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 In
Register
Album Comments
1,919 album comments
Cover art
Artist     Album
Name    Rating
Disillusion
preview  Loudness preview  Disillusion (1984)
level 13 IAKAS   75/100
Loudness 네번째 정규앨범으로, 명반으로 칭송받는 다음 작품인 Thunder in the East 못지 않은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들으면 다소 구식사운드라고 할수 있겠는데, 당시 나왔던 다른작품들과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면 본작의 가치를 다시 느낄수 있습니다. 게다가 카테고리를 당시 아시아 국가로 한정하면 더욱 값지게 들립니다. 멜로딕한 7번트랙이 베스트입니다.   Mar 13, 2020
Introduction
preview  Marty Friedman preview  Introduction (1994)
level 13 IAKAS   80/100
동양의 신비로운 숲속을 사뿐사뿐 노니듯이, 편안한 기타톤으로 연주하는 음악. 데뷔작에서는 어느정도 느껴지던 메탈의 기운이 두번째작에서 많이 줄어드나싶더니 세번째작인 본작에 와서는 아예 사라져 버렸습니다. 일본어 나레이션은 일본에 대한 마티의 흠모를 드러냅니다. 개인적으로 마티는 메가데스에서의 연주보다 솔로앨범에서의 연주가 더 멋지네요.   Mar 13, 2020
1 like
Dahlia
preview  X Japan preview  Dahlia (1996)
level 13 IAKAS   85/100
요시키의 아름다운 선율 만들어내는 능력은 타의추종을 불허합니다. 발라드는 물론이고, 일본식 멜로딕파워메탈로 생각되는 빠른템포의 트랙들에서도 발군입니다. 그에비해 히데의 작곡에서는 인더스트리얼적인 취향이 물씬 느껴집니다. 전작들부터 계속 부딪히면서 공존해온 두 스타일은 본작에서도 여지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요시키의 손을 들고싶습니다.   Mar 13, 2020
Scenes
preview  Marty Friedman preview  Scenes (1992)
level 13 IAKAS   95/100
멜로디 감각이 극에 달한 마티 프리드먼의 역작. 모든 트랙이 아름다운 멜로디를 담고있어, 마티의 솔로앨범 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현란한 스킬의 연주보다는 특유의 오리엔탈 프레이즈가 사용된 또렷한 멜로디 위주로 진행하며, 맑고 신비로운 느낌 물씬나는 기타톤 메이킹에 주력하였습니다. 동양에 대한 마티의 동경이 느껴집니다.   Mar 13, 2020
2 likes
Dragon's Kiss
preview  Marty Friedman preview  Dragon's Kiss (1988)
level 13 IAKAS   90/100
머리부터 발끝까지 동양의 멜로디로 무장한 마티 프리드먼의 솔로 데뷔작. 기타연주의 테크닉이나 스킬보다는 이국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멜로디 메이킹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멜로디만 따라가도 매우 즐겁게 감상할수 있습니다. 본작이 나오고 약1년 뒤, 메가데스의 기타리스트 오디션에 합격하여 머스테인의 지도하에 그 유명한 Rust In Peace를 만들어내게 됩니다.   Mar 12, 2020
Persecution Mania
preview  Sodom preview  Persecution Mania (1987)
level 13 IAKAS   90/100
궤도로 모든것을 깔아뭉개며 달리는 독일 전차와 그뒤를 이어 진격해오는 자동소총부대를 떠오르게하는 공격적 사운드가 일품입니다. Sodom하면 떠오르는 전투스래쉬의 시작이되는 작품으로, 사악함과 매연 냄새가 서려있습니다. 마지막의 독일 국가가 인상적이네요. 사운드의 방점은 보컬로, 투박하고 거친 독일식 악센트와 발음이 터프합니다. 누클리아 윈타...   Mar 12, 2020
4 likes
Jealousy
preview  X Japan preview  Jealousy (1991)
level 13 IAKAS   95/100
