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 mysteriis dom Sathanas Review
Band | |
---|---|
Album | De mysteriis dom Sathanas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May 24, 1994 |
Genres | Black Metal |
Labels | Deathlike Silence Productions |
Length | 46:04 |
Ranked | #2 for 1994 , #25 all-time |
Album rating : 92.4 / 100
Votes : 138 (11 reviews)
Votes : 138 (11 reviews)
February 2, 2024
[Intro]
Metal 이라는 음악 장르 아래 가장 깊은 곳에서 만들어진 역사 깊은 하위 장르, Black metal의 역사적인 앨범.
현재도 윗 세대들의 발자취를 따라 블랙 메탈을 하는 밴드들은 많다. 대외적으로 보았을때는 타 장르에 비해 돈도 안들뿐더러 이 장르를 듣는 리스너들 또한 만만치 않게 장르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나 단순히 몇번 듣고 만들어서 뜰 수 없는 장르이다.
몇 번 듣고 만들 수는 있겠지. 하지만 결과물은 처참해 질 수밖에 없다.
그 이유는 블랙메탈은 사타니즘, 과거 속 신화, 자연숭배, 심연의 무언가를 꺼내 놓아 철학적으로 표현하는 장르이기 때문이다.
사람은 평소에 느끼고 자연스럽고 익숙한 지식들을 꺼내 표현하고 이해하는 것은 꽤나 쉽다.
그러나 이 주제에 익숙한 현대 사람이 몇있나 되겠는가.
단 음식을 먹어보지 못한 사람은 달다라는 의미를 이해하지 못할 것이며, 사이코패스들에게는 ‘사랑’, ‘공감’ 등등 감정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블랙메탈 음악은 우리가 여태 익숙치 못한 것들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그 주제를 공부하게 되거나 또는 사상에 깊이 빠지게 되거나 철학적인 사상을 얻을 수 있다.
나는 음악을 오직 귀로만 들었었다. 블랙메탈을 듣고 난 뒤로는 나는 음악을 단순히 가볍게 듣고 흥얼거리는게 아닌 무겁고 더 깊이 파고 들어 100% 혹은 그 이상을 느끼고 곰씹고 싶게 되었다.
여전히 블랙메탈은 나에게 현실의 감각을 분리시켜주며 더 깊이 알고 싶은 장르이다.
현재, 오직 팔기 위해 만드는 수 많은 대중 음악들이 자리잡고 예술을 운운하며 돈, 인기로 가치를 운운 하는 시대다.
그런 사상과 시스템을 싫어하는 나로써는 블랙메탈의 원초적이며 근본적인 마인드를 좋아한다. (언더그라운드의 정신, 본인들이 존경하는 고전 속의 신화를 사용하는 부분, 청자들과 타협하지 않고 순수하게 표현을 하기 위한 사운드, 사회적인 통념에 벗어나는 주제 등등)
First wave band들과 그 이전 많은 음악가들에게 영감을 받았지만 현재 정립된 블랙메탈의 역사 속에 현재의 블랙메탈를 정립한 건 ‘Mayhem’의 ‘Euronymous’이다. 그런 유로니무스가 블랙메탈이라는 장르를 노르웨이 언더그라운드 씬에서 ‘Inner circle’ 멤버들과 함께 입지를 굳히며 천재들과 절대적인 명반 ‘De mysteriis Dom Satanas’를 만들었다.
이제 앨범 이야기로 들어가겠다.
[Album Review]
블랙메탈 거대한 역사와 함께 정말 전설적인 멤버들과 함께한 전설적인 앨범이다.
라인업은 보컬리스트인 ‘Dead’ (앨범에 참여한건 전신 ‘tormenter’ 밴드의 보컬리스트 였던 ’Attila’이다.) 기타리스트인 ‘Euronymous’(서브 기타리스트로는 Blackthorn이 있다.), 베이시스트로써 참가한 ‘Varg Vikernes’ 그리고 드러머인 ‘Hellhammer’이다. Dead가 이 곡을 작사 할 때는 고작 10대 였고 남다른 경험과 죽음에 대한 집착이 강했다.
