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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과 마찬가지로 예전에 히트했던 곡들과 비슷한 창법으로 부르기만하지, 다른 모든것은 전성기의 반쪽도 안되는, 처참하고 형편없는 졸작. 심지어 전작보다 한층더 구려진 곡들에, 이 부진은 단지 멤버들의 부재에서 오는 영향뿐아니라 개인적 아이디어의 고갈과 역량의 한계에서도 비롯되었음을 알수있습니다. 홀로 꾸역꾸역 이끌어나가는 재앙같은 사운드. Jul 14, 2020


초고속으로 쳐달려대면서 걸레 쥐어짜는 듯한 극도의 스래쉬 사운드. 스래쉬라면 뭐니뭐니해도 속도전이지ㅡ라고 생각하는 이라면 분명 좋아할만한 사운드입니다. 정신이 아득해 질때까지 쳐달리고 줘패는게 압권인데 묵직함과 강력함은 그에 비해 덜 느껴지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종종 발견되는, 너무 정신없이 달려서 뭘들었지도 모르겠는 많은 작품 중 하나. Jul 13, 2020


비탄의 선율에 얹어진 음울한 매력. 고풍스러운 편곡은 옛 유럽의 정취를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메탈에 지친 귀와 심신을 달래주는 다크 앰비언트의 부드러운 터치가 인상적입니다. 일단 작품들간의 편차가 거의 없어서, 이 계열에서는 독보적인 작품성을 가진 밴드라고 생각하는데, 매번 스타일이나 편곡의 변화도 거의 없는 것이 심심한 단점으로 느껴집니다. Jul 13, 2020


브루탈 데스를 그리 선호하지 않는데, Fleshgod Apocalypse와 Nile 그리고 Hour of Penance는 즐겨 듣습니다. 틀에 갇힌 획일적 사운드만을 찍어내지않고, 정신없이 휘몰아치는 가운데 각각의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본인들의 세계와 테마를 구축해나간다는 느낌이 있어 그런것 같습니다. 그래서 위 밴드들이 브루탈계에서는 메이져한 것이기도 하겠지요. 개작살 발골 사운드. Jul 12, 2020


데뷔작의 쩍쩍 달라붙는 사운드에 초고속 모터를 달아 사정없이 맹폭격하는 브루탈데스. 날카로운 부분 투성이의 고철 쓰레기를 고막에 쏟아부어 살점을 발라내는듯한 공격에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여타 브루탈데스 밴드와 차별화를 두기위한 큰 특색은 아직 없어도, 살벌하게 때려대는 드럼의 기관총 발베이스가 귓속에 유난히 강력하게 파고들어 꽂힙니다. Jul 11, 2020


랜디로즈 연주의 집약체라고 하면 Tribute가 있고, 잭와일드의 연주에는 본작 Live & Loud 가 있습니다. 하모닉스를 수시로 울려대며 홋줄이 낭창거리는것 같은 선을 굵직하게 뽑아대는 잭와일드식 플레이로, 오지가 거쳐온 블랙사바스, 랜디로즈, 그리고 제이크리의 곡을 풀어냅니다. 블랙사바스의 연주가 뜬금없이 등장하는 트랙구성과 유난히 대충 부른 보컬이 흠. Jul 10, 2020


첫트랙의 인트로 듣자마자 아 이거 취향에 안맞겠구나 바로 느껴버린 작품. 바로 전작보다는 그래도 낫다는 생각은 드는데, 테크니컬 데스의 빈번한 하이플랫 연주접목에서 느껴지는 '무채색의 장식으로 화려하게 치장하고 휘두르는것같은 맛'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빠르게 조지는 드러밍은 절지동물 수십수백의 다리가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것 같습니다. Jul 8, 2020


1,2집에 비해 어딘지 팝적인 뉘앙스를 물씬 풍기는 멜로디의 후렴구가 자주 등장해 단조롭게 들리는 곡이 많습니다. 보컬도 뭔가 이전과 다른 느낌에, 처음 들었을때는 전작들과 동일인이 아닌줄 알았습니다. 화려하고 빵빵하지만 특유의 감성이 비교적 부족하게 들려 육즙 빠진 고기, 과즙 빠진 과일 같은 사운드에 헤비니스보다는 캐치한 팝뮤직 스타일의 편곡. Jul 7, 2020


