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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Album
Name    Rating
This Left Feels Right
level 13 IAKAS   70/100
본조비의 명곡들을 어쿠스틱으로 편곡한 앨범인데, 100% Unplugged는 아니고 어느정도 어쿠스틱을 기조로 하여 멜로디의 변주등을 통해 다른 맛으로 풀어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명곡은 그냥 그 자체로 두었을 때 가장 아름답군요. 본조비의 팬들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찾을 수 있을만한 작품이지만, 각 트랙의 퀄리티로 보면 당연하게도 원곡만 못한 어중간한 작품.   Aug 7, 2020
Coat of Arms
preview  Sabaton preview  Coat of Arms (2010)
level 13 IAKAS   75/100
틀에 박힌 사운드에 비슷비슷한 곡들로 악곡의 즐거움을 맛보기에는 한없이 부족하나, 곡의 배경이나 가사를 이해하며 전쟁과 역사의 분위기를 읽어내려고 하면 좀더 즐겁게 맛볼수 있는 작품입니다. 결국 가사와 배경의 완벽한 이해 없이는 늘 그들이 해왔던 그저 그런 평작에 지나지않는 수준으로만 느껴집니다. 연주와 기량보다는 메세지에 집중하는 스타일.   Aug 4, 2020
Northern Rage
preview  Stormwarrior preview  Northern Rage (2004)
level 13 IAKAS   75/100
힘 좋게 달립니다. 기타도 베이스도 드럼도 아예 연주 기저에 말발굽 소리를 흉내 낸것 같은 스타일의 연주를 깔아 놓았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지치지도 않고 달그닥 달그닥 잘도 질주합니다. 그러면서도 파워메탈스러운 소재들과 멜로디는 놓치지 않고 있네요. 계속되는 말발굽 연주에 귀는 좀 피곤하지만, 이런 음악하는 밴드도 있어야지-라는 생각도 듭니다.   Aug 4, 2020
Cross Road
preview  Bon Jovi preview  Cross Road (1994)  [Compilation]
level 13 IAKAS   85/100
80년대 본조비라는 밴드를 음반 한 장으로 정의한다면 딱 이 작품이 되겠지요. 80년대부터 90년대 초반에 걸친 1집~5집을 들으며 귀에 박히던 곡들은 죄다 수록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Always 라는 명곡까지.. 하드록과 팝록의 정수를 꿰뚫던 초창기 본조비의 음악들입니다. 개인적 감상이지만 이 이후의 본조비는 다른 음악 스타일을 내세운 제 2, 제 3의 느낌이 듭니다.   Aug 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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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at Budokan
preview  Ozzy Osbourne preview  Live at Budokan (2002)  [Live]
level 13 IAKAS   80/100
잭와일드의 아이덴티티는 압도적입니다. 유니크한 플레이로 뽑아내는 힘좋은 사운드가 기타줄을 타고, 근력과 힘줄과 손끝의 에너지를 고스란히 전달해줍니다. 오지의 보컬은 작곡과 기묘하게 어우러지는 보이스에서 나오는 특유의 마력이 좋은것이지 애초에 가창력으로 승부 보는 보컬이라 생각하고 들은적이 없어서 기량적인 부분에서 불만 없이 즐겼습니다.   Aug 3, 2020
A Night at the Opera
level 13 IAKAS   75/100
A Night at the Opera 라는 타이틀에 부합하는 꽉 찬 메탈 오페라 사운드로 빈틈없이 알차게 채워 담아 Blind Guardian 스타일 파워 메탈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제 기준에 맛깔지고 극적인 멜로디 구성보다는 무난하고 온건하게 쓴다는 느낌이 있는데, 여전히 그런 맛으로, 귀에 박히는 트랙은 없지만, 유기성이 매우 쫀득하고 그야말로 허투루쓰는 플레이타임이 없는 작품.   Jul 30, 2020
Harmony Corruption
level 13 IAKAS   65/100
하수구 에코 마냥 답답하고 숨막히는 음질인데, 그라인드코어라는 장르이기 때문에 이미지적인 부분에서도 분위기에서도 어느 정도 합치 되는 느낌이 있어서 그나마 참고 들었습니다. 다른 장르인데 이런 음질이면 용서가 안될 것 같습니다. 슬라이드를 마구 집어넣어서 연결한 리프들에는 아스팔트위를 로드롤러 같은것으로 고속 질주 하는 시원함이 있습니다.   Jul 3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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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tre of Ruin
preview  Black Fast preview  Spectre of Ruin (2018)
level 13 IAKAS   65/100
굉장히 큰 장르적 변화가 있습니다. 전작들은 쏜살 같은 리프들 위주로 내세운 스래쉬였는데, 세번째 작에서는 그냥 전혀 다른 장르입니다. 서정적 느낌을 주는 코드 진행을 스트로크 위주로 깔아 놓고, 드럼은 그냥 기계적으로 밟아 대고, 거기에 멜로디를 가미해 노래하는 것은 마치 포스트블랙 내지는 슈게이즈, 블랙게이즈라 불리는 종류를 떠올리게 합니다.   Jul 30, 2020
