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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쉬 메탈은 날카로운 리프와 정신사나울 정도로 빠른 템포, 화려한 기타 솔로로 무장한 스포츠카 같은 메탈 음악이라는 느낌이지만 쓰레쉬 메탈 밴드들 중에서도 청자에게 불도저와 같은 위압감을 선사할 수 있는 단 3개의 밴드가 있다. Celtic frost, Slayer 그리고 Sodom이 바로 그 세 밴드다. May 1, 2019


2,3집도 좋다. 하지만 이때로 돌아와주면 안되겠냐고 진심으로 물어보고 싶다. 내가 아는 테크니컬 데스메탈 밴드 중 나일, 다잉 피터스와는 대척점에 서서 정점의 테크니컬, 프로그레시브 데스 메탈을 구사하는 익스트림 메탈 밴드인 Cynic이 그리워지는 건 사실이기에... Apr 28, 2019


템포는 좀 느려졌으나 일관되게 피와 살육을 부르짖는 그들의 아이덴티티는 여전히 매력적이고 데이브 롬바르도의 드러밍은 여전히 앨범을 지배한다. 이들의 역작 reign in blood가 폭풍이었다면 본작은 모든 것을 천천히 집어삼키는 폭우같은 음악이다. Apr 27, 2019


그루브와 묵직한 기타리프가 아주 일품인 거물급 밴드 머신 헤드의 역작이다! Unto the locust의 지루함에 흥미를 잃었다가 우연히 듣고 정말 놀랐다. 뉴메탈임에도 충분히 헤비하고 충분히 중독적이다. Apr 25, 2019


남들의 고평가가 나에게서 고평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요인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는다. 기대가 컸는데 딱히 마음에 들진 않는다. Apr 24, 2019


나는 왠만해선 멜데스 듣고 좋다고 하는 사람 아닌데... 이 앨범은 진짜 황홀한 멜데스 였다.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리프와 여성 보컬, 오페라 사운드의 삼박자를 모두 맞추어 내가 끝내 멜데스에 귀를 열게 만들어 버렸다. 최고다. Apr 22, 2019


나한테는 정말 최고의 수작이다. 드디어 페리페리의 마스터피스가 나왔다. 시대를 앞서간 리프들과 페리페리만이 할 수 있는 진보적인 사운드의 트랙들이 정말 듣는 내내 귀호강을 시켜주는 완벽한 앨범이다. 물론, 나에게만 그럴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한다. Apr 11, 2019


데스스펠 오메가의 앨범 중 가장 듣기 편한 것 같다. 하지만 그렇다고 결코 이 앨범이 만만하다는 것은 아니며 암울함이나 난해함에 있어서는 메슈가와도 맞먹을 정도라고 판단된다. 그나마 듣기 편한 이 앨범이 말이다. 그야말로 한없이 어두침침한 사운드. Mar 22, 2019


내 메탈에 관한 테이스트 때문인지, 내가 데스 메탈을 즐겨 듣지 않아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어도 이 앨범은 내가 들어 보았던 어떤 데스 메탈 앨범보다도 감동적인 앨범이다. 앨범을 지배하는 무지막지한 드러밍과 귀기서린 기타 솔로는 그야말로 중압감의 극치이다. Mar 19, 2019


Destruction과 함께 메탈 업계 노익장의 진수. 칠드런 오브
보덤, 슬레이어 등의 올드스쿨 밴드들이 고꾸라지는 판국에 이렇게 퀸스라이크만의 아이덴티티가 살아있는 귀에 착착 감기는 앨범을 들고왔다는 것은 참으로 반갑다. 오버킬이나
여타 파워 메탈이 생각나기도 하지만 그것은 이 앨범의 빙산의 일각 중 하나이다. Mar 17, 2019


들을때마다 생각하는 점이지만, 아날 나쓰락의 노래를 이어폰으로 듣는 매니아들은 필히 난청이 왔을 것 같다. 다양한 빡센 사운드의 조합으로 고막을 갈아버리는 앨범들 뿐이다. Mar 7, 2019


1집의 스타일과 메슈가의 스타일이 적절하게 섞인 느낌. 매우 낮은 기타 사운드와 메탈계에서 이례적으로 매력적이라 느껴지는 클린 보컬이 감상 포인트이다. 많은 앨범들을 감상해 보고 나는 이들이 어떤 행보를 보이든 응원하게 되었다. Feb 26, 2019


