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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5/100
극강의 연주력을 보여주는 일본산 데스메탈 걸작. 알차네요. 제가 들어본 데스메탈 밴드 중 가장 독창적이고 뚜렷한 베이스라인을 지닌 밴드입니다. 굵직한 리프 중간중간 슬랩을 섞어넣는 기교가 멋집니다. 리프는 전작에 비해 스래쉬적인 성향이 짙어져서 질주감이 좋고, 파괴력도 굉장합니다. 유난히 멜로딕한 기타솔로는 마치 멜데스의 그것을 연상케합니다. Mar 8, 2020
IAKAS 70/100
Pt. II 가 확실히 전작보다 훨씬 박진감 넘치고 재미있습니다. 전작도 그랬지만 반가운 목소리들이 많네요. 대체로 나쁘지 않은데, 개인적으로 4번과 7번 같은 느린 템포의 트랙이 좋았습니다. 토비아스 사멧의 곡 대부분이 전형적인 파워메탈의 형식을 갖추고 있지만 후반부에서 분위기 고조가 극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느껴져 모자란 감동이 늘 아쉽습니다. Mar 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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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5/100
날렵하고 멋진 헤비메탈. 타카사키 아키라의 절도있는 리프와 태핑, 쇄도하는듯한 솔로가 귀에 쏙쏙 박히고, 미노루 니하라의 보컬도 매우 유려하며, 완급조절을 고려한 트랙 배치도 훌륭합니다. 헤비메탈의 전성기라 일컬어지는 시기, 많은 밴드가 쏟아져 나왔지만 당시 메탈 변방이었을 아시아, 일본에서 이런 수준의 위대한 작품이 나왔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Mar 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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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5/100
반사회적 성향과 적그리스도적 테마 위에 화자를 애벌레로 비유하여, 비인간적인 사운드로 치장하고 공포스러운 소스를 부어 만들어냈습니다. 멀리서 보면 하나의 큰 가지를 이루는 곡들로, 기괴한 스타일이 확실히 자리 잡은 음악입니다. 맨슨의 창의력 넘치는 작사 실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 불쾌한 내용 뿐 이지만, 비유와 은유를 통한 사캐즘이 재미있습니다. Mar 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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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55/100
다시 스래쉬로의 회귀를 모색하지만 개성없는 곡들의 나열과 지나친 늘어짐이 지루함을 유발합니다. 긴장감 넘치던 리프들이 없으니 너무 심심하네요. 메가데스의 열렬한 팬이라면 그들의 역사 중 일부인 본작을 나름 즐겁게 감상할수도 있을지 모르겠으나, 메가데스를 그냥 멋진밴드, 좋은음악 정도로 인식하던 제게는 굳이 다시 듣고싶지않은 작품이었습니다. Mar 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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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0/100
세련된 톤으로 뽑아낸 화려한 사운드가 물흐르듯 유려하고 부드럽게 쏟아집니다. 태핑, 스윕 등 어지간한 스킬은 아끼지않고 사용하여 잔뜩 멋부린 연주곡들이 인상적입니다. John 5 최고 장기 중 하나인 컨트리 음악도 간간히 접목시키고 있습니다. 약간 뜬금없게 느껴지는 Guns N' Roses 커버는 음악 취향이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10번트랙이 베스트입니다. Mar 6, 2020
IAKAS 100/100
지미헨드릭스의 풍부한 사운드를 즐기기 위함에 있어서 완벽한 앨범. 신선놀음 같은 연주와 구름위 거닐듯 가볍게 그리고 희미하게 터치하는 보컬에 여유가 넘칩니다. 67년 5월부터 68년 10월까지, 약 1년 반 정도의 기간 동안 The Jimi Hendrix Experience의 이름 아래 나온 세 장의 환각제에는 반세기가 지난 지금까지 아무도 흉내내지 못하는 아우라와 에너지가 있습니다. Mar 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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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50/100
지나친 실험들로 음악보단 그냥 '소리'들이 더많이 들어있는 EP입니다. 데뷔작에서 인더스트리얼을 만지작거리며 이러한 음악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이 섬뜩한 괴인은, 본작에서 각종 실험을 해보면서 자신의 음악에 대한 확고한 아이덴티티와 사운드를 다지는데, 그 증거가 6,9,15번의 커버곡입니다. 이후 줄줄이 발표되는 명반들의 사운드와 동일한 뼈대입니다. Mar 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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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5/100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던 열세살 즈음의 저에게 임펠리테리의 현란한 속주는 동경의 대상을 넘어 꿈조차 꿀 수 없는, 연습은 커녕 닿을 수도 없는 머나먼 우주같은 존재였습니다. 첫트랙의 우렁찬 보이스를 좋아했고 4번트랙의 화려하고 감성적인 연주를 즐겨들었습니다. 그레함 보넷이 Rainbow에서 부르던 그 곡, 같은 보컬에 더 화려한 연주인 2번트랙도 멋집니다. Mar 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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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5/100
본작을 들으며 느꼈던 단 한가지는 '기타 정말 기가 막히게 잘치는구나' 였습니다. 치킨 피킹을 이용한 주법으로 컨트리 기타를 자유자재로 가지고 노네요. 이외에도 각종 테크닉들을 듬뿍 집어넣은 화려한 연주곡들이 즐비합니다. John 5의 두번째 작품으로, 솔로앨범 두 작품만 봐도 이 뛰어난 기타리스트의 확고한 음악적 취향과 연주 스타일 파악이 가능합니다. Mar 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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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95/100
