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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Album
Name    Rating
Mafia
preview  Fleshgod Apocalypse preview  Mafia (2010)  [EP]
level 13 IAKAS   75/100
철저하게 절제 된 흐름 속에서 무지막지하게 몰아치는 굉음들이 고막을 짓이겨 버립니다. 성악적인 요소를 넣은 시도가 돋보이는데, 이게 그렇게 완벽히 어울린다고 생각치 않지만 이전작에서 보여주었던, 전혀 어울리지 않던 클래식과의 조합보다는 더 나아졌습니다. 앨범커버에서 느껴지는 긴장감과 일촉즉발의 공포감이 작품의 분위기과 딱 맞아 떨어집니다.   Nov 1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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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the Palaces Burn
level 13 IAKAS   85/100
이 형님들은 곡을 개별로 듣기보다는 그냥 앨범 전체가 한 덩어리라는 느낌으로 듣는게 더 좋게 느껴집니다. 쇠사슬들이 규칙적으로 얽혀있는듯, 잘 짜여진 묵직한 리프들이 줄줄 연이어 쏟아집니다. 현존하는 그루브 메탈밴드중에서는 음악적으로 가장 정상에 오른 밴드가 아닌가합니다. 보컬의 스크리밍과 그로울링의 자유로운 스위칭이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Nov 1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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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olden Age of Grotesque
level 13 IAKAS   90/100
노래 한번 참 기가 막히게 잘 만든다고 생각하는 괴짜 프론트맨을 내세운 기괴한 악사 집단의 신나는 인더스트리얼 쇼입니다. 전작들마다 검고 끈적한 타르 같은 사운드의 침울한 곡들 사이로 간간히 보여주던 주술적이면서도 신나는 리듬을 가진 빠른 템포의 곡들이 있었습니다. 이번엔 그런 곡들을 전면에 내세우는 작품입니다. 뛰어난 작곡능력이 놀랍습니다.   Nov 1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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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ults May Vary
preview  Limp Bizkit preview  Results May Vary (2003)
level 13 IAKAS   70/100
이전작들과 비교해본다면 우선 전체적 분위기를 관통하던 분노가 많이 사그라들었습니다. 격노를 표출하던 호쾌한 스크리밍이 드물게 들립니다. 공간계 위상계를 넣어 특유의 분위기를 잡던 기타도 공간감이 빠져, 퇴보한 느낌입니다. 건조한 리프들로만 구성되어 단촐해진 사운드가 황망하게만 들립니다. 15번트랙의 선곡은 훌륭하며, 표현력이 매우 좋습니다.   Nov 1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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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ded by Blood
preview  Exodus preview  Bonded by Blood (1985)
level 13 IAKAS   95/100
촌스러움 풀풀 묻어나는 80년대 스래쉬의 극치를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첫 앨범인데도 이대로만 계속가면 스래쉬 장인소리 듣겠구나 라고 생각드는 탄탄하고 멋진 사운드를 들려주며, 실제로도 스래쉬역사에 한 획을 긋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스래쉬 Big4를 꼽자면 테스타먼트와 이 형님들 먼저 꼽아 놓고, 나머지 두자리엔 어떤 밴드가 좋을지 고민을 시작합니다.   Nov 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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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cles
preview  Fleshgod Apocalypse preview  Oracles (2009)
level 13 IAKAS   70/100
뭐 브루탈 데스의 장르적 특성이기도 하겠습니다만, 당연하게도, 정신없이 휘몰아치고 내장까지 다 쏟아내는 느낌으로 박살을 냅니다. 계산된 리프들이지만 그렇게 느끼지 못할정도로 빠르게 달리면서 후두려패다 보니 정신 못차리게 하는 느낌이 제대로 입니다. 중간중간 넣은 성가들과 클래식은 메탈과 전혀 섞이지않으며, 물과 기름 같아서 소화가 안됩니다.   Nov 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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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y Wood (In the Shadow of the Valley of Death)
