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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nsong Review

Carcass - Swansong
Band
Albumpreview 

Swansong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Death 'n' Roll
LabelsEarache Records
Length49:46
Ranked#29 for 1996 , #935 all-time
Album rating :  86.8 / 100
Votes :  37  (4 reviews)
Reviewer :  level 18         Rating :  85 / 100
'Michael Amott'가 빠진 Carcass의 정규앨범으로, 이들은 Alternative 장르가 득세하며 Metal 밴드들이 Mainstream에서 빠지며 Alternative 장르에 대안하기 위해 다소 가볍거나 단조로운 구성으로 대중적이거나 접근성 있는 스타일로 변모 혹은 변절 하는데 Carcass 역시 회사의 압박으로 가벼운 앨범을 요구 해왔다고 하였는데 그런 결과물에 방향성이 어긋났다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해체 직전의 앨범으로 [Swansong]이라는 다소 가볍고 공격성이 배제된 앨범을 만들게 되었고 결국 해체를 하게 되었다.

확실히 전작에 비해 공격성이 상당히 배제되고 사운드가 비어 있는 앨범이다. 하지만 Carcass는 Carcass 자신들의 색깔은 잊지 않고 빼어난 Melody, 드러나는 않고 자연스러운 Groove, 탄탄한 구성력으로 완성 시켰다.

특히 본작에서는 'Jeff Walker'의 영향력이 드러나는 Bass line이 집중적으로 도드라져 있다. 공격성을 배제한 대신 나름의 좋은 시도와 방법이었는데 Twin Guitar의 강렬함 대신 Groove를 선택한 최선의 방법이었던 것 같다. 이건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지만 그렇다고 추측을 하고 싶다.

그렇다고 Groove에 촛점이 맞춰지기 만한 것이 아닌 역시나 곳곳에 Melody를 잘 배치시켜 곡의 활력을 불어 넣고 특히나 Rock 'n' Roll를 외쳐대며 즐길 수 있는 Guitar Solo의 흥겨움은 본작의 최대 포인트인 것 같다. 가벼워진 Death Metal 사운드지만 구성자체는 그냥 Death 'n' Roll라 가볍다는 접근 방식으로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본작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Carcass도 변화의 흐름에 완벽에 가까운 앨범으로 만족 시키질 못했는데 가벼워졌기 때문에 곡 자체가 무난한 곡도 있고 Carcass만의 색채가 덜한 곡과 앨범 Track간에 개연성이 좋질 않았다. 특히 11번 Track과 12번 Track은 이 앨범에 끼지 말아야 할 정도로 분위기가 탁 깨졌는데 11번 Track의 Doom / Death Metal 스타일의 곡은 이건 뭔가 싶을 정도로 쌩뚱 맞았고 본작전에 공개된 Single인 12번 Track은 곡 자체가 너무 구렸는데 왜 굳이 끼워 놨는지 모르겠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한 앨범이라 빈틈이 많이 보였지만 나름 앨범안에 훌륭한 곡들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그나마 혹평은 면할 수 있는, 좋지만 아쉬운 앨범이다.

Killing Track : Keep On Rotting In The Free World, Tomorrow Belongs To Nobody, Polarized, Generation Hexed

Best Track : Cross My Heart, Childs Play, Room 101, Rxxk The V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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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video
1.Keep on Rotting in the Free World3:4292.58Audio
2.Tomorrow Belongs to Nobody4:1792.58
3.Black Star3:2989.411Audio
4.Cross My Heart3:3387.17
5.Child's Play5:4385.77
6.Room 1014:35857
7.Polarized4:0283.36
8.Generation Hexed3:4882.56
9.Firm Hand5:2283.36
10.R**k the Vote3:53908Audio
11.Don't Believe a Word3:5781.76
12.Go to Hell3:2483.36

Line-up (members)

