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eper of the Seven Keys Part II Review
Band | |
---|---|
Album | Keeper of the Seven Keys Part II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August 1, 1988 |
Genres | Power Metal |
Labels | Noise Records |
Length | 54:57 |
Ranked | #1 for 1988 , #7 all-time |
Album rating : 93.9 / 100
Votes : 177 (13 reviews)
Votes : 177 (13 reviews)
August 5, 2011
키퍼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 카이한센이 마지막으로 함께하는 헬로윈의 3번째 앨범이다.
전작이 많이 대중적으로 변해 약간 싱거운 모습이었다면, 이 앨범에서는 전작의 대중성을 이어가면서, 보다 네오클레식컬해진 모습이다. 웅장한 Invitation 지나 터져나오는 Eagle Fly Free가 그런 모습을 잘 나타내는 곡이 아닌가 싶다. 보다 멜로디컬해지고, 클래식의 화성법에 충실한 코드진행이 돋보여 질주하면서도 화사함까지 잘 살리고 있다. 솔로 파트 역시 마찬 가지다. 트윈기타의 유니즌 플레이와 주고 받는 솔로연주는 잉베이 맘스틴같은 바로크적인 속주이 비해 많이 간결하지만, 귀에 쉽게 기억되는 선율적 아름다움이 강조된 만큼, 이들은 분명 비발디나 바흐보다, 모차르트같은 고전주의 클래식 음악에 더 큰 영감을 얻었음이 분명하다.
드라마틱하게 마무리된 eagle fly free 다음 곡인 You Always Walk Alone 도 그런 네오클래식컬함이 잘 이어지고, Rise and Fall 에서도 이들의 화사한 아름다움은 식혀지지 않는다. 은근히 직선적인 맛이 살아있는 March of Time 지나 흘러나오는 이들의 간판곡이라고 할 수 있는 I Want Out 에서는 이들이 아이언 메이든의 짙은 영향을 받았음을 잘 나타내지만, 확실히 클레식컬한 아름다음을 더욱 발전시켰음을 부인 할 수 없을 것이다.
고난과 역경 그리고 희생(? )의 서사가 담긴 듯 한 대곡 Keeper of the Seven Keys 역시 이 앨범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하는 명곡임이 분명하다.
전작이 많이 대중적으로 변해 약간 싱거운 모습이었다면, 이 앨범에서는 전작의 대중성을 이어가면서, 보다 네오클레식컬해진 모습이다. 웅장한 Invitation 지나 터져나오는 Eagle Fly Free가 그런 모습을 잘 나타내는 곡이 아닌가 싶다. 보다 멜로디컬해지고, 클래식의 화성법에 충실한 코드진행이 돋보여 질주하면서도 화사함까지 잘 살리고 있다. 솔로 파트 역시 마찬 가지다. 트윈기타의 유니즌 플레이와 주고 받는 솔로연주는 잉베이 맘스틴같은 바로크적인 속주이 비해 많이 간결하지만, 귀에 쉽게 기억되는 선율적 아름다움이 강조된 만큼, 이들은 분명 비발디나 바흐보다, 모차르트같은 고전주의 클래식 음악에 더 큰 영감을 얻었음이 분명하다.
드라마틱하게 마무리된 eagle fly free 다음 곡인 You Always Walk Alone 도 그런 네오클래식컬함이 잘 이어지고, Rise and Fall 에서도 이들의 화사한 아름다움은 식혀지지 않는다. 은근히 직선적인 맛이 살아있는 March of Time 지나 흘러나오는 이들의 간판곡이라고 할 수 있는 I Want Out 에서는 이들이 아이언 메이든의 짙은 영향을 받았음을 잘 나타내지만, 확실히 클레식컬한 아름다음을 더욱 발전시켰음을 부인 할 수 없을 것이다.