이들의 음악을 두고 라이트 리스너들은 최고의 메탈이라 칭송하였고, 헤비 리스너들은 이게 무슨 메탈이냐며 무시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다양한 대중문화의 유입과 그것들을 향유한지 얼마되지않아 매우 어설펐던 과도기였다고 생각하는데, 그 시기가 지나고 다시 듣는 본작은 '정말 좋은 음악' 입니다. 당시 아시아에서 나올수없던 세련된 레벨의 걸작입니다.   Mar 12, 2020
4 likes
Liar Flags
preview  Runic preview  Liar Flags (2006)
level 13 IAKAS   85/100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반도 노르드 후예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던 바이킹메탈이, 전혀 다른 문화와 기후를 가진 지역인 남유럽 이베리아 반도 에스파냐에서도 나왔습니다. 기대이상으로, 이건 뭐 어지간한 북유럽 밴드 못지않은 멜로디를 들려주네요.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서사와 풍부한 사운드가 멋집니다. 이거 하나 내고 끊긴것이 너무 아쉬운 밴드입니다.   Mar 12, 2020
Flick of the Switch
preview  AC/DC preview  Flick of the Switch (1983)
level 13 IAKAS   75/100
강철 같은 보이스의 브라이언 존슨도 좋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본스콧의 보컬을 더 선호합니다. 약간 덜 탁하고 표현력이 다양하다 해야 할까요. 본작은 브라이언 존슨의 보컬이 조금 피곤하게 들린 작품입니다. 한결같은 음악 스타일이어도 나름의 찰진 리프들과 솔로를 듣는 맛이 있는데, 거기에 보컬까지 한결 같은 것은 뭔가 마이너스 요소라고 느껴졌습니다.   Mar 12, 2020
1 like
Fireball
preview  Deep Purple preview  Fireball (1971)
level 13 IAKAS   75/100
이렇게 구수하고 멋드러진 하드록 사운드는 누가 들어도 1971년스럽다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끈적끈적한 블루스의 흔적도 곳곳에 남아있고, 특유의 멜로우하면서도 몽환적인 톤을 자랑하는 존 로드의 키보드도 발군입니다. 개인적으로 딥퍼플 사운드의 핵심은 리치블랙모어의 기타보다 존 로드의 키보드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뜻한 열이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Mar 12, 2020
1 like
Dark Medieval Folklore
preview  Grimm preview  Dark Medieval Folklore (2006)
level 13 IAKAS   55/100
옛날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들려주는듯한 포크 향취 짙은 고전적 선율들을 가만히 듣다보면 덩실거림 속 어딘지모르게 아늑함마저 느껴집니다. 마지막트랙이 좋습니다. 하지만 연주에 미숙한 부분이 너무많아, 이거 진짜 정규앨범으로 나온게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의도라고 볼수없게 대놓고 어긋나는 부분들이 있는데 수정되지 않은점이 의아하네요.   Mar 12, 2020
Hammer of Gods
preview  Angelcorpse preview  Hammer of Gods (1996)
level 13 IAKAS   75/100
손도끼로 무참히 난도질에 난도질을 거듭해 잘게 다져버리는 살벌한 사운드로 약 40분의 시간 내내 계속 달립니다. 완급조절은 찾아 볼 수 없고 그냥 시작부터 끝까지 악마적인 사운드가 무식하게 달리기만 합니다. 앞뒤 가리지 않고 다짜고짜 후두려 패는 폭력의 미학을 느끼려면 좋은 선택지인데, 딱 그것 뿐이라 두 세번 들으니 쉽게 질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Mar 12, 2020
1 like
Am I Metallica
level 13 IAKAS   75/100
