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album comments
Cover art
Artist Album
Name Rating
대학생 100/100
이들의 디스코그라피 중 단연 으뜸. 그야말로 괴작. 탈인간적이다. 슬프게도 형용사 남발 밖에는 할 말이 없다. 얼마만큼의 경험과 기술이 녹아 있는 건지, 정말로 많은 것이 들린다. Apr 13, 2015
1 like
대학생 100/100
동서남북 갈피를 못 잡게 휘집어 놓는다. 토를 쏟을 정도로 데굴데굴 구르는 기분이다. 그래, 이 정도는 되야 Progressive 지. Apr 13, 2015
1 like
대학생 95/100
의자에 앉아서 들으면 엉덩이가 붕 떠오르고, 누워서 들으면 영혼이 떠나가는 듯 하더라. Apr 13, 2015
대학생 95/100
오로라. 꽁꽁 얼어 붙은 곳에서만 볼 수 있는 닿을 수 없는 아름다움. Apr 13, 2015
3 likes
대학생 85/100
1번 트랙의 급발진이 꽤나 충격적이었다. 그리고 그 광기를 앨범의 끝까지 놓지 않았다. Apr 13, 2015
대학생 95/100
한 리프를 한 곡 내에서 또 하고 또 해도, 또 그 곡을 시간이 지나서 다시 듣게 되더라도, 여전히 잘 짜여졌다라는 느낌이 들더라. Apr 13, 2015
1 like
대학생 95/100
한국적인 한이 느껴지는 건 나뿐인가? 괜히 애처롭게 홀로 가야금을 뜯는 과부가 오버랩된다. Apr 13, 2015
3 likes
대학생 80/100
무미건조할 수 밖에 없는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이들만의 특색. 묵직함이 없고 시종일관 가벼운 느낌이 드는 건 아쉽지만. Apr 13, 2015
대학생 85/100
밴드라는 제약에 본질적으로 제한된 악기 수의 인스트루멘탈로 이 정도의 연주라면 대단한 건 분명하다. 하지만 어찌어찌 끝까지 들어도 잘하긴 잘하네 이상은 못 말하겠다. Djent 에 속해버린 이들에게 이 이상의 색다름이 앞으로 가능할지는 역시 의문이다. Apr 13, 2015
대학생 95/100
분명히, 하나였음이 느껴진다. 풀어 헤쳐도 이야기는 이야기구나! Apr 13, 2015
대학생 100/100
느릿느릿하면서도 한 방 한 방이 강력하다. 그야말로 골때리는 14년 최고의 앨범. Apr 13, 2015
대학생 80/100
눈 덮인 설원에 울리는 청아한 풀피리소리. 얼굴을 비추지 않은 채 땅만 바라보고 있는 소녀의 연주. Apr 13, 2015
1 like
대학생 95/100
메탈에 귀속된 채로 낼 수 있는 극한의 웅장함. 군더더기 없는 160분! Apr 13, 2015
대학생 100/100
곡들마다 제목을 계속 외치는 것도 소소한 재미라면 재미지. 더 듣지는 않더라도 언제 봐도 흐뭇한 그 시대의 마스터피스. Apr 13, 2015
1 like
대학생 90/100
뻔하게 비가 오고 번개나 치면서 시작해서 천천히 차오른다. 마지막에 이르면 뻥! Apr 13, 2015
대학생 70/100
거쳐가는 게 관습인가 보다. 더없이 사악한 일화야 많겠다만 포장에 비해서 곡들은? Apr 13, 2015
1 like
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FOAD 90/100
전작이 도수 50도 짜리 탁주라면 이 앨범은 48도 짜리 증류주이다. 정신없이 도끼질하던 크리에이터가 깨끗하게 목욕하고 날카로운 검으로 썰고 다닌다. 장담하건데 앨범 표지가 더 간지나는 아트웍이었다면 평가는 더 좋았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Reign In Blood의 히스테릭함에 별로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2017년 리마스터 버젼을 추천. Jan 3, 2025
4 likes
metalnrock 95/100
ggerubum 90/100