The Shadowed Road
preview  Sojourner preview  The Shadowed Road (2018)
level 13 IAKAS   75/100
장르를 말하자면 그냥 포크메탈로, 마치 타령 같은 곡조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매우 전통적이고 민속적인 혼이 느껴집니다. 분명 옛날의 맛인데도 북미의 컨트리 뮤직이나 북유럽의 스칸디나비아 포크와는 미묘하게 다른 맛... 박자를 느릿느릿 읊어대는 듯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그런 점이 신선하기는 한데 흡입력이 아쉬워서 오래찾아 들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Jul 29, 2020
Berserker
preview  Amon Amarth preview  Berserker (2019)
level 13 IAKAS   65/100
98년 데뷔작을 시작으로, 약20여년에 걸친 활동기간동안 주기적으로 정규앨범을 부지런히 찍어낸 끝에 나온 열한번째 작품인데, 그 긴 활동 기간이 무색할정도로 데뷔작이 제일 훌륭했던 밴드. 데뷔작말고는 명실상부 이들 최고의 히트곡 Twilight of the Thunder God 정도만이 눈에 띄며, 뭐 이후로는 재미없는 사운드 일변도의 늪바닥에서 못나오는 밴드. 참 심심합니다.   Jul 29, 2020
Two Paths
preview  Ensiferum preview  Two Paths (2017)
level 13 IAKAS   85/100
잘하네요. 정말 잘합니다. 수오미 전사들의 워 포크메탈 가장 높은곳에 올라있는 Ensiferum의 장기란 장기는 다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양한 보컬을 통한 서사적인 구성과 구석구석에 보석처럼 박아놓은 반짝이는 멜로디들... 휘몰아치면서 때려부수는 과격한 사운드 없이도, 전투적 표현에 있어서 예술 점수를 높게 주고 싶은 작품입니다. 전통적이고 민속적입니다.   Jul 2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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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Battle There Is No Law
level 13 IAKAS   75/100
거친 사포로 대충 문질러 놓은 듯한 마감이 고막까지도 문질러 주는 듯 합니다. 스래쉬의 형태를 띄고 어지간히 쳐달려서, 정통 데스메탈 보다는, 데스그라인드 느낌이 진하게 나는 음악입니다. 구정물 뚝뚝 떨어지는 보컬도 다 때려 부수는 드럼도 인상적이네요. 뭉개지는 레코딩은 아쉽지만, 그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기에, Bolt Thrower 의 팬에게는 꽤 즐거울 작품.   Jul 29, 2020
Existence is Futile
level 13 IAKAS   80/100
무지막지한 드러밍을 휘두르며 위력적 사운드를 선보입니다. 데뷔작보다 더 스래쉬에 가까워졌고 테크니컬의 풍미가 있으나, 너무 치우치지않아 즐길거리가 많네요. 기타솔로를 통해 이들이 얼마나 연구해서 만들어낸 음악인지 알수 있습니다. 난해해지려다가도 이내 돌아오는 부분을 통해 개인적기준 안 복잡해서 들을만한 테크니컬의 마지노선이라 느낍니다.   Jul 2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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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ale Emperor
level 13 IAKAS   50/100
1집은 초창기니까 어설픈 상태였을것이고, 2집부터 확립한 정체성과 음악성으로 3,4,5 집을 거치는 내내 정점을 찍었지만, 이후 멤버 이탈과 (어쩌면, 아니 확실히) 창의력의 한계가 찾아와 주체못할 가파른 하향곡선을 그리더니 6,7,8 집 내내 전혀 반등하지 못하고 아홉번째 작품인 본작에서도 여전히 바닥을 칩니다. 특유의 프로듀싱만 훌륭하고 음악은 구립니다.   Jul 2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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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Echoes from the World of Old
level 13 IAKAS   85/100
앞서 몇차례 등장했던 서라운드 스테레오 사운드에 맛들렸는지 어김없이 리드미컬한 비트로 공간을 깔아주고, 그 위에 귀에 익숙한 Summoning 빛깔 멜로디가 자아내는 신비로운 분위기. 역시라는 생각이듭니다. 중세시대에서 끌고온듯한 주선율을 연주하는 악기소리가 이들만의 독특한 향수를 느끼게 합니다. 오래 해오던것을 묵묵히 하는중인데 그게 너무 좋네요.   Jul 23, 2020
Will to Power
preview  Arch Enemy preview  Will to Power (2017)
level 13 IAKAS   80/100
진한 멜로디가 중간중간 터져나와서 예상했던것 보다 지루하지 않게 들었던 음반으로, 스웨덴 멜데스 풍미로 그윽하고 굵직하게 갈아버리는 느낌과, 멜데스라는 장르 특유의 인스턴트푸드같은 인공적 느낌이 공존합니다. 알리사의 보컬은, 어쩌면 안젤라가 가지고있었던 상징성은 없을지몰라도, 기량이라면 그 이상을 선회합니다. 개성보다는 안정을 택한 작품.   Jul 2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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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ound of Perseverance