2번째 트랙 ‘Freezing Moon’에서
“Everything here's so cold
Everything here's so dark
I remember it as from a dream
In the corner of this time
Diabolic shapes float by
Out from the dark
I remember it was here I died
By following the freezing moon”
이라는 단순한 가사는 블랙메탈의 근본적인 주제가 되었다. 한없이 춥고, 어둡고 ‘이계’의 경험과 고대의 자연숭배와 사타니즘 까지.
그에 걸맞는 이름 그대로 죽은 사람이 내뱉는 스크리밍 또한 말이다.
앨범에서 보컬로 참여한 Attila는 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더 어둡고 정제되지 않는 순수한 표현을 위해 자신만의 독특한 창법과 멜로디를 넣어 분위기를 더 몰아 붙였다.
euronymous는 곡 전체를 작곡했으며 그의 기타또한 섬세하며 무거움을 내려놓고 날이 예민하게 서있는 칼처럼 쏘아 붙이며 한없이 차갑다.
차가운 트레몰로 기타, 단순한 파워코드 라인이 섬세한 사람의 손에 거쳐 깊은 연주가 되었다.
역사를 아는 자들은 알 것이다.
Varg와 Euronymous는 사이가 안좋았다.
Varg의 베이스는 묻히는 소리가 아니며 Euronymous의 기타를 잡아 먹을 듯 선명하고 독특한 질감으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5번째 트랙 ‘Life eternal’에서의 베이스 라인은 ‘De Mysteriis Dom Satanas’의 애정을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Hellhammer의 드럼은 말 할 것도 없다.
이렇게 드럼 치는 드러머는 들어 본 적이 없다.
완벽한 완급조절과 수많은 필인, 그것들은 단순 청각적 쾌감을 넘어서 앨범의 분위기를 몰아세우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런 악기들이 만나 하나의 분위기를 만들어 내며 분리된 엉성함이 아닌 통합된 불경한 사악함만을 들려주며 보여주며 느끼게 해준다.
[Outro]
이 앨범은 블랙메탈의 정체성 중 하나인 앨범인데 여전히 이 앨범과 비슷한 노선을 가려고 하는 밴드는 쉽게 찾아 볼 수 없다.
정답은 단순하다. 아무도 이렇게 할 수 없으니까.
스튜디오 앨범임에도 유로니무스가 전체적인 총괄을 맡고 프로듀서도 그의 아이디어에 많이 응해주었기 때문에 완벽한 앨범이 완성되었다.
나는 이렇게 이 앨범을 말하고 싶다.
완벽한 정제지만 정제되지 않고 때묻지 않은 순수함만이 느껴진다.
말이 안될 수 도 있지만 이렇게 밖에 이 앨범을 설명을 못한다.
블랙메탈을 듣지만 이 앨범이 과대평가 되었다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
당신이 음악을 정말 사랑한다면 이 앨범을 깊게 들었으며 사랑해보았나?
또한 난 Poser(척 하는 사람들)에 대한 혐오감이 강하며 Poser들은 블랙메탈을 듣는 다면서 매일 이 앨범밖에 모르는 경우가 허다해서 보면 화가난다.
이 앨범은 수 많은 역사를 끌어 안고 단순히도 좋지만 깊게 사랑하면 할수록 그에 따른 보상을 크게 받는다.
이 앨범 외에도 수많은 명반들이 많다. 그래도 자꾸 생각나며 블랙메탈 얘기를 할 떄에는 이 앨범을 빼놓고 말하고 싶지 않다.
Metal 이라는 음악 장르 아래 가장 깊은 곳에서 만들어진 역사 깊은 하위 장르, Black metal의 역사적인 앨범.
