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m It Down Review
Band | |
---|---|
Album | Ram It Down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May 17, 1988 |
Genres | Heavy Metal |
Labels | Columbia Records |
Length | 58:12 |
Ranked | #9 for 1988 , #235 all-time |
Album rating : 89.6 / 100
Votes : 69 (5 reviews)
Votes : 69 (5 reviews)
June 22, 2010
80년대 중반에 이르면 Judas Priest와 Iron Maiden을 위시한 정통 헤비 메탈 밴드의 인기 전신이 신사조의 등장으로 조금씩 시들해지는 시기였다. 그러나 90년대의 Nirvana의 등장처럼 극적인 것은 아니다. 헤비메탈이 나온지가 어느 정도 되었으니 장르내에서 빠르게 분화가 되었다. 그 결과 나온 것이 크게 봐서 팝 메탈, 글램 메탈, 스래쉬 메탈이 나타났다. Def Leppard, Bon Jovi등이 대표하는 팝 메탈은 사실 주다스 프리스트같은 밴드와 인기를 다투는 밴드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이 밴드들은 Prince나 George Michael 같은 팝계의 공룡들과 인기를 겨루는 밴드였지 애시당초 일반적인 헤비 메탈 밴드들과는 경쟁이 성립되지 않았다. 그만큼 팝메탈 밴드들의 대중적인 인기는 하늘을 찔렀다. 글램 메탈은 80년대를 호령하던 장르로서 헤비 메탈에 대항하던 새로운 장르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정말 정통 헤비 메탈의 위기를 직접적으로 위협한건 스래쉬 메탈이었다. 이 장르는 하드록에서 헤비메탈이 탄생한 것처럼 헤비메탈음악을 더 강력하게 변화시킨 것이다. Metallica, Slayer를 필두로한 이 장르는 헤비메탈신을 잠식해 나갔다. 여기에 대한 주다스 프리스트는 스래쉬 메탈을 인정 수용하는 것이었다. 그렇게 해서 Ram It Down이 탄생한 것이다.
앨범의 서두를 장식하는 Ram It Down은 80년대 초반의 자신들이 정립했던 헤비메탈보다 더 강력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여기에 실린 대부분의 곡에서 과잉 에너지의 마초이즘이 넘쳐 흐른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렇게 에너지 넘치는 곡들보다 미드템포의 느린 곡들이 더 눈에 띈다. Blood Red Skies은 주다스 프리스트가 만든 가장 비장미 넘치는 곡이다. 8분에 이르는 긴 곡이지만 조금도 지루하지 않다. 마지막 곡인 Monsters Of Rock곡 역시 미드템포의 곡으로 에너지 넘치는 트랙이기 보다는 장엄하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80년 대 초의 주다스 프리스트의 작품들처럼 역사에 길이 남을 작품은 아니다. 그러나 몇몇곡들에서 보이는 장인의 솜씨는 80년 대 후반에 접어들어서도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 앨범이 의미 있는 것은 이 다음에 나올 Painkiller의 예비 작품 격이라는 것이다. 물론 이들이 만들 때에야 그렇게 할 의도가 없었겠지만 결론만 본다면 딱 페인킬러의 예고편으로 보일 것이다. 페인킬러를 좋아한다면 Ram It Down은 무난하게 잘 들리는 작품으로 기억에 남을 것이다.
