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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이 앨범을 왜 명반이라고 하는지 의문이 있었다. 내가 캐치하지 못한것이 있냐하고 가끔 들어도 별다른건 없었다. 그리고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앨범 5번트랙까지의 30여분은 같은해에 나온 디오의 [Lock Up The Wolves] 후반부와 더불어 메탈 역사에서 가장 지루한 순간이라고. Jun 17, 2022


다운튜닝한 기타사운드는 탄력이 없고, 디오의 보컬은 그마저도 힘에 부치는듯 목소리가 너무 늙었다. 60 넘어서 이정도 불러주시는 것만으로 찬사를 해야할까? 메탈보컬은 목소리가 좀 아니다 싶으면 은퇴하는게 정답이긴 하다만 아이러니하게도 메인스트림 메탈이 망해서 오래된 메탈밴드 생명력이 끝없이 늘어나버렸다. Jan 28, 2022


당시 주목을 거의 받지도 못해 기대치가 워낙 낮아서 대충 듣다 '어어.. 생각보다 괜찮은데? ' 하면서 다음에 듣다 또 생각해보면 레인보우 앨범중에 제일 완성도가 높은것 같기도 하고, 결론은 생각보다 훨씬 괜찮은 앨범입니다. 적어도 조 린 터너 시절보다는 훨 낫고, 비슷하게 10년만의 복귀작인 딥 퍼플의 [Perfect Stranger]보다도 더 좋은 앨범이라 생각합니다.ㅎ Jan 25, 2022


프레디 머큐리 보컬 스타일 변화도 있고, 백보컬의 한계등이 있어서 초기 노래들은 스튜디오 버젼과 다른 분위기가 많이 느껴진다. 라이브가 스튜디오 버젼과 똑같이 할 필요도 없고, 초기의 미성보다 우렁찬 스타일로 부르는 프레디 머큐리 스타일도 좋긴 하지만 'Play The Games'와 'Somebody To Love' 같이 원곡의 감동을 다 깎아먹는 단점이 동시에 존재한다. Jan 21, 2022


이 앨범을 꽤 높게 평가하면서도 80점을 주려고 하는 이유를 찾기 위해서 많이도 들었던 앨범 귀찮음을 감수하고, 여러번 다시 들었다. 듣다보니 결국에 그 이유를 찾았다. 노래들이 하나같이 후렴구만되면 스트링같은 사운드가 울려펴져서 다른 악기들 소리를 다 뭉개버린다. Jan 11, 2022


Black In Mind ~ Lingua Mortis ~ XIII 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데 중간에 이 앨범이 있다. 그래도 한시간짜리 앨범인데 밴드가 의도한게 뭔가 있겠지하면서 계속 들어봐도 진짜 평범하다. 결국 [Black In Mind] 앨범내고 남은 노래들에 몇곡 더해서 대충 낸 앨범이라는 결론을 내었다. 그나마 'Higher Than The Sky'가 있어 다행이다. Sep 27, 2021


1집보더 덜 팔렸지만 음악은 비교가 미안할 정도로 업그레이드 되었고, 반년만 빨리 나왔어도 지금 이시간에 이 앨범에 대한 대우가 달랐으리라 생각하고, 루츠/서던락 계열에서는 역대 최고급 이라 생각되고, 그 쪽 계열 그렇게 좋아하는편이 아니라 점수를 좀 짜게줘서 미안한 마음입니다. Jul 19, 2020


메탈역사에 길이남을 명반으로 키퍼 시리즈와 비견될 작품은 메탈리카 2,3,4 집 밖에 없다 생각합니다. Jun 14, 2020


전작의 메탈릭한 리프는 거의 없애고, 펑키함을 더욱 부각시킨 사운드를 펼치다 ' Thee Days' 이후로는 전혀 다른 음악으로 끝나버리는 이상한 앨범이다. 한장의 앨범내에서 이정도로 급격하게 음악적인 성격이 바뀌는 경우를 거의 못봐서 어떻게 평가해야될지 잘 모르겠다. 그래도 ' Three Days'는 내 락음악 감상 인생에서 No.1 곡이 될 확률이 아주 높다. May 23, 2020


'Acid Rain'과 'Dream'이 우선 눈에 띄고, 전체적으로 3집과 [Good Acoustics] 사운드를 적절히 섞은 듣기좋은 음악이지만 앨범의 주제는 9, 12, 히든 트랙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교적 즐거운 연극을 보고 왔는데 집에와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슬픈내용이랄까요? May 21, 2020


리믹스 앨범을 발표할 수는 있겠다만 DJ Lethal이 3곡, 프레드 더스드가 1곡 나머지는 다른 뮤지션이 작업했다. 그 과정에서 멤버들이 얼마나 참여했는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어쨌거나 다른 뮤지션 이름으로 크레딧이 되었다. 이걸 림프 비즈킷 작품이라 할 수 있을까? 나는 V.A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V.A.로 나왔음 당연히 돈낭비 안했다. May 19, 2020


