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es of Ancient Prophecies Review
Band | |
---|---|
Album | Tales of Ancient Prophecies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June 4, 2014 |
Genres | Power Metal |
Labels | Black Lodge Records |
Length | 36:02 |
Ranked | #57 for 2014 , #2,155 all-time |
Album rating : 84.8 / 100
Votes : 24 (6 reviews)
Votes : 24 (6 reviews)
May 15, 2022
중세적인 배경과 저 불 뿜고 있는 용가리, 칼 들고있는 아저씨.. 앨범 커버만 봐도 누가봐도 랩소디스러운 밴드임이 분명하다. 그리고 실제로 그런 음악들로 채워져있는 앨범이지만 랩소디와는 살짝 다른 매력이 있다.
랩소디가 오케스트라의 웅장함과 스피드 파워메탈의 환상적인 하모니를 들려주는 반면 이 앨범은 스피드한 파워메탈이지만 키보드 사운드에 집중되어있다. 취향차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주 좋아하는 느낌의 사운드여서 그런지
이 앨범 특유의 중세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느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너무 재밌게 들었다(물론 러닝타임이 짧긴 하지만)
또 랩소디의 상징중 하나인 중후하면서 파워풀한 파비오 리오네의 보컬이 랩소디의 음악과 말도안되는 시너지를 일으킨 반면 여기 크리스찬 에릭슨의 보컬은 고음을 기가막히게 찍어낸다. 파워메탈에서 고음 찍는게 대수냐 할 수도 있는데 2번 3번 6번 7번 트랙을 들어보면 왜 기가 막힌다고 한지 알거다. 하지만 좀 과하게 쥐어짜내는 듯한 6번 트랙은 개인적으로 조금 불호다. 그렇지만 보컬의 역량이 엄청나서 앨범을 들을때 보컬이 이끌고 가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전체적으로 앨범이 상당히 스피드하게 전개가 되서 후반부엔 좀 지루할 수도 있겠다 했지만 알고보니 몇몇 트랙은 나레이션이었다. 어떤 스토리가 있는걸까? 그래서 앨범 듣기엔 편했다. 듣는내내 시종일관 계속 달렸다면 살짝 피곤했을거다. 오히려 나레이션이 중간중간 있어줘서 앨범에 더욱 몰입하게 만들어줬다.
그리고 또 하나 놀란건 2014년에 '데뷔'한 밴드임에도 곡들 하나하나의 멜로디가 귀에 착 감긴다. 특히 2번트랙의 멜로디가 환상적이고 중독성이 강한데, 이 앨범을 상징하는 곡이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겠다.
라이브에선 판타지소설에서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로 공연하던데, 컨셉 하나는 제대로 잡은듯.. Gates of Glory 라이브는 꼭 한번 찾아보길 바란다. 칼 빼드는 장면이 정말 멋지다. 컨셉도 제대로 잡았고, 보컬 역량도 미쳤고, 곡들 하나하나 퀄리티도 상당한 앨범이다. 중세적인 배경의 디즈니 단편영화 하나 본 기분이다. 다르게 말하면 유치하게 들릴 수도 있다는거고, 또 다르게 말하면 컨셉 하나는 확실하게 잡아서 이들의 판타지 메탈세계에 빠진다는 것이다.
멜로딕 파워 메탈씬에 또 하나의 신흥강자의 탄생을 알리는 듯한 데뷔앨범이다. 왜냐면 이들의 판타지한 멜로디와 사운드는 다음 앨범에서 정말 제대로 터지기에..
랩소디가 오케스트라의 웅장함과 스피드 파워메탈의 환상적인 하모니를 들려주는 반면 이 앨범은 스피드한 파워메탈이지만 키보드 사운드에 집중되어있다. 취향차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주 좋아하는 느낌의 사운드여서 그런지
이 앨범 특유의 중세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느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너무 재밌게 들었다(물론 러닝타임이 짧긴 하지만)
또 랩소디의 상징중 하나인 중후하면서 파워풀한 파비오 리오네의 보컬이 랩소디의 음악과 말도안되는 시너지를 일으킨 반면 여기 크리스찬 에릭슨의 보컬은 고음을 기가막히게 찍어낸다. 파워메탈에서 고음 찍는게 대수냐 할 수도 있는데 2번 3번 6번 7번 트랙을 들어보면 왜 기가 막힌다고 한지 알거다. 하지만 좀 과하게 쥐어짜내는 듯한 6번 트랙은 개인적으로 조금 불호다. 그렇지만 보컬의 역량이 엄청나서 앨범을 들을때 보컬이 이끌고 가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전체적으로 앨범이 상당히 스피드하게 전개가 되서 후반부엔 좀 지루할 수도 있겠다 했지만 알고보니 몇몇 트랙은 나레이션이었다. 어떤 스토리가 있는걸까? 그래서 앨범 듣기엔 편했다. 듣는내내 시종일관 계속 달렸다면 살짝 피곤했을거다. 오히려 나레이션이 중간중간 있어줘서 앨범에 더욱 몰입하게 만들어줬다.