고난과 역경 그리고 희생(? )의 서사가 담긴 듯 한 대곡 Keeper of the Seven Keys 역시 이 앨범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하는 명곡임이 분명하다.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Invitation | 1:07 | 86.9 | 44 | Audio |
2. | Eagle Fly Free | 5:11 | 97.8 | 72 | Audio |
3. | You Always Walk Alone | 5:11 | 81.8 | 49 | Audio Audio |
4. | Rise and Fall | 4:23 | 88.6 | 61 | Audio Audio |
5. | Dr. Stein | 5:06 | 94.2 | 67 | Audio Audio |
6. | We Got the Right | 5:09 | 87.2 | 51 | Audio Audio |
7. | March of Time | 5:15 | 93.3 | 63 | Audio Audio |
8. | I Want Out | 4:42 | 97.2 | 72 | Audio Audio Music Video |
9. | Keeper of the Seven Keys | 13:38 | 96.5 | 69 | Audio Audio |
bonus track | |||||
10. | Save Us | 5:14 | 85.9 | 48 | Audio Audio |
Line-up (members)
- Michael Kiske : Vocals, Songwriting (tracks 3, 6)
- Kai Hansen : Guitars, Backing Vocals, Songwriting (tracks 7, 8, 10)
- Michael Weikath : Guitars, Keyboards, Backing Vocals, Songwriting (tracks 1, 2, 4, 5, 9)
- Markus Grosskopf : Bass, Backing Vocals
- Ingo Schwichtenberg : Drums
123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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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ark Ride Review (2000) | 85 | Oct 25, 2012 | 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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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 Feb 9, 2012 |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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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 Aug 5, 2011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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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Jul 8, 2011 | 5 |
Helloween Review (2021)
Inverse 80/100
Jun 21, 2021 Likes : 15
Comment 란에 작성하는데, 글자수 제한 때문에 ‘이렇게 된거 길게 써보자’ 로 작성했습니다. 일단 (제가 생각하는) 결론만 말씀 드린다면
1. 졸작은 절대로 아니다
2. 초창기 (Keeper of the Seven Keys 1, 2) 시절을 그리워 하시는 분들께는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겠다
3. 중후반기 (특히 The Dark Ride... Read More
Helloween Review (2021)
kuchibue74 100/100
Jun 18, 2021 Likes : 15
키퍼시절의 헬로윈은 개인적으론 인생밴드로,
키스케, 카이한센이 헬로윈에서 공연하는 것을 보는 것이 내 평생의 가장 큰 버킷리스트였다.
하지만 감히 그것이 실제로 이루어질거라곤 조금도 기대한 적이 없었다. (키스케의 예전 여러 인터뷰에서 보듯이 바이카스에 대한 적대심이 계... Read More
Helloween Review (2021)
SpeedKing 95/100
Mar 23, 2022 Likes : 13
21세기 들어서 언제는 안그랬겠냐만, 락/메탈 장르가 점점 사장되어가고 있는게 안타깝다. 전통 강자들은 너무 늙었고, 신규 뮤지션들은 멤버들끼리 수익을 나누지 않아도 되는 장르로 점점 빠지고 있다. 2010년대의 Helloween 또한 늙어버린 밴드 중 하나였을 뿐이다. 들을땐 나쁘지 않지만 나... Read More
Skyfall Review (2021) [Single]
Rock'nRolf 100/100
Apr 3, 2021 Likes : 12
