Écailles de lune Review
Band | |
---|---|
Album | Écailles de lune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March 29, 2010 |
Genres | Blackgaze, Atmospheric Black Metal, Post-Rock |
Labels | Prophecy Productions |
Length | 41:50 |
Ranked | #1 for 2010 , #70 all-time |
Album rating : 92.1 / 100
Votes : 82 (9 reviews)
Votes : 82 (9 reviews)
October 10, 2012
더 무거워지고 더 몽환적인 분위기로 무장한 알세스트의 정규 2집.
첫 트랙은 다소 산만하게 느껴지는 구성이지만 듣는내내 거부감 보단, 집중하게끔 하는 곡이자 이 명반의 시작을 알리는 곡입니다.
두번째곡으로 이어질때는 정말 다른곡이 아니라 하나의 곡 인것처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데, 정말 Écailles De Lune "part2" 임을 느끼게해주는, 감정을 최고조로 시켜주는 트랙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소 예상치 못한 스크리밍(?) 이 나오는데, 흠칫 놀람은 뒤로하고, 이 엄청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주는 곡입니다. 1번 트랙에서의 뭔가 멜랑꼴리하면서 응어리졌던 감정을 2번트랙으로 한번에 빵 터뜨려준다고 할까나요. 절로 눈물이 나더군요.
3번 트랙의 Percées De Lumière 역시 처절한 네쥬의 절규하는 스크리밍이 이어지는데, 이 트랙의 초반부분의 밝은 멜로디와는 상당히 대조적이라 인상적입니다. 그러다가 이어지는 백보컬 파트와(앨범녹음은 네쥬가 했을지 모르지만, 라이브에선 다른 건장한 청년이 맡더라구요.)
무엇보다도 트레몰로 연주로 조져주는 그 파트에서 또 큰 감동을 느꼈습니다.
3번트랙까지의 폭풍감동을 느끼고 이어지는 트랙은, 가장 최근 버줌의 앰비언트신보가 떠오르게 하는 짧은 곡 입니다. 감동은 없습니다만, 이 곡을 기점으로 분위기가 다소 다른 쏠라쏭 으로 이어집니다. 개인적으로 쏠라쏭을 안좋아해서 앨범을 돌릴떄 항상 4,5번트랙은 넘겨 뛰네요.
그리고 이어지는 애수에잠기게끔 하는 마지막 트랙은 가히 환상입니다. 다 듣고있느라면 마음이 촉촉해지는, 다 듣고 헤드폰을 빼고 의자에 탁 기대면서, 하... 하게 되는 그런 앨범입니다.
한가지 확실한건, 네쥬는 천재인것 같습니다.
Fucking Brilliant Track : 2,3
Good Track : 1,6
첫 트랙은 다소 산만하게 느껴지는 구성이지만 듣는내내 거부감 보단, 집중하게끔 하는 곡이자 이 명반의 시작을 알리는 곡입니다.
두번째곡으로 이어질때는 정말 다른곡이 아니라 하나의 곡 인것처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데, 정말 Écailles De Lune "part2" 임을 느끼게해주는, 감정을 최고조로 시켜주는 트랙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소 예상치 못한 스크리밍(?) 이 나오는데, 흠칫 놀람은 뒤로하고, 이 엄청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주는 곡입니다. 1번 트랙에서의 뭔가 멜랑꼴리하면서 응어리졌던 감정을 2번트랙으로 한번에 빵 터뜨려준다고 할까나요. 절로 눈물이 나더군요.
3번 트랙의 Percées De Lumière 역시 처절한 네쥬의 절규하는 스크리밍이 이어지는데, 이 트랙의 초반부분의 밝은 멜로디와는 상당히 대조적이라 인상적입니다. 그러다가 이어지는 백보컬 파트와(앨범녹음은 네쥬가 했을지 모르지만, 라이브에선 다른 건장한 청년이 맡더라구요.)
무엇보다도 트레몰로 연주로 조져주는 그 파트에서 또 큰 감동을 느꼈습니다.
3번트랙까지의 폭풍감동을 느끼고 이어지는 트랙은, 가장 최근 버줌의 앰비언트신보가 떠오르게 하는 짧은 곡 입니다. 감동은 없습니다만, 이 곡을 기점으로 분위기가 다소 다른 쏠라쏭 으로 이어집니다. 개인적으로 쏠라쏭을 안좋아해서 앨범을 돌릴떄 항상 4,5번트랙은 넘겨 뛰네요.