추억의 앨범입니다. 나름의 색깔들로 메탈리카를 커버해놓은 작품으로, 어렸을 때부터 메탈리카를 즐겨들어 원곡을 잘알고있기 때문에 즐겁게 들을수 있었던 작품입니다. 다소 물음표가 그려지는 곡들도 있지만, 본작의 백미라고하면 Kalpa가 블랙메탈로 커버한 Fade to Black을 들수 있겠습니다. 원곡의 지나친 훼손없이 자신의 색깔을 잘입힌 사례로 꼽고싶습니다.   Mar 12, 2020
2 likes
Renewal
preview  Kreator preview  Renewal (1992)
level 13 IAKAS   60/100
스래쉬메탈은, NWOBHM으로 대표되는 헤비니스에 미국발 하드코어펑크의 속도감와 폭력성을 곁들여 탄생 / 발전해 왔다고 이야기됩니다. 전작들과 이질적 사운드를 가진 본작은, 스래쉬메탈이라는 음악에 정말로 하드코어펑크의 피가 섞여 있는지를 증명하는 음악입니다. 스래쉬의 탄생에 기여한 다른 요소들은 배제하고 하드코어펑크 유전자만 강조되어있습니다.   Mar 12, 2020
1 like
Weeping Nights
preview  Elend preview  Weeping Nights (1997)
level 13 IAKAS   45/100
4번트랙부터는 이전작에서 했던 곡들에서 남성 하쉬 보컬을 빼고 그대로 만든 것 같은데, 별다른 의미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여성 보컬만 남아서 노래하는데, 다크앰비언트라는 정보 없이 이 작품을 일반인이 들었을 때는 그냥 성악가가 긴장감 넘치는 오케스트라 반주에 노래하는 음악 정도로 인식할것같습니다. 분위기는 있지만, 그 이상의 무엇은 없었습니다.   Mar 12, 2020
1 like
Domine Non Es Dignus
level 13 IAKAS   75/100
기계적인 사운드가 주는 폭력성과 섬뜩한 공포감을 극대화한 작품. 전작 만큼이나 빡세고 폭력적입니다. 다만 전작이 정제되지 않은 원초적 날것의 사운드였다면, 본작은 어느정도 '노래를 부르는 음악'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정리되지 않고 난리 피우는것이 마냥 시끄럽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어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평작입니다.   Mar 12, 2020
Turis Fratyr
preview  Equilibrium preview  Turis Fratyr (2005)
level 13 IAKAS   80/100
훌륭한 질주감을 지닌 독일산 포크메탈로 토속적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입니다. 흥겨움을 타고 신나게 내달리네요. 다만 곡의 기승전결에서 너무 천편일률적인 톤으로 밀고나가는 점이 약간의 지루함을 동반합니다. 4번트랙 Der Sturm이 가장 경쾌하고 멜로딕합니다. 후렴구의 리드미컬함도 좋고 특히 기타솔로는 본작에서 가장 캐치하게 잘만든 부분으로 꼽습니다.   Mar 12, 2020
1 like
Liebe ist für alle da
level 13 IAKAS   75/100
많이 심심해진 람슈타인. 여러가지로 독특하긴해도 어쨌든 그 근본은 메탈에 두고 있는 밴드인데, 본작은 메탈의 냄새가 그리 진하지 않습니다. 여느때처럼 중후하고 묵직하게 노래하는 틸 린데만의 보컬만 남았을 뿐, 이들 특유의 진군하는듯한 리프가 많이 옅어졌네요. 일부곡은 라이브로는 좋을것같은데 스튜디오 버전으로는 좀 허전하게 들리는것 같습니다.   Mar 11, 2020
3 likes
The Eternal Idol
level 13 IAKAS   65/100
토니마틴 보컬체제 블랙사바스의 첫번째 앨범입니다. 개인적으로 토니아이오미의 심플하면서도 중독성있는 음악은 오지와의 조합때 제일 빛났으며, 그 다음이 디오라고 생각합니다. 이후의 이안길런, 글렌휴즈의 하드록성향 짙은 보컬과는 그다지...잘 모르겠습니다. 토니마틴이 부른 본작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새 원년 멤버는 토니아이오미 혼자 남았습니다.   Mar 11, 2020
Fascinating Violence
preview  Gyze preview  Fascinating Violence (2013)
level 13 IAKAS   65/100