괴수가 울부짖는 듯한 보컬과 현란한 수준의 뾰로롱 기타톤으로 무장한, 이들만이 할 수 있는 에일리언 코어의 정점이다. 인류가 반드시 토성의 비밀을 알아야 할 순간이 온다면 빨리 이들을 고문해볼 필요가 있다. Jan 23, 2019


Behemoth식의 미친듯한 드러밍에 기반한 광폭한 사운드가 일품이지만 아직까지는 The satanist와 같은 엄청난 박력을 내뿜는 음악은 아니다. 테크니컬하지만 높은 톤의 리프들과 속사포
드러밍 등의 요소는 Demigod과 닮아 있는 앨범이지만 그것의 초기형 같다. Dec 26, 2018


무어라 형언하기 힘든 예술적인 앨범이었다. 쓰레쉬와 블랙, 둠데스를 넘나들며 헤비함을 선사하는 Triptykon의 기량에 그저 경의를 표할 수 밖에 없다. atmospheric한 사운드를 들려주면서도 미치도록 웅장하며 위압감있는 요새 보기 힘든 걸작. Dec 23, 2018


내가 감상한 얼터너티브 중 Tool 다음으로 오묘하고 환상적인 밴드. 기분 꿀꿀한 날 Layne staley의 흐느끼는 보컬을 따라 엘리스 인 체인스의 흐느적거리는 멜로디를 따라가면 아리송의 극치를 느낄 수 있다. 들을 수록 맛깔이 사는 앨범. Dec 16, 2018


리스너의 심리를 666층 무저갱으로 떨구는 정말 깊고 어두운 느낌의 DSBM, 이들은 데뷔부터 비범했다. 끝없이 늘어지는 기타는 우울감을 형성하며 보컬의 간헐적인 절규는 앨범의 전체적인 뉘앙스를 강화한다. 게다가 베이스 사운드가 일품이다. 하지만 난 2집을 더 선호한다. Dec 13, 2018


정말 엄청난 심포닉 블랙이다. 딤무와 크래들 둘다 3개 이상씩의 앨범을 들어 보았으나 개인적으로는 크래들의 압승이라고 생각한다. 이 시절의 크래들은 정말로 Emperor와 함께 블랙 메탈의 장르적 한계를 돌파하는 밴드였으며 본작의 고딕적 요소와 초고음 스크리밍 보컬은 크래들이 독보적일 수 밖에 없는 요소다. Dec 12, 2018


당시 시대에서 한국에서 나온 명품 헤비메탈이라는 것에 높은 점수를 주고싶고 또 그 가치를 인정해야겠지만, 당대 유명 헤비메탈 밴드들의 아류라는 느낌이 강하게 밀려오는 것은 부정할 수가 없다. Dec 11, 2018


웅장한 인트로를 듣고 예상했지만, 객관적으로 봐도 내가 여태껏 들어 본 네오 클래시컬 메탈/프로그레시브 메탈 중에서도 품격있는 앨범이었다. 신디사이저는 메탈 사운드와 조화를 이루고 자신의 몫을 하며 웅장한 심포닉 사운드와 카랑카랑한 샤우팅 보컬의 조화는 기가 막힌다. 그런데 보컬 레코딩은 귀가 좀 아프다... Dec 9, 2018


한국 메탈씬이 일본만큼만 대중화 되어있어도 얼마나 좋을까, 정말 주관적이긴 하지만, 나는 megadeth와 testament보다 이들이 좋다. 정말 심금을 울리는 파워풀한 보컬과 스타일리쉬한 기타솔로가 평소 쓰레쉬에 크게 관심이 없던 내 귀를 열어젖혔다. 정말 훌륭하다. Dec 9, 2018


캐치하고 묵직한 리프, 파워풀한 보컬, 멋진 송라이팅까지 어디 하나 빠지는 데가 없는 Breaking benjamin의 빼어난 앨범이다. 이들이 고평가를 받긴 힘들지라도 스타 밴드인 이유가 있다. 9번 트랙은 아직도 머릿속에서 맴돈다. Dec 7, 2018


