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ween  –    The Dark Ride (2000)

ggerubum

Format : CD

Japan Victor – VICP-61169 초판
헬로윈 팬들.. 파워메틀 팬들.. 앨범 발표 당일, 모두를 아울러 칭찬은 없었습니다. '괜찮게 들리는 음악에 사람들이 거부반응하니 더 좋게 들려' -난 전 헬로윈보다 더 좋게 들리는데?? 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있었지요. 그래도 '나는 남과 달라'라는 생각 그 주변 어딘가였어요. (물론 한 몇 달 지나니 마법이 풀리고 다크라이드의 진짜팬이 되는 사람들이 서서히 생기다가...) 지금은??

저라는 사람도 이 때 생각해 보면. 얘네 왜 이러지? 싫다는 느낌, 좋다는 느낌 보다 당황의 마음이 앞섰습니다. 아마, 누구라도 안 좋게 들렸던 것 보다 저 당황이라는 마음의 커튼이 감상의 본질을 흐렸던 것 같더래요.

생각하니 재미있네요ㅎㅎㅎ 수호 시리즈보다 더 좋아하는 앨범이 되었으니...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요? 그 땐 왜 그랬을까요? 정말.. 어젠 왜 그랬을까요?

음악처럼, 그날의 행동이 재평가 되고, 다시 밴드에게 커리어가 되는 것 처럼 보상이 뒤따라 오려는지 궁금하네요. 참.. 그게 문제인 것 같다고 하네요. 사소한 행동과 마음속 오해는 오히려 재평가 되기도 힘들고, 혹여 생각이 호전 되더라도 다시는 벌어진 일을 돌이킬 수가 없으니.

다 음악같아야지 말이야.

Mr. Torture
https://youtu.be/-ocvm63GCGE?si=yDszKfp0NSxnjAIp

5 hou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