일본 음악 특유의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과 감성을 꽤 좋아하는 편인데, 본작은 화학조미료가 너무 과다하게 들어가버려 오히려 역효과를 내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멜로디에 신경쓰다보니 타격감이 너무 심심하고 맥아리가 없게 느껴집니다. 음악 자체가 구린건 아닌데 메탈보다는 J-Rock에 가깝습니다. 이것은 어느정도 레코딩의 사후보정 탓도 있을 것 같습니다.   Mar 11, 2020
Det som engang var
preview  Burzum preview  Det som engang var (1993)
level 13 IAKAS   80/100
어둠이 찾아온 노르웨이 어느 추운 숲속을 연상케 하는 냉랭하고 비인간적인 사운드. 절규가 참으로 암울합니다. Euronymous 가 게스트 라인업에 있는 것이 눈에 띕니다. 본작이 93년 8월 20일에 나왔는데, Euronymous 는 그 열흘 전인 8월 10일에 Varg Vikernes 의 손에 죽음을 맞게 됩니다. 그리하여 본작은 Varg Vikernes 가 감옥 들어가기 전에 나온 마지막 작품이 되는 셈입니다.   Mar 11, 2020
United Abominations
preview  Megadeth preview  United Abominations (2007)
level 13 IAKAS   60/100
많이 온순해진 메가데스를 느낄수 있습니다. 나레이션 스타일의 보컬이 이상하리만큼 많이 등장하며, 리프에 특유의 날카로움이 사라졌습니다. A Tout le Monde은 굳이 이렇게 바꿀 필요가 있었나 싶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메가데스 작품중 초기 2~6집으로 이어지는 5장 외의 열 몇 장의 앨범은 여타 스래쉬 밴드와 비슷한 수준의 범작 혹은 졸작들 뿐 아닌가 합니다.   Mar 10, 2020
1 like
For Those About to Rock (We Salute You)
level 13 IAKAS   80/100
'For Those About to Rock , We Salute You.' 이 한 구절로 정리되는 작품. 많이들 동감하시겠지만, 첫트랙이 가장 인상 깊습니다. 이제는 노련한 하드록 사운드에 물이 오를대로 올랐습니다. 연주에서는 여유가 넘칩니다. 이후 트랙들도 나쁘지는 않은데, 전체적으로 템포가 좀 쳐지는 트랙들이 많다는 느낌이 듭니다. 유명한 트랙 이외에는 조금씩 구분이 안되기 시작하네요.   Mar 10, 2020
2 likes
Marching Out
level 13 IAKAS   90/100
잉베이 말름스틴 헤비니스의 정점. 데뷔작이 약간 잉베이 단독 장기자랑의 느낌이 있었다면, 본작은 한명의 밴드 구성원이 되어 조화롭게 연주하는 잉베이를 만날수 있습니다. 잉베이의 화려한 속주도 속주지만, 음악의 분위기와 완벽하게 어울리는 제프 소토의 강력한 보컬이 굉장히 인상 깊습니다. 전체적으로 고른 밸런스의 곡들로 뜨거운 열정이 느껴집니다.   Mar 10, 2020
5 likes
因果応報 (Retributive Justice)
level 13 IAKAS   90/100
원숙함이 물씬느껴집니다. 독특한 장르로, 데스메탈을 큰 뼈대로 하여 굵직한 그로울링 보컬을 쏟아내며, 속사포같은 리프는 스래쉬메탈에 가깝습니다. 동양적인 멜로디의 기타도 유려하고 여러가지로 들을거리 풍부한 음악입니다. 베이스의 현란한 테크닉은 전작보다 줄었지만, 광폭한 사운드와 섬뜩한 가사들이 뿌연 연기로 가득한 유황불지옥을 그려냅니다.   Mar 9, 2020
1 like
Led Zeppelin IV
preview  Led Zeppelin preview  Led Zeppelin IV (1971)
level 13 IAKAS   85/100
표절 문제가 있지만, 록음악사에 길이 남을 기념비적인 작품임에는 분명합니다. 기타리스트라면 누구나 한번쯤 연주해보는 교과서적 곡들을 냈다는 점이 대단하네요. 불꽃같은 리프의 초반트랙들에 비해 후반부는 이들 특유의 포크음악 일변도로 그다지 재미없습니다. 대표적 레스폴 유저인 지미 페이지가 본작은 텔레캐스터로 레코딩했다는것이 흥미롭습니다.   Mar 9, 2020
2 likes
Suffering Hour
preview  Anacrusis preview  Suffering Hour (1988)
level 13 IAKAS   85/100
