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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re the Void Review

Dark Tranquillity - We Are the Void
Band
Albumpreview 

We Are the Void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Melodic Death Metal
LabelsCentury Media Records
Length47:46
Ranked#17 for 2010 , #709 all-time
Album rating :  86.2 / 100
Votes :  55  (5 reviews)
Reviewer :  level 21         Rating :  70 / 100
이 앨범을 듣기 전까지 Dark Tranquillity의 앨범을 듣고 지루할 날이 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 그런데, 그런 날이 기어이 오고야 말았다. 2010년에도 많은 밴드들이 좋은 작품들을 발표했는데, 그중에서도 Dark Tranquillity의 신작은 가장 기대하던 작품중 하나였다. 매번 진화해온 이들이 이번에는 어떠한 작품으로 놀래줄지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We Are the Void를 기다렸다. 그러나 We Are the Void는 그러한 내 기대에 다소 부응하지 못하고 말았다. 작품 자체로는 나무랄 데가 없는 수작이었지만, Melodic Death Metal씬에서의 Dark Tranquillity가 차지하고 있는 위치에 어울리기에는 약간 모자라는 작품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러한 원인 중 하나는 전작인 Fiction이 너무 완벽한 작품인 탓도 있다. Damage Done이 나왔을 때만 해도, 팬들 사이에서는 이제 그 이상의 작품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었지만, Dark Tranquillity는 그러한 생각을 Fiction으로 보기좋게 깨부숴버렸다. 그랬기에 We Are the Void에 거는 기대는 컸었다. 그러나 이번 앨범을 아무리 많이 들어도 과거와 같은 신선함을 찾을 수 없어서 다소 당혹스러웠다. 매번 점차적으로 나아진 모습을 보였던 이들이었지만, 이번 앨범에서는 나아진 모습을 찾을 수 없다. 있다면, 진부함만이 있다. Haven 앨범을 시작으로 밴드는 도회적인 세련미를 두른 멜로딕 데스 메탈을 지향하기 시작했는데, 그러한 경향이 다섯 번째에 접어들자 이제 처음 접했을 때의 신선함도 상당부분 감퇴되었다. 그러다보니 객관적으로는 고퀄리티인 이 작품도 위에서 언급했듯이 지루해져 버렸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보면, Dark Tranquillity가 멜로딕 데스 메탈씬에서 활동하기 시작한 것도 십수년이 지났다. 그동안에 졸반 하나없이 수작 혹은 걸작만을 발표해온 이들도 창작력에 한계가 올 때가 된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부정적인 생각을 하기보다는 오랜기간 활동해온 밴드에게 찾아온 잠시간의 슬럼프로 치부하고 싶다. 앞으로도 Dark Tranquillity는 예전과 다름없이 신선한 작품을 계속해서 발표해줄 거라고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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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video
1.Shadow in Our Blood3:4691.813Music Video
2.Dream Oblivion3:4891.711
3.The Fatalist4:3293.311
4.In My Absence4:4788.110Music Video
5.The Grandest Accusation4:5588.810
6.At the Point of Ignition3:5286.910
7.Her Silent Language3:3386.910
8.Arkhangelsk3:5684.410
9.I Am the Void4:0085.611
10.Surface the Infinite3:5086.310
11.Iridium6:439212Music Video
Limited tour edition bonus tracks:
12.Zero Distance4:31951Music Video
13.Out of Gravity4:33901
14.Star of Nothingness2:1277.52
15.To Where Fires Cannot Feed3:56852
16.The Bow and the Arrow3:53901

Line-up (members)

