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ine Intervention Review
Band | |
---|---|
Album | Divine Intervention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September 27, 1994 |
Genres | Thrash Metal |
Labels | American Recordings |
Length | 36:45 |
Ranked | #63 for 1994 , #3,360 all-time |
Album rating : 80.2 / 100
Votes : 39 (5 reviews)
Votes : 39 (5 reviews)
May 5, 2020
1994년도 제가 94학번이라....이 당시 기억이 많이 납니다 ㅠㅠ
일단 Nirvana로 시작된 얼터너티브의 영역 확장, 그로 인한 Thrash의 몰락, L.A메탈 (글램메탈,팝메탈)의 종말, 뉴 메탈의 시작점이라 봐도 될 하드코어의 탄생 등등 메탈계는 뒤숭숭 했습니다.
특히 Rust in Peace로 Thrash 뿐 만 아니라, 메탈계의 명반을 만들은 Megadeth는 후속 앨범 Countdown to Extinction으로 기존 팬들에게 어리둥절을 선사를 한 후, 1994년도에 Youthanasia 라는 말랑말랑하다 못해 마치 순두부와 같은 앨범을 발표해서 Thrash메탈은 이제 역사속으로 사라지나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때부터 메가데스에게 손을 땐 후 The System has failed부터 다시 듣기 시작했습니다.
이 당시 Thrash 메탈은 메탈리카의 블랙앨범 - 상업적으로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지만, 메탈리카식 빡센 Thrash를 원하는 팬들에게는 상당히 안 좋은 앨범이었고
Megadeth는 위에서 말씀 드렸고,
Anthrax 도 93년도에 보컬이 바뀌면서 Sound of White Noise를 발표 하였으나 갑자기 음악 방향이 이상해졌고
Exodus 는 92년도에 Force of Habit으로 망가지고....
Overkill 도 93년도에 I Hear Black을 내놓지만 송곳같은 날카로움이 없어지고.....
그나마 Testament 형님들이 Low 앨범을 94년도에 내놓았지만, 정통 Thrash보다는 데쓰레쉬같은 앨범을 내놓은 암울한 상황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Low앨범 좋아함)
이 뿐만 아니라 독일 Thrash 3대장인 Kreator 형님들은 Renewal 앨범을 92년도에 발표하여 어느 정도 선방은 하지만 이 전 앨범인 Coma of Souls에는 한참 못 미쳤고, Destruction형님들은 보컬이 바뀌고 Cracked Brain (1990)을 발표했지만 활동을 거의 안하다시피 하였으며,Sodom형님들만 자신만의 Thrash메탈을 들려주었습니다.
이렇듯 Thrash메탈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것 같은 분위기였고, Thrash 메탈 팬들 조차 데쓰나 블랙메탈로 많이 옮겨가기 시작했습니다. 반면에 Thrash가 몰락의 길을 걷자 Death나 Black메탈에서 훌륭한 앨범들이 많이 나오시 시작했죠.
이런 시대적 상황에 Thrash의 선봉장, Thrash의 거목,Thrash의 영웅 Slayer형님들이 이 앨범을 들고 나옵니다.
이 당시 Slayer는 원년 드러머인 데이브 롬바르도가 탈퇴하고 Forbidden 출신의 폴 보스타프를 영입합니다.
우리 골수 Slayer팬들은 데이브형님이 빠지고 더 이상의 Slayer 없다고 말을 했지만, Forbidden의 앨범 Forbidden Evil을 좋아하는 저 로서는 롬바르도 형님이 빠진 것이 많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Slayer라서 기대를 했습니다.
이 앨범은 진짜 신기하게 짤린 곡이 하나도 없이 오리지날 앨범 수록곡이 다 실려 있지만, 두번째 곡인 Sex,Murder,Art는 라이센스반에 곡명만 S.M.A 로 바뀌어서 나왔습니다.
이 앨범을 처음 들었을때의 느낌은 이 전에 나왔던 앨범들과는 상당히 분위기가 달랐습니다. 약간 깔끔해졌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전체적으로는 단순한 분위기인 앨범이라고 봅니다.
걱정거리였던 드럼 부분에서도 폴 보스타프가 분위기를 잘 만드는 것 같았고 ,개인적으로 마지막 곡인 Mind Control에서의 드러밍이 상당히 좋았다고 봅니다.
이 외에도 Sex, Murder, Art / Dittohead /Circle of Beliefs/Mind Control 이 가장 좋았고, 나머지 곡들도 Thrash에 목마른 팬들에게는 단비와도 같았던 앨범이라고 생각 합니다.
저는 Slayer의 앨범이라면 이 것 보다는 좀 더 기대를 한 것은 사실이지만, 전작들에 비하면 약간은 모자랐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시대적 분위기에 맞춰서 본다면 잘 만든 Thrash 앨범임은 분명합니다.
일단 Nirvana로 시작된 얼터너티브의 영역 확장, 그로 인한 Thrash의 몰락, L.A메탈 (글램메탈,팝메탈)의 종말, 뉴 메탈의 시작점이라 봐도 될 하드코어의 탄생 등등 메탈계는 뒤숭숭 했습니다.
