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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osofem Review

Burzum - Filosofem
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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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z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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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osofem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Atmospheric Black Metal
LabelsMisanthropy Records
Length1:04:34
Ranked#21 for 1996 , #753 all-time
Album rating :  83.7 / 100
Votes :  93  (7 reviews)
Reviewer :  level 6         Rating :  100 / 100
바르그 비케르네스의 철학과 같은 앨범이자 블랙메탈 역사상 가장 중요한 앨범중 하나이다.

첫 트랙 Dunkelheit로 포문을 열어 느릿한 템포에 단순할수 있는 코드 진행이지만 여기에 헬리콥터 마이크?로 녹음한 조악한 음질의 보컬 시종일간 어둠을 부르짖는 가사와 밋밋할수있는 곡에 신디사이저를 더하여 atmospheric함을 입혀주었다.

두번째 트랙 Jesus Tod 말이 필요한가 블랙메탈의 바이블과도 같은 곡이다. 영양가잇는 리프에 반복적인 미학을 들려주는 사악한 트랙이다. 하지만 이 트랙으로 인해 온갖 똥품을 잡으며 반복적이고 음질 구리면 다 사악하고 좋은줄알고 구린 리프를 시종일간 반복하는 똥블랙메탈 밴드들이 탄생하기 시작했다.

세번째 트랙 Erblicket die Töchter des Firmaments 첫 트랙과 마찬가지로 미드템포에 단순한 코드 진행에 어디 동굴같은 곳에서 울리는것만 같은 스네어 소리에 자기혐오적이고 우울한 가사를 주제로 곡 분위기에 압도당해 한기를 느끼게 된다 아마 세번째 트랙과 네번째 트랙에 많은 영향을 받아 자살블랙이 탄생하는데 기여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네번째 트랙 Gebrechlichkeit I 더욱 처절해진 기타 사운드에 우울한 신디사이저소리에 맞춰 세번째 트랙 가사에서의 노화로 인해 우울함과 함께 생이 끝나가 여정을 마친다는 의미같다.

다섯번쨰 트랙 Rundgang um die transzendentale Säule der Singularität으로 인해 많이 까이기 시작하는 앨범인데 그럴만 하다 생각한다. 죽음과 동시에 북유럽에 숲을 바라보는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몽환적인 앰비언트 사운드에 25분 넘게 거의 앨범 절반을 담당하는 트랙이다. 개인적으로 곡의 마지막에 위치 시킨건 분위기에 맞게 잘 맞았다 생각하지만 한 10분정도만 했었어도
괜찮았을것 같다.

여섯번째 Gebrechlichkeit II은 네번째 트랙에서 보컬 대신 어디 나무집이 무너지는거 같은 소리를 입혀놨다. 개인적으로 굳이 왜 넣었는지 모르겠다 . 차라리 다섯번쨰 트랙에서 마무리 시키는게 훨씬 좋았을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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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video
1.Burzum7:0597.732Audio
2.Jesu død8:3994.831Audio
3.Beholding the Daughters of the Firmament7:5389.324Audio
4.Decrepitude I7:5383.723
5.Rundtgåing av den transcendentale egenhetens støtte25:1175.726Audio
6.Decrepitude II7:5278.322

Line-up (members)