level 13 IAKAS   85/100
이들의 작품 중 가장 프로그레시브하고 가장 멜로딕하며 테크니컬한 면모 또한 가장 잘 드러나 있습니다. 이전의 으르렁 거리던 보이스는 전혀 다른방식의 날카로운 스크리밍 스타일로 바뀌었는데, 이것이 이 작품이 주는 매력의 5할 이상이지않은가 생각합니다. 매우 멋진 사운드의 Painkiller 커버곡만 잡고 빨지 않아도, 이미 훌륭한 완성형 테크니컬 데스입니다.   Jul 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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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pire of the Obscene
level 13 IAKAS   90/100
아무기대없이 들었다가, Pantera의 The Great Southern Trendkill 이후 가장 강력한 인트로에 고막 거하게 쳐맞으면서 시작된 구타에 정신을 못차렸습니다. 테크니컬 데스의 형식에, 브루털 데스의 돼지멱따는소리, 스래쉬의 쇠비린내와 멜로딕 데스적 감성, 거기에 비트다운 조지는 코어의 모습까지 한데모아 절묘하게 융합시킨 걸작. 3번에서 솔로 전 외치는 기타!에 감탄.   Jul 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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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my
preview  The Who preview  Tommy (1969)
level 13 IAKAS   75/100
록 오페라의 시작. 이들의 초기작과는 확연히 다른 노선, 진보 되어 있는 사운드를 자랑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한곡한곡이 멜로디컬하고 직선적인 사운드를 가진 데뷔작의 음악이 더 마음에 들기 때문에, 역사적 의의와 예술성은 둘째치고, 데뷔작보다는 덜 매력적이게 들었습니다. 초창기의 혈기와 와일드함을 어떻게 이렇게 정제해냈는지 그것도 참 대단하네요.   Jul 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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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therhood of the Snake
level 13 IAKAS   85/100
스래쉬 장인의 순도 높은 스래쉬 사운드. 쇠망치로 내려치는 듯한 척빌리 형님의 걸쭉한 보이스가 연륜에서 나오는 여유를 느끼게 합니다. 다양한 리듬으로 리프들을 기가막히게 뽑아내네요. 테스타먼트는 아예 초창기 아니면, 아예 후반기 음반을 좋아합니다. 일단 스콜닉이 기타치면서 중심을 잡아주는 사운드라면 믿을만합니다. 지구방위대 느낌나는 라인업.   Jul 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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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lbreaker
preview  AC/DC preview  Ballbreaker (1995)
level 13 IAKAS   65/100
본작은 이 형님들의 확고한 스타일 중에서도 유난히 힘이 없는 사운드에 지루함의 연속을 자랑합니다. 템포가 쳐지는 곡이 많고, 어째서인지 연주에서는 숨이 헐떡거리는 느낌마저 듭니다. 호주의 황금빛 들판 시골 냄새 나는 블루스를 타고 넘어, 전깃줄 씹어 먹는 철근 같은 하드록 리프들을 간간히 내세워 왔는데, 이건 다시 블루스로의 회귀 같은 느낌입니다.   Jul 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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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emonium
level 13 IAKAS   75/100
기계적이면서도 어지간히 뉴메탈스러운 기타톤으로 빚어낸 막스 카발레라식 정글 그루브. 지나치게 건조한 감이 있었던 전작들보다 훨씬 듣기 편합니다. 역시 이전과 조금 다른 느낌으로 레코딩된 보컬은, 데스메탈의 느낌이 나서 더 빡세게 느껴집니다. 빡센 사운드를 얻기위해 드라이브를 최대치로 긁어대는것만이 능사가 아니란것을 알게 해주는 작품입니다.   Jul 15, 2020
Hellfire Club
preview  Edguy preview  Hellfire Club (2004)
level 13 IAKAS   45/100
나름 준수한 멜로디에도 불구하고 토비아스 사멧의 음악에서 느껴지는 가장 치명적 구린점은 단조로운 패턴에 있다 생각합니다. 그의 곡구성과 작곡법의 특징으로, 후렴구 시작됐다하면 끝을모르고 지루할때까지 돌리는 것. 그리고 그 후렴구가 그냥 곡 제목인것. Down To the Devil 을 대체 몇번이나 읊어대는지. 개인적 기준으로 여전히 드라마틱함없는 음악입니다.   Jul 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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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mbolic
