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 album comments
Cover art
Artist Album
Name Rating
파란광대 70/100
백두산의 가사센스는 항상 절망적이다. 거의 모든 곡의 가사가 촌스럽다를 넘어서 개병신같다. 그럼에도 한국 메탈 역사에서 중요한 앨범임은 부정할 수 없다. 물론 반대로 말하면 한국 메탈에서 중요한 앨범이지만 가사는 똥쓰레기다. 이렇게 말하지만 사실 좋아하는 앨범이긴 하다. 그래도 높은 평점은 못 주겠다. Dec 7, 2023
파란광대 50/100
이게 새로운 음악이라고 칭송받을 수 있으면 나는 교동짬뽕 국물에다가 옥류관 냉면 쓰까넣고 미슐랭 받겠다. 메탈리카고뭐고 떠나서 그냥 구리다. Dec 6, 2023
파란광대 90/100
이 앨범 부클릿의 감사 인사 페이지에 앤디는 친구도 없고 감사도 없다는 단 한 문장을 써놓았다. 21세기에도 이 앨범을 놓고도 키퍼나 찾고있는걸 보고있노라면 앤디의 그 문장이 장난만으로 보이지 않는다. 그게 이 어두컴컴한 이질적 앨범을 만드는 원동력이 아녔을까싶다. Nov 26, 2023
8 likes
파란광대 80/100
숱한 감마레이 명곡들이 포진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No world order이전에 이 앨범부터 이미 감마레이는 재미없어지고 있었다고 느낀다. It's a sin, Short as hell은 없어도 됐을 트랙이다. Nov 26, 2023
파란광대 85/100
지금 듣기에는 다분히 올드한 맛이지만 카이 한센의 커리어 전체로 봤을땐 오히려 가장 특이한 곡들이 몰려있지않나 생각이 든다. 랄프 쉬퍼스가 스크래치를 덜 걸어서 오히려 청량한 느낌이 배가되는게 이 앨범의 매력이다. Nov 26, 2023
1 like
파란광대 75/100
감마레이를 이 앨범으로 입문해서 인상이 나쁘진 않은데 어딘지 심심하다. 감마레이는 앨범마다 주다스 프리스트 레퍼런스 찾는게 주요 컨텐츠인데 이 앨범은 너무 노골적이라 좀 맛이 없다. Nov 26, 2023
파란광대 70/100
To the metal도 그렇고 감마레이 음악과 어두운 앨범아트의 궁합은 최악이다. 차라리 Master of confusion을 앨범제목으로 걸고 싱글 아트를 썼어야했다고 생각함. 곡은 그냥 평이한 후기 감마레이 곡임. 좋게 말하면 직선적이고, 간단히 말하면 확하고 잡아끄는 곡이 딱히 없다. Nov 26, 2023
파란광대 85/100
그리스 신화를 좋아하면 아주 재밌게 들을 수 있는 앨범. 개별곡은 심심한 편이나, 1번트랙이 시원하게 열어주는대로 쭉 앨범 단위로 들으면 상당히 맛있음. Nov 14, 2023
1 like
파란광대 75/100
좋게 듣다가도 Bark at the moon 파쿠리 리프가 들려오는 순간 오던 감동이 식어서 아주 좋은 점수는 도저히 줄 수가 없다. 솔직히 이것도 들으면서 뇌이징돼서 들을만한거지 아무리 들어도 실버윙 코러스 멜로디전개 이해 안 됨 Nov 14, 2023
파란광대 90/100
파워풀하고 멋진 앨범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고, 1번트랙이 뒷곡을 잡아먹는다는 평은 들으면 들을수록 동의가 안되지만, 이 앨범에 일말의 아쉬움도 없냐하면 그건 아니다. 갠적으로 All guns blazing은 빼도 됐다고 생각함. Nov 14, 2023
파란광대 90/100
굉장히 힙함. 오히려 메탈의 범주로 묶이지 않았다면 더 유명했을듯함. Nov 6, 2023
1 like
파란광대 50/100
나 20대 청년인데,,, 내 동년배들 이거 들려주면 다 빵 터진다,,, 분량도 작은데 옛곡 우려먹기 한 건 차치하고, 신곡 리프는 그냥 저냥 평타라도 치는데 가사 센스가 정말 절망적으로 구리다. 이 앨범의 가사는 한국 메탈의 어둠이다. 어둠도 살만한 세상 코러스를 듣고 눈 앞이 깜깜해질 것이고, 반말마 가사를 듣고 다시는 아무것도 보지 못할 것이다. Nov 5, 2023
파란광대 90/100
메탈리카까가 이 앨범도 까느냐 아니냐에 따라 메알못인지 메잘알인지를 판별가능하다 Oct 24, 2023
2 likes
파란광대 50/100