드럼 발베이스에 맞추어 쩍쩍 달라붙는듯 찍어내리는 리프가, 흔하디 흔한 브루탈 데스의 모습입니다. 찐득하고 끈적한 리프들 사이사이 하모닉스를 넣은 연주... 타이트하게 지나가서 그렇게 지루하지는 않은데 여러번 반복 감상하고 싶을 정도로 좋은 부분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발에 채일 정도로 널린 양산형 저질 브루탈 데스는 아니라고 확신할수 있는 품질. Jul 3, 2020


실험적인 면이 꽤나 첨가된 스래쉬메탈로, 사실 스래쉬의 면모보다는 슬럿지의 향기가 더 짙게 납니다. 유럽 고성의 어두운 실내, 고풍스러운 촛대 위 양초에 불이 붙여져 있고 먼지인지모를, 자욱하게 피어오르는 연기위를 떠다니듯 배회하는 유령 같은 사운드가 지배합니다. 지친 귀에게 색다른 맛을 선사하기는 좋으나, 그 자체로 그렇게 매력적이지는 않네요. Jul 1, 2020


멋드러진 앨범커버에 부응하지 못하는 평범한 내용물로, 이들의 지난작품을 쭉 들어왔다면 뻔히 예상할수있는 곡들입니다. 데뷔작의 철혈같은 멜로디의 유수는 많이 사라졌고 긴장감속에 이따금씩 터졌던 전투형 트랙들은 온데간데 없습니다. 특유의 굵직한 그로울링 창법도 처음에는 아이덴티티로 느껴졌는데, 이제는 단점으로 느껴질만큼 답없는 제자리걸음. Jul 1, 2020


구불구불 산길을 넘는것같은 타령조의 멜로디와 구전으로만 내려온 오랜 전설이 깃들어있는듯 조심스럽게 다루는 연주가 사뭇 진지합니다. 편곡과 구성에서 포크적 성향을 기반으로 하고있음을 알수있으며, 여타 많은 포크기반의 블랙메탈 밴드를 떠올리게합니다. 그중에서 돋보이지는 않아도 무난하게 중간정도는 갈수 있는 음악. 해결 못한 틀에박힌 지루함. Jul 1, 2020


당시 히트했던 브리티쉬 록의 이런저런 느낌을 정갈하고 아기자기하게 담아놓은 모양새. 데뷔작의 거칠고 진한 사운드는 많이 유해졌고, 파스톤 색채의 알록달록한 것들이 종류별로 담긴 선물상자를 열어보는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실험적이기도하며 동시에 당시 음악사조의 핵심을 꿰뚫고 있는 사운드로, 60년대의 냄새를 느끼기에 훌륭한, 젊음의 음악입니다. Jun 27, 2020


굳이 Thunderstruck 의 놀라운 인트로 리프와 대포를 갈기는 듯한 드러밍의 박진감을 언급하지 않아도, 앨범 전체에 흐르는 짓궂음 가득한 감성과 폭발적인 에너지 만으로 이들의 작품 중 명반 대열에 들어가기 충분한 앨범. 단순하고 간단한 리프들 사이사이 맛깔지게 집어넣는 릭들의 짜임새가 좋습니다. 이 형님들만이 할수 있는 유니크한 스타일이 잘 드러납니다. Jun 26, 2020


안젤라를 그렇게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았고 그전의 요한리바를 더 선호한다거나 하지도 않았으며, 굳이 둘을 세세히 비교할만큼 이 밴드에 애착이 없던터라, 딱히 새 보컬의 교체가 감상에 있어서의 불편함이나 이질감을 가져오지는 않았던 작품입니다. 늘 아치에너미의 감상 포인트는 마이클 아모트가 만들어내는 특유의 얼음송곳 같은 사운드였기 때문에. Jun 25, 2020


늪지대에서 건져 올린 수려한 보석 같은 음악...인데, 작살 같은 사운드로 감질맛 나게 어루만지다가 결국 급소에 한 방 못 꽂고 끝나는 어중간한 느낌입니다. 차라리 초기작 때는 다른 거 다 버리고 아예 멜로디로만 점철되어 있어서, 어설퍼도 원하는 한 방은 날리고 끝냈는데. 메탈 처음 듣던 때에 들었더라면 나름 충격적이었을 것 같기는 한, 그런 작품입니다. Jun 25, 2020


