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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Album
Name    Rating
影ノ伝説 (Legend of Shadow)
level 13 IAKAS   85/100
극강의 연주력을 보여주는 일본산 데스메탈 걸작. 알차네요. 제가 들어본 데스메탈 밴드 중 가장 독창적이고 뚜렷한 베이스라인을 지닌 밴드입니다. 굵직한 리프 중간중간 슬랩을 섞어넣는 기교가 멋집니다. 리프는 전작에 비해 스래쉬적인 성향이 짙어져서 질주감이 좋고, 파괴력도 굉장합니다. 유난히 멜로딕한 기타솔로는 마치 멜데스의 그것을 연상케합니다.   Mar 8, 2020
Oceanborn
preview  Nightwish preview  Oceanborn (1998)
level 13 IAKAS   65/100
대중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는 밴드인데, 음악을 들어보면 왜 인기가 좋은지 어렵지 않게 알수있습니다. 메탈이라는 이름을 쓰고있지만, 흔히 생각하는 헤비니스는 없으며, 악기들은 그저 어느정도 메탈에 자주 쓰이는 주법의 박력 있는 연주를 할 뿐입니다. 매니악한 장르라 여겨지는 메탈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수있게 메탈 향신료 순한맛을 넣었습니다.   Mar 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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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4
preview  Windir preview  1184 (2001)
level 13 IAKAS   85/100
포크적 감수성과 메탈 사운드의 균형으로 얘기하자면, 본작은 메탈쪽에 좀더 치중되어있는 작품입니다. 특유의 구성진 멜로디로 중심을 잡는것은 변치 않았으나, 중간중간 새로운 악기사운드의 도입이라던지 약간 이질적인 부분들이 생겼네요. 그래도 여전히 대단한 재능입니다. 이렇게 수려한 작품들을 남기고 간 Valfar의 요절이 너무나도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Mar 7, 2020
The Metal Opera Pt. II
level 13 IAKAS   70/100
Pt. II 가 확실히 전작보다 훨씬 박진감 넘치고 재미있습니다. 전작도 그랬지만 반가운 목소리들이 많네요. 대체로 나쁘지 않은데, 개인적으로 4번과 7번 같은 느린 템포의 트랙이 좋았습니다. 토비아스 사멧의 곡 대부분이 전형적인 파워메탈의 형식을 갖추고 있지만 후반부에서 분위기 고조가 극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느껴져 모자란 감동이 늘 아쉽습니다.   Mar 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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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nder in the East
preview  Loudness preview  Thunder in the East (1985)
level 13 IAKAS   85/100
날렵하고 멋진 헤비메탈. 타카사키 아키라의 절도있는 리프와 태핑, 쇄도하는듯한 솔로가 귀에 쏙쏙 박히고, 미노루 니하라의 보컬도 매우 유려하며, 완급조절을 고려한 트랙 배치도 훌륭합니다. 헤비메탈의 전성기라 일컬어지는 시기, 많은 밴드가 쏟아져 나왔지만 당시 메탈 변방이었을 아시아, 일본에서 이런 수준의 위대한 작품이 나왔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Mar 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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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christ Superstar
level 13 IAKAS   85/100
반사회적 성향과 적그리스도적 테마 위에 화자를 애벌레로 비유하여, 비인간적인 사운드로 치장하고 공포스러운 소스를 부어 만들어냈습니다. 멀리서 보면 하나의 큰 가지를 이루는 곡들로, 기괴한 스타일이 확실히 자리 잡은 음악입니다. 맨슨의 창의력 넘치는 작사 실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 불쾌한 내용 뿐 이지만, 비유와 은유를 통한 사캐즘이 재미있습니다.   Mar 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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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orld Needs a Hero
level 13 IAKAS   55/100
다시 스래쉬로의 회귀를 모색하지만 개성없는 곡들의 나열과 지나친 늘어짐이 지루함을 유발합니다. 긴장감 넘치던 리프들이 없으니 너무 심심하네요. 메가데스의 열렬한 팬이라면 그들의 역사 중 일부인 본작을 나름 즐겁게 감상할수도 있을지 모르겠으나, 메가데스를 그냥 멋진밴드, 좋은음악 정도로 인식하던 제게는 굳이 다시 듣고싶지않은 작품이었습니다.   Mar 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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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evil Knows My Name
level 13 IAKAS   80/100