본 라이브 앨범을 좋아한다. 하지만 항상 앨범 잘 듣다 마지막 스튜디오트랙 2개에서 김이 빠진다. 선곡은 거의 베스트앨범인데 그렇다면 당연히 있음직한 'Mouth For War'가 없다. 위의 두개를 조합해서 스튜디오 트랙 빼고 'Mouth For War'를 넣었다면 훨씬 앨범의 가치가 있었을것 같다. May 18, 2020


사운드 변신한 용기도 좋고, 내용물도 그럭저럭 괜찮다. 하지만 헤비급에서 라이트미들급 정도로 힘을 너무 빼버린것 같아 조금 아쉽고, 워낙 대단했던 전작에 비교해서 초라하게 들리는건 어쩔 수가 없다. 1991년보다 힘빠질 즈음인 2000년 중반이후에 나왔음 훨씬 자연스럽고 나았을거란 생각이 든다. May 15, 2020


콘의 영향력 아래 댄서블한 리듬과 약간의 사이키델릭한 모습까지 첨가한 준수한 앨범이라 생각됩니다. 그중에서도 'Loco', 'Bick Truck', 'Clock'같은 Coal Chamber풍의 댄서블한 노래들이 좋아요. Apr 29, 2020


학생시절 그림의 떡이었던 박스세트를 오랜시간이 지나 구입했을때 엄청나게 기뻤지만 여러번 보고 들었던 내용이었는지라 막상 손에넣고나서는 몇번 플레이하지 않았었습니다. 메탈리카 라이브에서 아쉬운점은 연주력 이런게 아니고 노래순서가 맘에 안듭니다. 좀 더 극적으로 할 수있을거 같은데 후반에 초기노래나 커버곡들이 들어가서 집중력이 떨어져요. Apr 22, 2020


전문 작곡자의 힘을 얻은 평범한 괜찮은 헤어메탈 사운드지만 앨리스쿠퍼 형님처럼 부르는 밴드는 별로 없어서 나름 변별력이 있습니다. 특히 'Poison'은 'Shool's Out'과 더불어 이제는 대표곡 투톱이 된것 같습니다. 10년넘게 고만고만하고 이상한 앨범들도 내시다 이정도 퀄리티면 감사할 따름이지요. Apr 8, 2020


맨슨의 이미지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듣기좋은 음악으로 변신한 수작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14곡 모두 듣다 건너띄고 싶은 욕망이 생기지 않을정도로 개개의 곡 완성도도 평균이상이라고 봅니다. 하나 아쉬운건 90점을 줄만큼 마음을 움직이는 노래가 하나 있었음 더 좋았을것 같습니다. Apr 1, 2020


기대했던건 데이빗 커버데일이 부르는 'Rock N' Roll'이나 'Whole Lotta Love' 였을텐데 지미 페이지의 실험적인 비중이 훨씬 큽니다. 노래들은 뭔가 있는듯하면서 막상 듣고나면 그게 뭔지는 잘 모르겠구요. 일부러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커버데일 저음은 목소리가 너무 늙어보입니다. 적어도 이 앨범 사운드에서는 로버트 플랜트가 더 어울렸을것 같다는게 결론입니다. Mar 28, 2020


첫곡이 없었다면 앨범의 가치가 어떻게 되었을까? 나머지 노래들은 거의 발라드에 오케스트라 양념을 더한 정도의 느낌이다. 물론 기존의 좋은 노래들이 많기에 전체적으로 듣기에는 편하고 좋다. 또 하나의 하드락곡인 'Big City Night'는 첫곡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초라하며 굳이 키낮은 보컬을 게스트로 모셔야 했는지 모르겠다. Mar 23, 2020


'Mean Man'은 다른 앨범에서도 나올 수 있을법한 평범한 싱글이고, 이 앨범이 WASP 최고의 작품이 될 수 있는 이유는 1, 3, 4번 트랙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앨범 자세히 들어보면 의외로 크리스 홈즈가 기타를 개떡처럼 치는부분들이 종종 눈에 띈다. 블랙키가 연주했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뛰어난 작곡과 블랙키 형님의 절규가 그것을 묻어버렸다. Mar 23, 2020


전작을 아주 잘만들어서 예전에 앨범 살때 쬐끔 걱정도 했었지만 [Mechanical Animal]과 또 다른 모습으로 나름 가볍게 듣기좋은 사운드를 연출해서 나름 만족했던 앨범입니다. 다만 전작처럼 앨범 전체적인 작품성을 크게 염두하지 않은 모양이라 두세곡 정도 줄였음 더욱 좋았을것 같습니다. Mar 22, 2020


'It's On'은 'Blind'에 견줄만한 노래고, 'Freak On A Leash'도 좋고, 'Got The Life'는 내한공연때 블라인드보다 반응이 더 좋은거 같아서 조금 놀랬다. 여기까진 좋은데 이후에 노래들은 앞의 3곡과 너무 차이나게 안좋다. 수십번 들어봐도 그 생각은 바뀌지 않더라. Pantera의 'Far Beyond Driven'과 비슷한 기분이다. 그 앨범은 그래도 앞에 4곡이 좋긴하지. Mar 22, 2020


