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th Cult Armageddon Review
Band | |
---|---|
Album | Death Cult Armageddon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September 8, 2003 |
Genres | Symphonic Black Metal |
Labels | Nuclear Blast |
Length | 1:03:39 |
Ranked | #42 for 2003 , #1,621 all-time |
Album rating : 83.7 / 100
Votes : 43 (7 reviews)
Votes : 43 (7 reviews)
November 17, 2008
2003년 발매당시 엄청난 센세이션을 몰고왔던 작품으로 Dimmu Borgir의 통산 6번째 정규 스튜디오 앨범.
Death Cult Armageddon은 밴드의 음악적 역량이 정점에 이른 시점에 나온 작품으로서 3집 Enthrone Darkness Triumphant 이후 조금씩 겪었던 멤버 구성의 변화가 완벽히 완료되어 작곡과 연주 모든면에서 밀도높은 응집력을 선보이고 있다. 전작의 13인조 예테보리 오페라 오케스트라에 이어 본작에서는 체코 프라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풀스쿼드와 협연했으며 작곡가 가투 스토라스의 훌륭한 스트링 편곡은 밴드의 수준높은 악곡구성과 어우러져 적수가 없는 압도적인 웅장함과 양식미, 극한의 스타일을 완성시켰다.
이앨범의 최초 믹싱트랙을 들은 Nuclear Blast 관계자들은 그야말로 충격의 도가니에 빠졌고 Nuclear Blast 역사상 최대규모의 프로모션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는데 발매직전 각 미디어에 프로모 씨디와 함께 Dimmu Borgir 의 로고가 박힌 사탕, 볼펜, 타올, 노트등이 함께 제공 되었을정도로 Nuclear Blast가 거는 기대는 대단했다. 그리고 기대 했던대로 대박을 터트렸는데 빌보드 170위로 데뷔하며 미국에서만 6만장 이상을 팔아치웠고, 홈그라운드인 유럽에서 각종 챠트를 휩쓴대다가 관련 미디어들의 찬사가 줄을 이었다.
장엄한 스페이스 블랙메탈 넘버 Progenies Of The Great Apocalypse 는 익스트림메틀이 생소한 일반 팝/락팬들에게도 어필을 할정도로 가공할 위력을 뿜어냈고 MTV는 뮤직비디오를 틀어대느라 정신이 없었다.
전작인 5집 Puritanical Euphoric Misanthropia를 발표하고 소규모 트레일러카에 장비와 인원을 싣고 최악의 조건속에 어렵게 북미투어를 진행했던 Dimmu Borgir는 이 작품으로 밴드의 최대숙원인 미국시장 진출을 대성공으로 마무리 지었는데 안정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북중미 20개 이상의 지역에서 단독 투어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그리고 밴드는 오지페스트에 서며 전세계 음악시장의 중심에 블랙메틀의 깃발을 꽂았다
상업적/음악적으로 대성공을 거둔 본작 Death Cult Armageddon은 아이러니컬하게도 오래된 골수 팬들에게는 외면받게된 결정적인 이유가 되었다. 골수팬들이 주장하는 블랙메틀의 '정서와 사상, 그리고 순수성' 에 철저히 위배되었기 떄문이다. 하지만 Dimmu Borgir나 Cradle of filth 같은 이른바 '변절자'들의 성공은 블랙메틀씬의 성장에 결정적인 기폭제가 되었으며 곰팡이썩어가는 지하실에서 데모테잎만 만들던 수많은 밴드들이 빛을 볼수있게 된 원인이 되었다.
또한 골수팬들이 진정한 블랙메탈이라 부르는 90년대 초중반 '올드스쿨 블랙메탈'이 다시 주목받게 되었고 많은 앨범들이 재판되었으며 몇몇밴드는 재결성되기도 했다. 역시 아이러니컬한 일이다.
Death Cult Armageddon은 밴드의 음악적 역량이 정점에 이른 시점에 나온 작품으로서 3집 Enthrone Darkness Triumphant 이후 조금씩 겪었던 멤버 구성의 변화가 완벽히 완료되어 작곡과 연주 모든면에서 밀도높은 응집력을 선보이고 있다. 전작의 13인조 예테보리 오페라 오케스트라에 이어 본작에서는 체코 프라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풀스쿼드와 협연했으며 작곡가 가투 스토라스의 훌륭한 스트링 편곡은 밴드의 수준높은 악곡구성과 어우러져 적수가 없는 압도적인 웅장함과 양식미, 극한의 스타일을 완성시켰다.
이앨범의 최초 믹싱트랙을 들은 Nuclear Blast 관계자들은 그야말로 충격의 도가니에 빠졌고 Nuclear Blast 역사상 최대규모의 프로모션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는데 발매직전 각 미디어에 프로모 씨디와 함께 Dimmu Borgir 의 로고가 박힌 사탕, 볼펜, 타올, 노트등이 함께 제공 되었을정도로 Nuclear Blast가 거는 기대는 대단했다. 그리고 기대 했던대로 대박을 터트렸는데 빌보드 170위로 데뷔하며 미국에서만 6만장 이상을 팔아치웠고, 홈그라운드인 유럽에서 각종 챠트를 휩쓴대다가 관련 미디어들의 찬사가 줄을 이었다.
장엄한 스페이스 블랙메탈 넘버 Progenies Of The Great Apocalypse 는 익스트림메틀이 생소한 일반 팝/락팬들에게도 어필을 할정도로 가공할 위력을 뿜어냈고 MTV는 뮤직비디오를 틀어대느라 정신이 없었다.