세련된 톤으로 뽑아낸 화려한 사운드가 물흐르듯 유려하고 부드럽게 쏟아집니다. 태핑, 스윕 등 어지간한 스킬은 아끼지않고 사용하여 잔뜩 멋부린 연주곡들이 인상적입니다. John 5 최고 장기 중 하나인 컨트리 음악도 간간히 접목시키고 있습니다. 약간 뜬금없게 느껴지는 Guns N' Roses 커버는 음악 취향이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10번트랙이 베스트입니다.   Mar 6, 2020
Arntor
preview  Windir preview  Arntor (1999)
level 13 IAKAS   90/100
노르웨이 조상님들의 정겹고 구성진 가락으로 도배된 Windir 의 역작. 구슬픈 울림의 아코디언으로 표현해내는 토속적인 곡조의 중독성이 굉장히 강한 음악입니다. 실제로 살아본적 없어서 전혀 모르는 노르웨이의 옛 고장의 그리운 분위기와 애상적인 감성을, 마치 그곳에 있었던 듯 느끼게 해주는 표현력과 전달력인데, 노르웨이 무형문화재 급 아닌가 싶습니다.   Mar 6, 2020
Electric Ladyland
level 13 IAKAS   100/100
지미헨드릭스의 풍부한 사운드를 즐기기 위함에 있어서 완벽한 앨범. 신선놀음 같은 연주와 구름위 거닐듯 가볍게 그리고 희미하게 터치하는 보컬에 여유가 넘칩니다. 67년 5월부터 68년 10월까지, 약 1년 반 정도의 기간 동안 The Jimi Hendrix Experience의 이름 아래 나온 세 장의 환각제에는 반세기가 지난 지금까지 아무도 흉내내지 못하는 아우라와 에너지가 있습니다.   Mar 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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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ells Like Children
preview  Marilyn Manson preview  Smells Like Children (1995)  [EP]
level 13 IAKAS   50/100
지나친 실험들로 음악보단 그냥 '소리'들이 더많이 들어있는 EP입니다. 데뷔작에서 인더스트리얼을 만지작거리며 이러한 음악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이 섬뜩한 괴인은, 본작에서 각종 실험을 해보면서 자신의 음악에 대한 확고한 아이덴티티와 사운드를 다지는데, 그 증거가 6,9,15번의 커버곡입니다. 이후 줄줄이 발표되는 명반들의 사운드와 동일한 뼈대입니다.   Mar 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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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 in Line
preview  Impellitteri preview  Stand in Line (1988)
level 13 IAKAS   85/100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던 열세살 즈음의 저에게 임펠리테리의 현란한 속주는 동경의 대상을 넘어 꿈조차 꿀 수 없는, 연습은 커녕 닿을 수도 없는 머나먼 우주같은 존재였습니다. 첫트랙의 우렁찬 보이스를 좋아했고 4번트랙의 화려하고 감성적인 연주를 즐겨들었습니다. 그레함 보넷이 Rainbow에서 부르던 그 곡, 같은 보컬에 더 화려한 연주인 2번트랙도 멋집니다.   Mar 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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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s for Sanity
preview  John 5 preview  Songs for Sanity (2005)
level 13 IAKAS   75/100
본작을 들으며 느꼈던 단 한가지는 '기타 정말 기가 막히게 잘치는구나' 였습니다. 치킨 피킹을 이용한 주법으로 컨트리 기타를 자유자재로 가지고 노네요. 이외에도 각종 테크닉들을 듬뿍 집어넣은 화려한 연주곡들이 즐비합니다. John 5의 두번째 작품으로, 솔로앨범 두 작품만 봐도 이 뛰어난 기타리스트의 확고한 음악적 취향과 연주 스타일 파악이 가능합니다.   Mar 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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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Blood
preview  X Japan preview  Blue Blood (1989)
level 13 IAKAS   95/100
엑스재팬 음악의 모든것을 담고있는, 이들을 대표하는 수작입니다. 기계적으로 내달리는 더블베이스 난타 위에 올라탄 악기들이 감칠맛나는 멜로디로 무장한 채 질주합니다. 요시키의 출중한 송라이팅 능력이 돋보이는 트랙들에서 느껴지는 묘한 느낌의 감성에, 일본 음악에서 느낄수있는 유니크함이 있습니다. 이러나저러나 중독성 높은, 듣기좋은 음악입니다.   Mar 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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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 Bent for Leather
level 13 IAKAS   80/100