preview  Death preview  Symbolic (1995)
level 13 IAKAS   90/100
지진 같은 드럼 난타와 강철같은 리프가 흡사 스래쉬의 질주감을 느끼게해주는 데스메탈 명작으로, 척슐디너가 Death의 초기 작품에서 보여준 태고적 예술성의 극치에 방점을 찍습니다. 기하학적 공간감과 강력한 연발펀치를 갖추어, 전작들보다 메탈다운 면모가 넘치며, 속도감에 리프전에 프로그레시브까지 아우르는 역량 집대성. 이들 최고 작품으로 꼽습니다.   Jul 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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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n Villain
preview  Marilyn Manson preview  Born Villain (2012)
level 13 IAKAS   40/100
전작과 마찬가지로 예전에 히트했던 곡들과 비슷한 창법으로 부르기만하지, 다른 모든것은 전성기의 반쪽도 안되는, 처참하고 형편없는 졸작. 심지어 전작보다 한층더 구려진 곡들에, 이 부진은 단지 멤버들의 부재에서 오는 영향뿐아니라 개인적 아이디어의 고갈과 역량의 한계에서도 비롯되었음을 알수있습니다. 홀로 꾸역꾸역 이끌어나가는 재앙같은 사운드.   Jul 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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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llowed in Black
preview  Sadus preview  Swallowed in Black (1990)
level 13 IAKAS   75/100
초고속으로 쳐달려대면서 걸레 쥐어짜는 듯한 극도의 스래쉬 사운드. 스래쉬라면 뭐니뭐니해도 속도전이지ㅡ라고 생각하는 이라면 분명 좋아할만한 사운드입니다. 정신이 아득해 질때까지 쳐달리고 줘패는게 압권인데 묵직함과 강력함은 그에 비해 덜 느껴지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종종 발견되는, 너무 정신없이 달려서 뭘들었지도 모르겠는 많은 작품 중 하나.   Jul 1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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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audi Vocem Meam (Part I)
level 13 IAKAS   80/100
비탄의 선율에 얹어진 음울한 매력. 고풍스러운 편곡은 옛 유럽의 정취를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메탈에 지친 귀와 심신을 달래주는 다크 앰비언트의 부드러운 터치가 인상적입니다. 일단 작품들간의 편차가 거의 없어서, 이 계열에서는 독보적인 작품성을 가진 밴드라고 생각하는데, 매번 스타일이나 편곡의 변화도 거의 없는 것이 심심한 단점으로 느껴집니다.   Jul 1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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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ile Conception
level 13 IAKAS   80/100
브루탈 데스를 그리 선호하지 않는데, Fleshgod Apocalypse와 Nile 그리고 Hour of Penance는 즐겨 듣습니다. 틀에 갇힌 획일적 사운드만을 찍어내지않고, 정신없이 휘몰아치는 가운데 각각의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본인들의 세계와 테마를 구축해나간다는 느낌이 있어 그런것 같습니다. 그래서 위 밴드들이 브루탈계에서는 메이져한 것이기도 하겠지요. 개작살 발골 사운드.   Jul 1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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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antry for Martyrs
level 13 IAKAS   75/100
데뷔작의 쩍쩍 달라붙는 사운드에 초고속 모터를 달아 사정없이 맹폭격하는 브루탈데스. 날카로운 부분 투성이의 고철 쓰레기를 고막에 쏟아부어 살점을 발라내는듯한 공격에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여타 브루탈데스 밴드와 차별화를 두기위한 큰 특색은 아직 없어도, 살벌하게 때려대는 드럼의 기관총 발베이스가 귓속에 유난히 강력하게 파고들어 꽂힙니다.   Jul 11, 2020
Live & Loud
preview  Ozzy Osbourne preview  Live & Loud (1993)  [Live]
level 13 IAKAS   80/100
