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birth World Tour - Live in Sao Paulo Review
Band | |
---|---|
Album | Rebirth World Tour - Live in Sao Paulo |
Type | Live album |
Released | July 2, 2003 |
Genres | Power Metal, Symphonic Metal |
Labels | Atrheia, Rakibitiou |
Length | 1:38:21 |
Ranked | #14 for 2003 , #608 all-time |
Album rating : 90.7 / 100
Votes : 23 (3 reviews)
Votes : 23 (3 reviews)
June 28, 2006
Andre Matos 탈퇴 후 가입한 신임 보컬 Eduardo Falaschi는 2001년 Rebirth에서 탁월한 보컬 실력을 과시하며 입지를 굳혀가고 있었다. 그러나 상당수의 사람들은 Matos가 그러했듯 Falaschi 또한 스튜디오의 실력을 라이브에서 발휘하지는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유감스럽게도 Andre Matos는 라이브에서 기복이 상당히 심했다는 게 개인적인 평가다. 컨디션이 최절정에 이르른 Matos라면 그 어떤 곡도 문제 없이 소화가 가능하겠지만, 컨디션이 조금이라도 흐트러지면 엉망진창이 되는 하이톤 미성 고음 보컬의 고질병이라고나 할까... 말 그대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Matos는 여타 보컬들에 비해 그런 사이클이 좀 들쭉날쭉했던 것 같다. 최악은 역시 Tony Kakko겠지만서도-. 이 라이브 앨범은, 그런 사람들의 생각에 대하여 Edu Falaschi가 내리는 철퇴와도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겠다.
이 라이브 앨범은 [Rebirth] 발표 이후 Sao paulo에서 가진 라이브 공연을 녹음해서 발표한 앨범이다. 아직 젊은 청년이라고 할 수 있을 Edu Falaschi의 최고 전성기를 담아내고 있는 라이브 앨범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Andre Matos 재적 당시의 앨범에서의 수록곡들도 별 문제 없이 깔끔하게 소화해내고 있는 Edu Falaschi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최소한 [Temple of the shadows] 에서까지 Edu Falaschi가 팬들에게 들려준 보컬은 참 일관된 면이 있는데, 강력한 힘을 중저음역 뿐만이 아닌 고음역대에서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다. 그 결과 전임 보컬리스트인 Andre Matos의 날카로운, 어쩌면 약간은 무게감이 떨어진다고 볼 수도 있을 미성으로 처리된 부분을 특유의 강력한 힘이 실린 보컬로 소화해 내며 곡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할 수 있게 되었다.
밴드의 연주력 또한 스튜디오에서 들려준 그것 이상을 들려주고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인데, 기존의 멤버였던 트윈 기타의 실력은 말할 것도 없다. 기타 연주의 테크니컬한 부분에 대해서는 딱히 아는 게 많지 않은, 어쩌면 문외한에 가까운 편이지만, 청자의 입장에서 평가해 보자면 특히 Loureiro의 실력이 크게 일취월장한 듯 하다. Andre Matos의 뮤지션으로서의 거대한 그림자에 가려 있었다는 인상이 들던 Loureiro가 본격적으로 밴드의 한 축으로 자신의 위상을 확립했다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또한 밴드의 새 얼굴인 베이시스트 Andreoli와 드러머 Priester의 연주력 또한 본래의 멤버들의 실력에 근접, 혹은 상회하는 듯 보인다. 특히 Make believe를 들으면서 Priester가 들려주는, 넘실거리는 것 같은 연주는... 곡 자체도 매우 좋아하는 곡이지만, Priester가 가장 빛난 부분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물론 Priester의 독무대인 화려한 드럼 솔로도 있긴 하지만서도...
기본적으로 [Rebirth] 앨범의 수록곡 다수가 선곡되어 있고, 이를 시작으로 [Angels cry] / [Holy land] / [Fireworks] 앨범에서까지 다양한 앨범의 스펙트럼을 그닥 빠지는 것 없이 선곡해 둔 상태다. 말 그대로 Angra의 활동을 전반적으로 정리하는 느낌의, 컴필레이션 앨범의 느낌을 주는 라이브 앨범이라고 할까. 다만 EP [Freedom call] 의 수록곡이 없다는 것은 조금 아쉽긴 하지만서도, 2장의 Disk에 많은 것을 눌러담았다는 느낌이 드는 앨범이라고 하기 부족함이 없다. 개인적으로는 아예 3장짜리 앨범으로 가면서 보다 넓은 스펙트럼을 가져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느낌도 있지만, 이 정도면 Angra의 10년 활동을 잘 정리한 앨범이라기에 충분할 것 같다는 게 최종적인 느낌.