헤비메탈이 주름잡던 1980년대가 있었습니다. 본작은 그 시대를 위해 70년대말에 날카롭게 갈아둔 칼입니다. 날카로운 트윈 기타 사운드로 강력하게 연주하는 하드록...같은 헤비메탈로, 여러 요소들을 도입한 개성있는 곡들이 많아 지루하지가 않습니다. 기타만 놓고 보면 이들의 70년대 작품 중에서 가장 화려하며 프레이즈도 솔로도 멋져서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Mar 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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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ined Class
preview  Judas Priest preview  Stained Class (1978)
level 13 IAKAS   65/100
다소 심심한 앨범입니다. 리프가 너무 단조롭고 간단합니다. 그나마 8번 트랙의 활화산 처럼 터지는 기타 솔로가 멋지긴한데, 그거 말고는 그다지 좋아하는 부분이 없는 작품입니다. 물론 데뷔작에 비하면야, 하드록 사운드는 많이 지워지고 비교적 헤비메탈에 가깝지만, 헤비메탈로 놓고 얘기하자면 오히려 바로 전작인 Sin After Sin이 더 헤비하지않나 생각합니다.   Mar 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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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 After Sin
preview  Judas Priest preview  Sin After Sin (1977)
level 13 IAKAS   80/100
그들의 세번째 앨범인 본작에서 드디어 주다스 프리스트식 헤비메탈의 모습을 확실히 드러냅니다. 전작에서 다져 놓은 헤비니스를 기반으로 그 위에 하나하나 올려가는 금속성 사운드에 귀가 즐겁습니다. 커버곡의 캐치한 멜로디도 좋고, 훗날 Slayer 가 커버하게 되는 마지막 트랙도 멋집니다. 의외로 70년대 작품들이 80년대 일부 작품들 보다 더 헤비메탈이네요.   Mar 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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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zum
preview  Burzum preview  Burzum (1992)
level 13 IAKAS   80/100
중범죄를 저지른 음악가 중 Varg Vikernes 만큼 지독한 매니아층을 가진 인물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윤리적 측면에서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 이 기현상의 이유를, 본작이 친히 설명해줍니다. 그가 10대의 끝 언저리에 혼자서 만들어낸 이 놀라운 작품은, 로블랙의 교과서와도 같습니다. 단순한 트레몰로 리프들로 까맣고 악한 분위기조성의 재능을 보여줍니다.   Mar 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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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els of Fire
preview  Cream preview  Wheels of Fire (1968)
level 13 IAKAS   75/100
깔끔한 연주력을 자랑하는 블루스록으로, 전작만큼이나 탄탄합니다. 2CD로 이루어져있는데, 두번째 CD는 라이브로 굉장히 알찬 구성입니다. 사실 지금 들으면 구수하고 오래된 냄새 풀풀나는 사운드지만, 발매년도인 68년 6월이면, 딥퍼플과 레드제플린의 데뷔작보다도 더 이전이니, 당시에는 천지를 뒤흔드는 듯한 굉음으로 대표되는, 시끄러운 작품이었을겁니다.   Mar 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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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 in Black
preview  AC/DC preview  Back in Black (1980)
level 13 IAKAS   100/100
AC/DC 식 하드록의 완벽한 정점. 지옥의 종을 울리며 검은 옷을 입고 돌아온 이 형님들은, 자질구레한 것 없이 순도 100% 하드록으로 열곡 꽉꽉 눌러담은 본작을 통해 가장 높은 자리에 오릅니다. 브라이언 존슨이 본스콧 못지않은 기량을 보여주며, 앵거스의 기타에서 헤비하고 강력한 리프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역사를 새긴 시대의 명반, 영원한 마스터피스입니다.   Mar 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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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image
preview  X Japan preview  Vanishing Vision (1988)
level 13 IAKAS   70/100
엑스재팬 음악에서 느껴지는 일본 특유의 서정적 멜로디가 있습니다. 지극히 동양 감성이면서도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선율로, 유럽 유수의 파워메탈 밴드들의 에픽함에서는 찾아 볼수없는 것입니다. 비주얼락의 탄생과 부흥을 이끈 이들의 데뷔작에서 그 초기 형태가 발견됩니다. 공간감없는 레코딩이 심심하게 느껴지지만, 후기 명작들의 프로토타입 입니다.   Mar 5, 2020
Vertigo
preview  John 5 preview  Vertigo (2004)
level 13 IAKAS   75/100