level 13 IAKAS   95/100
새까맣고 끈적이는 불쾌함이 작품 구석구석마다 진하게 묻어있습니다. 불길한 전자음들이 만들어내는 퇴폐미, 두려움으로 점철된 사운드가 시종일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타고 넘어와 귓속으로 느리게 흘러듭니다. 우울하고 절망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역량이 독보적입니다. 모든것들이 멸망하는 듯 비참하고 어두운 멜로디에 굉장한 중독성이 있습니다.   Nov 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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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ltra-Violence
level 13 IAKAS   60/100
썩 좋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다지 돋보이는 점 없이 그냥 80년대 후반 쏟아져 나오던 수많은 스래쉬 메탈 중 하나로, 대체로 무난한 사운드를 가진 작품입니다. 당시 스래쉬 특유의 정통적인느낌, 더 직설적인 표현으로는 촌스러운 느낌도 있고, 뻔한재료들로 만든 내용물이라 익숙한 느낌이 짙습니다. 더 강하고 더 독하고 더 힘이 있었다면 좋았을것입니다   Nov 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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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 English or Die
preview  S.O.D. preview  Speak English or Die (1985)
level 13 IAKAS   65/100
개인적 취향으로, 스래쉬 메탈은 곡이 너무 길어도 지루하고, 너무 짧아도 장난스럽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거부감이 듭니다. 물론 그 장난끼는 의도된 것이겠지만 진중한 분위기가 없는 음악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개인적 취향 얘기는 이만 줄이고, 본작에 대해 말하자면 '장난끼 넘치는 정신 이상한 사람들의 엉망진창 속도전' 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Nov 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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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volution of Chaos
level 13 IAKAS   65/100
누구에게나 개인적 취향이 있기 때문에 본작이 저에게 지루했다고 해서 안 좋은 음악이라고 폄하 할 수는 없지만, 이들이 다른 베이에어리어 스래쉬 밴드에 비해 대중적인 인기를 '비교적' 누리지 못한 이유가 있는 것은 누구도 부정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나쁘지 않은 리프라도 너무 길게 끌고 가면 지루해지고 맙니다. 변화 없는 분위기도 마찬가지 입니다.   Nov 1, 2019
Victims of Deception
preview  Heathen preview  Victims of Deception (1991)
level 13 IAKAS   65/100
시대적 부분까지는 잘 모르지만, 음악을 듣는것만으로 어느정도 유추해본다면 이 당시 베이에어리어 스래쉬는 아마도 메탈리카의 영향을 많이 받은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메탈리카는 상업적으로도 음악적으로도 가장 성공한 밴드중 하나이기 때문일것입니다. 메탈리카가 and justice for all에서 보여줬던 지루하며 길고 긴 음악의 다운그레이드 버전 같습니다.   Nov 1, 2019
No Place for Disgrace
level 13 IAKAS   65/100
비장한 분위기의 앨범커버와는 달리 비장한 사운드는 아니었습니다. 전작과 비슷한 수준인데 더 복잡해지고 건조해져서 끝까지 듣는게 지루하게 느껴졌습니다. 80년대 후반 쏟아져나온 수많은 스래쉬메탈 밴드들과 별다를거 없는 무난하고 평이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이슨 뉴스테드가 데뷔작 이후 떠났으나 이 밴드의 음악에는 큰 영향 없는 것 같습니다.   Nov 1, 2019
Doomsday for the Deceiver
level 13 IAKAS   70/100
야수가 포효하는듯한 그로울링으로 creeping death를 부르던 메탈리카의 제이슨뉴스테드가 멋져보이고 좋아져서, 그가 있었던 밴드라고하여 관심이 갔고, 또 스래쉬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한번쯤 들어볼만한 작품이라하여 본작을 들어봤지만, 힘없고 부실하다는 느낌만 남았던 작품입니다. (꼭 나쁜의미는아니지만)흔히 말하는 촌스러운 스래쉬사운드의 전형입니다.   Nov 1, 2019
God Grant Me Vengeance
level 13 IAKAS   80/100