그리고 또 하나 놀란건 2014년에 '데뷔'한 밴드임에도 곡들 하나하나의 멜로디가 귀에 착 감긴다. 특히 2번트랙의 멜로디가 환상적이고 중독성이 강한데, 이 앨범을 상징하는 곡이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겠다.
라이브에선 판타지소설에서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로 공연하던데, 컨셉 하나는 제대로 잡은듯.. Gates of Glory 라이브는 꼭 한번 찾아보길 바란다. 칼 빼드는 장면이 정말 멋지다. 컨셉도 제대로 잡았고, 보컬 역량도 미쳤고, 곡들 하나하나 퀄리티도 상당한 앨범이다. 중세적인 배경의 디즈니 단편영화 하나 본 기분이다. 다르게 말하면 유치하게 들릴 수도 있다는거고, 또 다르게 말하면 컨셉 하나는 확실하게 잡아서 이들의 판타지 메탈세계에 빠진다는 것이다.
멜로딕 파워 메탈씬에 또 하나의 신흥강자의 탄생을 알리는 듯한 데뷔앨범이다. 왜냐면 이들의 판타지한 멜로디와 사운드는 다음 앨범에서 정말 제대로 터지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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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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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nchanted Dragon of Wisdom | 4:43 | 88.3 | 6 |
2. | The Power of the Ancient Force | 5:03 | 91.7 | 6 |
3. | Twilight Horizon | 4:59 | 89.3 | 7 |
4. | The Summoning | 0:43 | 70 | 4 |
5. | Whispering Winds | 0:51 | 82.5 | 4 |
6. | Fall of the Eternal Winter | 4:54 | 88.3 | 6 |
7. | Forest of Destiny | 4:06 | 87.5 | 6 |
8. | In the Mighty Hall of the Fire King | 0:55 | 73.8 | 4 |
9. | Made of Steel | 4:46 | 83 | 5 |
10. | Sword of Magic Steel | 1:05 | 77.5 | 4 |
11. | Gates of Glory | 3:55 | 91.3 | 8 |
Line-up (members)
- Borne : Bass
- Roberto : Drums
- Christian Hedgren : Vocals (lead)
- Felipe : Guitars (electric, acoustic), Lute
- Daniele : Keyboards, Piano, Violin, Cembalo
10,437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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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Review (1993) | 100 | 7 hours ago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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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lightDragon 90/100
Jan 22, 2023 Likes : 6
"Five heroes to be found The Twilight Force"
상당히 거칠고 투박하면서도 신인의 야심 넘치는 패기가 돋보이는 1집 Tales of Ancient Prophecies로 당당히 파워메탈 씬에 입성한 Twilight Force도 어느새 데뷔한지 9년차를 바라보고 있다. 한때는 초기 Rhapsody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b급 밴드라는 별명으로 불리었... Read More
Megametal 90/100
Mar 25, 2020 Likes : 5
debutové album Švédov Twilight Force sa pohybuje v štýle Melodického Power/Speed Metal -u s kvalitnou dávkou Symfonických a Epických prvkov. Jedným z výrazných rysov albumu je špičkový spev Christian Hedgren -a (ako Chrileon), ktorý sa pohybuje prevažne vo vysokých tónoch melodického spevu, pričom ho zvláda akoby "s prstom v nose" - čiže úplne bez probl... Read More
TwilightDragon 95/100
Nov 9, 2022 Likes : 4
사실 처음으로 이들을 접한건 뉴클 유튜브에 올라와있는 4번 트랙 Flight of the Sapphire Dragon 뮤비를 통해서 였는데, 그때 진짜 크나큰 충격을 받았다. 이렇게나 에픽스러운 분위기의 밴드가 있었다니 하면서.. 마치 해저 속에서 보물을 찾은 기분이었다.
솔직히 고백하겠다. 이들만의 판타지... Read More
goremonkey 90/100
Oct 3, 2021 Likes : 4
앨범 커버, 앨범명, 곡제 모두 내용물이 심히 예상이 가고, 실제로 그와 일치하는 음악을 들려준다. 뻔한 전개에 과할 정도의 각종 샘플링, 그로 만들어지는 유치하고 과한 판타지 분위기가 주 메뉴인데, 오히려 애매한 컨셉과 분위기보단 이런 부류가 훨씬 좋게 들린다. 특유의 샘플링이 계... Read More
TwilightDragon 90/100
Jan 21, 2023 Likes : 2
전작에서 오케스트레이션을 본격적으로 대거 도입해서 훨씬 풍부하고 화려한 사운드로 무장한 이들이 3년만에 낸 앨범.
다만 1집과 2집에서 활약해준 혜성처럼 등장한 보컬 크리스찬 에릭슨 대신 그 만큼이나 훌륭한 고음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파워메탈 보컬 알레산드로... Read More
B1N4RYSUNSET 90/100
Sep 12, 2016 Likes : 2
이들의 1집을 너무나 좋게 들었었고 선공개된 battle of arcane might도 귀에 쏙쏙 들어와서
정말 많이 기대를 했던 앨범이다. 그러나 처음에는 1집만큼의 감흥은 없었다.
너무 오버스러운 관현악 때문에 파워메탈보다는 디즈니음악 같은 느낌이었고,
1집은 전곡이 강렬한 포스가 있었는데 신작...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