그리고 이어지는 애수에잠기게끔 하는 마지막 트랙은 가히 환상입니다. 다 듣고있느라면 마음이 촉촉해지는, 다 듣고 헤드폰을 빼고 의자에 탁 기대면서, 하... 하게 되는 그런 앨범입니다.
한가지 확실한건, 네쥬는 천재인것 같습니다.
Fucking Brilliant Track : 2,3
Good Track : 1,6
1 like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Écailles de lune - Part 1 | 9:52 | 96.2 | 19 | Audio |
2. | Écailles de lune - Part 2 | 9:48 | 97.1 | 19 | Audio |
3. | Percées de lumière | 6:38 | 94.1 | 18 | Audio |
4. | Abysses | 1:47 | 82.5 | 12 | |
5. | Solar Song | 5:24 | 86.7 | 17 | |
6. | Sur l'océan couleur de fer | 8:18 | 92.5 | 18 | Audio |
Line-up (members)
- Neige : Vocals, Guitars, Bass, Keyboards
- Winterhalter : Drums
10,434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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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규어no5 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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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엣모스페릭 블랙메탈 밴드 Alcest는 블랙메탈의 경계에서 절묘한 리프메이킹과 슈게이징(Shoegazing)에 영향을 받은 창조적인 방법론으로 자신들만의 개성을 확고히 갖춘 명품 밴드다. 이들의 최고작 Écailles De Lune는 슈게이징이 자아내는 몽환적 아름다움을 극대화하며 블랙메탈의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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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8, 2008 Likes : 5
익스트림씬에서는 멤버 한명이 모든 세션과 프로듀싱 및 음반 레이블 사업까지 도맡아 처리하는 경향을 종종 볼수 있다. 이단과 살인의 수감자 Burzum, 블랙메탈씬의 황제로 불리는 Ihsahn같은 뮤지션들이 그렇다. 이 Alcest 또한 'Neige'라는 한 프랑스인이 꾸린 원맨밴드이다. Neige는 Alcest 이외에... Read More
Stradivarius 95/100
Jan 22, 2012 Likes : 2
에코만을 동원하여 가장 서정적인 분위기를 선사했던 1집과 익스트림의 분위기를 어느정도 살려서 보다 세련된 모습을 보여준 2집을 너무나도 멋지게 혼합해 놓은 느낌의 신보. Neige 특유의 감성이 곳곳에 묻어나 있는데, Amesoeurs, Motifera등 몸을 담았던 다른 밴드의 느낌이 살아있으면서도... Read More
Stradivarius 90/100
Oct 13, 2011 Likes : 2
포스트의 느낌을 환상적으로, 대놓고 구현한 전작에 비해 더 복잡한 구성으로 돌아왔다. 따뜻한 감성은 여전하나 전작이 주었던 충격적인 서정성은 한층 꺾인 느낌이기도 하다. 극단적으로 배제했던 그로울링이 군데군데 드러나며, 슈게이징 일변도라기 보다는 특별한 시도를 많이 했는데... Read More
fritz2home 50/100
Feb 9, 2020 Likes : 1
neige라는 이 밴드 음악은 늘 들어 보지만 그 느김은 한결같다.
새 앨범이 발표 되엇다는데 참 생각하기에 새로움이 없다.
같은 음악에 중독된 사람들 일 지라도 해도 너무 한 생각에 한 말이라도
남기고 싶은데... 대중적인 모습과 몰 대중적인 모습에 다름없다.
이미 상업성이나 인기,돈... Read More
Tristesse Hivernale Review (2001) [Demo]
멜레릭 90/100
Sep 20, 2014 Likes : 1
4년 사이 무슨 일로 길을 바꾸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이 데모는 우리가 아는 슈게이징 사운드라곤 전혀 찾아 볼 수 없는 로우한 블랙메탈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난 이게 알세스트의 무슨 앨범보다도 좋다.) 녹음 상태가 심각하게 엉망이라 개별파트의 매력이 크게 와닿지는 못하지만... Read More
▶ Écailles de lune Review (2010)
Southern Kor 95/100
Oct 10, 2012 Likes : 1
더 무거워지고 더 몽환적인 분위기로 무장한 알세스트의 정규 2집.
첫 트랙은 다소 산만하게 느껴지는 구성이지만 듣는내내 거부감 보단, 집중하게끔 하는 곡이자 이 명반의 시작을 알리는 곡입니다.
두번째곡으로 이어질때는 정말 다른곡이 아니라 하나의 곡 인것처럼 자연스럽게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