가끔 생각나서 혹시 오해가 있었나싶어 다시 들어보면 여전히 구림. 그러나 2집이 심각하게 구려서 1집은 10점 올림. 티저로 1번트랙 인트로만 들었을때의 기대를 짓밟힌게 컸음. 심지어 싱글컷된 3번트랙은 스트라토바리우스 시절 b사이드 곡인 when the night meets the day 자기복제임. 사실 infinite 이후 톨키음악은 자기복제 찾는게 컨텐츠임. Oct 22, 2023
파란광대 90/100
1번트랙과 마지막트랙 코러스멜로디가 비슷한건 티모톨키의 언제나와 같은 자기복제 버릇일까, 아니면 수미상관을 의도한 걸까. 그런 찜찜함이 아주 없진 않으나, 내 최애 스트라토바리우스 앨범이다. Oct 21, 2023
4 likes
파란광대 80/100
멜로딕피아에서 4900원에 떨이할 때 배송비 없앨겸 샀는데, 덕분에 이런 명 키보디스트를 알게 된 것만 해도 이득이었다. 사실 몇 곡이 조금 지루하긴 하다. Oct 21, 2023
파란광대 60/100
양철선생님 나가리 되기 전에도 느낀건데 7번트랙은 제목부터 미친놈이다. 메탈의 부흥을 꿈꾸던 그였지만, 진짜 떴다면 7번트랙 때문에 바로 나락갔을 것이다. Sep 27, 2023
1 like
파란광대 70/100
적어도 최근의 사운드에는 충실하고, 그 맛으로 옛날 곡 다시 요리하는 맛이 나름의 재미가 있다. 취향상 원곡 사운드가 더 좋긴 한데 월드와이드로 이렇게까지 욕먹을 일인지는 영 모르겠다. Sep 12, 2023
파란광대 70/100
3번트랙 하나 건졌다. 젠트 비꼬는 밈이기도 했던 리듬만으로 승부보는 리프가 나쁘다곤 못하겠으나, 왜 그걸로 인트로를 떡칠한 곡이 한두곡도 아니고 자꾸 튀어나오냐. 뭔 Blood Eagle 재생이 끝나고 Blood Eagle 2,3,4.. 가 계속 나오는거 같다. Aug 29, 2023
2 likes
파란광대 70/100
클린과 언클린을 모두 잘 쓰는 알리사(...)가 들어온 이후로 슬금슬금 클린을 끼워넣는데, 멜데스에 클린 끼는 거 자체에 부정적이진 않은데 솔직히 알리사 클린은 나올때마다 아치 에너미가 아니라 삼류 메탈코어 밴드같다. 펠레케이가 음역대 자랑하려고 되도않는 퍼포먼스 하는 거랑 비슷한 수준으로 미스매치다. Mar 7, 2023
2 likes
파란광대 60/100
발매 당시 구 멜로딕피아에서 'tyrant' 앨범과 같이 구매했다. 지금 곱씹어보면 tyrant 앨범은 최고였고, 이 앨범은 뭐 기억에 남는게 딱히 없다. tyrant 앨범과 달리 곡 스타일이 죄다 적재적소에서 치고빠지는 식이 아니라 비슷한 박자를 시종일관 유지해서 듣기 지루한데 트랙 수마저 많다. 그리고 도대체 영문 모를 It's a Sin 레퍼런스는 왜 가져온거냐? Mar 7, 2023
파란광대 90/100
엘리사 마르틴의 영어 액센트는 굉장히 구리다. 하지만 나 역시 비영어권 화자로서 이 앨범에선 그 막나가는 액센트가 오히려 찰진 곡의 맛을 살리고 있다고 느꼈다. 영어를 비교적 잘하는 다음 보컬 버전 재녹음이 연주를 제하고 보더라도 개노잼인 점이 이를 방증한다. 하지만 your symphony는 도저히 못들어주겠다. 솔직히 발라드 개 못부름. Mar 7, 2023
1 like
파란광대 90/100
수많은 천편일률적인 젠트 밴드의 난립 이전에 AAL이 있었고, 그 지위는 여전히 불변이다. Periphery와 더불어 젠트씬의 선두주자이면서 유니크한 테크닉에 기인한 유독 독특한 mojo를 가진 AAL은 젠트란 말도 유행이 한참 지난 지금, 젠트 딱지를 제하더라도 충분히 개성넘치는 프록메탈밴드로서 우리 앞에 있다. Mar 7, 2023
1 like
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FOAD 90/100
전작이 도수 50도 짜리 탁주라면 이 앨범은 48도 짜리 증류주이다. 정신없이 도끼질하던 크리에이터가 깨끗하게 목욕하고 날카로운 검으로 썰고 다닌다. 장담하건데 앨범 표지가 더 간지나는 아트웍이었다면 평가는 더 좋았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Reign In Blood의 히스테릭함에 별로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2017년 리마스터 버젼을 추천. Jan 3, 2025
4 likes
metalnrock 95/100
