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nes Grow Her Name Review
Band | |
---|---|
Album | Stones Grow Her Name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May 18, 2012 |
Genres | Progressive Power Metal |
Labels | Nuclear Blast |
Length | 53:20 |
Ranked | #197 for 2012 , #5,902 all-time |
Album rating : 76.4 / 100
Votes : 31 (1 review)
Votes : 31 (1 review)
February 22, 2014
Unia로 노선변경을 한 뒤에 The Day of Grays에서 프로그레시브함을 크게 한바탕 벌린 뒤
무슨 생각인지 별안간 이전의 프로그레시브한 요소가 많이 빠지고
나름대로 파워풀하고 헤비지향적인 앨범이 나와버렸다
가끔 밴드가 노선변경을 한뒤에 '이건 좀 아닌가' 싶어서 원래 스타일을 찾으려 하는 경우가 있다
그게 잘 되면 이제야 밴드가 정신을 차렸다고 팬들로부터 찬사를 받으며 제 2의 전성기를 맞겠지만
그게 잘 안 되면 이도저도아닌 말 그대로 '똥반'이 나오게 된다
안타깝게도 이번 앨범은 후자에 가깝다
우선 전체적으로 듣기에 그렇게 나쁜 앨범은 아니다
언제나 멜로디만큼은 좋게 나오던 SA였던지라 곡들이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듣기 좋은 곡들이다
Only the Broken Hearts, Shitload of Money, Losing My Insanity, I Have a Right, Alone in Heaven
중반트랙까지도 쭉 괜찮게 좋은 노래들 처럼 들린다 근데 문제는 '그것 뿐' 이라는 점이다
뭔가가 아쉽다
돌아다니면서 그냥 흥얼거리기엔 좋은 멜로디들이지만 가슴을 울리는 무언가는 전혀 없다
겉멋만 들어있을 뿐 곡 자체가 그냥 텅 비어있는 느낌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게 우리가 흔히 말하는 '상업적인' 음악의 표본이라는 생각이 든다
무난히 듣기 좋고 나쁘지 않은 멜로디지만 다 듣고나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
그나마 I Have a Right과 Alone in Heaven, The Day는 주제가 흥미로워서 조금 낫다
특히나 뒤의 Wildfire는 왜 있는지 이해가 안갈 정도이다
Reckoning Night에서 트랙을 가져오면서 과거의 영광으로의 회귀를 꿈꿨던 것 같지만
(Helloween이 차마 다시 사용해선 안 됬었던 Keeper의 이름을 다시 쓴 것 처럼)
당연하게도 결과는 참담한 수준이다
Reckoning Night에서도 프로그레시브함이 조금씩 보이던 트랙이었던 것은 맞지만
이렇게 굳이 뒤에 파트를 더 붙여야 했던 트랙인지는 의문이다
뒤에 붙은게 좋기라도 하면 다행이지만 이건... 더 이상의 말은 하고 싶지가 않다
무슨 생각인지 별안간 이전의 프로그레시브한 요소가 많이 빠지고
나름대로 파워풀하고 헤비지향적인 앨범이 나와버렸다
가끔 밴드가 노선변경을 한뒤에 '이건 좀 아닌가' 싶어서 원래 스타일을 찾으려 하는 경우가 있다
그게 잘 되면 이제야 밴드가 정신을 차렸다고 팬들로부터 찬사를 받으며 제 2의 전성기를 맞겠지만
그게 잘 안 되면 이도저도아닌 말 그대로 '똥반'이 나오게 된다
안타깝게도 이번 앨범은 후자에 가깝다
우선 전체적으로 듣기에 그렇게 나쁜 앨범은 아니다
언제나 멜로디만큼은 좋게 나오던 SA였던지라 곡들이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듣기 좋은 곡들이다
Only the Broken Hearts, Shitload of Money, Losing My Insanity, I Have a Right, Alone in Heaven
중반트랙까지도 쭉 괜찮게 좋은 노래들 처럼 들린다 근데 문제는 '그것 뿐' 이라는 점이다
뭔가가 아쉽다
돌아다니면서 그냥 흥얼거리기엔 좋은 멜로디들이지만 가슴을 울리는 무언가는 전혀 없다
겉멋만 들어있을 뿐 곡 자체가 그냥 텅 비어있는 느낌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게 우리가 흔히 말하는 '상업적인' 음악의 표본이라는 생각이 든다
무난히 듣기 좋고 나쁘지 않은 멜로디지만 다 듣고나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
그나마 I Have a Right과 Alone in Heaven, The Day는 주제가 흥미로워서 조금 낫다
특히나 뒤의 Wildfire는 왜 있는지 이해가 안갈 정도이다
Reckoning Night에서 트랙을 가져오면서 과거의 영광으로의 회귀를 꿈꿨던 것 같지만
(Helloween이 차마 다시 사용해선 안 됬었던 Keeper의 이름을 다시 쓴 것 처럼)
당연하게도 결과는 참담한 수준이다
Reckoning Night에서도 프로그레시브함이 조금씩 보이던 트랙이었던 것은 맞지만
이렇게 굳이 뒤에 파트를 더 붙여야 했던 트랙인지는 의문이다
뒤에 붙은게 좋기라도 하면 다행이지만 이건... 더 이상의 말은 하고 싶지가 않다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Only the Broken Hearts (Make You Beautiful) | 3:23 | 90.6 | 8 | Audio |
2. | Shitload of Money | 4:52 | 75.6 | 9 | Audio Music Video |
3. | Losing My Insanity | 4:03 | 86.3 | 8 | Audio |
4. | Somewhere Close to You | 4:13 | 84.4 | 8 | Audio |