페이건스러운 중얼거림의 결정체. 리프와 멜로디, 그리고 찍어대는 드럼비트 하나하나에, 일찍이 그 길을 걸었던 바이킹 메탈 선구자들의 향기가 짙게 배어 있습니다. 특출난 뭔가는 없지만 모름지기 바이킹 블랙이라면 최소한 이 정도는 해줘야 한다는 장르적 가이드라인같은 음반이라 느껴지며, 듣다보면 은근히 길어서 자주 듣기에 부담스러운 감이 있습니다. Jun 24, 2020


각각의 곡을 뜯어보면 군가처럼 사기 증진시키는 멜로디와 구조가 은근히 재밌는데, 앨범 단위로 들어보면 대동소이한 곡이 열 몇 곡, 전체 디스코그라피로 보자니 비스무리한 곡이 수십곡에 이르다보니 저평가 할수밖에 없게 되는 밴드. 본작도 비슷한 곡이 너무 많이 나옵니다. 강력한 훅 한방 없이 꽤 그럴싸한 잽으로만 꾸준하게 그리고 집요하게 공격합니다. Jun 24, 2020


기대 많이 하고 들은 만큼 실망했던 작품. 전반적으로 흐르는 심포닉의 도입이라던지 5번의 빗소리 인트로등은 좋았는데, 키보드 톤이 조금 어색한 것인지, 곡을 이끌어야 하는 사운드가 물과 기름처럼 따로 노는 것 같아서 지워지지 않는 미완의 느낌이 있습니다. (사족으로, 가끔 다른이들의 생각을 보다보니 듣지 않고 적은 의견을 쉽게 구별 할 수 있게 되었음) Jun 22, 2020


다소 화려해져서 오히려 매력이 반감되는 사운드. 전작들에서는 돌도끼로 내려찍는 듯한 원시적인 힘이 있었다면, 본작은 형형색색 화려한 술이 달린 방천화극을 휘두르는 듯한 맛이 납니다. 이것대로 나름의 매력이 있는것 같긴 한데 개인적 취향으로는 그렇게 맛있지는 않네요. 커버이미지의 의미심장함은 듣기 전과 들은 후가 전혀 다른 내용으로 다가옵니다. Jun 22, 2020


블랙메탈에서 다루기에 참 신선하고 오묘한 요소로, 뽑아먹을게 많은 테마를 잡아 놓고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전에 다루었던 힌두교 테마로는 성대한 진수성찬을 차려 놓았으면서, 본작의 불교 향내는 어째 많은 곳이 비어있습니다. 이 허전함은, 무소유같은 의미로 의도한게 아니라는 것을, 전작들에서의 휼륭한 사운드가 반증해줍니다. Jun 22, 2020


Lamb of God 이름 하에 나온 일곱번째 작품은, 마치 요한계시록의 일곱번째 나팔이 울릴때 처럼, 천둥번개가 내려치고 지진이 일어나며 우박이 쏟아지는 것 같은 굉장한 파괴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시작부터 살벌하리만큼 잘게 쪼개는 예술적 드러밍과 살아서 꿈틀거리는듯한 리프들이 넘실거리는 금속성 타격감을 선사합니다. 갖출 것 다 갖추고 휘두르는 여유란... Jun 21, 2020


놀라울 정도로 민속적인 사운드의 작품으로, 쏟아져 나오는 그 모든 것들이 옛 선인들의 자취를 담고 있습니다. 지극히 향토적이고 애향적인 선율로만 이루어져, 핀란드 전통 의상, 가옥, 전통적인 그 모든 생활상이 이미지화 되어 버리는 민족 메탈 교향곡 엄선집. 흥을 돋게하는 리듬은 우리네 국악의 리듬과도 굉장히 흡사하며, 가사가 없는 파트가 출중합니다. Jun 19, 2020


팝적인 감각이 가장 최대치에 올라있는 본조비. 록커의 이미지에서 멀어진 지극히 대중적인 입맛의 사운드로 승부합니다. 데뷔작부터 본작에 이르기까지 다섯장의 음반을 거치는 동안, 초지일관 팝 록 사운드 내에서도 미세하게 조금씩 변화를 주고 있었고, 본작에서 그 사운드적 정체성을 확립한 듯 합니다. 발라드 넘버보다 눈에띄는 Keep The Faith의 경쾌한 스텝. Jun 18, 2020