특히 이 라이브 앨범의 비디오 클립을 가진 사람이라면 Falaschi의 얼굴에 주목하는 게 어떨까 싶은게... 최소한 그가 들려주는 보컬 퍼포먼스를 기준으로 하자면, 그는 인간이 아니라 무슨 초인 비슷한 것이 아닐까 하는 느낌이 들 정도다.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Andre Matos조차 얼굴이 일그러지던 Carry on을 부를때의 그의 얼굴을 주목하라. 그는 이 말도 안 되는 곡을 소화하면서 웃고 있다! 터무니없는 고음역에서조차, 그는 인상 한번 찌푸리지 않으며, 싱긋 웃음을 지어 가면서 불러낸다. 역시, 브라질 방면 Iron maiden 신임 보컬 후보자다운 실력이라는 게 개인적인 감상-Iron maiden에게는 암흑기였지만, Falaschi가 아닌 Blaze Bayley가 Iron maiden의 신임 보컬로 낙점되었다는 사실이 다행스럽게 느껴진다고나 할까-. 멜로딕 파워 메탈이라는 장르에서 만들어진 라이브 앨범 중, 가장 위대한 라이브 앨범으로 꼽히기에도 모자람이 없을 앨범이라 하겠다.
[2010. 5. 13 수정]
이 라이브 앨범은 [Rebirth] 발표 이후 Sao paulo에서 가진 라이브 공연을 녹음해서 발표한 앨범이다. 아직 젊은 청년이라고 할 수 있을 Edu Falaschi의 최고 전성기를 담아내고 있는 라이브 앨범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Andre Matos 재적 당시의 앨범에서의 수록곡들도 별 문제 없이 깔끔하게 소화해내고 있는 Edu Falaschi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최소한 [Temple of the shadows] 에서까지 Edu Falaschi가 팬들에게 들려준 보컬은 참 일관된 면이 있는데, 강력한 힘을 중저음역 뿐만이 아닌 고음역대에서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다. 그 결과 전임 보컬리스트인 Andre Matos의 날카로운, 어쩌면 약간은 무게감이 떨어진다고 볼 수도 있을 미성으로 처리된 부분을 특유의 강력한 힘이 실린 보컬로 소화해 내며 곡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할 수 있게 되었다.
밴드의 연주력 또한 스튜디오에서 들려준 그것 이상을 들려주고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인데, 기존의 멤버였던 트윈 기타의 실력은 말할 것도 없다. 기타 연주의 테크니컬한 부분에 대해서는 딱히 아는 게 많지 않은, 어쩌면 문외한에 가까운 편이지만, 청자의 입장에서 평가해 보자면 특히 Loureiro의 실력이 크게 일취월장한 듯 하다. Andre Matos의 뮤지션으로서의 거대한 그림자에 가려 있었다는 인상이 들던 Loureiro가 본격적으로 밴드의 한 축으로 자신의 위상을 확립했다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또한 밴드의 새 얼굴인 베이시스트 Andreoli와 드러머 Priester의 연주력 또한 본래의 멤버들의 실력에 근접, 혹은 상회하는 듯 보인다. 특히 Make believe를 들으면서 Priester가 들려주는, 넘실거리는 것 같은 연주는... 곡 자체도 매우 좋아하는 곡이지만, Priester가 가장 빛난 부분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물론 Priester의 독무대인 화려한 드럼 솔로도 있긴 하지만서도...