엑스재팬 음악의 모든것을 담고있는, 이들을 대표하는 수작입니다. 기계적으로 내달리는 더블베이스 난타 위에 올라탄 악기들이 감칠맛나는 멜로디로 무장한 채 질주합니다. 요시키의 출중한 송라이팅 능력이 돋보이는 트랙들에서 느껴지는 묘한 느낌의 감성에, 일본 음악에서 느낄수있는 유니크함이 있습니다. 이러나저러나 중독성 높은, 듣기좋은 음악입니다. Mar 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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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0/100
헤비메탈이 주름잡던 1980년대가 있었습니다. 본작은 그 시대를 위해 70년대말에 날카롭게 갈아둔 칼입니다. 날카로운 트윈 기타 사운드로 강력하게 연주하는 하드록...같은 헤비메탈로, 여러 요소들을 도입한 개성있는 곡들이 많아 지루하지가 않습니다. 기타만 놓고 보면 이들의 70년대 작품 중에서 가장 화려하며 프레이즈도 솔로도 멋져서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Mar 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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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65/100
다소 심심한 앨범입니다. 리프가 너무 단조롭고 간단합니다. 그나마 8번 트랙의 활화산 처럼 터지는 기타 솔로가 멋지긴한데, 그거 말고는 그다지 좋아하는 부분이 없는 작품입니다. 물론 데뷔작에 비하면야, 하드록 사운드는 많이 지워지고 비교적 헤비메탈에 가깝지만, 헤비메탈로 놓고 얘기하자면 오히려 바로 전작인 Sin After Sin이 더 헤비하지않나 생각합니다. Mar 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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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0/100
그들의 세번째 앨범인 본작에서 드디어 주다스 프리스트식 헤비메탈의 모습을 확실히 드러냅니다. 전작에서 다져 놓은 헤비니스를 기반으로 그 위에 하나하나 올려가는 금속성 사운드에 귀가 즐겁습니다. 커버곡의 캐치한 멜로디도 좋고, 훗날 Slayer 가 커버하게 되는 마지막 트랙도 멋집니다. 의외로 70년대 작품들이 80년대 일부 작품들 보다 더 헤비메탈이네요. Mar 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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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5/100
깔끔한 연주력을 자랑하는 블루스록으로, 전작만큼이나 탄탄합니다. 2CD로 이루어져있는데, 두번째 CD는 라이브로 굉장히 알찬 구성입니다. 사실 지금 들으면 구수하고 오래된 냄새 풀풀나는 사운드지만, 발매년도인 68년 6월이면, 딥퍼플과 레드제플린의 데뷔작보다도 더 이전이니, 당시에는 천지를 뒤흔드는 듯한 굉음으로 대표되는, 시끄러운 작품이었을겁니다. Mar 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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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100/100
AC/DC 식 하드록의 완벽한 정점. 지옥의 종을 울리며 검은 옷을 입고 돌아온 이 형님들은, 자질구레한 것 없이 순도 100% 하드록으로 열곡 꽉꽉 눌러담은 본작을 통해 가장 높은 자리에 오릅니다. 브라이언 존슨이 본스콧 못지않은 기량을 보여주며, 앵거스의 기타에서 헤비하고 강력한 리프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역사를 새긴 시대의 명반, 영원한 마스터피스입니다. Mar 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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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0/100
엑스재팬 음악에서 느껴지는 일본 특유의 서정적 멜로디가 있습니다. 지극히 동양 감성이면서도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선율로, 유럽 유수의 파워메탈 밴드들의 에픽함에서는 찾아 볼수없는 것입니다. 비주얼락의 탄생과 부흥을 이끈 이들의 데뷔작에서 그 초기 형태가 발견됩니다. 공간감없는 레코딩이 심심하게 느껴지지만, 후기 명작들의 프로토타입 입니다. Mar 5, 2020
IAKAS 100/100
힌두신화 모티브의 앨범커버 이미지가 음악과 절묘하게 어울립니다. 헤드폰으로 감상하면 거의 환각작용을 일으키는 스테레오 사운드로 어질어질하게 만들며 문을 열더니, 인도 특유의 향내가 감도는 듯한 몽롱한 기타톤에 쫀득쫀득한 퍼즈사운드와 유니바이브로 만들어내는 악곡들이 황홀경을 선사합니다. 뿌연 연기에 취해 꿈꾸는 듯한 분위기가 일품입니다. Mar 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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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0/100
밴드명은 일본어로 '고츠-토츠-코츠' 라고 발음하는데 이는 '올돌골'이라는 의미입니다. 삼국지에 나오는 그 남만오과국의 야수같은 왕 이름입니다. 이름 탓에 길들여지지 않은, 아니 아예 길들일수 없는 난장판 사운드일것 같지만, 굉장히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잘 길들여진 선굵은 데스메탈입니다. 특히나 베이스의 테크니컬하고 정교한 연주가 돋보입니다. Mar 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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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90/100
10년이 넘는 공백을 베어버리고 돌아온 스래쉬 장인들이 깎아내는 사운드가 고막도 베어버립니다. 명불허전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네요. 80년대 보여준 정통적인-이른바 촌스러운 스래쉬 스타일에 세련된 사운드와 악곡 구성을 입혔습니다. 특유의 스타일은 여전하나 치명적인 날카로움이 더해졌으며, 센스있는 가사도 멋지고, 커버곡도 더할나위없이 훌륭합니다. Mar 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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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90/100