  • Mikael Stanne : Vocals
  • Niklas Sundin : Guitars
  • Martin Henriksson : Guitars
  • Daniel Antonsson : Bass
  • Martin Brändström : Keyboards & Electronics
  • Anders Jivarp : Drums
10,446 reviews
Damage Done
level 1 stratogustav   100/100
Feb 17, 2015       Likes :  14
When I got into the metal scene I was mostly a power metal fan, and would hardly listen to any other genre, maybe some heavy metal, some thrash metal, and hard rock, but that was it, I was not open for anything else. However I became so fascinated with the power metal genre that it got me into putting attention to the labels my favorite artists belonged to, and of course those ... Read More
Fiction
level 14 쇽흐   96/100
Apr 5, 2011       Likes :  12
'치명적이도록 아름다운, 그래서 더 매혹적인 앨범.' 1. Indirect 직선적인 음악이란 세상에 없다(여기서 말하는 직선적인 음악이란 음악적 메세지를 의미한다). 만약 음악이 '직선'이라면 그 것은 메세지를 전하기 위한 현수막에 불과하지 더 이상 음악이 아닐것이다. 그래서 뮤지션들은 ... Read More
Damage Done
level 9 DeftCrow   95/100
Jan 8, 2011       Likes :  9
앨범의 곡 구성 / 멜로디 등에 대해서는 이미 곳곳에서 많은 찬사가 들어왔으므로 이 비루한 리뷰에서 굳이 다시 적지는 않겠다. 다만 필자가 이 앨범의 리뷰란을 다시 채우기로 한 이유는 이 앨범과 리뷰를 살펴보면서 든, 무언가 이상하면서 궁금한 기분 때문임을 밝힌다. Damage Done 앨범... Read More
Atoma
level 10 Redretina   100/100
Jan 12, 2017       Likes :  8
이들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이 질문은 이제 의미가 없어졌다. 아니, 어쩌면 예전부터 이 질문은 무의미한 질문이었는지도 모른다. 언제나 한결같은 스타일을 고수하면서도, 그 가운데에서 끊임없이 진보하며, 항상 최고의 퀄리티만을 고집하는 밴드가 세상에 과연 몇이나 될까? 본작은 ... Read More
Fiction
level 18 이준기   95/100
Jan 26, 2015       Likes :  8
예전엔 DT 하면 드림씨어터가 떠올랐는데 이제는 DT라고만 하면 드림씨어터는 저렇게만 잘 이야기를 안해서 이들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내가 어느새 멜데스까지 듣고 나이는 들어가는데 취향은 좀더 젊어진것 같다. 이런 멋진 밴드들이 최근에 왕성하게 활동을 하는 덕분이 아닐까, 그렇... Read More
Fiction
level 19 Mefisto   90/100
Feb 4, 2011       Likes :  8
[비장함으로 점철된 탄식 소리, 고통에 몸부림 치는 자의 독백] Dark Tranquillity는 멜로딕 데쓰메탈 밴드들 중에서도 가장 무겁고 암울한 분위기를 표출하는 쪽에 속합니다. Arch Enemy도 Angela Gossow를 보컬로 영입시킨 후로는 헤비함쪽에 좀더 치중한듯한 방향으로 가고는 있지만 기존의 Dark T... Read More
Damage Done
level 18 이준기   95/100
Jan 10, 2015       Likes :  7
과감하고 육중한 사운드와 두터운 멜데스 보컬에 서정적인 멜로디라인까지 겸비한 다크 트랭퀼리티의 6번째 정규앨범이다. 멜로딕 데스 메탈이니 당연이 멜로디컬함이 있는게 정상아니냐고 할만하겠지만 이들의 남자다운 사운드에 압박감을 느끼다 보면 그런 멜로디컬함을 잠시 잊고 심... Read More
Projector
level 11 DJ-Arin   92/100
Apr 17, 2008       Likes :  6
Dark Tranquillity만의 감성적인 멜데스를 확립하기 시작한 앨범. 1, 2, 3, 4번이 연속적인 킬링 트랙이며 특히 여성 보컬과 함께한 3번 트랙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키보디스트 Martin Brandstrom를 영입하여, 전작까지는 거의 등장하지 않았던 키보드 사운드를 적극 활용하기 시작하였으며 2집 1번 ... Read More
Atoma
level 7 Bera   90/100
Nov 5, 2016       Likes :  5
개인적으로 Foward Momentum 한곡만 들어도 이거 Construct 앨범 수록곡 아녔었나? 싶을 정도로 Construct 연장선상이라는 말이 딱인데, Construct에 Fiction 살짝 입힌 느낌이랄까. 여튼 Construct 앨범을 나름 좋아하는 나로써 참 좋게 들었다. 역시 치킨은 위대하다... (아참, 바이하드에서 이 앨범 예약구... Read More
The Gallery
level 18 이준기   85/100
Jan 18, 2015       Likes :  5
2집 앨범으로 데뷔앨범에서는 기타를 맡던 Mikael Stanne가 프론트맨으로 오고 Fredrik Johansson이 기타로 영입된다. 요즘 멜로딕데스메탈에서 당연스럽게 활용되는 키보드 사운드는 전혀 없으며 그로인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흥겹고 활기찬 멜로디의 느낌은 배제되어있고 상당히 어둡고 ... Read More
Construct
level 6 In Embrace   90/100
Jun 11, 2013       Likes :  5
<트랑시(Transi)> '트랑시'는 방금 죽은 시체와 완전히 썩은 백골의 중간 단계를 뜻하는 말로서, 본래 중세미술에서 기독교적 교리를 담아내는 데 쓰였던 소재다. 중세미술 작품에서 나타나는 트랑시의 모습은 해골에 가까운 마른 체형에 살점이 떨어질듯 말듯 달려있고, 머리카락은 거... Read More
Damage Done
level 21 구르는 돌   90/100
Sep 11, 2010       Likes :  4
명작보다 범작을 고르는 것이 힘들 정도로 특별한 기복없이 뛰어난 작품들을 양산해온 Dark Tranquillity의 디스코그라피에서도 가장 빛나는 작품은 초기 Melodic Death Metal씬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The Gallery와 중후반기 스타일을 결정지은 Damage Done일 것이다. 밴드 최고의 역작으로 거론되는... Read More
Fiction
level 21 구르는 돌   95/100
Jun 2, 2010       Likes :  4
Dark Tranquillity가 본격적으로 도회적 세련미를 지향하기 시작한 것은 Haven부터이다. 밴드가 이전에는 고전적인 선율의 멜로디를 구사했다면 Haven부터는 이제 현대적인 세련미를 두르기 시작했다. 이러한 사운드의 완성은 Damage Done에서 이루어졌다고 본다. Damage Done부터 폭력적이고 가학적인... Read More
Projector
level 21 구르는 돌   85/100
Jun 2, 2010       Likes :  4
Dark Tranquillity의 네 번째 앨범인 Projector는 The Gallery와 함께 밴드의 초기 명반으로 불리고 있다. 그러나 The Gallery가 Melodic Death Metal이라는 장르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기에 앨범의 선호와 상관없이 명작이라고 칭송받는 것에 비해 Projector는 호불호가 어느정도 갈린다. 그 이유는 당시... Read More
Character
level 9 DeftCrow   95/100
Dec 30, 2008       Likes :  4
Dark Tranquillity의 모든 앨범 중에서도 Character는 가장 제멋대로인 것처럼 들리는 앨범이다. 첫 곡부터 정제 따위는 사치라는 듯이 몰아부치는 투베이스 드럼은 물론 다운 튜닝을 잔뜩 먹인 쌍기타를 휘둘러대는 모습에 속이 다 후련했을 사람이 여럿 있었으리라. 어찌 보면 The Gallery 시절부터... Read More
Info / Stat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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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cs : 218,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