마릴린맨슨 음악의 전성기라고 할수있는 Mechanical Animals 부터 The Golden Age of Grotesque 까지의 메인 기타리스트였던 John 5의 솔로 데뷔앨범. 맨슨의 밴드에서는 주로 리듬 위주의 리프를 연주했던 터라 처음 본작을 들었을 때, 출중한 컨트리 기타 실력에 매우 놀랐습니다. 철저히 절제된 연주만 강요받고 맨슨에게 걷어차이며 쌓아뒀던 울분을 본작에서 다 쏟아냅니다.   Mar 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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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is: Bold As Love
level 13 IAKAS   100/100
힌두신화 모티브의 앨범커버 이미지가 음악과 절묘하게 어울립니다. 헤드폰으로 감상하면 거의 환각작용을 일으키는 스테레오 사운드로 어질어질하게 만들며 문을 열더니, 인도 특유의 향내가 감도는 듯한 몽롱한 기타톤에 쫀득쫀득한 퍼즈사운드와 유니바이브로 만들어내는 악곡들이 황홀경을 선사합니다. 뿌연 연기에 취해 꿈꾸는 듯한 분위기가 일품입니다.   Mar 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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魍魎 (Mouryou)
preview  兀突骨 preview  魍魎 (Mouryou) (2009)
level 13 IAKAS   70/100
밴드명은 일본어로 '고츠-토츠-코츠' 라고 발음하는데 이는 '올돌골'이라는 의미입니다. 삼국지에 나오는 그 남만오과국의 야수같은 왕 이름입니다. 이름 탓에 길들여지지 않은, 아니 아예 길들일수 없는 난장판 사운드일것 같지만, 굉장히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잘 길들여진 선굵은 데스메탈입니다. 특히나 베이스의 테크니컬하고 정교한 연주가 돋보입니다.   Mar 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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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mpo of the Damned
preview  Exodus preview  Tempo of the Damned (2004)
level 13 IAKAS   90/100
10년이 넘는 공백을 베어버리고 돌아온 스래쉬 장인들이 깎아내는 사운드가 고막도 베어버립니다. 명불허전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네요. 80년대 보여준 정통적인-이른바 촌스러운 스래쉬 스타일에 세련된 사운드와 악곡 구성을 입혔습니다. 특유의 스타일은 여전하나 치명적인 날카로움이 더해졌으며, 센스있는 가사도 멋지고, 커버곡도 더할나위없이 훌륭합니다.   Mar 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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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light of the Thunder God
level 13 IAKAS   90/100
묠니르로 머리통 박살내버리는 사운드의 바이킹 찬송가. 천지가 진동하는 라그나로크, 바다 한 가운데서 거대뱀 요르문간드와 최후의 결전을 벌였던 오딘의 아들, 천둥의 신 토르를 찬양하는 곡으로 기세좋게 시작하여, 멜로딕하게 잘뽑아낸 곡들의 연속을 들려줍니다. 전체완성도도 데뷔작 이후 가장 훌륭하며, 첫트랙은 이들의 트랙중 베스트로 꼽고 싶습니다.   Mar 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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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where Far Beyond
level 13 IAKAS   70/100
한지 퀴르시의 역량이 잘 드러나는 작품으로 호쾌한 보이스의 보컬과 웅장한 느낌을 강조하려는 배킹이 잘어우러집니다. Blind Guardian도 한결같은 사운드를 자랑하는 밴드네요. 이전작들보다 더 화려하게 풀어내는 오색찬란한 악곡구성이지만, 전체적 핵심과 뿌리가 되는 사운드적 기반은 동일합니다. 에픽한 느낌이 더 강했더라면하는 개인적 아쉬움이 있습니다.   Mar 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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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seus
preview  Aquilus preview  Griseus (2011)
level 13 IAKAS   90/100
앳머스페릭 블랙으로 써내려가는 대자연 서사시. 심포닉과의 조화로운 사운드로 침착하게 한곡 한곡 진행해나갑니다. 본작을 감상하시기 전에는 우선 넉넉히 2시간 정도를 비워두고 첫 트랙부터 차분히 시작하여, 선율을 따라 그 깊고 처연한 비애의 감정 속으로 서서히 몰입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한사람이 일궈냈다는것이 믿어지지않는 웅대한 사이즈입니다.   Mar 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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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e Folklore
preview  Agalloch preview  Pale Folklore (1999)
level 13 IAKAS   70/100