빠르고 거친 물살 같은 연주가 때로는 소용돌이 휘감기듯 흐르고 때로는 천천히 온유하게 흐르며 청자를 자극합니다. 테크니컬 하지만,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지루하고 복잡한 부분은 없애고 그 코어만 남겨두어서 뉴스쿨의 쌈빡함이 더 강조 됩니다. 보컬의 보이스가 Vektor를 떠올리게 하는데, 전체적으로 봤을때 Vektor보다 훨씬 즐길 거리가 많은 밴드였습니다. Jun 18, 2020

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헬로윈 감마레이로 입문한 저로썬 메탈 장르에 뜸해질때가 많았는데, 간만에 이런 엘범을 처음부터 끝까지 들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멜로디면 멜로디 구성이면 구성 정신없이 40분여가량이 순삭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파워메탈 장르가 이렇게 잘 살아있구나 하는 감동 받았습니다.. 메탈이 생소한 아내도 좋아하고 자주 듣네요 ㅎ Mar 13, 2025



게임 매드무비에 넣을 곡이 더 생겼다 밴드 연주 작살난다 보컬리스트가 러셀 엘런같이 노래 개 잘한다 빠른 멜로디인데도 노래를 단단하고 웅장하게 잘 부른다. 있어야 할게 다 있는 파워 메탈의 정석 Mar 15, 2025



다시 살아난 폼은 떨어질 줄 모르고, 진짜 좋은데.. 정말 좋은데.. 짙게 드리운 어둠이라기에는 너무 명징하다. 컨셉에 맞는 분위기와 강약 조절을 좀만 더 했다면 명반 반열로 올라가는건데, 듣기 좋아서 더욱 그 한끝이 아쉽다. 4 days ago


점차 공격성이 사라지고 서정성만을 추구하는 멜데스가 많아질수록 이 앨범은 빛을 발한다 Mar 9, 2025


잉베이의 열정적인 기타와 마크 볼즈의 절정의 보컬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어 이 앨범을 듣는것이 무척 즐겁다. 잉베이는 스스로의 실력도 대단하지만, 보컬 복이 참 많은 뮤지션인 것 같다. Mar 10, 2025


I'm pretty sure this is the best debut in history. Sonata Arctica immediately does what they do best and the result is amazing. "FullMoon" is a great song. Mar 11, 2025


Great album but not at the level of the debut in my opinion. The band tries a bit of progressive direction with pretty good results, although some songs are quite weak. The end of the album is great. Good job Sonata! Mar 11, 2025


DT caught my attention with their previous album and this one confirms my thoughts on them. I´m not so fond of their old stuffs but these 2 keep me on my feet and I will go back to them regularly. Mar 12, 2025




The "Ram It Down" is a very underrated album, but in 1988 in the german Metal Hammer looked like a new classic by the soundcheck.Otherwise the "Ram it Down" and the "Hard As Iron"(with thundering riff) are great fast classic Priest songs. All in all i think only the "Love Zone" is the only one problematic song and the Lp is great.. Mar 8, 2025



LA메탈의 시작을 알리는 역사적 데뷔작. 빈스닐의 거친 코맹맹이 보컬은 아직 뚫리기 전이고 믹과 토미의 연주도 거칠다. 그런데 합주가 시작되면 니키의 베이스와 어우러져 아주 그럴싸한 곡들이 나온다. 아니, 앨범 전체 곡들의 멜로디가 좋아서 버릴 곡들이 없다. 몇개 히트곡에 의존했던 3,4집과는 수준차이가 크며 2집에도 크게 뒤지지 않는다. Mar 8, 2025


새로운 B급 문화를 만드는데 큰 영향을 준 역사적인 작품이다. 음악 자체는 강렬한 펑크와 블루스, 영국식 헤비메틀이 혼합된 난폭한 스타일이다. 녹음 상태는 열악하지만 감상을 방해하는 정도는 아니다. 서구의 평론가들이 지하감옥에서 연주하는 음악이라고 표현했는데 어쩐지 잘 어울린다. Mar 9, 2025


Fantastic classic album with the legendary Ronnie James Dio.. Mar 9, 2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