현재도 윗 세대들의 발자취를 따라 블랙 메탈을 하는 밴드들은 많다. 대외적으로 보았을때는 타 장르에 비해 돈도 안들뿐더러 이 장르를 듣는 리스너들 또한 만만치 않게 장르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나 단순히 몇번 듣고 만들어서 뜰 수 없는 장르이다.
몇 번 듣고 만들 수는 있겠지. 하지만 결과물은 처참해 질 수밖에 없다.
그 이유는 블랙메탈은 사타니즘, 과거 속 신화, 자연숭배, 심연의 무언가를 꺼내 놓아 철학적으로 표현하는 장르이기 때문이다.
사람은 평소에 느끼고 자연스럽고 익숙한 지식들을 꺼내 표현하고 이해하는 것은 꽤나 쉽다.
그러나 이 주제에 익숙한 현대 사람이 몇있나 되겠는가.
단 음식을 먹어보지 못한 사람은 달다라는 의미를 이해하지 못할 것이며, 사이코패스들에게는 ‘사랑’, ‘공감’ 등등 감정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블랙메탈 음악은 우리가 여태 익숙치 못한 것들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그 주제를 공부하게 되거나 또는 사상에 깊이 빠지게 되거나 철학적인 사상을 얻을 수 있다.
나는 음악을 오직 귀로만 들었었다. 블랙메탈을 듣고 난 뒤로는 나는 음악을 단순히 가볍게 듣고 흥얼거리는게 아닌 무겁고 더 깊이 파고 들어 100% 혹은 그 이상을 느끼고 곰씹고 싶게 되었다.
여전히 블랙메탈은 나에게 현실의 감각을 분리시켜주며 더 깊이 알고 싶은 장르이다.
현재, 오직 팔기 위해 만드는 수 많은 대중 음악들이 자리잡고 예술을 운운하며 돈, 인기로 가치를 운운 하는 시대다.
그런 사상과 시스템을 싫어하는 나로써는 블랙메탈의 원초적이며 근본적인 마인드를 좋아한다. (언더그라운드의 정신, 본인들이 존경하는 고전 속의 신화를 사용하는 부분, 청자들과 타협하지 않고 순수하게 표현을 하기 위한 사운드, 사회적인 통념에 벗어나는 주제 등등)
First wave band들과 그 이전 많은 음악가들에게 영감을 받았지만 현재 정립된 블랙메탈의 역사 속에 현재의 블랙메탈를 정립한 건 ‘Mayhem’의 ‘Euronymous’이다. 그런 유로니무스가 블랙메탈이라는 장르를 노르웨이 언더그라운드 씬에서 ‘Inner circle’ 멤버들과 함께 입지를 굳히며 천재들과 절대적인 명반 ‘De mysteriis Dom Satanas’를 만들었다.
이제 앨범 이야기로 들어가겠다.
[Album Review]
블랙메탈 거대한 역사와 함께 정말 전설적인 멤버들과 함께한 전설적인 앨범이다.
라인업은 보컬리스트인 ‘Dead’ (앨범에 참여한건 전신 ‘tormenter’ 밴드의 보컬리스트 였던 ’Attila’이다.) 기타리스트인 ‘Euronymous’(서브 기타리스트로는 Blackthorn이 있다.), 베이시스트로써 참가한 ‘Varg Vikernes’ 그리고 드러머인 ‘Hellhammer’이다. Dead가 이 곡을 작사 할 때는 고작 10대 였고 남다른 경험과 죽음에 대한 집착이 강했다.
2번째 트랙 ‘Freezing Moon’에서
“Everything here's so cold
Everything here's so dark
I remember it as from a dream
In the corner of this time
Diabolic shapes float by
Out from the dark
I remember it was here I died
By following the freezing moon”
이라는 단순한 가사는 블랙메탈의 근본적인 주제가 되었다. 한없이 춥고, 어둡고 ‘이계’의 경험과 고대의 자연숭배와 사타니즘 까지.