앨범의 서두를 장식하는 Ram It Down은 80년대 초반의 자신들이 정립했던 헤비메탈보다 더 강력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여기에 실린 대부분의 곡에서 과잉 에너지의 마초이즘이 넘쳐 흐른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렇게 에너지 넘치는 곡들보다 미드템포의 느린 곡들이 더 눈에 띈다. Blood Red Skies은 주다스 프리스트가 만든 가장 비장미 넘치는 곡이다. 8분에 이르는 긴 곡이지만 조금도 지루하지 않다. 마지막 곡인 Monsters Of Rock곡 역시 미드템포의 곡으로 에너지 넘치는 트랙이기 보다는 장엄하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80년 대 초의 주다스 프리스트의 작품들처럼 역사에 길이 남을 작품은 아니다. 그러나 몇몇곡들에서 보이는 장인의 솜씨는 80년 대 후반에 접어들어서도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 앨범이 의미 있는 것은 이 다음에 나올 Painkiller의 예비 작품 격이라는 것이다. 물론 이들이 만들 때에야 그렇게 할 의도가 없었겠지만 결론만 본다면 딱 페인킬러의 예고편으로 보일 것이다. 페인킬러를 좋아한다면 Ram It Down은 무난하게 잘 들리는 작품으로 기억에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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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Ram It Down | 4:48 | 95.5 | 25 | Audio Audio |
2. | Heavy Metal | 5:59 | 89.7 | 20 | Audio |
3. | Love Zone | 3:58 | 84.3 | 17 | Audio |
4. | Come and Get It | 4:08 | 82.5 | 16 | Audio |
5. | Hard as Iron | 4:09 | 88.8 | 19 | Audio |
6. | Blood Red Skies | 7:51 | 94.2 | 22 | Audio Audio |
7. | I'm a Rocker | 3:59 | 83.3 | 17 | Audio |
8. | Johnny B. Goode (Chuck Berry cover) | 4:39 | 85 | 19 | Audio Music Video |
9. | Love You to Death | 4:37 | 79.3 | 16 | Audio |
10. | Monsters of Rock | 5:31 | 84 | 17 | Audio |
2001 bonus tracks | |||||
11. | Night Comes Down (live) | 4:33 | - | 0 | |
12. | Bloodstone (live) | 4:05 | - | 0 |
Line-up (members)
- Rob Halford : Vocals
- Glenn Tipton : Guitars
- K. K. Downing : Guitars
- Ian Hill : Bass
- Dave Holland : Drums
10,437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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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Review (1993) | 100 | 47 minutes ago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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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다스 프리스트의 18번째 앨범이다.
2005년 15집 Angel of retribution 이 나올때만 해도 신선하기는 했지만 어딘가 은퇴를 앞둔 분들의 마지막 힘을 모아 만든 앨범이라고 생각하며 짠하게 생각했는데 ... 그렇게 13년이 지나고서도 또 음반이 나왔고.. 놀랍게도 그 음반은 더욱더 젊고 강렬하고...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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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사바스가 정규1집을 발표한 1970년을 헤비메탈의 시작이라 (개인적으로) 한다면 2020년을 앞둔 지금
까지 헤비메틀의 역사는 약 50여년이 된다. 그리고 이 장르의 역사는 앞으로도 끊이지 않을 것이 자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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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tle Cry Review (2016) [Live]
기븐 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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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블로그 펌. http://weirdsoup.tistory.com/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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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tle Cry 라이브 앨범은, 주다스 프리스트의 15년 8월 1일 바켄 오픈 에어 메탈 페스티벌 당시의 공연 실황을 담은 라이브 앨범으로, 16년 3월에 발매되었으며 이 글을 쓰는 17년 3월 기준 최신의 라이브 앨범이다. 14년도에 신보 "Redeemer of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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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감이 교차한다.'
Rob Halford 1951년생
Glenn Tipton 1947년생
Ian Hill 1951년생
Scott Travis 1961년생
RIchie Faulkner 1980년생
(K.K. Downing 1951년생)
주다스 프리스트. 내가 10여년 전 메탈에 입문하면서 가장 먼저 좋아한 밴드이자, 아직까지 내 마음속의 no.1 밴드이다. 이 형님들이 60이 넘어서 은퇴(?... Read More
Unleashed in the East Review (1979) [Live]
이준기 95/100
Jun 16, 2013 Likes : 7
주다스 프리스트의 라이브는 Priest live밖에는 몰랐는데 리마스터반 시디를 모으면 시디 사이드 라벨에 주다스 프리스트 고유의 불타는 문양이 새겨지기에 이 음반도 거의 반강제로 구매했었다. 리스트야 메킹을 통해 이미 알고있었지만 당시에는 알던 음반도 Breaking the law 이후가 대부분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