차분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어쿠스틱 기타 선율에 덧입혀지는 사운드가 추운 계절을 생각나게 합니다. 가만히 멍때리며 청취하기에는 좋지만, 너무 장황하게 곡을 펼쳐내는 느낌과, 정리가 되어있지 않고 길게 풀어내기만한다는 생각이들어 제 취향에는 다소 맞지 않았습니다. 다소 심심한 멜로디인데, 취향에 따라 오히려 이런 부분이 장점이 될수도 있겠습니다.   Mar 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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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way to Hell
preview  AC/DC preview  Highway to Hell (1979)
level 13 IAKAS   90/100
본 스콧의 유작이 되어버린 작품으로, 지옥으로 향하는 고속도로를 달리는 첫 트랙의 경쾌한 리듬이 가장 인상 깊습니다. 첫 트랙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이후 트랙들이 묻히는 감이 없지않아 있는데, 다른 곡들도 이 형님들 특유의 리듬감을 잘 살리는 신나는 곡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초기 작품들의 블루지한 느낌에서 타이트한 하드록으로 많이 이동했습니다.   Mar 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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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Aégis
preview  Theatre of Tragedy preview  Aégis (1998)
level 13 Harlequin   90/100
신화 속 폭력적인 이면에 대한 감정적 해석의 전달. 에픽한 소재들을 다루면서도 그것에 매몰되어 주객이 전도되지 않게끔 느낌과 표현에 철저히 집중한 듯하며, 그런 면모가 감정적이되 냉철하게 와닿는다.   Oct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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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tter
preview  Rammstein preview  Mutter (2001)
level 7 hot9080   95/100
죽어버린 남자다움에 오함마로 심폐소생을 시키는 앨범. 멈췄던 심장이 그들의 리프와 드럼을 따라 다시 뛰기 시작한다.   Nov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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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eath the Remains
level 13 gusco75   95/100
스래쉬 음반을 언급할 때 항상 다섯 손가락 안에 꼽는 앨범...모든 곡이 베스트일 정도로 완벽하다. 개인적으로 Stronger Than Hate을 가장 좋아한다.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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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ultura - Beneath the Remains Photo by gusco75
Handle With Care
level 15 metalnrock   85/100
85-90, 예전에 빽판으로 즐기던 음반. 운이 좋게 다시 시디로 구입하게 들어보게 되었다. 지금 이 시점에서는 좋게 들렸고 시원시원했다. 녹음은 거칠긴 하나 가끔 너무 갑갑한 믹싱이 되어 있는 메탈음반이 많은데 차라리 이런 식으로 만드는게 낫다 싶다. 1,2집도 언제인가는 구해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Oct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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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clear Assault - Handle With Care Vinyl Photo by metalnrock
Nuclear Assault - Handle With Care CD Photo by metalnrock
Kveldssanger
preview  Ulver preview  Kveldssanger (1996)
level 10 sierrahotel   80/100
어쿠스틱 기타, 첼로, 플루트 등을 이용하여 녹음한 어쿠스틱 사운드의 작품이다. 그러나 표현하고자 하는 사운드의 방향성 자체는 무겁고 진지하다. 멜로디가 약간 서늘한 냉기를 품고 있다. 더운 여름에 들으면 시원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대체로 가을의 분위기에 잘 어울린다. 커버아트와 음악의 매칭이 절묘하다.   Nov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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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fall in Middle-Earth
level 15 metalnrock   95/100
