭스급 프로덕션으로 개선한 것은 좋았는데, 지금 이 밴드의 정체성이 데스/스레쉬에서 멀어진 것을 생각하면 이질감은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원래 데모도 프로덕션 빼면은 괜찮았던 곡 들이 많아서 나쁜 재녹음반은 아닙니다. Feb 16, 2025


왕의 귀환... 그동안 라인업이 많이 바뀌었지만, 묵직함, 부루털함, 그리고 악곡 능력은 Pierced 급이라고 생각되네요. 전 보컬 프랭크가 9번 트랙 객원이였는데 전 나름 좋게 들었습니다 Feb 16, 2025


여러번 홍대 공연에서 오프닝으로 나오셨던 슬램 데스 밴드이신데... 음악이 중독성 있고 좋습니다. 짧고 굵기도 하고 리프들이 꽤 중독성 있어서, 생각보다 자주 찾아듣게 되네요 Feb 15, 2025


괜찮은 크리스천 멜로딕 메탈코어이긴 하고, 유사한 계열 밴드보다 타이트한 감이 있기는 한데... Little Miss Letyouknow는 약간 아쉬운 곡입니다. Feb 13, 2025


만약 David Bowie에게 메탈을 해보라고 하면 이런 음악이 나오지 않았을까요? 7-80년대 프록 감성과 유럽적 서정성이 우려나오는 멜로디라인, 그리고 데스/둠 메탈 특유의 거칠음의 조화가 인상깊습니다. May 26, 2020


2집 곡이 없는것이 너무 아쉽고 5집 곡 라이브 편곡이 좀 어색한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괴물같은 대곡인 Divine Wings of Tragedy 라이브를 들을 수 있는것에 의의가 있습니다(제발 라이브 DVD좀...) May 26, 2020


중기 오페스 최고의 명반. 공허함과 고독함으로 가득찬 분위기가 가장 맘에 듭니다. 리듬감이 강해진 저음 리프와 리드의 적극적인 리버브 사용으로 형성하는 분위기에 매료되는 맛이 있습니다. May 26, 2020


중/후기 전위성이 강해진 Opeth에서는 자주 볼 수 없는 북유럽 메탈 특유의 감성적인 멜로디가 살아있는 엘범. 특히나 리드 기타에 조명을 줘 볼륨감을 강조 한 것이 맘이 듭니다. May 26, 2020


볼트 쓰로워 보컬리스트 Karl Willetts의 웅장한 귀환. 곡들이 데스메탈 외에 하드코어 펑크/둠에 기반을 한 미니멀리즘이 중점이라 단조로움과 지루함이 어느정도 있지만, 올드스쿨 하면서도 매끈하게 바뀐 기타 톤이 가장 맘에 듭니다. 다른것은 모르겠고 볼트 쓰로워 맴버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감격스럽습니다. May 26, 2020


신보를 초조하게 기다렸지만 마지막 장을 장식한 엘범. 데스 메탈 특유의 전위성/불협화음보다 비장함을 살린 전개를 중심으로 한 중독성이 있는 곡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교나 복잡함에 의존하는 것보다 탄탄한 구성에 집중한것도 맘에 드네요 May 26, 2020


스타일을 바꾸면서 전체적으로 단조로워지거나 지루해진 감이 없지 아니는 있지만 특색있는 리프들과 볼트 쓰로워 특유의 육중한 리프, 세기말적인 분위기를 잘 살린 감이 있어 자주 찾아듣게 됩니다. May 26, 2020


확 잡아끄는 맛이 있는 데스 메탈 엘범. 리프 하나 하나에 신경 쓰면서도 비장미 있는 전개/멜로디 라인을 사용한 것이 가장 맘에 듭니다. May 26, 2020


몆몆 곡들의 보컬 멜로디라인이 뜬금없이 밝거나 불협화음적이라는 것을 제외하면 마이클 로미오의 "신비 네오클레식 프록"의 설계를 이론적으로 완성한 수작입니다. 특히나 로드 타일러 고유의 보컬 음색 덕분에 가끔씩 생각날때 듣게 됩니다. May 25, 2020

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헬로윈 감마레이로 입문한 저로썬 메탈 장르에 뜸해질때가 많았는데, 간만에 이런 엘범을 처음부터 끝까지 들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멜로디면 멜로디 구성이면 구성 정신없이 40분여가량이 순삭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파워메탈 장르가 이렇게 잘 살아있구나 하는 감동 받았습니다.. 메탈이 생소한 아내도 좋아하고 자주 듣네요 ㅎ Mar 13, 2025


게임 매드무비에 넣을 곡이 더 생겼다 밴드 연주 작살난다 보컬리스트가 러셀 엘런같이 노래 개 잘한다 빠른 멜로디인데도 노래를 단단하고 웅장하게 잘 부른다. 있어야 할게 다 있는 파워 메탈의 정석 Mar 15, 2025




다시 살아난 폼은 떨어질 줄 모르고, 진짜 좋은데.. 정말 좋은데.. 짙게 드리운 어둠이라기에는 너무 명징하다. 컨셉에 맞는 분위기와 강약 조절을 좀만 더 했다면 명반 반열로 올라가는건데, 듣기 좋아서 더욱 그 한끝이 아쉽다. Mar 30, 2025


I'm pretty sure this is the best debut in history. Sonata Arctica immediately does what they do best and the result is amazing. "FullMoon" is a great song. Mar 11, 2025


Great album but not at the level of the debut in my opinion. The band tries a bit of progressive direction with pretty good results, although some songs are quite weak. The end of the album is great. Good job Sonata! Mar 11, 2025


DT caught my attention with their previous album and this one confirms my thoughts on them. I´m not so fond of their old stuffs but these 2 keep me on my feet and I will go back to them regularly. Mar 12, 2025



모던 파워 메탈 특유의 대중지향적이고 댄서블한 면이 분명 있으나 선을 넘어버린 다른 밴드 만큼 과하지 않고 적당하다. 앨범 후반부가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이들의 앨범 중에선 이 앨범이 가장 마음에 듦. 4 days ago


이때의 퀸즈라이크는 남들보다 "프로그레시브" 했다 Mar 11, 2025


Like "Silence", only 1000 times better. The band's absolute best album. Not all the songs are masterpieces, but the best ones are incredible and the atmosphere of the album is epic. Mar 11, 2025


그 나이에 이게 데뷔앨범 이라는게 믿기지 않는다...다만 이때 모든 힘을 쏟은 것일까...ㅠ Mar 12, 2025


Probably Judas Priest's most commercially successful album, and it's extremely good. The song material is brilliant, and if we forget the existence of "Pain And Pleasure" and "Fever", it's perfect. The "Hellion/Electric Eye" duo is still one of the greatest opening tracks in metal history. The production is tuned to exactly the level that a band of this class should have. And then there's Rob Halford. Absolutely phenomenal, a top-3 Priest album for me. Mar 13, 2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