악마들린 스래쉬 명작. 음악에서 느껴지는 불길함과 사악함이 하늘을 찌릅니다. 광폭한 리프와 박력 넘치는 드러밍을 등에 업고 소름끼치는 스크리밍을 내지르는 보컬이 압권이네요. 각각의 곡마다 다채로운 매력이 있는데, 멀리서 보면 전체적으로 통일성과 탄탄한 유기성을 지녔으며, 멜로디컬 하면서도 속도감과 과격한 맛을 잘 살린 작곡 능력이 돋보입니다.   Mar 9, 2020
Mandrake
preview  Edguy preview  Mandrake (2001)
level 13 IAKAS   50/100
기승전결에 있어서 늘 '결' 부분이 아쉬운 것은 토비아스 사멧의 음악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캐치한 멜로디를 뽑아놓고도 그것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역시 사견입니다만, 변화없는 반복은 의미가 없으며, 계속 코러스를 돌리기만 하다가 결국 페이드아웃 또는 느려지는 템포로 마무리짓는 패턴은 그만 사용해도 될것같은데...   Mar 8, 2020
1 like
The System Has Failed
level 13 IAKAS   75/100
제가 메가데스를 듣는 이유는, 그 흉내 낼 수 없는 시니컬함과 이른바 스파이더 코드라 불리는 독특한 리프구성으로 이뤄진 독보적인 스타일이 좋기 때문입니다. 지난 Cryptic Writings - Risk - The World Needs a Hero로 이어지는 3연작에는 제가 메가데스를 좋아하는 그 이유가 사라져 있어서 자주 듣지 않습니다. 본작은 다시 그 이유들을 되찾은 작품입니다. 공격적입니다.   Mar 8, 2020
3 likes
Rising Force
level 13 IAKAS   90/100
본작을 처음 듣고 충격을 받지 않았던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서커스에 가까운 연주실력에, 네오클래시컬의 선구자 답게 그 장르적 정의에 완벽히 부합하는 송라이팅 또한 가히 예술입니다. 현란한 스피드를 자랑하면서도 정확하게 노트를 짚어내는 가공할 위력의 연주를 듣고 있으면 마냥 귀가 즐겁습니다. 네오클래시컬을 정립해 놓은, 위엄넘치는 작품입니다.   Mar 8, 2020
6 likes
Order by    Sort
Target      
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Aégis
preview  Theatre of Tragedy preview  Aégis (1998)
level 13 Harlequin   90/100
신화 속 폭력적인 이면에 대한 감정적 해석의 전달. 에픽한 소재들을 다루면서도 그것에 매몰되어 주객이 전도되지 않게끔 느낌과 표현에 철저히 집중한 듯하며, 그런 면모가 감정적이되 냉철하게 와닿는다.   Oct 31, 2024
5 likes
Mutter
preview  Rammstein preview  Mutter (2001)
level 7 hot9080   95/100
죽어버린 남자다움에 오함마로 심폐소생을 시키는 앨범. 멈췄던 심장이 그들의 리프와 드럼을 따라 다시 뛰기 시작한다.   Nov 1, 2024
5 likes
Beneath the Remains
level 13 gusco75   95/100
스래쉬 음반을 언급할 때 항상 다섯 손가락 안에 꼽는 앨범...모든 곡이 베스트일 정도로 완벽하다. 개인적으로 Stronger Than Hate을 가장 좋아한다.   Nov 6, 2024
5 likes
Sepultura - Beneath the Remains Photo by gusco75
Handle With Care
level 15 metalnrock   85/100
85-90, 예전에 빽판으로 즐기던 음반. 운이 좋게 다시 시디로 구입하게 들어보게 되었다. 지금 이 시점에서는 좋게 들렸고 시원시원했다. 녹음은 거칠긴 하나 가끔 너무 갑갑한 믹싱이 되어 있는 메탈음반이 많은데 차라리 이런 식으로 만드는게 낫다 싶다. 1,2집도 언제인가는 구해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Oct 30, 2024
4 likes
Nuclear Assault - Handle With Care Vinyl Photo by metalnrock
Nuclear Assault - Handle With Care CD Photo by metalnrock
Kveldssanger
preview  Ulver preview  Kveldssanger (1996)
level 10 sierrahotel   80/100