ggerubum 90/100
전형적이고 남는 특별함도 없는데 그것들이 모여 90점을 줄 수 밖에 없는 앨범을 만들어냈다. 비전디바인의 평범함에 실망했었는데 라비린스의 평범함에 위로를 받는다. 필러 없는 한시간 짜리 유려한 파워메탈 여행. 5 days ago
4 likes
metalnrock 85/100
80-90 선명한 리프가 특징으로 전체적으로 깔끔한 믹싱이 특징 Jan 3, 2025
3 likes
metalnrock 90/100
metalnrock 95/100
90-95 굉장히 나에게 맞는 옷처럼 느껴지기 시작하는 앨범. 그냥 개인적인 멜데는 이래야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에 잘 맞는 앨범. 건반의 음률이 매우 적절하게 들어가 있고 기타 역시 아름답다. 밤에 들어도 괜찮을 만한 헤비메탈의 서정시다. Jan 16, 2025
3 likes
Jungle86 95/100
John Sykes - RIP (1959 - 2025) 명복을 빕니다. 평안하시길. Jan 21, 2025
3 likes
FOAD 90/100
좋다. 이것저것 다 떠나서 가슴 뻥 뚫리는 “데쓰메탈“을 듣고 싶을때 플레이하면 소화제가 따로 필요없다. 가장 저 평가된 밴드 중 하나가 바로 베이더라고 생각되며 수십년의 세월동안 이렇게 꾸준한 퀄리티의 작품들을 발매하는, 불가능에 가까운 미션을 성공시킨 뮤지션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특히 6번 트랙은 정말 환상적이다. 4 days ago
3 likes
1116are 95/100
이 맴버들의 테크닉을 가지고도 자나치게는 커녕 좀 나댄다 싶은 악기파트도 없이 나올때 나오고 빠질때 빠진 우아한 프로덕션 굿 보티첼리의 여체같은 에로틱함 굿굿 2 days ago
3 likes
Metalpilot 90/100
35년전 영화를 다시보면 명작이라고 해도 뭔가 너무 올드해서 보기 힘들때가 있지요. 음악은 좀 다른것 같습니다. 강산이 세번넘게 변했지만 빛바래지 않은 스래쉬의 쾌감과 젊은 패기가 앨범속에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1989년의 열기가 그립습니다. Jan 2, 2025
2 likes
metalnrock 90/100
cavaleramaxx 100/100
No one a t Jan 3, 2025
2 likes
sierrahotel 80/100
Bon Jovi 전성기를 기억하기 위한 작품이다. 기존 히트곡 외에 매력적인 신곡도 수록하고 있다. 본 조비 시절의 팝음악은 직관적이고 이해하기 쉬웠다. 지금의 팝음악은 세련된 편곡과 질 좋은 사운드를 자랑하지만 가끔은 아티스트의 의도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런 수고스러움이 피곤한 사람들은 전성기의 본 조비가 여전히 그리울지도 모른다. Jan 4, 2025
2 likes
나꿀벌방송 100/100
적의 존재(presense of enemies)를 무찌르는 프록 메탈의 전사들 . 내면의 악마에게 굴복하지 않는다 ,. 애니매틱한 스토리의 가사가 좋았던 작품 , 기승전결 완벽했다. 1시간동안 만화책 하나 완결까지 뚝딱 보고 나오는 기분 Jan 4, 2025
2 likes
metalnrock 90/100
Evil Dead 90/100
Mechanix 90/100
To be honest, I think "Dream Evil" is a great album! The songs are entertaining, the production is brilliant and Dio, of course Dio is Dio. Definitely underrated, highly recommend! Jan 6, 2025
2 likes
TheMaidenPriest 100/100
An absolute masterpiece of symphonic power metal. This album is as powerful as the emerald sword carried by the mighty warrior. Jan 9, 2025
2 lik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