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s and Words Review
Band | |
---|---|
Album | Images and Words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July 7, 1992 |
Genres | Progressive Metal |
Labels | Atco Records |
Length | 56:58 |
Ranked | #1 for 1992 , #4 all-time |
Album rating : 94.7 / 100
Votes : 229 (16 reviews)
Votes : 229 (16 reviews)
March 30, 2009
단순히 '음악이 좋은' 앨범은 많으나 '위대한' 앨범은 많지 않다. 특히나 그 앨범의 영향력이 공간적으로는 전세계에, 시간적으론 수십 년에 걸쳐 유효한 앨범은 정말 많지 않다. 이런 위대한 앨범들을 단순히 판매량이나 공연 규모 따위의 '돈'으로 재단하는 것만큼 위험한 일도 없다.
Images & Words는 위대한 앨범이다. 그걸 증명하는 건 시디 몇 번 돌려 보고 기계적으로 타이핑을 하는 음악 잡지의 기자도 아니고, MTV 같은 미디어도, 혹은 거대 자본이나 권력자도 아니다. 미국이란 거대 시장의 선택을 받지 못한 프로그레시브 메틀이란 장르를 이끌어 오며 장장 20년을 군림해 온, 그럼에도 늘 한결 같은 만족감을 청자에게 선사하는 이들을 지탱시킨 건, 아이러니하게도(혹은 당연하게도) 그 청자 한 사람, 한 사람이다.
예측 불가능한 구성, 위대한 연주력(기계 같은 연주력라는 표현만큼 DT에 어울리지 않는 게 있을까? 이들의 공연을 경험해 본 이라면 그 내면에 자리 잡은 따스한 서정성을 느낄 수 있으리라. 테크닉이란 선입견에 빠져 이들의 음악이 지닌 인간성을 눈치채지 못한다면 참 안타까운 일일 것이다.)... 앨범의 가치를 표현하기 위한 미사여구나 이론은 많겠지만 그 어느 것도 완벽할 순 없다. 그게 바로 음악이니까.
세상엔 위대한 앨범들이 분명 존재한다.
그리고 이 앨범은 당당히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Images & Words는 위대한 앨범이다. 그걸 증명하는 건 시디 몇 번 돌려 보고 기계적으로 타이핑을 하는 음악 잡지의 기자도 아니고, MTV 같은 미디어도, 혹은 거대 자본이나 권력자도 아니다. 미국이란 거대 시장의 선택을 받지 못한 프로그레시브 메틀이란 장르를 이끌어 오며 장장 20년을 군림해 온, 그럼에도 늘 한결 같은 만족감을 청자에게 선사하는 이들을 지탱시킨 건, 아이러니하게도(혹은 당연하게도) 그 청자 한 사람, 한 사람이다.
예측 불가능한 구성, 위대한 연주력(기계 같은 연주력라는 표현만큼 DT에 어울리지 않는 게 있을까? 이들의 공연을 경험해 본 이라면 그 내면에 자리 잡은 따스한 서정성을 느낄 수 있으리라. 테크닉이란 선입견에 빠져 이들의 음악이 지닌 인간성을 눈치채지 못한다면 참 안타까운 일일 것이다.)... 앨범의 가치를 표현하기 위한 미사여구나 이론은 많겠지만 그 어느 것도 완벽할 순 없다. 그게 바로 음악이니까.
세상엔 위대한 앨범들이 분명 존재한다.
그리고 이 앨범은 당당히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1 like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Pull Me Under | 8:12 | 95.2 | 84 | Audio Lyric Video Music Video |
2. | Another Day | 4:23 | 92.8 | 79 | Audio Lyric Video Music Video Audio |
3. | Take the Time | 8:20 | 95.4 | 85 | Audio Lyric Video Audio Music Video |
4. | Surrounded | 5:29 | 93.2 | 68 | Audio Lyric Video |
5. | Metropolis, Pt. 1: The Miracle and the Sleeper | 9:31 | 98.6 | 86 | Audio |
6. | Under a Glass Moon | 7:02 | 93.9 | 71 | Audio Audio |
7. | Wait for Sleep | 2:31 | 88.4 | 66 | Audio Audio |
8. | Learning to Live | 11:30 | 95.4 | 71 | Audio Lyric Video |
Line-up (members)
- James LaBrie : Lead Vocals, Backing Vocals, Music (tracks 1-6, 8), Lyrics (track 3)
- John Petrucci : Guitars, Backing Vocals, Music (tracks 1-6, 8), Lyrics (tracks 2, 3, 5, 6)
- John Myung : Bass, Music (tracks 1-6, 8), Lyrics (tracks 3, 8)
- Mike Portnoy : Drums, Percussion, Backing Vocals (track 1), Music (tracks 1-6, 8), Lyrics (track 3)
- Kevin Moore : Keyboards, Music, Lyrics (tracks 1, 3, 4, 7)
145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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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작보다도 더 많은 명작을 가진 Dream Theater지만 이들의 앨범들 중에서도 최고 명반을 뽑으라면 아마 Images And Words, Metropolis Pt. 2, 그리고 본작이 뽑힐 것이다. Images And Words야 90년대 프로그래시브 메탈의 효시로 여겨지면서,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이 가장 선호하는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Met...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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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쯤 처음 DT에 입문하고서 대부분 말하는 것처럼 가장 듣기 어려웠던 게 Awake였고 그중에도 Lie 이후의 세 곡, Lifting shadows off a dream / Scarred / Space-dye vest 이 세 곡이 참 손이 안 갔었다. 시간이 흐르고 앨범은 가만히 있었는데 내가 바뀐거 같다.
Awake를 지금 거의 한 10년만에 다시 듣는...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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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씨어터의 2,3,5집은 누가 뭐래도 록 역사에 길이남을 매그넘 오푸스들이다. 찬성하든 안 하든 상관없다. 그 중에서 3집은 가장 덜 대중 친화적인 멜로디와 곡 전개를 가지고 있다. 그들의 공연 세트 리스트들만 봐도 알 수 있다. 하지만 나는 굳이 한 장을 고르라면 이 앨범이다. 일단 플...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