5. | I Have a Right | 4:48 | 92.8 | 9 | Audio Music Video |
6. | Alone in Heaven | 4:31 | 81.1 | 9 | Audio Music Video |
7. | The Day | 4:14 | 81.9 | 8 | Audio |
8. | Cinderblox | 4:08 | 81.9 | 8 | Audio |
9. | Don't Be Mean | 3:17 | 78.1 | 8 | Audio |
10. | Wildfire, Part: II - One With the Mountain | 7:53 | 92.5 | 8 | Audio |
11. | Wildfire, Part: III - Wildfire Town, Population: 0 | 7:57 | 89.4 | 8 | Audio |
10,437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
Icon Review (1993) | 100 | 2 hours ago | 0 | ||||
Death Magnetic Review (2008) | 65 | 3 hours ago | 0 | ||||
The Years of Decay Review (1989) | 100 | 4 hours ago | 0 | ||||
Paid in Full Review (2022) | 75 | 11 hours ago | 0 | ||||
A Prelude to Sorrow Review (2018) | 80 | 12 hours ago | 0 | ||||
Reborn Review (2018) | 80 | 13 hours ago | 0 | ||||
Forests of Witchery Review (1996) | 80 | 18 hours ago | 0 | ||||
Seasons in the Abyss Review (1990) | 90 | 1 day ago | 0 | ||||
Humanity - Hour 1 Review (2007) | 90 | 1 day ago | 0 | ||||
Eye II Eye Review (1999) | 75 | 2 days ago | 1 | ||||
Awakening from Dukkha Review (2021) | 75 | 2 days ago | 0 | ||||
Killing on Adrenaline Review (1998) | 100 | 3 days ago | 1 | ||||
Chapter 3: Parasomnia Review (2011) | 90 | 4 days ago | 1 | ||||
Time to Be King Review (2010) | 70 | 4 days ago | 0 | ||||
The Winter Wake Review (2006) | 75 | 4 days ago | 0 | ||||
Endless Review (2024) | 90 | 5 days ago | 1 | ||||
Forevermore Review (2011) | 70 | 6 days ago | 0 | ||||
80 | 6 days ago | 1 | |||||
90 | 7 days ago | 0 | |||||
Distance Over Time Review (2019) | 80 | 7 days ago | 1 |
Talviyö Review (2019)
BlueZebra 55/100
Feb 28, 2020 Likes : 9
반복청취 후 리뷰로 변경합니다. 이 글을 쓰면서도 안타깝고 착잡한 심정입니다. 학창 시절부터 좋아하던 밴드의 커리어가 끝장난 듯 해서요. 저 외에도 국내에 이 밴드의 팬들이 많이 계셨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꾸준히 스튜디오 및 라이브 앨범이 라이선스가 된다는 것은 어느 정도의 판... Read More
NC Duality 95/100
Apr 2, 2015 Likes : 7
Sonata Arctica 의 출발지는 1996년에 결성된 파워메탈밴드 Tricky Beans 이다. 이들이 밴드를 결성한 당시는 모든 맴버가 아직 성인이 아닌 10대 청소년들이였다. 비록 정규집을 발매를 할만큼 여유는 없었지만, 3년동안 여러가지 곡들을 커버를 하며 자신들만의 자작곡을 공개를 해나아가며 활동을... Read More
Stradivarius 85/100
Sep 9, 2007 Likes : 4
이른바 '미친 데뷔작'으로 불리는 앨범들 중 한자리를 무지막지하게 꿰어찰 만한 작품으로, Children of Bodom과 마찬가지로 10대의 나이에 이토록 멋진 물건을 낼 수 있는 핀란드 메탈씬에 경외감을 품지 않을 수 없다. Stratovarius가 Destiny 앨범으로 마지막 진군을 끝낸 이후 그들의 아성에 유일하... Read More
Unia Review (2007)
Crimson아이똥 85/100
Feb 13, 2024 Likes : 3
Avantasia가 3집으로 넘어가면서 1,2집의 스래시에 기반하였던 모습을 뒤로하고 헤비메탈적인 색채를 더했던 것처럼 Sonata Arctica도 이 앨범 Unia에서 변화된 모습을 보인다. (물론 이 앨범이 더 앞서 발매가 되었지만) Unia는 기존의 앨범들과 비교해 템포가 느려졌고 더 부드러워졌으며 더 심포닉... Read More
Unia Review (2007)
Redretina 90/100
Feb 6, 2014 Likes : 3
어느 밴드나 기존의 노선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면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기 마련이다
SA 뿐만 아니라 COF, COB, In Flames, 밑에서 언급해주신 FA까지
기존의 스타일을 버린다는 것은 새로운 도전이자 어찌보면 무모하기까지 보일 수 있고
여러 분들의 리뷰처럼 기존의 팬들로 하여금...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