90-95. 이 시기의 블가 앨범들은 다 좋은 듯. hansi의 보컬을 더 느끼고 싶어서 사모으기 시작한 앨범인데 그렇다고 나랑 맞는 음악을 하는 밴드가 아닐 수 있었지만 지금까지 몇번들어본 결과는 만족스러운 행진 중이다. the eldar같은 곡은 지금의 나에게는 최고의 곡. 인트로+본곡 같은 스타일로 중복이 되는데 큰 단점같지는 않다. 조화롭게 잘 넘어갔다.   Nov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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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ind Guardian - Nightfall in Middle-Earth CD Photo by metalnrock
Moment of Glory
preview  Scorpions preview  Moment of Glory (2000)
level 15 metalnrock   100/100
95-100 2024년까지 나온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음반 모든 것을 통틀어 최고다. 다 어설픈 편곡때문에 그냥 원곡 듣고 말지 라는 생각이 드는 반면 이 음반은 최소 제대로 만들어진 영화음악 하나 들었다 할 정도로 편곡자체가 매우 잘 되어 밴드와 오케스트라가 제대로 융화 예상과 달리 스튜디오로 앨범을 냈지만 dvd 2disc를 사면 라이브 시디가 포함되어 있는 듯 하다.   2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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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rpions - Moment of Glory CD Photo by metalnrock
For Those Who Dare
preview  Chastain preview  For Those Who Dare (1990)
level 15 metalnrock   90/100
85- 90 채스틴의 기타가 바삐 움직인다. 당시의 다른 기타리스트와는 다른 맛이 있다. 레더 레온은 참 좋은 보컬같다라고 생각을 또 하게 되었다.   Oct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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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stain - For Those Who Dare Vinyl Photo by metalnrock
Fireworks
preview  Angra preview  Fireworks (1998)
level 15 metalnrock   80/100
라센은 일본 빅터에서 받아 동일하게 12번 "Rainy Nights"이 더 들어가 있다. 앙그라 초기는 의외로 많이 듣지 않아 생각보다 익숙하지 않은 면이 있다. 현재는 이 정도 점수를 주고 다음에 또 감상하면서 고쳐보도록 하겠다   Oct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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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ra - Fireworks CD Photo by metalnrock
Whitesnake [aka 1987]
level 1 BernardoCasarin   95/100
Their most representative album of the eighties, full of innovation and class, with forceful themes and a benchmark in style for the hard rock genre, in fact it is their best-selling work to date! My personal precise rating is (94/100) Faves: Criyng In The Rain and Don´t Turn Away!   Oct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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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incible Shield
level 11 pasolini2   100/100
완벽하다. 지금와서 painkiller 정도의 힘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지만 관록과 경험으로 영그러진 놀라운 앨범을 냈다. 엔지니어링도 크게 한몫했다.   Oct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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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olute Elsewhere
level 14 Kahuna   80/100
옛 모습이 그립다. 그래도 화이팅!   Nov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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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olute Elsewhere
level 16 rag911   95/100
조금도 기대안했었는데….훌륭합니다!!   Nov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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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 Incantation - Absolute Elsewhere Vinyl Photo by rag911