전작인 5집 Puritanical Euphoric Misanthropia를 발표하고 소규모 트레일러카에 장비와 인원을 싣고 최악의 조건속에 어렵게 북미투어를 진행했던 Dimmu Borgir는 이 작품으로 밴드의 최대숙원인 미국시장 진출을 대성공으로 마무리 지었는데 안정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북중미 20개 이상의 지역에서 단독 투어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그리고 밴드는 오지페스트에 서며 전세계 음악시장의 중심에 블랙메틀의 깃발을 꽂았다
상업적/음악적으로 대성공을 거둔 본작 Death Cult Armageddon은 아이러니컬하게도 오래된 골수 팬들에게는 외면받게된 결정적인 이유가 되었다. 골수팬들이 주장하는 블랙메틀의 '정서와 사상, 그리고 순수성' 에 철저히 위배되었기 떄문이다. 하지만 Dimmu Borgir나 Cradle of filth 같은 이른바 '변절자'들의 성공은 블랙메틀씬의 성장에 결정적인 기폭제가 되었으며 곰팡이썩어가는 지하실에서 데모테잎만 만들던 수많은 밴드들이 빛을 볼수있게 된 원인이 되었다.
또한 골수팬들이 진정한 블랙메탈이라 부르는 90년대 초중반 '올드스쿨 블랙메탈'이 다시 주목받게 되었고 많은 앨범들이 재판되었으며 몇몇밴드는 재결성되기도 했다. 역시 아이러니컬한 일이다.
4 likes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Allegiance | 5:50 | 91 | 5 | |
2. | Progenies of the Great Apocalypse | 5:18 | 96.9 | 8 | Audio Music Video |
3. | Lepers Among Us | 4:44 | 90 | 4 | |
4. | Vredesbyrd | 4:44 | 92.5 | 6 | Music Video |
5. | For the World to Dictate Our Death | 4:47 | 81.7 | 3 | |
6. | Blood Hunger Doctrine | 4:39 | 91 | 5 | |
7. | Allehelgens Dod I Helveds Rike | 5:35 | 91.3 | 4 | |
8. | Cataclysm Children | 5:16 | 83.3 | 3 | |
9. | Eradication Instincts Defined | 7:13 | 83.3 | 3 | |
10. | Unorthodox Manifesto | 8:50 | 80 | 4 | |
11. | Heavenly Perverse | 6:34 | 85 | 3 |
Line-up (members)
- Stian Thoresen (Shagrath) : Vocals
- Sven Atle Kopperud (Erkekjetter Silenoz) : Guitars(rhythm)
- Thomas Rune Andersen (Galder) : Guitars(lead)
- Simen Hestnas (ICS Vortex) : Bass, Vocals(clean)
- Nicholas Barker : Drums
- Øyvind Johan Mustaparta (Mustis) : Keyboards
10,437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
Icon Review (1993) | 100 | 2 hours ago | 0 | ||||
Death Magnetic Review (2008) | 65 | 3 hours ago | 0 | ||||
The Years of Decay Review (1989) | 100 | 4 hours ago | 0 | ||||
Paid in Full Review (2022) | 75 | 12 hours ago | 0 | ||||
A Prelude to Sorrow Review (2018) | 80 | 12 hours ago | 0 | ||||
Reborn Review (2018) | 80 | 13 hours ago | 0 | ||||
Forests of Witchery Review (1996) | 80 | 18 hours ago | 0 | ||||
Seasons in the Abyss Review (1990) | 90 | 1 day ago | 0 | ||||
Humanity - Hour 1 Review (2007) | 90 | 1 day ago | 0 | ||||
Eye II Eye Review (1999) | 75 | 2 days ago | 1 | ||||
Awakening from Dukkha Review (2021) | 75 | 2 days ago | 0 | ||||
Killing on Adrenaline Review (1998) | 100 | 3 days ago | 1 | ||||
Chapter 3: Parasomnia Review (2011) | 90 | 4 days ago | 1 | ||||
Time to Be King Review (2010) | 70 | 4 days ago | 0 | ||||
The Winter Wake Review (2006) | 75 | 4 days ago | 0 | ||||
Endless Review (2024) | 90 | 5 days ago | 1 | ||||
Forevermore Review (2011) | 70 | 6 days ago | 0 | ||||
80 | 6 days ago | 1 | |||||
90 | 7 days ago | 0 | |||||
Distance Over Time Review (2019) | 80 | 7 days ago | 1 |
TheBerzerker 86/100
Feb 20, 2010 Likes : 4
감성이 풍부한 앨범.
상당히 깔끔한 느낌의 녹음에 Norwegian Scene 에서도 명성을 떨치는 이들 특유의 키보드사운드 그리고 이어지는 멜로딕함이 앨범의 묘미다. 대부분의 트랙에서 멜로디가 흘러나오며 감상하다 보면 어느새 앨범에 빠져들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Dimmu Borgir 의 음악... Read More
▶ Death Cult Armageddon Review (2003)
케리킹 96/100
Nov 17, 2008 Likes : 4
2003년 발매당시 엄청난 센세이션을 몰고왔던 작품으로 Dimmu Borgir의 통산 6번째 정규 스튜디오 앨범.
Death Cult Armageddon은 밴드의 음악적 역량이 정점에 이른 시점에 나온 작품으로서 3집 Enthrone Darkness Triumphant 이후 조금씩 겪었던 멤버 구성의 변화가 완벽히 완료되어 작곡과 연주 모든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