좋은 심포닉 고딕 메탈이라면 이 앨범의 가치는 높다. 허나 좋은 블랙 메탈이냐를 따지자면 그렇지는 않을 것. 리스너들이 기대하는 블랙메탈과는 꽤 다르다. 하지만 그걸 따지지 않는다면 심포닉 메탈 음악으로서의 가치는 있다. Dec 4, 2018


기본은 하지만 크게 뛰어나진 않은 메탈코어. 클린 보컬은 차라리 비중을 더 줄였으면 한다. 그렇지만 발전 가능성은 엿보인다. Dec 3, 2018


블랙 메탈이 아방가르드할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해준 올해 가장 유니크한 앨범 중 하나였다. 실로 기괴한 사운드다. TOOL이 블랙 메탈을 연주하면 이런 느낌이려나. 강조된 베이스 사운드와 광폭한 보컬, 심포닉적인 요소도 환상적이다. 허나 너무 난해하여 후반으로 갈수록 집중력이 떨어진다. Dec 2, 2018


그로테스크하고 음침한 사운드의 무한 트레몰로 리프로 무장했지만 위압감을 주는 드러밍과 보컬인 Hat의 칼칼한 그로울링이 일품이다. 스크리밍을 선보였던 당대 블랙 메탈 명반들과 차별화되는 부분이며 그로테스크한 사운드는 여운을 남긴다. Dec 2, 2018

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헬로윈 감마레이로 입문한 저로썬 메탈 장르에 뜸해질때가 많았는데, 간만에 이런 엘범을 처음부터 끝까지 들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멜로디면 멜로디 구성이면 구성 정신없이 40분여가량이 순삭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파워메탈 장르가 이렇게 잘 살아있구나 하는 감동 받았습니다.. 메탈이 생소한 아내도 좋아하고 자주 듣네요 ㅎ Mar 13, 2025




게임 매드무비에 넣을 곡이 더 생겼다 밴드 연주 작살난다 보컬리스트가 러셀 엘런같이 노래 개 잘한다 빠른 멜로디인데도 노래를 단단하고 웅장하게 잘 부른다. 있어야 할게 다 있는 파워 메탈의 정석 Mar 15, 2025


Great classic album.I think this is far better than the part 1. Mar 3, 2025


One of the greatest hard rock/metal album.I think this is Coverdale's best album. Mar 3, 2025


Great classic album with incredible songs like "The Evil That Men do","Moonchild" or "The Clairvoyant". Mar 4, 2025


점차 공격성이 사라지고 서정성만을 추구하는 멜데스가 많아질수록 이 앨범은 빛을 발한다 Mar 9, 2025


잉베이의 열정적인 기타와 마크 볼즈의 절정의 보컬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어 이 앨범을 듣는것이 무척 즐겁다. 잉베이는 스스로의 실력도 대단하지만, 보컬 복이 참 많은 뮤지션인 것 같다. Mar 10, 2025


I'm pretty sure this is the best debut in history. Sonata Arctica immediately does what they do best and the result is amazing. "FullMoon" is a great song. Mar 11, 2025


Great album but not at the level of the debut in my opinion. The band tries a bit of progressive direction with pretty good results, although some songs are quite weak. The end of the album is great. Good job Sonata! Mar 11, 2025


DT caught my attention with their previous album and this one confirms my thoughts on them. I´m not so fond of their old stuffs but these 2 keep me on my feet and I will go back to them regularly. Mar 12, 2025



다시 살아난 폼은 떨어질 줄 모르고, 진짜 좋은데.. 정말 좋은데.. 짙게 드리운 어둠이라기에는 너무 명징하다. 컨셉에 맞는 분위기와 강약 조절을 좀만 더 했다면 명반 반열로 올라가는건데, 듣기 좋아서 더욱 그 한끝이 아쉽다. 1 day ago


helloween의 앤디를 연상케하는 보컬에 단단한 사운드가 인상적. 다만 귀를 사로잡는 멜로디라인이 부족하고 한결같은 보컬 창법과 기타톤 덕에 트랙들이 전부 비슷하게 들린다 Mar 2, 2025


역시 믿고 듣는 아이언 메이든이다. 헤비메탈계의 전설 중에 전설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앨범. 완벽 그 자체를 보여준다. Mar 2, 2025


Good for me, old classic Mar 2, 2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