Chytridiomycosis Relinquished
level 18 Evil Dead   95/100
온갖 괴생물체들이 꿈틀거리는듯한 아트워크의 세계관이 펼쳐지며..끈적이는 불협화음 데스 사운드에 빨려든다.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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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imelord - Chytridiomycosis Relinquished CD Photo by Evil Dead
Absolute Elsewhere
level 4 prixmypouts   95/100
The album finds Blood Incantation returning to their death metal roots with renewed psychedelic vigour, eager to tear apart familiar metallic ideas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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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ve III
preview  Kiss preview  Alive III (1993)  [Live]
level 15 metalnrock   85/100
80-90. 메킹 커멘트를 보고 얼라이브를 베스트 대용으로 해도 된다는 의견에 2,3를 사게 되었는데 1,3에만 rock and roll all nite가 있다는 것을 다시 여기서도 알립니다. 이번에 사게된 앨범이 일본반 shm-cd 규격인데 음질이 나쁜게 아니지만 2보다는 살짝 거친게 아닌가 싶다. 아직까지는 얼라이브 시리즈+일반 스튜디오 베스트 조합으로 끝낼 생각.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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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 - Alive III CD Photo by metalnrock
Scorched
preview  Overkill preview  Scorched (2023)
level 15 metalnrock   85/100
85-90 기본적으로 2010년 이후 이들의 앨범이 특별히 구리다고 생각이 든 적이 없다. 이번 앨범은 기다려도 라센이 안나와서 결국 수입반을 샀다. 전체적인 곡 수준, 연주 수준 모든게 긍정적 방향이다.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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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kill - Scorched CD Photo by metalnrock
Thunder and Lightning
level 15 metalnrock   90/100
85-95. 5번은 후기 대표곡. 커버한 밴드가 sodom , megadeth, helloween, Jorn 등이 있다. 필 라이엇이 안죽었다면 사이크스가 백사로 과연 넘어갔을까 하는 생각과 씬 리지가 꽤나 터프한 느낌도 갖게 되는 과정이었는데 이 미래가 재미있었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 앨범.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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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 Lizzy - Thunder and Lightning CD Photo by metalnrock
Disconnected
preview  Fates Warning preview  Disconnected (2000)
level 4 prixmypouts   95/100
Very good work on guitars,a tight rhythm sectionand lots of keyboards effects the way only FATES WARNING teached to play !   Nov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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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Dream and Day Unite
level 15 metalnrock   80/100
훌륭한 데뷰. 1집을 꼭 사야 할까라는 생각으로 살다가 이제야 얻어걸린 느낌으로 사게 되었다. 물론 1집을 필수라고 여기지 않았지만 후회도 없다. 보컬이 멤버들보다 나이가 10여살 많은 걸로 기억하고 게디리의 좀 더 듣기 좋은 버전이라고 생각이 든다. 다만 믹싱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살짝 밋밋하다. 보컬과 드럼이 살짝 뒤로 간 느낌.리믹스가 절실하나 과연?   Nov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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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Theater - When Dream and Day Unite CD Photo by metalnrock
Info / Stat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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