기본적으로 [Rebirth] 앨범의 수록곡 다수가 선곡되어 있고, 이를 시작으로 [Angels cry] / [Holy land] / [Fireworks] 앨범에서까지 다양한 앨범의 스펙트럼을 그닥 빠지는 것 없이 선곡해 둔 상태다. 말 그대로 Angra의 활동을 전반적으로 정리하는 느낌의, 컴필레이션 앨범의 느낌을 주는 라이브 앨범이라고 할까. 다만 EP [Freedom call] 의 수록곡이 없다는 것은 조금 아쉽긴 하지만서도, 2장의 Disk에 많은 것을 눌러담았다는 느낌이 드는 앨범이라고 하기 부족함이 없다. 개인적으로는 아예 3장짜리 앨범으로 가면서 보다 넓은 스펙트럼을 가져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느낌도 있지만, 이 정도면 Angra의 10년 활동을 잘 정리한 앨범이라기에 충분할 것 같다는 게 최종적인 느낌.
특히 이 라이브 앨범의 비디오 클립을 가진 사람이라면 Falaschi의 얼굴에 주목하는 게 어떨까 싶은게... 최소한 그가 들려주는 보컬 퍼포먼스를 기준으로 하자면, 그는 인간이 아니라 무슨 초인 비슷한 것이 아닐까 하는 느낌이 들 정도다.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Andre Matos조차 얼굴이 일그러지던 Carry on을 부를때의 그의 얼굴을 주목하라. 그는 이 말도 안 되는 곡을 소화하면서 웃고 있다! 터무니없는 고음역에서조차, 그는 인상 한번 찌푸리지 않으며, 싱긋 웃음을 지어 가면서 불러낸다. 역시, 브라질 방면 Iron maiden 신임 보컬 후보자다운 실력이라는 게 개인적인 감상-Iron maiden에게는 암흑기였지만, Falaschi가 아닌 Blaze Bayley가 Iron maiden의 신임 보컬로 낙점되었다는 사실이 다행스럽게 느껴진다고나 할까-. 멜로딕 파워 메탈이라는 장르에서 만들어진 라이브 앨범 중, 가장 위대한 라이브 앨범으로 꼽히기에도 모자람이 없을 앨범이라 하겠다.
[2010. 5. 1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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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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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
1. | In Excelsis (Live) | 1:55 | - | 0 | |
2. | Nova Era (Live) | 4:54 | 72.5 | 4 | Live Video |
3. | Acid Rain (Live) | 6:06 | 80 | 4 | Live Video |
4. | Angels Cry (Live) | 7:05 | 78.8 | 4 | |
5. | Heroes of Sand (Live) | 4:28 | 80 | 4 | |
6. | Metal Icarus (Live) | 9:03 | 77.5 | 4 | |
7. | Millennium Sun (Live) | 5:09 | 78.8 | 4 | Live Video |
8. | Make Believe (Live) | 5:51 | 75 | 4 | |
9. | Drum Solo (Live) | 5:17 | 72.5 | 4 | |
Disc 2 | |||||
1. | Unholy Wars (Live) | 8:20 | 77.5 | 4 | |
2. | Rebirth (Live) | 5:26 | 81.3 | 4 | Live Video |
3. | Time (Live) | 6:03 | 76.3 | 4 | |
4. | Running Alone (Live) | 7:26 | 77.5 | 4 | |
5. | Crossing (Live) | 1:53 | 71.3 | 4 | |
6. | Nothing to Say (Live) | 6:54 | 78.8 | 4 | |
7. | Unfinished Allegro (Live) | 1:16 | - | 0 | |
8. | Carry On (Live) | 5:21 | 76.3 | 4 | |
9. | The Number of the Beast (Iron Maiden cover) (Live) | 5:58 | 76.3 | 4 |
Line-up (members)
- Edu Falaschi : Vocals
- Kiko Loureiro : Guitars
- Rafael Bittencourt : Guitars
- Felipe Andreoli : Bass
- Aquiles Priester : Drums
10,437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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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retina 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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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ra 디스코그라피에 엄청난 걸작들인 Rebirth와 Temple of Shadow를 남긴 에두였지만 앙드레 시절에 쓰인 정신 나간 (어떤 의미로) 곡들에 성대를 혹사당하며 Kamelot의 로이 칸과 비슷한 수순으로 결국 보컬직을 물러나게 되고, 당장 닥쳐온 Angels Cry 20주년 기념 콘서트에는 대타로 파비오가 뛰게 ... Read More
Holy Land Review (1996)
소월랑 90/100
Sep 24, 2014 Likes : 6
캬! 간만에 들었는데 여전히 죽여준다!