전형적이고 남는 특별함도 없는데 그것들이 모여 90점을 줄 수 밖에 없는 앨범을 만들어냈다. 비전디바인의 평범함에 실망했었는데 라비린스의 평범함에 위로를 받는다. 필러 없는 한시간 짜리 유려한 파워메탈 여행. 4 days ago
4 likes
metalnrock 85/100
80-90 선명한 리프가 특징으로 전체적으로 깔끔한 믹싱이 특징 Jan 3, 2025
3 likes
metalnrock 90/100
metalnrock 95/100
90-95 굉장히 나에게 맞는 옷처럼 느껴지기 시작하는 앨범. 그냥 개인적인 멜데는 이래야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에 잘 맞는 앨범. 건반의 음률이 매우 적절하게 들어가 있고 기타 역시 아름답다. 밤에 들어도 괜찮을 만한 헤비메탈의 서정시다. Jan 16, 2025
3 likes
Jungle86 95/100
John Sykes - RIP (1959 - 2025) 명복을 빕니다. 평안하시길. Jan 21, 2025
3 likes
FOAD 90/100
좋다. 이것저것 다 떠나서 가슴 뻥 뚫리는 “데쓰메탈“을 듣고 싶을때 플레이하면 소화제가 따로 필요없다. 가장 저 평가된 밴드 중 하나가 바로 베이더라고 생각되며 수십년의 세월동안 이렇게 꾸준한 퀄리티의 작품들을 발매하는, 불가능에 가까운 미션을 성공시킨 뮤지션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특히 6번 트랙은 정말 환상적이다. 3 days ago
3 likes
1116are 95/100
이 맴버들의 테크닉을 가지고도 자나치게는 커녕 좀 나댄다 싶은 악기파트도 없이 나올때 나오고 빠질때 빠진 우아한 프로덕션 굿 보티첼리의 여체같은 에로틱함 굿굿 1 day ago
3 likes
CODEX 666 90/100
정말 잘 만든 앨범이라 생각하긴 하는데 킹의 가성 파트는 여전히 참 취향에 맞지를 않는다. 뭐 그렇다해도 이 앨범이 명반이란 사실은 변하지 않지만. Jan 1, 2025
2 likes
kreator0 100/100
정말 잘 뽑아냈다. 그간 칼갈아온 것에 대한 한을 풀어내는 기세다. 11번 트랙의 멋들어지는 선율을 봐라.. Mount of Execution은 당연 백미이다. 추후에 질주하는 곡 사이사이 이런 곡이 더 많이 배치된 앨범이 나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Jan 1, 2025
2 likes
metalnrock 90/100
Metalpilot 90/100
35년전 영화를 다시보면 명작이라고 해도 뭔가 너무 올드해서 보기 힘들때가 있지요. 음악은 좀 다른것 같습니다. 강산이 세번넘게 변했지만 빛바래지 않은 스래쉬의 쾌감과 젊은 패기가 앨범속에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1989년의 열기가 그립습니다. Jan 2, 2025
2 likes
metalnrock 90/100
cavaleramaxx 100/100
No one a t Jan 3, 2025
2 likes
sierrahotel 80/100
Bon Jovi 전성기를 기억하기 위한 작품이다. 기존 히트곡 외에 매력적인 신곡도 수록하고 있다. 본 조비 시절의 팝음악은 직관적이고 이해하기 쉬웠다. 지금의 팝음악은 세련된 편곡과 질 좋은 사운드를 자랑하지만 가끔은 아티스트의 의도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런 수고스러움이 피곤한 사람들은 전성기의 본 조비가 여전히 그리울지도 모른다. Jan 4, 2025
2 likes
나꿀벌방송 100/100
적의 존재(presense of enemies)를 무찌르는 프록 메탈의 전사들 . 내면의 악마에게 굴복하지 않는다 ,. 애니매틱한 스토리의 가사가 좋았던 작품 , 기승전결 완벽했다. 1시간동안 만화책 하나 완결까지 뚝딱 보고 나오는 기분 Jan 4, 2025
2 likes
metalnrock 90/100
Evil Dead 9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