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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0/100
본조비의 명곡들을 어쿠스틱으로 편곡한 앨범인데, 100% Unplugged는 아니고 어느정도 어쿠스틱을 기조로 하여 멜로디의 변주등을 통해 다른 맛으로 풀어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명곡은 그냥 그 자체로 두었을 때 가장 아름답군요. 본조비의 팬들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찾을 수 있을만한 작품이지만, 각 트랙의 퀄리티로 보면 당연하게도 원곡만 못한 어중간한 작품. Aug 7, 2020
IAKAS 75/100
틀에 박힌 사운드에 비슷비슷한 곡들로 악곡의 즐거움을 맛보기에는 한없이 부족하나, 곡의 배경이나 가사를 이해하며 전쟁과 역사의 분위기를 읽어내려고 하면 좀더 즐겁게 맛볼수 있는 작품입니다. 결국 가사와 배경의 완벽한 이해 없이는 늘 그들이 해왔던 그저 그런 평작에 지나지않는 수준으로만 느껴집니다. 연주와 기량보다는 메세지에 집중하는 스타일. Aug 4, 2020
IAKAS 75/100
힘 좋게 달립니다. 기타도 베이스도 드럼도 아예 연주 기저에 말발굽 소리를 흉내 낸것 같은 스타일의 연주를 깔아 놓았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지치지도 않고 달그닥 달그닥 잘도 질주합니다. 그러면서도 파워메탈스러운 소재들과 멜로디는 놓치지 않고 있네요. 계속되는 말발굽 연주에 귀는 좀 피곤하지만, 이런 음악하는 밴드도 있어야지-라는 생각도 듭니다. Aug 4, 2020
IAKAS 85/100
80년대 본조비라는 밴드를 음반 한 장으로 정의한다면 딱 이 작품이 되겠지요. 80년대부터 90년대 초반에 걸친 1집~5집을 들으며 귀에 박히던 곡들은 죄다 수록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Always 라는 명곡까지.. 하드록과 팝록의 정수를 꿰뚫던 초창기 본조비의 음악들입니다. 개인적 감상이지만 이 이후의 본조비는 다른 음악 스타일을 내세운 제 2, 제 3의 느낌이 듭니다. Aug 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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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0/100
잭와일드의 아이덴티티는 압도적입니다. 유니크한 플레이로 뽑아내는 힘좋은 사운드가 기타줄을 타고, 근력과 힘줄과 손끝의 에너지를 고스란히 전달해줍니다. 오지의 보컬은 작곡과 기묘하게 어우러지는 보이스에서 나오는 특유의 마력이 좋은것이지 애초에 가창력으로 승부 보는 보컬이라 생각하고 들은적이 없어서 기량적인 부분에서 불만 없이 즐겼습니다. Aug 3, 2020
IAKAS 75/100
A Night at the Opera 라는 타이틀에 부합하는 꽉 찬 메탈 오페라 사운드로 빈틈없이 알차게 채워 담아 Blind Guardian 스타일 파워 메탈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제 기준에 맛깔지고 극적인 멜로디 구성보다는 무난하고 온건하게 쓴다는 느낌이 있는데, 여전히 그런 맛으로, 귀에 박히는 트랙은 없지만, 유기성이 매우 쫀득하고 그야말로 허투루쓰는 플레이타임이 없는 작품. Jul 30, 2020
IAKAS 65/100
하수구 에코 마냥 답답하고 숨막히는 음질인데, 그라인드코어라는 장르이기 때문에 이미지적인 부분에서도 분위기에서도 어느 정도 합치 되는 느낌이 있어서 그나마 참고 들었습니다. 다른 장르인데 이런 음질이면 용서가 안될 것 같습니다. 슬라이드를 마구 집어넣어서 연결한 리프들에는 아스팔트위를 로드롤러 같은것으로 고속 질주 하는 시원함이 있습니다. Jul 3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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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65/100
굉장히 큰 장르적 변화가 있습니다. 전작들은 쏜살 같은 리프들 위주로 내세운 스래쉬였는데, 세번째 작에서는 그냥 전혀 다른 장르입니다. 서정적 느낌을 주는 코드 진행을 스트로크 위주로 깔아 놓고, 드럼은 그냥 기계적으로 밟아 대고, 거기에 멜로디를 가미해 노래하는 것은 마치 포스트블랙 내지는 슈게이즈, 블랙게이즈라 불리는 종류를 떠올리게 합니다. Jul 30, 2020
IAKAS 75/100
장르를 말하자면 그냥 포크메탈로, 마치 타령 같은 곡조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매우 전통적이고 민속적인 혼이 느껴집니다. 분명 옛날의 맛인데도 북미의 컨트리 뮤직이나 북유럽의 스칸디나비아 포크와는 미묘하게 다른 맛... 박자를 느릿느릿 읊어대는 듯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그런 점이 신선하기는 한데 흡입력이 아쉬워서 오래찾아 들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Jul 29, 2020
IAKAS 65/100