초장부터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Nothing to Say의 리프. 수백 번을 들었는데도 매번 들을 때마다 두근거린다.
처녀지인 남미 대륙의 삼림이 비치고, 평화로이 새들이 노니는 가운데 - 파도와 비바람, 천둥 소리를 동반한 채 등장하는 기타 리프!
저 멀... Read More
Angels Cry Review (1993)
TwilightDragon 90/100
May 7, 2022 Likes : 5
불멸의 명곡 Carry on을 수록 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큰 가치가 있지만
이젠 최고의 파워메탈 밴드중 하나인 앙그라의 데뷔 앨범이란 점에서 의의가 크다
앙드레 마토스라는 독보적인 보컬리스트의 역량을 가감없이 드러내며
메탈 좀 듣는다는 사람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모든 수록곡... Read More
Fireworks Review (1998)
B1N4RYSUNSET 95/100
Sep 19, 2018 Likes : 5
처음으로 접한 앙그라의 작품이다.
한창 파워메탈을 탐닉하던 시절, 여느때처럼 음반가게 구경을 하다가 자켓만 보고 구입했던 앨범인데 첫 곡 wings of reality 를 듣고 난 후 내가 제대로 골랐다는것늘 느꼈다.
당시 내가 좋아하던 블라인드 가디언, 감마레이, 헬로윈, 스트라토바리우스등... Read More
Holy Land Review (1996)
callrain 90/100
Jun 3, 2011 Likes : 5
브라질의 메탈 밴드 앙그라의 두 번째 앨범이다. 이 팀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보컬 앙드레 마토스를 눈여겨 본 사람이면, 그가 앙그라 이전에 재적했던 바이퍼라는 브라질 밴드 역시 체크해봤을 것 이다. 특히나 Theatre of fate에서 보여주었던 가능성들은, 후에 앙드레가 바이퍼에 탈퇴하... Read More
Angels Cry Review (1993)
이준기 84/100
Apr 30, 2011 Likes : 5
앙드레 마토스가 주축이 되어 결성후 만든 1집 앨범으로서
파워메탈(멜로딕스피드메탈)이 붐을 일던 틈을 타서 브라질에서도
파워메탈의 선두주자격 역할을 하게된 음반이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가볍고 편한 멜로디며 클래시컬하기도 하고
앙그라 특유의 프로그래시브한 맛도 살아... Read More
Cycles of Pain Review (2023)
TwilightDragon 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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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오늘로부터 30년 전, Angels Cry라는 명반을 들고 나와 혜성처럼 데뷔하여 브라질에서도 이런 음악이 나올 수 있다는 걸 호기롭게 보여준 Angra. 이후 걸출한 멤버들의 훌륭한 음악적 감각으로 Temple of Shadows 까지의 명반 릴레이를 통해 수 많은 메탈 팬들의 귀를 즐겁게 만들어준 이들의...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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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9, 2022 Likes : 4
여기 리뷰나 코멘트 중에 배 타고 브라질 갔다 오는 기분이라고 쓰신 분들 계시는데
너무나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이다...
Angels Cry 앨범에선 분명 Carry On, Time, Evil Warning 등 좋은 곡들 많았지만
뭔가 기억나는 거라곤 앙드레의 고음뿐이었던.. 앨범이었다.
하지만 이번 앨범에서 이들은 본... Read More
Crimson아이똥 95/100
Dec 17, 2023 Likes : 3
평소에 파워메탈이라는 장르를 즐겨듣지 않는데도 프로그한 특징때문인지 술술 넘어갔다. 심포닉한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기타와 드럼이 딱딱 끊어지는 절제된 사운드를 들려주어 좋았다. 특히 Spread your fire는 악곡도 매우 훌륭햐지만 가사의 내용이 평소에 내가 생각하던 바와 일부 일치...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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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ra were not quite the inventors of Symphonic Metal – that accolade would have to go to X Japan – but they were absolutely at the forefront of its development. What’s more, the style of Symphonic Power Metal first crafted on “Angels Cry” is a style that has carried on to the present day. The genres tend to go hand in hand now, rarely one existing without some elemen...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