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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ling Into Infinity Review

Dream Theater - Falling Into Infinity
Band
Albumpreview 

Falling Into Infinity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Progressive Metal
LabelsEastWest Records
Length1:18:16
Ranked#19 for 1997 , #968 all-time
Album rating :  83.7 / 100
Votes :  73  (5 reviews)
Reviewer :  level 4         Rating :  96 / 100
2집 투어때부터 테크노, 일렉트로니카 계열의 음악적 취향으로 선회한 Kevin Moore가 3집 녹음 즈음에 밴드를 떠나면서 평소에 존경했던 Jordan Rudess를 추천한다. 남은 멤버들은 그를 영입하려고 했지만, 그는 이미 다른 프로젝트를 하고 있었고 마침 자식까지 얻게되어, 앨범을 내면 1년 내내 하루 3시간 가까운 공연이 계속되는 세계투어를 하는 Dream Theater의 살인적인 스케쥴을 도저히 소화할수 없다는 이유로 한번만 라이브에 참여하곤 정중히 가입을 거절하게 된다. 이때 버클리음대의 선배였던 Derek Sherinian이 들어오게 되고, 3집 투어를 함께 하게 된다.

2집의 스타일을 고수하길 바랬던 레이블은 더블앨범형식의 데모를 준비한 Dream Theater의 의견을 상당히 묵살해버렸다. 그런 이유에서 5곡이 누락이 되었고, 원래 제목이 You Or Me였던 You Not Me의 경우, 외부 작곡가인 Desmond Child가 참여하여 원래 밝은 분위기였던 이 곡을 어두운 분위기로 바꾸어 버리게 된다. Dream Theater가 2년전에 발표했던 오피셜 부틀렉 앨범중 4집 데모 앨범엔 이런 점에 대해 엄청 아쉬워 하는 부분을 읽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4집 데모 앨범보다 4집 정규 앨범이 더 좋은 점은 Hell's Kitchen이 독립되었다는 정도다.

이 앨범은 멤버간의 개인 솔로보다는 전체 균형을 추구하고, 더욱 자유롭고 풍부해진 리듬감, 레게리듬과 유러피안 스타일, 프로그레시브 락, 블루스와 얼터너티브 락의 느낌까지 전해주는 멜로디, 블루지한 느낌과 자켓에서 보여주는 바다의 이미지까지 더해져 앨범 제목 그대로 무한대로의 몰입을 꾀하고 있다. Kevin Moore와는 다르게 기타에 가까운 톤과 오르간을 선호하며 보다 블루지한 스타일을 추구하던 Derek Sherinian의 또 한명의 기타리스트가 있는 듯한 느낌의 연주는 Dream Theater에겐 분명 새로운 것이었다. 그러나, 이 앨범으로 Dream Theater를 처음 접한 사람들은 상당히 만족해 하는 반면, 이전 앨범을 쭉 들어왔고 Kevin Moore에 매료되었던 사람들은 Derek Sherinian의 연주 스타일과 4집 고유의 색깔에 대해 부정적인 앨범이었다.

12년전인 1997년, 아는 후배에게 2집과 4집을 한꺼번에 빌려준 적이 있는데, 그 후배는 이 앨범을 더 좋아했다. 많은 사람들이 2집을 선호하는데 왜 그럴까 하는 생각에 그 이유를 물어보니, 블루스를 좋아하는 그에게 이 4집은 리듬감이 훨씬 뛰어났고, 더욱 자유로운 느낌을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했다. 물론, 한 아티스트의 앨범을 처음부터 꾸준히 듣는게 가장 좋겠지만, 어느 앨범을 먼저 듣느냐에 따라 생기는 첫인상 내지 오리지널리티보다는 한 아티스트의 여러 앨범을 같이 들을때 보다 공정한 평가를 얻어낼수 있지 않을까? 요즘 Dream Theater 앨범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베스트 앨범을 적극 추천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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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video
1.New Millennium8:2088.824Audio
2.You Not Me4:5978.322Audio
3.Peruvian Skies6:4388.325Audio
4.Hollow Years5:5487.324Music Video
5.Burning My Soul5:2983.521
6.Hell's Kitchen4:179324Audio
7.Lines in the Sand12:0591.623Audio
8.Take Away My Pain6:0381.320Audio
9.Just Let Me Breathe5:2983.122Audio
10.Anna Lee5:5280.824Audio
11.Trial of Tears (I. It's Raining / II. Deep in Heaven / III. The Wasteland)13:0792.522Audio