랜디로즈 연주의 집약체라고 하면 Tribute가 있고, 잭와일드의 연주에는 본작 Live & Loud 가 있습니다. 하모닉스를 수시로 울려대며 홋줄이 낭창거리는것 같은 선을 굵직하게 뽑아대는 잭와일드식 플레이로, 오지가 거쳐온 블랙사바스, 랜디로즈, 그리고 제이크리의 곡을 풀어냅니다. 블랙사바스의 연주가 뜬금없이 등장하는 트랙구성과 유난히 대충 부른 보컬이 흠.   Jul 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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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Aégis
preview  Theatre of Tragedy preview  Aégis (1998)
level 13 Harlequin   90/100
신화 속 폭력적인 이면에 대한 감정적 해석의 전달. 에픽한 소재들을 다루면서도 그것에 매몰되어 주객이 전도되지 않게끔 느낌과 표현에 철저히 집중한 듯하며, 그런 면모가 감정적이되 냉철하게 와닿는다.   Oct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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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tter
preview  Rammstein preview  Mutter (2001)
level 7 hot9080   95/100
죽어버린 남자다움에 오함마로 심폐소생을 시키는 앨범. 멈췄던 심장이 그들의 리프와 드럼을 따라 다시 뛰기 시작한다.   Nov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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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eath the Remains
level 13 gusco75   95/100
스래쉬 음반을 언급할 때 항상 다섯 손가락 안에 꼽는 앨범...모든 곡이 베스트일 정도로 완벽하다. 개인적으로 Stronger Than Hate을 가장 좋아한다.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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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ultura - Beneath the Remains Photo by gusco75
Handle With Care
level 15 metalnrock   85/100
85-90, 예전에 빽판으로 즐기던 음반. 운이 좋게 다시 시디로 구입하게 들어보게 되었다. 지금 이 시점에서는 좋게 들렸고 시원시원했다. 녹음은 거칠긴 하나 가끔 너무 갑갑한 믹싱이 되어 있는 메탈음반이 많은데 차라리 이런 식으로 만드는게 낫다 싶다. 1,2집도 언제인가는 구해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Oct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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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clear Assault - Handle With Care Vinyl Photo by metalnrock
Nuclear Assault - Handle With Care CD Photo by metalnrock
Kveldssanger
preview  Ulver preview  Kveldssanger (1996)
level 10 sierrahotel   80/100
어쿠스틱 기타, 첼로, 플루트 등을 이용하여 녹음한 어쿠스틱 사운드의 작품이다. 그러나 표현하고자 하는 사운드의 방향성 자체는 무겁고 진지하다. 멜로디가 약간 서늘한 냉기를 품고 있다. 더운 여름에 들으면 시원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대체로 가을의 분위기에 잘 어울린다. 커버아트와 음악의 매칭이 절묘하다.   Nov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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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fall in Middle-Earth
level 15 metalnrock   95/100
90-95. 이 시기의 블가 앨범들은 다 좋은 듯. hansi의 보컬을 더 느끼고 싶어서 사모으기 시작한 앨범인데 그렇다고 나랑 맞는 음악을 하는 밴드가 아닐 수 있었지만 지금까지 몇번들어본 결과는 만족스러운 행진 중이다. the eldar같은 곡은 지금의 나에게는 최고의 곡. 인트로+본곡 같은 스타일로 중복이 되는데 큰 단점같지는 않다. 조화롭게 잘 넘어갔다.   Nov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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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ind Guardian - Nightfall in Middle-Earth CD Photo by metalnrock
Moment of Glory
preview  Scorpions preview  Moment of Glory (2000)
level 15 metalnrock   100/100