어쿠스틱 기타, 첼로, 플루트 등을 이용하여 녹음한 어쿠스틱 사운드의 작품이다. 그러나 표현하고자 하는 사운드의 방향성 자체는 무겁고 진지하다. 멜로디가 약간 서늘한 냉기를 품고 있다. 더운 여름에 들으면 시원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대체로 가을의 분위기에 잘 어울린다. 커버아트와 음악의 매칭이 절묘하다.   Nov 4, 2024
4 likes
Nightfall in Middle-Earth
level 15 metalnrock   95/100
90-95. 이 시기의 블가 앨범들은 다 좋은 듯. hansi의 보컬을 더 느끼고 싶어서 사모으기 시작한 앨범인데 그렇다고 나랑 맞는 음악을 하는 밴드가 아닐 수 있었지만 지금까지 몇번들어본 결과는 만족스러운 행진 중이다. the eldar같은 곡은 지금의 나에게는 최고의 곡. 인트로+본곡 같은 스타일로 중복이 되는데 큰 단점같지는 않다. 조화롭게 잘 넘어갔다.   Nov 8, 2024
4 likes
Blind Guardian - Nightfall in Middle-Earth CD Photo by metalnrock
Moment of Glory
preview  Scorpions preview  Moment of Glory (2000)
level 15 metalnrock   100/100
95-100 2024년까지 나온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음반 모든 것을 통틀어 최고다. 다 어설픈 편곡때문에 그냥 원곡 듣고 말지 라는 생각이 드는 반면 이 음반은 최소 제대로 만들어진 영화음악 하나 들었다 할 정도로 편곡자체가 매우 잘 되어 밴드와 오케스트라가 제대로 융화 예상과 달리 스튜디오로 앨범을 냈지만 dvd 2disc를 사면 라이브 시디가 포함되어 있는 듯 하다.   2 days ago
4 likes
Scorpions - Moment of Glory CD Photo by metalnrock
For Those Who Dare
preview  Chastain preview  For Those Who Dare (1990)
level 15 metalnrock   90/100
85- 90 채스틴의 기타가 바삐 움직인다. 당시의 다른 기타리스트와는 다른 맛이 있다. 레더 레온은 참 좋은 보컬같다라고 생각을 또 하게 되었다.   Oct 27, 2024
3 likes
Chastain - For Those Who Dare Vinyl Photo by metalnrock
Fireworks
preview  Angra preview  Fireworks (1998)
level 15 metalnrock   80/100
라센은 일본 빅터에서 받아 동일하게 12번 "Rainy Nights"이 더 들어가 있다. 앙그라 초기는 의외로 많이 듣지 않아 생각보다 익숙하지 않은 면이 있다. 현재는 이 정도 점수를 주고 다음에 또 감상하면서 고쳐보도록 하겠다   Oct 28, 2024
3 likes
Angra - Fireworks CD Photo by metalnrock
Whitesnake [aka 1987]
level 1 BernardoCasarin   95/100
Their most representative album of the eighties, full of innovation and class, with forceful themes and a benchmark in style for the hard rock genre, in fact it is their best-selling work to date! My personal precise rating is (94/100) Faves: Criyng In The Rain and Don´t Turn Away!   Oct 30, 2024
3 likes
Invincible Shield
level 11 pasolini2   100/100
완벽하다. 지금와서 painkiller 정도의 힘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지만 관록과 경험으로 영그러진 놀라운 앨범을 냈다. 엔지니어링도 크게 한몫했다.   Oct 31, 2024
3 likes
Absolute Elsewhere
level 14 Kahuna   80/100
옛 모습이 그립다. 그래도 화이팅!   Nov 1, 2024
3 likes
Absolute Elsewhere
level 16 rag911   95/100