98년 데뷔작을 시작으로, 약20여년에 걸친 활동기간동안 주기적으로 정규앨범을 부지런히 찍어낸 끝에 나온 열한번째 작품인데, 그 긴 활동 기간이 무색할정도로 데뷔작이 제일 훌륭했던 밴드. 데뷔작말고는 명실상부 이들 최고의 히트곡 Twilight of the Thunder God 정도만이 눈에 띄며, 뭐 이후로는 재미없는 사운드 일변도의 늪바닥에서 못나오는 밴드. 참 심심합니다. Jul 29, 2020
IAKAS 75/100
거친 사포로 대충 문질러 놓은 듯한 마감이 고막까지도 문질러 주는 듯 합니다. 스래쉬의 형태를 띄고 어지간히 쳐달려서, 정통 데스메탈 보다는, 데스그라인드 느낌이 진하게 나는 음악입니다. 구정물 뚝뚝 떨어지는 보컬도 다 때려 부수는 드럼도 인상적이네요. 뭉개지는 레코딩은 아쉽지만, 그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기에, Bolt Thrower 의 팬에게는 꽤 즐거울 작품. Jul 29, 2020
IAKAS 80/100
무지막지한 드러밍을 휘두르며 위력적 사운드를 선보입니다. 데뷔작보다 더 스래쉬에 가까워졌고 테크니컬의 풍미가 있으나, 너무 치우치지않아 즐길거리가 많네요. 기타솔로를 통해 이들이 얼마나 연구해서 만들어낸 음악인지 알수 있습니다. 난해해지려다가도 이내 돌아오는 부분을 통해 개인적기준 안 복잡해서 들을만한 테크니컬의 마지노선이라 느낍니다. Jul 2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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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50/100
1집은 초창기니까 어설픈 상태였을것이고, 2집부터 확립한 정체성과 음악성으로 3,4,5 집을 거치는 내내 정점을 찍었지만, 이후 멤버 이탈과 (어쩌면, 아니 확실히) 창의력의 한계가 찾아와 주체못할 가파른 하향곡선을 그리더니 6,7,8 집 내내 전혀 반등하지 못하고 아홉번째 작품인 본작에서도 여전히 바닥을 칩니다. 특유의 프로듀싱만 훌륭하고 음악은 구립니다. Jul 2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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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5/100
앞서 몇차례 등장했던 서라운드 스테레오 사운드에 맛들렸는지 어김없이 리드미컬한 비트로 공간을 깔아주고, 그 위에 귀에 익숙한 Summoning 빛깔 멜로디가 자아내는 신비로운 분위기. 역시라는 생각이듭니다. 중세시대에서 끌고온듯한 주선율을 연주하는 악기소리가 이들만의 독특한 향수를 느끼게 합니다. 오래 해오던것을 묵묵히 하는중인데 그게 너무 좋네요. Jul 23, 2020
IAKAS 80/100
진한 멜로디가 중간중간 터져나와서 예상했던것 보다 지루하지 않게 들었던 음반으로, 스웨덴 멜데스 풍미로 그윽하고 굵직하게 갈아버리는 느낌과, 멜데스라는 장르 특유의 인스턴트푸드같은 인공적 느낌이 공존합니다. 알리사의 보컬은, 어쩌면 안젤라가 가지고있었던 상징성은 없을지몰라도, 기량이라면 그 이상을 선회합니다. 개성보다는 안정을 택한 작품. Jul 2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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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5/100
이들의 작품 중 가장 프로그레시브하고 가장 멜로딕하며 테크니컬한 면모 또한 가장 잘 드러나 있습니다. 이전의 으르렁 거리던 보이스는 전혀 다른방식의 날카로운 스크리밍 스타일로 바뀌었는데, 이것이 이 작품이 주는 매력의 5할 이상이지않은가 생각합니다. 매우 멋진 사운드의 Painkiller 커버곡만 잡고 빨지 않아도, 이미 훌륭한 완성형 테크니컬 데스입니다. Jul 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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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90/100
아무기대없이 들었다가, Pantera의 The Great Southern Trendkill 이후 가장 강력한 인트로에 고막 거하게 쳐맞으면서 시작된 구타에 정신을 못차렸습니다. 테크니컬 데스의 형식에, 브루털 데스의 돼지멱따는소리, 스래쉬의 쇠비린내와 멜로딕 데스적 감성, 거기에 비트다운 조지는 코어의 모습까지 한데모아 절묘하게 융합시킨 걸작. 3번에서 솔로 전 외치는 기타!에 감탄. Jul 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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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5/100
스래쉬 장인의 순도 높은 스래쉬 사운드. 쇠망치로 내려치는 듯한 척빌리 형님의 걸쭉한 보이스가 연륜에서 나오는 여유를 느끼게 합니다. 다양한 리듬으로 리프들을 기가막히게 뽑아내네요. 테스타먼트는 아예 초창기 아니면, 아예 후반기 음반을 좋아합니다. 일단 스콜닉이 기타치면서 중심을 잡아주는 사운드라면 믿을만합니다. 지구방위대 느낌나는 라인업. Jul 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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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65/100