95-100 2024년까지 나온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음반 모든 것을 통틀어 최고다. 다 어설픈 편곡때문에 그냥 원곡 듣고 말지 라는 생각이 드는 반면 이 음반은 최소 제대로 만들어진 영화음악 하나 들었다 할 정도로 편곡자체가 매우 잘 되어 밴드와 오케스트라가 제대로 융화 예상과 달리 스튜디오로 앨범을 냈지만 dvd 2disc를 사면 라이브 시디가 포함되어 있는 듯 하다.   2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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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rpions - Moment of Glory CD Photo by metalnrock
For Those Who Dare
preview  Chastain preview  For Those Who Dare (1990)
level 15 metalnrock   90/100
85- 90 채스틴의 기타가 바삐 움직인다. 당시의 다른 기타리스트와는 다른 맛이 있다. 레더 레온은 참 좋은 보컬같다라고 생각을 또 하게 되었다.   Oct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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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stain - For Those Who Dare Vinyl Photo by metalnrock
Fireworks
preview  Angra preview  Fireworks (1998)
level 15 metalnrock   80/100
라센은 일본 빅터에서 받아 동일하게 12번 "Rainy Nights"이 더 들어가 있다. 앙그라 초기는 의외로 많이 듣지 않아 생각보다 익숙하지 않은 면이 있다. 현재는 이 정도 점수를 주고 다음에 또 감상하면서 고쳐보도록 하겠다   Oct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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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ra - Fireworks CD Photo by metalnrock
Whitesnake [aka 1987]
level 1 BernardoCasarin   95/100
Their most representative album of the eighties, full of innovation and class, with forceful themes and a benchmark in style for the hard rock genre, in fact it is their best-selling work to date! My personal precise rating is (94/100) Faves: Criyng In The Rain and Don´t Turn Away!   Oct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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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incible Shield
level 11 pasolini2   100/100
완벽하다. 지금와서 painkiller 정도의 힘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지만 관록과 경험으로 영그러진 놀라운 앨범을 냈다. 엔지니어링도 크게 한몫했다.   Oct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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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olute Elsewhere
level 14 Kahuna   80/100
옛 모습이 그립다. 그래도 화이팅!   Nov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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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olute Elsewhere
level 16 rag911   95/100
조금도 기대안했었는데….훌륭합니다!!   Nov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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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 Incantation - Absolute Elsewhere Vinyl Photo by rag911
Chytridiomycosis Relinquished
level 18 Evil Dead   95/100
온갖 괴생물체들이 꿈틀거리는듯한 아트워크의 세계관이 펼쳐지며..끈적이는 불협화음 데스 사운드에 빨려든다.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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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imelord - Chytridiomycosis Relinquished CD Photo by Evil Dead
Absolute Elsewhere
level 4 prixmypouts   95/100