Line-up (members)

10,430 reviews
A View from the Top of the World
level 10 6dit   100/100
Oct 22, 2021       Likes :  29
7집 이후 가장 응집력 있게 만들어진 중후반기 최고 명반. 데뷔앨범 이후 32년째가 되는 15번째 정규앨범 A View From The Top of The World는 맨지니 가입 이후에 나온 드림씨어터의 최고 명반이다. 더불어 포트노이 시절을 포함하더라도 7집 Train of Thought (2003)에 견줄 수 있는 작품이다. 신성불가침... Read More
Distance Over Time
level 19 Mefisto   90/100
Feb 23, 2019       Likes :  16
드림시어터와 같이 음악적으로나 대중적으로나 이미 일정 수준 이상의 성공을 거두고 활동기간도 제법 오래된 밴드들이 내는 신보는 구설수에 오르는게 그 운명인 듯 하다. 사람이 내는 아이디어는 유한한 법이고 이전 명반들에 익숙해진 팬들의 기대치는 하늘을 찌르기에 어쩔 수 없는 ... Read More
Metropolis Pt. 2: Scenes from a Memory
level 21 구르는 돌   100/100
Aug 8, 2020       Likes :  14
Dream Theater의 5집 Metropolis Pt.2 : Scenes From A Memory는 대중성, 음악성을 모두 잡은 최고의 앨범이며 버릴 곡 하나없는 최강의 마스터피스다. 이 앨범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컨셉이다. 사실 컨셉앨범은 아트록이나 헤비메탈을 보면 수도 없이 나오지만 Dream Theater의 다섯 번째 앨범 정도 퀄러티의... Read More
Awake
level 21 구르는 돌   100/100
Aug 8, 2020       Likes :  13
범작보다도 더 많은 명작을 가진 Dream Theater지만 이들의 앨범들 중에서도 최고 명반을 뽑으라면 아마 Images And Words, Metropolis Pt. 2, 그리고 본작이 뽑힐 것이다. Images And Words야 90년대 프로그래시브 메탈의 효시로 여겨지면서,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이 가장 선호하는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Met... Read More
Images and Words
level 21 구르는 돌   100/100
Aug 8, 2020       Likes :  13
70년대는 흔히 프로그래시브 록의 전성시대로 불리운다. Pink Floyd부터 시작해서 Emerson Lake & Palmer, Genesis, Yes, King Crimson 등 굵직한 밴드들이 무수히 많았다. 지금은 상상하기 힘들지만 당시에는 예술지향적인 작품들도 심심치 않게 대중적인 성공을 거머쥐고 차트에 쉬이 오르던 시절이었다.... Read More
A View from the Top of the World
level 9 버진아씨   100/100
Oct 23, 2021       Likes :  12
- 팬데믹이 빚어 낸 뜻 밖의 산물인가?, 아니면 드디어 올 것이 온 것인가. 2019년 말부터 현재까지 그야말로 밴드에겐 시련이라고 할 만큼 힘든 상황이지만 드림씨어터의 신보는 오히려 창작력이 폭발한 듯한 느낌인데, 이는 보름만에 녹음을 끝냈다는 지난 앨범과 비교하면 흡입력과 몰... Read More
Images and Words
level 11 경이   100/100
Apr 8, 2019       Likes :  12
저는 Image and Words 앨범으로 Dream Theater를, 그리고 프록메탈을 입문했습니다. 아직도 이 앨범을 처음 들었을 때의 첫 느낌이 새록새록 합니다. 식상한 표현이지만, 그것은 청각을 통해 펼쳐진 문자 그대로의 '꿈의 극장'이었습니다. 저에게 Image and Words는 Dream Theater의 기준점이자, 프록메탈... Read More
A View from the Top of the World
level 8 quine8805   95/100
Oct 23, 2021       Likes :  11