본작은 이 형님들의 확고한 스타일 중에서도 유난히 힘이 없는 사운드에 지루함의 연속을 자랑합니다. 템포가 쳐지는 곡이 많고, 어째서인지 연주에서는 숨이 헐떡거리는 느낌마저 듭니다. 호주의 황금빛 들판 시골 냄새 나는 블루스를 타고 넘어, 전깃줄 씹어 먹는 철근 같은 하드록 리프들을 간간히 내세워 왔는데, 이건 다시 블루스로의 회귀 같은 느낌입니다. Jul 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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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5/100
기계적이면서도 어지간히 뉴메탈스러운 기타톤으로 빚어낸 막스 카발레라식 정글 그루브. 지나치게 건조한 감이 있었던 전작들보다 훨씬 듣기 편합니다. 역시 이전과 조금 다른 느낌으로 레코딩된 보컬은, 데스메탈의 느낌이 나서 더 빡세게 느껴집니다. 빡센 사운드를 얻기위해 드라이브를 최대치로 긁어대는것만이 능사가 아니란것을 알게 해주는 작품입니다. Jul 15, 2020
IAKAS 45/100
나름 준수한 멜로디에도 불구하고 토비아스 사멧의 음악에서 느껴지는 가장 치명적 구린점은 단조로운 패턴에 있다 생각합니다. 그의 곡구성과 작곡법의 특징으로, 후렴구 시작됐다하면 끝을모르고 지루할때까지 돌리는 것. 그리고 그 후렴구가 그냥 곡 제목인것. Down To the Devil 을 대체 몇번이나 읊어대는지. 개인적 기준으로 여전히 드라마틱함없는 음악입니다. Jul 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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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40/100
전작과 마찬가지로 예전에 히트했던 곡들과 비슷한 창법으로 부르기만하지, 다른 모든것은 전성기의 반쪽도 안되는, 처참하고 형편없는 졸작. 심지어 전작보다 한층더 구려진 곡들에, 이 부진은 단지 멤버들의 부재에서 오는 영향뿐아니라 개인적 아이디어의 고갈과 역량의 한계에서도 비롯되었음을 알수있습니다. 홀로 꾸역꾸역 이끌어나가는 재앙같은 사운드. Jul 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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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5/100
초고속으로 쳐달려대면서 걸레 쥐어짜는 듯한 극도의 스래쉬 사운드. 스래쉬라면 뭐니뭐니해도 속도전이지ㅡ라고 생각하는 이라면 분명 좋아할만한 사운드입니다. 정신이 아득해 질때까지 쳐달리고 줘패는게 압권인데 묵직함과 강력함은 그에 비해 덜 느껴지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종종 발견되는, 너무 정신없이 달려서 뭘들었지도 모르겠는 많은 작품 중 하나. Jul 1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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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0/100
비탄의 선율에 얹어진 음울한 매력. 고풍스러운 편곡은 옛 유럽의 정취를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메탈에 지친 귀와 심신을 달래주는 다크 앰비언트의 부드러운 터치가 인상적입니다. 일단 작품들간의 편차가 거의 없어서, 이 계열에서는 독보적인 작품성을 가진 밴드라고 생각하는데, 매번 스타일이나 편곡의 변화도 거의 없는 것이 심심한 단점으로 느껴집니다. Jul 1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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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0/100
브루탈 데스를 그리 선호하지 않는데, Fleshgod Apocalypse와 Nile 그리고 Hour of Penance는 즐겨 듣습니다. 틀에 갇힌 획일적 사운드만을 찍어내지않고, 정신없이 휘몰아치는 가운데 각각의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본인들의 세계와 테마를 구축해나간다는 느낌이 있어 그런것 같습니다. 그래서 위 밴드들이 브루탈계에서는 메이져한 것이기도 하겠지요. 개작살 발골 사운드. Jul 1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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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5/100
데뷔작의 쩍쩍 달라붙는 사운드에 초고속 모터를 달아 사정없이 맹폭격하는 브루탈데스. 날카로운 부분 투성이의 고철 쓰레기를 고막에 쏟아부어 살점을 발라내는듯한 공격에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여타 브루탈데스 밴드와 차별화를 두기위한 큰 특색은 아직 없어도, 살벌하게 때려대는 드럼의 기관총 발베이스가 귓속에 유난히 강력하게 파고들어 꽂힙니다. Jul 11, 2020