조금도 기대안했었는데….훌륭합니다!!   Nov 1, 2024
3 likes
Blood Incantation - Absolute Elsewhere Vinyl Photo by rag911
Chytridiomycosis Relinquished
level 18 Evil Dead   95/100
온갖 괴생물체들이 꿈틀거리는듯한 아트워크의 세계관이 펼쳐지며..끈적이는 불협화음 데스 사운드에 빨려든다.   Nov 6, 2024
3 likes
Slimelord - Chytridiomycosis Relinquished CD Photo by Evil Dead
Absolute Elsewhere
level 4 prixmypouts   95/100
The album finds Blood Incantation returning to their death metal roots with renewed psychedelic vigour, eager to tear apart familiar metallic ideas   Nov 6, 2024
3 likes
Alive III
preview  Kiss preview  Alive III (1993)  [Live]
level 15 metalnrock   85/100
80-90. 메킹 커멘트를 보고 얼라이브를 베스트 대용으로 해도 된다는 의견에 2,3를 사게 되었는데 1,3에만 rock and roll all nite가 있다는 것을 다시 여기서도 알립니다. 이번에 사게된 앨범이 일본반 shm-cd 규격인데 음질이 나쁜게 아니지만 2보다는 살짝 거친게 아닌가 싶다. 아직까지는 얼라이브 시리즈+일반 스튜디오 베스트 조합으로 끝낼 생각.   Nov 6, 2024
3 likes
Kiss - Alive III CD Photo by metalnrock
Scorched
preview  Overkill preview  Scorched (2023)
level 15 metalnrock   85/100
85-90 기본적으로 2010년 이후 이들의 앨범이 특별히 구리다고 생각이 든 적이 없다. 이번 앨범은 기다려도 라센이 안나와서 결국 수입반을 샀다. 전체적인 곡 수준, 연주 수준 모든게 긍정적 방향이다.   Nov 6, 2024
3 likes
Overkill - Scorched CD Photo by metalnrock
Thunder and Lightning
level 15 metalnrock   90/100
85-95. 5번은 후기 대표곡. 커버한 밴드가 sodom , megadeth, helloween, Jorn 등이 있다. 필 라이엇이 안죽었다면 사이크스가 백사로 과연 넘어갔을까 하는 생각과 씬 리지가 꽤나 터프한 느낌도 갖게 되는 과정이었는데 이 미래가 재미있었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 앨범.   Nov 6, 2024
3 likes
Thin Lizzy - Thunder and Lightning CD Photo by metalnrock
Disconnected
preview  Fates Warning preview  Disconnected (2000)
level 4 prixmypouts   95/100
Very good work on guitars,a tight rhythm sectionand lots of keyboards effects the way only FATES WARNING teached to play !   Nov 7, 2024
3 likes
When Dream and Day Unite
level 15 metalnrock   80/100
훌륭한 데뷰. 1집을 꼭 사야 할까라는 생각으로 살다가 이제야 얻어걸린 느낌으로 사게 되었다. 물론 1집을 필수라고 여기지 않았지만 후회도 없다. 보컬이 멤버들보다 나이가 10여살 많은 걸로 기억하고 게디리의 좀 더 듣기 좋은 버전이라고 생각이 든다. 다만 믹싱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살짝 밋밋하다. 보컬과 드럼이 살짝 뒤로 간 느낌.리믹스가 절실하나 과연?   Nov 7, 2024
3 likes
Dream Theater - When Dream and Day Unite CD Photo by metalnrock
Info / Statistics
Artists : 47,283
Reviews : 10,444
Albums : 170,308
Lyrics : 218,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