초호화 멤버에다 옌스 요한손, 마티아스 울머라는 초호화 게스트까지.. 거기에 찰리 바우어파인트, 데니스 워드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제작자들까지 참여했으니 좋은곡이 안나오면 오히려 그것이 더 이상하지 않겠나! 오랜시간 기다린 보람을 이제서야 누릴수 있어서 무엇보다도 행복할 ... Read More
Helloween Review (2021)
피규어no5 60/100
Aug 28, 2021 Likes : 9
멜로딕 파워메탈은 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유럽 메탈씬의 한 축을 담당하던 거대 씬이였다. 파워메탈 밴드들은 주로 판타지, SF, 신화 등을 주제를 다뤘는데, 장르 특유의 경쾌한 악곡과 장엄한 스케일에 썩 어울리는 컨셉들이였다. 전성기를 지난 2010년대에 들어서 파워메탈씬은 급속도로... Read More
Rock'nRolf 90/100
May 9, 2018 Likes : 9
1. Invitation : 기타와 오케스트레이션의 인트로곡으로 미하엘 바이카트의 작품이다. 전작 Initiation이 마치 무언가를 암시하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면 Invitation은 초대라는 의미답게 잔치가 시작되었으니 모두 모여서 즐기라는 뉘앙스를 풍기는듯 하다. 필자의 느낌에 전작인 Initiation 보다... Read More
Helloween Review (2021)
그런거듣니 100/100
Sep 29, 2022 Likes : 8
메탈 밴드에게 셀프 타이틀 앨범은 잘못 제작하면 비웃음거리가 되기에 부담감이 큰 앨범이다. 그러나 이 앨범은 셀프 타이틀을 가져가기에 전혀 하나의 부족함이 없다. 최고 전성기며 색다른 시도로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낸 80년대의 헬로윈과 그 후 여러 실패를 하며 내리막길을 걷고 있... Read More
Chameleon Review (1993)
ween74 75/100
Apr 4, 2021 Likes : 8
카멜레온 앨범이 나왔던 93년쯤에 키스케와 그라포우가 내한해서 영풍문고에서 사인회를 했었는데 그때 메탈 안 듣는 형 꼬셔서 인 마~ 하트 부르는 그룹이 영풍문고에서 그 노래 부른다고 사기치고 같이 갔다가 사인만 해주는거 알고 욕 먹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꿈같은 ... Read More
United Alive Review (2019) [Live]
이준기 100/100
Nov 16, 2019 Likes : 8
키스케가 한동안 메탈을 벗어나나 싶더니 2010년 후반대에 혼자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더니 결국 헬로윈에 카이한센과 함께 재결성 투어를 돌게 된다는 소문이 들려왔다. 종종 유튜브에서 그의 라이브를 접하긴 했지만 사실 좀 실망스러운 부분이 많았기에 반갑기는 했지만 라이브 음반의 ... Read More
TwilightDragon 100/100
Apr 30, 2022 Likes : 7
중학교 2학년 올라갈 무렵. Eagle Fly Free 를 처음 들었을 때의 감동을 어찌 말로 표현할까. 그때부터 헬로윈에 빠졌다
시간이 지나 다시 이 앨범을 들으니 왜 명반이라고 하는지 조금이나마 깨달은 것 같다.
여기서부턴 각 트랙들에 대한 주관적인 생각들로 꽉꽉 차있다.
1번 트랙 invitati... Read More
Helloween Review (2021)
주난 85/100
Dec 3, 2021 Likes : 7
기존 멤버의 탈퇴 없이 카이 한센과 미하엘 키스케가 합류해서 7인조로 활동한다.
헬로윈 팬이나 할 법한 ‘즐거운 상상’이 Pumpkins United란 이름과 함께 실제로 일어나고, 신곡이 나오고 투어도 하고 마침내 새 앨범도 나왔다.
과장해서 말하자면 ‘멜로딕 파워메탈 역사상 가장 많은... Read More
Helloween Review (2021)
Megametal 100/100
Jun 29, 2021 Likes : 7
Helloween patria už roky medzi moje obľúbené skupiny a mám rád ich všetky éry, čiže so všetkými spevákmi: Andi Deris - 12 albumov (ak počítam aktuálny, tak 13), 3 živáky,
Michael Kiske - 4 albumy (ak počítam aktuálny, tak 5), 2 živáky,
Kai Hansen - 3 albumy, pričom spieval len na jednom, (ak počítam aktuálny, tak 4), 1 živák a EP.
Už len to spo... Read More
Helloween Review (1985) [EP]
Rock'nRolf 90/100
Apr 14, 2021 Likes : 7
스래쉬 군단 노이즈 레이블이 창립 초기부터 가장 심혈을 기울인 밴드답게 데뷔작부터 범상치 않았다. bpm 180 이상이라는 숫자답게 견고하지는 않지만 거침 없고 스피디하며 때로는 거칠지만 우수어린 멜로디를 곳곳에 뿌려놓는 노련함까지 갖춘 헬로윈은 데뷔시절부터 이미 될성부른 떡...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