10,434 reviews
Filosofem
level 20 똘복이   100/100
Feb 12, 2022       Likes :  14
다른 빈말이 필요없이 Burzum이 Burzum한 앨범이다. Varg는 언제나 자신의 머리 속에서 자신의 세계를 그려내었고 그 안에서 자신의 민족성과 그 북구의 대지와 하늘이 빚어내는 옛 이야기를 노래했다. (그가 왜 Theodor Kittelsen의 그림을 줄기차게 그의 앨범들에서 고집했는지를 생각해 보라.)... Read More
Filosofem
level 4 버줌맨   100/100
Apr 6, 2020       Likes :  12
[예술가의 정점, 버줌] 예술은 가상의 영역이고 곧 현실과는 구별되는 것이다. 예술은 현실의 삶에서 자유로이 활동할 수 있는 한에서 그 독자적인 의미를 가진다. 삶의 현실과 예술의 가상이 서로 섞이는 한, 삶이 더 이상 진중한 가치를 갖지 못하게 되거나 예술이 삶의 당위를 정당화하... Read More
Filosofem
level 10 Divine Step   60/100
Feb 24, 2022       Likes :  9
신기하게도 들을 때마다 입장이 바뀌는 앨범이다. 앞으로도 계속 바뀔 예정이긴 하지만, 이 글이 현 시점의 내 의견이다. 이 앨범의 실험적인 부분을 인정하게 되면 그때 가서 또 우주명작으로 받들지 않을까? --- 1, 2, 3번 트랙, 특히 2번 트랙은 '이거 좋다' 라는 말을 더하는 것이 의미... Read More
Burzum
level 7 유로니무스   100/100
May 28, 2019       Likes :  7
바르그의 음악적 재능은 소름이 끼칠 정도이고 그의 전유물인 음울하고 깊이있고 최면적인 독창적 리프스타일은 센세이션 그 자체이다. 물론 유로니무스가 일궈놓은 기반과 메이헴의 음악적 영향이 없었다면 이와 같은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그 혼자 개발할 수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지... Read More
Burzum/Aske
Burzum/Aske Review (1995)  [Compilation]
level 20 똘복이   95/100
Jan 28, 2022       Likes :  6
갑자기 20년도 훨씬 전에 들어온 음악을 왜 올리느냐 싶겠지만, 작년에 더블 LP를 산 기념으로 오래된 디지팩까지 꺼내어 올려본다. 다시 정통 블랙메탈로, 1990년대의 블랙메탈로 회귀하면서 느끼는 것이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블랙메탈의 초심을 잡아준 것은 Cult Of Fire였다. 진정한 '블랙... Read More
Thulêan Mysteries
level 8 Kvarforth   70/100
Apr 21, 2020       Likes :  6
미안하다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끌었다.. 버줌 음악수준 ㄹㅇ실화냐? 진짜 세계관최강자의 앨범이다.. 그찐따같던 바르그가 맞나? 진짜 버줌은 전설이다..진짜옛날에 맨날바르그봘는데 왕같은존재인 카운트 되서 세계최강 전설적인 영웅이된버줌보면 진짜내가다 감격스럽고 Aske 앨범부... Read More
From the Depths of Darkness
level 20 똘복이   95/100
May 18, 2020       Likes :  5
Burzum이란, 그러니까 90년내 중후반부터 블랙메탈을 듣고 함께 해 온 마니아라면 일종의 상징이다. Mayhem, Darkthrone과 더불어 뗄레야 뗄 수 없고 부정할래야 부정할 수 없는 밴드인 것이다. ​ 이 2011년에 발매된 앨범은 버줌의 첫 두 앨범 중에서 그가 특별히 좋아했던 곡들을 재녹음한 것이... Read More
Hvis lyset tar oss
level 21 구르는 돌   85/100
Aug 19, 2022       Likes :  3
초기 Burzum의 디소코그래피는 Darkthrone만큼이나 화려하기 그지없다. 거기서 무엇하나 뺼만한 작품은 없다고 보지만 개중에서 가장 의미심장한 앨범으르는 Filosofem을 들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앨범은 유명세만큼 블랙 메탈 팬덤에서 숱한 논란을 낳기도 하였다. 앳모스페릭 블랙 메탈의... Read More
Sôl austan, Mâni vestan
level 7 유로니무스   90/100
May 28, 2019       Likes :  3
바르그는 현대 물질 문명이 모든 인간을 노예화시켰고 정신적 물질적으로 속박하여 좀먹고 있으며 육신을 나약하게 만드는 주범이라고 비판한다. 그래서 현대문명을 등지고 바이킹적 야만세계의 지혜롭고 강했던 인간상, 자유롭고 건강했던 생활상으로 돌아가자 주장한다. 바르그의 사상... Read More
Burzum
level 21 구르는 돌   80/100
Jul 13, 2014       Likes :  3
Mayhem의 Euronymous와 Burzum의 Count Grishnach의 공통점은? 하나는 두 사람 모두 인간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점이다. 또 다른 하나는 인격과 반비례하게 음악 하나는 끝내주게 잘 만든다는 점이다. Euronymous가 주도해서 만든 De Mysteriis Dom Sathanas의 가치를 의심하는 Black Metal팬은 아마도 없으리라... Read More
Filosofem
level 21 구르는 돌   80/100
Nov 30, 2010       Likes :  3
개인적으로 Burzum의 작품 중 가장 좋아하는 앨범은 두 번째 앨범인 Det som engang var이다. 하지만, Burzum의 앨범들 중 가장 중요한 작품을 택하라고 한다면 무조건 Filosofem이다. 본작은 Mayhem의 Euronymous가 Black Metal의 틀을 잡아놓은 이래 탄생한 가장 창조적인 역작이라 할 만하기 때문이다. 이 앨... Read More
Det som engang var
level 21 구르는 돌   85/100
Nov 24, 2010       Likes :  3
Det som engang var은 Burzum 초기 작품들 중에서도 가장 걸출한 작품이 아닌가 싶다. Burzum의 대표명반하면 보통 Black Metal씬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했던 Filosofem이 자주 언급되기는 하지만,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Det som engang var도 그 못지않은 고평가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마니아는 아니지만 개인... Read More
Filosofem
level 12 SilentScream213   55/100
Feb 13, 2023       Likes :  2
This may be a bit brash, but I expected a lauded album made by a once nazi, church burning murderer to be a bit more exciting. I wasn’t a big fan of Burzum’s other albums, but some tracks sat very well with me, and I could see the evolution of the heavily Ambient/Dungeon Synth-leaning Atmoblack developing. The problem was, the styles weren’t being mixed very well, we’... Read More
Fallen
level 1 dod   90/100
Mar 30, 2011       Likes :  2
바그... 자기 스스로 이 앨범을 Belus의 연장 선상에 있는 앨범 그리고 또한 블랙메탈이라는 범주안에 들지 못하는 앨범 그냥 메탈이라고 말했던 만큼 그 틀 안에서 들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예전 1,2,3집과 같은 초기 명반과 비교해 듣고 비교 하시고 '실망이다, 변했다' 이러시는 분들이... Read More
Belus
level 7 Vincent   98/100
Mar 23, 2010       Likes :  2
블랙 앳츠모스패릭의 제왕 카운트 크리쉬나크가 11년만에 돌아왔다. 그 답게 이번 앨범 역시 녹음 상태가 엉망이지만 어찌보면 녹음 상태가 구린 것이 음산함을 더욱 증폭시키는 역할을 하는것 같다. 연출력 또한 이번 앨범에서 큰 빛을 발하는데, 주로 4개 부분의 파트로 이루어져 각 2개...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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