묠니르로 머리통 박살내버리는 사운드의 바이킹 찬송가. 천지가 진동하는 라그나로크, 바다 한 가운데서 거대뱀 요르문간드와 최후의 결전을 벌였던 오딘의 아들, 천둥의 신 토르를 찬양하는 곡으로 기세좋게 시작하여, 멜로딕하게 잘뽑아낸 곡들의 연속을 들려줍니다. 전체완성도도 데뷔작 이후 가장 훌륭하며, 첫트랙은 이들의 트랙중 베스트로 꼽고 싶습니다. Mar 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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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0/100
한지 퀴르시의 역량이 잘 드러나는 작품으로 호쾌한 보이스의 보컬과 웅장한 느낌을 강조하려는 배킹이 잘어우러집니다. Blind Guardian도 한결같은 사운드를 자랑하는 밴드네요. 이전작들보다 더 화려하게 풀어내는 오색찬란한 악곡구성이지만, 전체적 핵심과 뿌리가 되는 사운드적 기반은 동일합니다. 에픽한 느낌이 더 강했더라면하는 개인적 아쉬움이 있습니다. Mar 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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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0/100
차분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어쿠스틱 기타 선율에 덧입혀지는 사운드가 추운 계절을 생각나게 합니다. 가만히 멍때리며 청취하기에는 좋지만, 너무 장황하게 곡을 펼쳐내는 느낌과, 정리가 되어있지 않고 길게 풀어내기만한다는 생각이들어 제 취향에는 다소 맞지 않았습니다. 다소 심심한 멜로디인데, 취향에 따라 오히려 이런 부분이 장점이 될수도 있겠습니다. Mar 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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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90/100
본 스콧의 유작이 되어버린 작품으로, 지옥으로 향하는 고속도로를 달리는 첫 트랙의 경쾌한 리듬이 가장 인상 깊습니다. 첫 트랙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이후 트랙들이 묻히는 감이 없지않아 있는데, 다른 곡들도 이 형님들 특유의 리듬감을 잘 살리는 신나는 곡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초기 작품들의 블루지한 느낌에서 타이트한 하드록으로 많이 이동했습니다. Mar 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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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Harlequin 90/100
신화 속 폭력적인 이면에 대한 감정적 해석의 전달. 에픽한 소재들을 다루면서도 그것에 매몰되어 주객이 전도되지 않게끔 느낌과 표현에 철저히 집중한 듯하며, 그런 면모가 감정적이되 냉철하게 와닿는다. Oct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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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co75 95/100
metalnrock 85/100
sierrahotel 80/100
어쿠스틱 기타, 첼로, 플루트 등을 이용하여 녹음한 어쿠스틱 사운드의 작품이다. 그러나 표현하고자 하는 사운드의 방향성 자체는 무겁고 진지하다. 멜로디가 약간 서늘한 냉기를 품고 있다. 더운 여름에 들으면 시원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대체로 가을의 분위기에 잘 어울린다. 커버아트와 음악의 매칭이 절묘하다. Nov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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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95/100
metalnrock 100/100
metalnrock 90/100
metalnrock 80/100
BernardoCasarin 95/100
Their most representative album of the eighties, full of innovation and class, with forceful themes and a benchmark in style for the hard rock genre, in fact it is their best-selling work to date! My personal precise rating is (94/100) Faves: Criyng In The Rain and Don´t Turn Away! Oct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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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olini2 100/100
완벽하다. 지금와서 painkiller 정도의 힘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지만 관록과 경험으로 영그러진 놀라운 앨범을 냈다. 엔지니어링도 크게 한몫했다. Oct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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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il Dead 95/100
prixmypouts 95/100
The album finds Blood Incantation returning to their death metal roots with renewed psychedelic vigour, eager to tear apart familiar metallic ideas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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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85/100
metalnrock 85/100
metalnrock 90/100
prixmypouts 95/100
Very good work on guitars,a tight rhythm sectionand lots of keyboards effects the way only FATES WARNING teached to play ! Nov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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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8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