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allery Review
Band | |
---|---|
Album | The Gallery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November 27, 1995 |
Genres | Melodic Death Metal |
Labels | Osmose Productions |
Length | 47:51 |
Ranked | #14 for 1995 , #535 all-time |
Album rating : 86.9 / 100
Votes : 62 (4 reviews)
Votes : 62 (4 reviews)
September 26, 2022
Mikael Stanne을 프론트맨으로 내세운 Dark Tranquillity의 두 번째 작품.
전작인 Skydancer보다는 멜로디를 이끌어나가는 양상이나, 곡의 전개 등 확실히 전체적인 퀄리티가 발전한 것이 들리긴 하나 여전히 아직까지는 멜로딕 데스 메탈에서 멜로디가 차지하는 비중보다 데스 메탈의 폭발적인 에너지에 더 치중한 듯한 앨범이다.
본인은 Dark Tranquillity의 음악을 중기 - 후기 - 초기 순으로 들었고, The Gallery를 듣기 전에 들었던 The Mind's I를 너무나도 좋게 감상했기에 이 앨범도 The Mind's I와 비슷한 느낌일 것이라 생각했으나 결론은 상당히 다르다고 볼 수 있다. The Mind's I가 소리 없이 부는 눈바람과 같은 느낌이었다면, 이 앨범은 단단히 날이 선 칼바람이다. Mikael Stanne의 하이톤의 보컬과 쨍한 기타, 그리고 쉴새없이 몰아치는 드럼은 꾸미지 않은 원형 그대로의 절망과 처절함을 드러낸다. 음악을 막연히 거칠게 만드는 것은 가능하지만 그 안에 청취자들의 마음을 울리는 그들만의 감성을 넣는 것은 정말 힘든데, 이 앨범은 그것이 오롯이 들어가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허나 10점을 깎은 이유는 멜로디가 차지하는 비중이 Lethe 아니면 ...of Melancholy Burning 같은 곡이 대부분을 차지하길 바랐던 개인적인 아쉬움과 취향 때문이지 절대 앨범의 완성도 측면이 아니라는 점을 알아두길 바란다.
후기의 화려한 키보드와 물 흐르듯 하는 기타 멜로디로 이루어져 있는 Dark Tranquillity를 기대하고 들으면 취향에 맞지 않을 수도 있는 앨범. 그러나 취향에 맞지 않는다는 말과 명반이 아니라는 말은 의미 자체가 다르니, 멜로딕 데스 메탈에 관심이 있다면 꼭 청취해보기를 권한다. 오히려 나에겐 이제 더 이상 후기 앨범들에게선 볼 수 없는 사운드였기에 더욱더 뭉클하게 다가온 앨범이었다.
추천 트랙 : 1, 5, 6, 8, 11
전작인 Skydancer보다는 멜로디를 이끌어나가는 양상이나, 곡의 전개 등 확실히 전체적인 퀄리티가 발전한 것이 들리긴 하나 여전히 아직까지는 멜로딕 데스 메탈에서 멜로디가 차지하는 비중보다 데스 메탈의 폭발적인 에너지에 더 치중한 듯한 앨범이다.
본인은 Dark Tranquillity의 음악을 중기 - 후기 - 초기 순으로 들었고, The Gallery를 듣기 전에 들었던 The Mind's I를 너무나도 좋게 감상했기에 이 앨범도 The Mind's I와 비슷한 느낌일 것이라 생각했으나 결론은 상당히 다르다고 볼 수 있다. The Mind's I가 소리 없이 부는 눈바람과 같은 느낌이었다면, 이 앨범은 단단히 날이 선 칼바람이다. Mikael Stanne의 하이톤의 보컬과 쨍한 기타, 그리고 쉴새없이 몰아치는 드럼은 꾸미지 않은 원형 그대로의 절망과 처절함을 드러낸다. 음악을 막연히 거칠게 만드는 것은 가능하지만 그 안에 청취자들의 마음을 울리는 그들만의 감성을 넣는 것은 정말 힘든데, 이 앨범은 그것이 오롯이 들어가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허나 10점을 깎은 이유는 멜로디가 차지하는 비중이 Lethe 아니면 ...of Melancholy Burning 같은 곡이 대부분을 차지하길 바랐던 개인적인 아쉬움과 취향 때문이지 절대 앨범의 완성도 측면이 아니라는 점을 알아두길 바란다.
후기의 화려한 키보드와 물 흐르듯 하는 기타 멜로디로 이루어져 있는 Dark Tranquillity를 기대하고 들으면 취향에 맞지 않을 수도 있는 앨범. 그러나 취향에 맞지 않는다는 말과 명반이 아니라는 말은 의미 자체가 다르니, 멜로딕 데스 메탈에 관심이 있다면 꼭 청취해보기를 권한다. 오히려 나에겐 이제 더 이상 후기 앨범들에게선 볼 수 없는 사운드였기에 더욱더 뭉클하게 다가온 앨범이었다.
추천 트랙 : 1, 5, 6,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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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Punish My Heaven | 4:47 | 94.7 | 21 | Audio |
2. | Silence, and the Firmament Withdrew | 2:36 | 87.7 | 15 | |
3. | Edenspring | 4:31 | 90 | 18 | |
4. | The Dividing Line | 5:01 | 85 | 16 | |
5. | The Gallery | 4:09 | 85.4 | 16 | Audio |
6. | The One Brooding Warning | 4:15 | 82.7 | 15 | |
7. | Midway Through Infinity | 3:30 | 85 | 15 | |
8. | Lethe | 4:43 | 90.9 | 19 | Audio |
9. | The Emptiness from Which I Fed | 5:44 | 88.2 | 16 | |
10. | Mine Is the Grandeur... | 2:27 | 82.9 | 14 | |
11. | ...of Melancholy Burning | 6:17 | 89.7 | 17 |
Line-up (members)
- Mikael Stanne : Vocals, Lyrics (1-7, 9, 11)
- Fredrik Johansson : Guitars, Acoustic Guitar on "Punish My Heaven", Songwriting (1, 3-4, 6-7, 9)
- Niklas Sundin : Guitars, Songwriting (1-4, 6-7, 9-10), Lyrics (1-2, 5, 8)
- Martin Henriksson : Bass, Acoustic Guitar, Songwriting (2, 5-11)
- Anders Jivarp : Drums, Songwriting (1, 4, 7)
10,437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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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togustav 100/100
Feb 17, 2015 Likes :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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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랑시(Tran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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