IAKAS 80/100
랜디로즈 연주의 집약체라고 하면 Tribute가 있고, 잭와일드의 연주에는 본작 Live & Loud 가 있습니다. 하모닉스를 수시로 울려대며 홋줄이 낭창거리는것 같은 선을 굵직하게 뽑아대는 잭와일드식 플레이로, 오지가 거쳐온 블랙사바스, 랜디로즈, 그리고 제이크리의 곡을 풀어냅니다. 블랙사바스의 연주가 뜬금없이 등장하는 트랙구성과 유난히 대충 부른 보컬이 흠. Jul 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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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Harlequin 90/100
신화 속 폭력적인 이면에 대한 감정적 해석의 전달. 에픽한 소재들을 다루면서도 그것에 매몰되어 주객이 전도되지 않게끔 느낌과 표현에 철저히 집중한 듯하며, 그런 면모가 감정적이되 냉철하게 와닿는다. Oct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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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co75 95/100
metalnrock 85/100
sierrahotel 80/100
어쿠스틱 기타, 첼로, 플루트 등을 이용하여 녹음한 어쿠스틱 사운드의 작품이다. 그러나 표현하고자 하는 사운드의 방향성 자체는 무겁고 진지하다. 멜로디가 약간 서늘한 냉기를 품고 있다. 더운 여름에 들으면 시원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대체로 가을의 분위기에 잘 어울린다. 커버아트와 음악의 매칭이 절묘하다. Nov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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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95/100
metalnrock 100/100
metalnrock 90/100
metalnrock 80/100
BernardoCasarin 95/100
Their most representative album of the eighties, full of innovation and class, with forceful themes and a benchmark in style for the hard rock genre, in fact it is their best-selling work to date! My personal precise rating is (94/100) Faves: Criyng In The Rain and Don´t Turn Away! Oct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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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olini2 100/100
완벽하다. 지금와서 painkiller 정도의 힘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지만 관록과 경험으로 영그러진 놀라운 앨범을 냈다. 엔지니어링도 크게 한몫했다. Oct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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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il Dead 95/100
prixmypouts 95/100
The album finds Blood Incantation returning to their death metal roots with renewed psychedelic vigour, eager to tear apart familiar metallic ideas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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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85/100
metalnrock 85/100
metalnrock 90/100
prixmypouts 95/100
Very good work on guitars,a tight rhythm sectionand lots of keyboards effects the way only FATES WARNING teached to play ! Nov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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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8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