특히 Rust in Peace로 Thrash 뿐 만 아니라, 메탈계의 명반을 만들은 Megadeth는 후속 앨범 Countdown to Extinction으로 기존 팬들에게 어리둥절을 선사를 한 후, 1994년도에 Youthanasia 라는 말랑말랑하다 못해 마치 순두부와 같은 앨범을 발표해서 Thrash메탈은 이제 역사속으로 사라지나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때부터 메가데스에게 손을 땐 후 The System has failed부터 다시 듣기 시작했습니다.
이 당시 Thrash 메탈은 메탈리카의 블랙앨범 - 상업적으로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지만, 메탈리카식 빡센 Thrash를 원하는 팬들에게는 상당히 안 좋은 앨범이었고
Megadeth는 위에서 말씀 드렸고,
Anthrax 도 93년도에 보컬이 바뀌면서 Sound of White Noise를 발표 하였으나 갑자기 음악 방향이 이상해졌고
Exodus 는 92년도에 Force of Habit으로 망가지고....
Overkill 도 93년도에 I Hear Black을 내놓지만 송곳같은 날카로움이 없어지고.....
그나마 Testament 형님들이 Low 앨범을 94년도에 내놓았지만, 정통 Thrash보다는 데쓰레쉬같은 앨범을 내놓은 암울한 상황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Low앨범 좋아함)
이 뿐만 아니라 독일 Thrash 3대장인 Kreator 형님들은 Renewal 앨범을 92년도에 발표하여 어느 정도 선방은 하지만 이 전 앨범인 Coma of Souls에는 한참 못 미쳤고, Destruction형님들은 보컬이 바뀌고 Cracked Brain (1990)을 발표했지만 활동을 거의 안하다시피 하였으며,Sodom형님들만 자신만의 Thrash메탈을 들려주었습니다.
이렇듯 Thrash메탈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것 같은 분위기였고, Thrash 메탈 팬들 조차 데쓰나 블랙메탈로 많이 옮겨가기 시작했습니다. 반면에 Thrash가 몰락의 길을 걷자 Death나 Black메탈에서 훌륭한 앨범들이 많이 나오시 시작했죠.
이런 시대적 상황에 Thrash의 선봉장, Thrash의 거목,Thrash의 영웅 Slayer형님들이 이 앨범을 들고 나옵니다.
이 당시 Slayer는 원년 드러머인 데이브 롬바르도가 탈퇴하고 Forbidden 출신의 폴 보스타프를 영입합니다.
우리 골수 Slayer팬들은 데이브형님이 빠지고 더 이상의 Slayer 없다고 말을 했지만, Forbidden의 앨범 Forbidden Evil을 좋아하는 저 로서는 롬바르도 형님이 빠진 것이 많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Slayer라서 기대를 했습니다.
이 앨범은 진짜 신기하게 짤린 곡이 하나도 없이 오리지날 앨범 수록곡이 다 실려 있지만, 두번째 곡인 Sex,Murder,Art는 라이센스반에 곡명만 S.M.A 로 바뀌어서 나왔습니다.
이 앨범을 처음 들었을때의 느낌은 이 전에 나왔던 앨범들과는 상당히 분위기가 달랐습니다. 약간 깔끔해졌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전체적으로는 단순한 분위기인 앨범이라고 봅니다.
걱정거리였던 드럼 부분에서도 폴 보스타프가 분위기를 잘 만드는 것 같았고 ,개인적으로 마지막 곡인 Mind Control에서의 드러밍이 상당히 좋았다고 봅니다.
이 외에도 Sex, Murder, Art / Dittohead /Circle of Beliefs/Mind Control 이 가장 좋았고, 나머지 곡들도 Thrash에 목마른 팬들에게는 단비와도 같았던 앨범이라고 생각 합니다.
저는 Slayer의 앨범이라면 이 것 보다는 좀 더 기대를 한 것은 사실이지만, 전작들에 비하면 약간은 모자랐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시대적 분위기에 맞춰서 본다면 잘 만든 Thrash 앨범임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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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Killing Fields | 3:57 | 88.6 | 7 | |
2. | Sex, Murder, Art | 1:50 | 84.2 | 6 | |
3. | Fictional Reality | 3:37 | 80.8 | 6 | |
4. | Dittohead | 2:30 | 87.1 | 7 | Music Video |
5. | Divine Intervention | 5:33 | 86.7 | 6 | |
6. | Circle of Beliefs | 4:29 | 82 | 5 | |
7. | SS-3 | 4:06 | 85 | 5 | |
8. | Serenity in Murder | 2:36 | 89.2 | 6 | Music Video |
9. | 213 | 4:51 | 90.8 | 6 | |
10. | Mind Control | 3:04 | 88 | 5 |
Line-up (members)
- Tom Araya : Vocals & Bass
- Jeff Hanneman : Guitars
- Kerry King : Guitars
- Paul Bostaph : Dru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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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최강의 앨범.
정말 기라성 같은 명반들이 오조오억개 나오던 86년은 누가 뭐래도 스래쉬메탈의 해다
그 해 무슨 일이 있었나? 다들 각성제 한통 거하게 빤 정신나간 앨범을 찍어내다시피 했으니....
어쨌든 본작을 가리켜 86년 최고의 앨범이라 하면 좀 억울한 친구들이 몇 있다
워...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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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그룹의 음악을 듣다보며 느끼는 점인데, 결성된지 얼마 되지않은 그룹의 경우 1집 앨범은 정체성 보다는 음악활동을 이어가야 한다는 문제로 인하여 어설픈 결과물이 나오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물론 Led Zep...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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