4집은 그래도 용기를 내어 들어보면 조금 들어만한 구석은 있는 반면에 이 앨범은 그 용기가 후회로 변한다. 앨범의 대표하는 2, 10번 트랙도 그저 그렇고, 나머지트랙들은 별다른 굴곡이나 완급조절 없이 시간만 잡아먹다 언제끝날지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기만하다. 70년대처럼 노래 8곡정도로 줄였음 평작소리는 들을 수 있었을 것이다. Mar 21, 2020


더스터의 샤우팅은 듣다보면 그냥 Korn보다 더 분노하는 사운드를 들려주겠다는 목적이라는 생각도 들게한다. 2,3,4번 트랙들으면 앨범 다 들었다고 봐도 큰 지장이 없으리라 보고, 'Faith'는 앨범 만들다보니 딱히 히트할만한 곡이 없어서 넣었으리라 추측해본다. 이후에 분노의 샤우팅보다 랩의 비중을 높인부분은 정말 잘한 선택이다. Mar 20, 2020


타이틀곡은 'I Don't Know'의 2탄같은 느낌이고, 랜디 로즈를 의식해 일부러 더 화려하게 기타를 쳤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So Tired'는 다른 분위기 있는 보컬이 불렀음 훨 좋았겠다는 생각을 종종했습니다. 나머지 트랙들은 그저그랬습니다.ㅋ Jan 23, 2020


밴드의 음악성이 락앤롤쪽으로 변하고 있는데 2집의 성공을 버리지 못해서 앨범 전체적으로 이것저것 섞여서 어정쩡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생각됩니다. 그리고 'Home Sweet Home'은 괜찮긴한데 그렇게 칭송받을 정도인가? 라는 생각을 가끔 해요.ㅋ Jan 14, 2020


다른건 다 그러려니해도 'Brandon'은 진짜 못들어주겠습니다. 그리고 'Shout At The Devil '97'은 자기노래 리메이크버젼중에는 참 잘만들었다 생각됩니다.ㅋ Jan 14, 2020


추가된 곡들로 들어가야될 몇몇곡이 누락된 이런식의 베스트 앨범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머틀리 크루 최고노래라고 생각하는 'Primal Scream'이 있어서 70점 줍니다.ㅋ Jan 14, 2020

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다시 살아난 폼은 떨어질 줄 모르고, 진짜 좋은데.. 정말 좋은데.. 짙게 드리운 어둠이라기에는 너무 명징하다. 컨셉에 맞는 분위기와 강약 조절을 좀만 더 했다면 명반 반열로 올라가는건데, 듣기 좋아서 더욱 그 한끝이 아쉽다. Mar 30, 2025


모던 파워 메탈 특유의 대중지향적이고 댄서블한 면이 분명 있으나 선을 넘어버린 다른 밴드 만큼 과하지 않고 적당하다. 앨범 후반부가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이들의 앨범 중에선 이 앨범이 가장 마음에 듦. Apr 5, 2025



Probably my favorite Sonata album. Practically perfect and there are no mistakes in any area. Really entertaining and Tony is a good singer. I love this SOOOOOO much. Apr 5, 2025


키스케의 보컬이 아님에도 충분히 헬로윈 스러운, 그렇지만 이전과는 느낌이 다른 헬로윈을 들려주고 있다. 4 days ago



마지막 8번트랙... 6달 동안 듣고있지만 전혀 질리지가 않는다. 이정도로 마음에 드는 곡은 살면서 처음이다. Mar 16, 2025


블랙메탈이 그들만의 폐쇄적인 자기 만족을 벗어나 좀 더 보편 대중 예술의 경지에서도 받아들여질 방법론이 나타난 걸작. 장르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는 측면에서 메탈사에 한 획을 그은 명반으로 기록되지만 키보드를 과잉 도입하여 블랙메탈의 순수성을 더럽혔다는 이유로 원리주의자들로부터 공격도 많이 받긴 했다. Mar 17, 2025


보컬이 바뀌어도 음악만 들어도 이들의 음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Mar 17, 2025


본 앨범을 처음 들었을땐 슈퍼밴드라더니 톰 모렐로가 기타리스트로 들어와있나 착각했었다. 애드리브 라인이 창의적이고 인상적이다 Mar 18, 2025


I really like this and I think it's the band's best in 20 years. The song material is great and the playing is smooth. And above all, the band is doing what it's good at and what the audience wants to hear, which is proper power metal. Towards the end, the level drops marginally, but the beginning is so great and the whole thing is bearable that it doesn't really matter. A great album, one of the best of 2024. Mar 18, 2025


Helloween reintrodused themselves !!!! Mar 19, 2025


The album that introduced me to the band, the title track is timeless. An incredible album. Mar 19, 2025


A really good album. Not as good as "Operation: Mindcrime", but still a successful album. Call me crazy, but I think "Silent Lucidity" is the band's best song. The production is top notch and the band shines. Geoff Tate is as brilliant as ever. An underrated, hidden gem from 1990. Mar 19, 2025



최근 신작을 듣고 본작을 다시 들었다. 이거지. Mar 20, 2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