The album finds Blood Incantation returning to their death metal roots with renewed psychedelic vigour, eager to tear apart familiar metallic ideas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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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ve III
preview  Kiss preview  Alive III (1993)  [Live]
level 15 metalnrock   85/100
80-90. 메킹 커멘트를 보고 얼라이브를 베스트 대용으로 해도 된다는 의견에 2,3를 사게 되었는데 1,3에만 rock and roll all nite가 있다는 것을 다시 여기서도 알립니다. 이번에 사게된 앨범이 일본반 shm-cd 규격인데 음질이 나쁜게 아니지만 2보다는 살짝 거친게 아닌가 싶다. 아직까지는 얼라이브 시리즈+일반 스튜디오 베스트 조합으로 끝낼 생각.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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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 - Alive III CD Photo by metalnrock
Scorched
preview  Overkill preview  Scorched (2023)
level 15 metalnrock   85/100
85-90 기본적으로 2010년 이후 이들의 앨범이 특별히 구리다고 생각이 든 적이 없다. 이번 앨범은 기다려도 라센이 안나와서 결국 수입반을 샀다. 전체적인 곡 수준, 연주 수준 모든게 긍정적 방향이다.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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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kill - Scorched CD Photo by metalnrock
Thunder and Lightning
level 15 metalnrock   90/100
85-95. 5번은 후기 대표곡. 커버한 밴드가 sodom , megadeth, helloween, Jorn 등이 있다. 필 라이엇이 안죽었다면 사이크스가 백사로 과연 넘어갔을까 하는 생각과 씬 리지가 꽤나 터프한 느낌도 갖게 되는 과정이었는데 이 미래가 재미있었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 앨범.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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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 Lizzy - Thunder and Lightning CD Photo by metalnrock
Disconnected
preview  Fates Warning preview  Disconnected (2000)
level 4 prixmypouts   95/100
Very good work on guitars,a tight rhythm sectionand lots of keyboards effects the way only FATES WARNING teached to play !   Nov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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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Dream and Day Unite
level 15 metalnrock   80/100
훌륭한 데뷰. 1집을 꼭 사야 할까라는 생각으로 살다가 이제야 얻어걸린 느낌으로 사게 되었다. 물론 1집을 필수라고 여기지 않았지만 후회도 없다. 보컬이 멤버들보다 나이가 10여살 많은 걸로 기억하고 게디리의 좀 더 듣기 좋은 버전이라고 생각이 든다. 다만 믹싱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살짝 밋밋하다. 보컬과 드럼이 살짝 뒤로 간 느낌.리믹스가 절실하나 과연?   Nov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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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Theater - When Dream and Day Unite CD Photo by metalnrock
Info / Stat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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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 : 1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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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cs : 218,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