이번에 새로 발매된 드림씨어터 앨범- 나도 한 번 리뷰해보자-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리뷰를 남긴다- 이 앨범에 대해서 내가 받은 인상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다음과 같다- *역시 드림씨어터는 차력쑈가 제맛이다-* 사실 오래전부터 드림씨어터의 팬이었으나 2016년 무렵 발매된 *The Asto... Read More
Distance Over Time
level 7 kramatic   85/100
May 13, 2019       Likes :  11
오랜기간 드림씨어터를 좋아해온 팬으로서 다른 분들이 말씀하시는 우려와 불만이 무엇인지 이해된다. 그래도 이 앨범은 죽이지는 않을지언정 꽤 괜찮은 음악을 담고있다고 생각한다. 지금껏 많은 팬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아왔던 '그' 요소들이 부족하거나 아쉬운것도 사실이지만 음... Read More
Metropolis Pt. 2: Scenes from a Memory
level 9 Blue Wind   100/100
Sep 16, 2017       Likes :  11
앨범 컨셉 및 가사 내용입니다. 본 앨범은 가사와 컨셉의 의미를 알고 들으셔야 그 진가를 아실뿐만 아니라 분위기와 기타리프, 멜로디의 변화를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내용을 아시는 분 or 앨범을 들어보신 분들도 한번 정독하시어 가사와 함께 다시 들어보... Read More
Awake
level 4 Brillian2you   100/100
Dec 1, 2015       Likes :  11
15년 전쯤 처음 DT에 입문하고서 대부분 말하는 것처럼 가장 듣기 어려웠던 게 Awake였고 그중에도 Lie 이후의 세 곡, Lifting shadows off a dream / Scarred / Space-dye vest 이 세 곡이 참 손이 안 갔었다. 시간이 흐르고 앨범은 가만히 있었는데 내가 바뀐거 같다. Awake를 지금 거의 한 10년만에 다시 듣는... Read More
Train of Thought
level 14 소월랑   100/100
May 21, 2009       Likes :  11
메탈리카는 Load로부터 시작된 기나긴 음악적 실패의 시간(본인들은 이 표현에 동의 못할 수도 있겠지만)을 거쳐 2008년 Death Magnetic으로 귀환의 신호탄을 날렸다. 그러나 그보다 5년이나 앞선 2003년 말, 드림 씨어터는 메탈리카가 진즉 갔어야 했을 길을 제시하고 있었다. Train of Thought의 가... Read More
Awake
level 8 FOAD   100/100
Sep 27, 2024       Likes :  9
드림씨어터의 2,3,5집은 누가 뭐래도 록 역사에 길이남을 매그넘 오푸스들이다. 찬성하든 안 하든 상관없다. 그 중에서 3집은 가장 덜 대중 친화적인 멜로디와 곡 전개를 가지고 있다. 그들의 공연 세트 리스트들만 봐도 알 수 있다. 하지만 나는 굳이 한 장을 고르라면 이 앨범이다. 일단 플... Read More
Distance Over Time
level 7 Inverse   70/100
Mar 11, 2019       Likes :  9
음악을 듣는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같은 앨범이라도 다른 평가가 나오는 것이 당연한 것이지만 대부분의 경우 비슷한 철학을 갖고 청취하기 때문에 - 아주 극단적인 평가만 제외하면 - 어느정도 앨범에 대한 평가를 확인할 수 있다. Dream Theater의 이번 앨범도 크게 다르지 않고 ... Read More
Distance Over Time
level 11 pasolini2   90/100
Mar 1, 2019       Likes :  9
이전작에서 제대로 컨셉앨범을 만들어 보려다 도리어 팬들의 외면을 당했지만 본작은 다시 그들 특유의 혀를 내두르는 유니즌 플레이와 멜로디 구성으로 무장하고 나왔다. 팀웍의 극대화를 위해 합숙까지 하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제가 듣기엔 적절한 변화와 Awake 시기의 분위기가 묻어...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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