그에 걸맞는 이름 그대로 죽은 사람이 내뱉는 스크리밍 또한 말이다.
앨범에서 보컬로 참여한 Attila는 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더 어둡고 정제되지 않는 순수한 표현을 위해 자신만의 독특한 창법과 멜로디를 넣어 분위기를 더 몰아 붙였다.
euronymous는 곡 전체를 작곡했으며 그의 기타또한 섬세하며 무거움을 내려놓고 날이 예민하게 서있는 칼처럼 쏘아 붙이며 한없이 차갑다.
차가운 트레몰로 기타, 단순한 파워코드 라인이 섬세한 사람의 손에 거쳐 깊은 연주가 되었다.
역사를 아는 자들은 알 것이다.
Varg와 Euronymous는 사이가 안좋았다.
Varg의 베이스는 묻히는 소리가 아니며 Euronymous의 기타를 잡아 먹을 듯 선명하고 독특한 질감으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5번째 트랙 ‘Life eternal’에서의 베이스 라인은 ‘De Mysteriis Dom Satanas’의 애정을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Hellhammer의 드럼은 말 할 것도 없다.
이렇게 드럼 치는 드러머는 들어 본 적이 없다.
완벽한 완급조절과 수많은 필인, 그것들은 단순 청각적 쾌감을 넘어서 앨범의 분위기를 몰아세우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런 악기들이 만나 하나의 분위기를 만들어 내며 분리된 엉성함이 아닌 통합된 불경한 사악함만을 들려주며 보여주며 느끼게 해준다.
[Outro]
이 앨범은 블랙메탈의 정체성 중 하나인 앨범인데 여전히 이 앨범과 비슷한 노선을 가려고 하는 밴드는 쉽게 찾아 볼 수 없다.
정답은 단순하다. 아무도 이렇게 할 수 없으니까.
스튜디오 앨범임에도 유로니무스가 전체적인 총괄을 맡고 프로듀서도 그의 아이디어에 많이 응해주었기 때문에 완벽한 앨범이 완성되었다.
나는 이렇게 이 앨범을 말하고 싶다.
완벽한 정제지만 정제되지 않고 때묻지 않은 순수함만이 느껴진다.
말이 안될 수 도 있지만 이렇게 밖에 이 앨범을 설명을 못한다.
블랙메탈을 듣지만 이 앨범이 과대평가 되었다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
당신이 음악을 정말 사랑한다면 이 앨범을 깊게 들었으며 사랑해보았나?
또한 난 Poser(척 하는 사람들)에 대한 혐오감이 강하며 Poser들은 블랙메탈을 듣는 다면서 매일 이 앨범밖에 모르는 경우가 허다해서 보면 화가난다.
이 앨범은 수 많은 역사를 끌어 안고 단순히도 좋지만 깊게 사랑하면 할수록 그에 따른 보상을 크게 받는다.
이 앨범 외에도 수많은 명반들이 많다. 그래도 자꾸 생각나며 블랙메탈 얘기를 할 떄에는 이 앨범을 빼놓고 말하고 싶지 않다.
3 likes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Funeral Fog | 5:47 | 94.8 | 26 | Audio |
2. | Freezing Moon | 6:23 | 98.2 | 34 | Audio |
3. | Cursed in Eternity | 5:10 | 91.9 | 22 | Audio |
4. | Pagan Fears | 6:21 | 94.2 | 23 | Audio |
5. | Life Eternal | 6:57 | 93.7 | 27 | Audio |
6. | From the Dark Past | 5:27 | 90.9 | 21 | Audio |
7. | Buried by Time and Dust | 3:34 | 92.5 | 22 | Audio |
8. | De Mysteriis Dom Sathanas | 6:22 | 96.9 | 25 | Audio |
Line-up (members)
- Euronymous : Guitars
- Hellhammer : Drums
10,431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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