10,434 reviews
Surgical Steel
level 6 Epitaph K.   95/100
Oct 19, 2013       Likes :  11
Heartwork를 처음 들었을 때의 충격은 없지만, 돌아온 Carcass가 건재 그 이상을 보여준 것에 충격을 받아버렸다. 후크가 부족하다는 코멘트가 보이지만, 개인적으론 하트워크보다 더 취향인 음반이다. 확실히 하트워크의 타이틀보다 확 사로잡는 매력은 모자라나 앨범 전체적인 퀄리티가 이 앨... Read More
Reek of Putrefaction
level 7 유로니무스   90/100
Aug 3, 2019       Likes :  9
베스트고어 그라인드 앨범. 베스트고어를 연상시키는 고어리한 노이즈가 강조된 그라인드코어적 사운드의 반복 및 파격적 쇄도이다. 이에 고어적 가사(온갖 신체부위들과 이에 낄 수 있는 노폐물, 병명 등 해부학 병리학적 용어들이 난무함)와 보컬창법(목구멍에 차오른 피로 가글을 하는... Read More
Heartwork
level 6 In Embrace   80/100
Nov 29, 2010       Likes :  7
'가장 의의있는 데스메탈 앨범' 중 하나. 필자는 Heartwork를 이렇게 정의내리고 싶다. Carcass라는 밴드를 많이 좋아하지는 않아서 그들의 작품을 전부 들어보지는 못했지만, Heartwork는 워낙 잘 알려져있기 때문에 귀뜀으로 몇 곡 씩만 들어봤었다. 앨범의 10곡 전부를 들었을 때 '차갑다'라... Read More
Surgical Steel
level 18 휘루   95/100
Oct 7, 2014       Likes :  5
무려 17년만에 돌아온, Repulsion과 함께 Goregrind의 시초격이자, Terrorizer와 Deathgrind의 기반과 Death Metal의 Technical함을 제대로 들려주며 후대 Melodic Death Metal 밴드들에게 지대한 영향과 Death Metal의 그것과 Rock'n'Roll의 흥겨운 요소를 치밀한 구성으로 풀어낸 장르 Death'n'Roll 앨범을 만들어낸 Extreme M... Read More
Reek of Putrefaction
level 12 fruupp   90/100
Jul 3, 2015       Likes :  4
발매당시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무지막지한 사운드로 기라성같은 그라인드밴드들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었던 고어그라인드의 교과서같은 앨범이다. 지금의 disgorge(mex)나 exhumed,last days of humanity 같은 밴드들을 있게한 원조격인 앨범이자 지금까지도 수많은 고어그라인드밴드들이 롤모델로 ... Read More
Heartwork
level 18 휘루   95/100
Sep 10, 2014       Likes :  4
이들의 역사상 가장 성공한 앨범이자 최고의 완성도와 집약성을 갖춘 앨범으로 전작의 미미하게 들려줬던 Melody가 확연히 드러나며 섬세하고 탄탄한 구성, Death Metal의 공격성을 잃지 않은 초기 Melodic Death Metal 중 가장 거칠은 곡들로 채워져 있다. 초기 스웨덴 Melodic Death Metal과는 사뭇 다... Read More
Swansong
level 7 romulus   90/100
Feb 28, 2008       Likes :  4
그라인드 코어와 데쓰/블랙메탈의 베이시스트들만큼 억울하면서도 힘든 자리가 있을까? 이들은 정말 고난도의 연주실력을 보유하면서도 자신의 실력들을 자랑할 수가 없는 입장이다. 헤비메탈에서 베이스기타가 담당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기타와 드럼을 연결해주는 것이다... Read More
Heartwork
level 7 romulus   92/100
Feb 28, 2008       Likes :  4
카르카스에 대해서 많은 메탈팬들이, 이들이 처음에는 실력없는 보통밴드였다가 4집부터 실력있는 밴드로 진화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내 생각은 이와 다르다. 이들의 곡 구성력이나 기본바탕실력은 언제나 큰 변함이 없었다. 다만 이들의 주제 의식이 점차 변하고 녹음상태가 개선... Read More
Necroticism - Descanting the Insalubrious
level 18 휘루   85/100
Aug 25, 2014       Likes :  3
전작들의 갈아대는 사운드는 온대 간대 사라지고 강력함과 Technic으로 무장된 Death Metal 사운드로 변화 하는데 그러한 변화는 한명의 Guitarist를 영입하면서 바뀌어진다. 새로운 멤버인 "Michael Amott"를 영입하는데 후에 그는 Melodic Death Metal 밴드 Arch Enemy를 결성하는 인물이다. "Michael Amott"를 ... Read More
Necroticism - Descanting the Insalubrious
level 21 Eagles   75/100
Nov 9, 2005       Likes :  3
Carcass는 Napalm Death에서 활동하고 있던 기타리스트 Bill Steer에 의해 조직된 영국출신의 밴드이다. Necroticism: Descanting The Insalubrios 앨범은 흉폭한 Grindcore 음악을 들려주던 Carcass가 짜임새있는 구성과 멜로디를 도입하기 시작한 앨범으로 일반인들은 알기 어려운 난해한 의학용어들이 가사에 등... Read More
Reek of Putrefaction
level 7 romulus   56/100
Feb 27, 2008       Likes :  2
부르탈 메탈이나 그라인드고어들의 가사들은 어째서인지 하나같이 사탄, 죽음, 살인마, 변태성욕, 사회비판, 시체토막내기 등등의 주제로 한정되어 있다. 부르탈이나 그라인드 코어 자체가 잘 안질리는 장르니까 그나마 안질리고 불만없이 듣는거지, 어딘가 꽤 많이 지겹다. 주제를 좀 더... Read More
Necroticism - Descanting the Insalubrious
level 7 romulus   74/100
Feb 5, 2008       Likes :  2
카르카스의 1집과 2집은 심각할 정도로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작품이다. 하지만 그 후속작인 이 앨범은, 쟈켓이 깔끔(?)해지고 사운드도 보다 덜 역겨워지면서(해부학적으로 역겹다지, 수준이 역겹다가 아니다.) 보다 다가가기 친숙한 음반이 되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 앨범의 난... Read More
Symphonies of Sickness
level 6 FallenAngel   100/100
Mar 28, 2020       Likes :  1
고어그라인드의 아버지격인 밴드. 음질은 전작보단 나아졌지만 완벽히 나아지진 않았다. 개인적으로 이런 고어그라인드는 오히려 음질이 안좋은게 더 역겹다고(좋은의미로)생각한다. 전작은 순수 고어그라인드를 들려준 반면에 이번작은 데스메탈 요소가 첨가하였다. 분위기는 당연히 골... Read More
Swansong
▶  Swansong Review (1996)
level 18 휘루   85/100
Sep 16, 2014       Likes :  1
'Michael Amott'가 빠진 Carcass의 정규앨범으로, 이들은 Alternative 장르가 득세하며 Metal 밴드들이 Mainstream에서 빠지며 Alternative 장르에 대안하기 위해 다소 가볍거나 단조로운 구성으로 대중적이거나 접근성 있는 스타일로 변모 혹은 변절 하는데 Carcass 역시 회사의 압박으로 가벼운 앨범을 요구...
Heartwork
level 21 구르는 돌   85/100
Jul 4, 2014       Likes :  1
Carcass라는 이름은 Melodic Death Metal을 듣는 이라면 한 번쯤은 반드시 들어보게 되는 이름 중 하나이다. 이들이 네 번째로 발표한 앨범 Heartwork는 예테보리 지역을 중심으로한 멜로딕 데스 메탈의 단서를 제공한 작품으로 중요한 의의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이 밴드가 네 번째 앨범을 발표할 시...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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