더블베이스 난타가 매우 시원합니다. 정규앨범 세장째인데 이정도면 다음작도 어느정도 믿고 들어도 되겠다는 생각이듭니다. 전작들보다 조금더 무거워진 느낌인데, 여전히 멜로디 감각은 뛰어나며, 지루하지 않도록 계속해서 변화를 주는 리프와 구성이 자연스럽습니다. 보컬이 구사하는 창법이 다양한것은 메탈코어란 장르에 있어서 최고의 장점이라 봅니다.   Nov 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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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scape
preview  Dr. Core 911 preview  The Escape (2009)  [EP]
level 13 IAKAS   65/100
신스사운드를 듬뿍넣은 멜로딕한 음악입니다. 전자음이 과하게 들어가, 본 재료 맛보다 인공감미료 맛밖에 안나는 음식 같습니다. 4번이 가장 인상적인 멜로디이고 이외에는 그다지 생각나지않는 곡들입니다. 이 작품이후 활동하지않는 밴드인데 매작품마다 스타일이 조금씩 바뀌었던 밴드여서 만약 계속 음반을 냈으면 지금은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기도합니다.   Nov 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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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arios of Brutality
level 13 IAKAS   70/100
전작이 야생의 재규어 마냥 물어뜯고 날뛰는 사운드였다면 이번에는 비교적 길들여진 재규어입니다. 그래도 공격적인 본능은 남아있어서 여전히 빠르고 위협적이지만, 전작과 비교해보면 조금 온순해졌습니다. 미묘하게 순해진 보컬 보이스톤 자체부터가 전작과 달라졌음을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역시 맹수는 야생에서 흉폭하게 내달려야 맹수인것 입니다.   Nov 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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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mical Assault
preview  Violator preview  Chemical Assault (2006)
level 13 IAKAS   80/100
브라질에는 준수한 메탈밴드들이 참 많습니다. 특히 스래쉬에서는 더욱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브라질산 메탈에서 느낄 수 있는, 야생의 맹수같은 포악한 공격성이 잘 살아있습니다. 쉴새없이 악독함을 내뱉는 듯한 느낌의 보컬은 마치 맹수의 길들여지지 않은 야만성을 표현하는 듯 합니다. 브라질 시가지에 재규어 한마리 풀어놓은 혼돈과 파괴의 사운드입니다.   Nov 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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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phis May Fire
preview  Memphis May Fire preview  Memphis May Fire (2007)  [EP]
level 13 IAKAS   85/100
데뷔 ep 인데도 훌륭한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특히 스크리밍과 클린보컬을 능수능란하게 오고가는 보컬의 역량이 굉장히 돋보입니다. 스크리밍도 그냥 막 내지르는 것이 아닌, 뭔가 능글능글 하면서도 날카로운, 나름 유니크한 톤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섯곡 밖에 없는데도 한곡 한곡이 단단하고 풍성합니다. 변화무쌍한 곡 구성과 멜로디가 귀를 즐겁게 합니다   Oct 3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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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zmosis
preview  Ozzy Osbourne preview  Ozzmosis (1995)
level 13 IAKAS   90/100
'오지오스본식 미디움템포 매드니스 락발라드 스타일 헤비메탈'이라고 이름붙이면 알맞을것같은 장르의 앨범입니다. 날서있고 공격적인 사운드보다는 묘한광기가 서려있는 멜로디, 그리고 그것을 완벽히표현하는 오지의 보컬위주로 짜여졌으며 잭의 기타는 여전히 묵직합니다. 전반적으로 느릿한 분위기로,곡들의 유기성이 매우뛰어나서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Oct 3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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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Clouds
preview  Outrage preview  Black Clouds (1988)
level 13 IAKAS   70/100
메탈리카와 굉장히 닮은 밴드입니다. 특히나 보컬의 목소리와 창법은 놀랄정도로 제임스 헷필드와 비슷합니다. 정말 모르고들으면 메탈리카라 착각할수도 있을정도로, 완벽한 모창에 가까운 수준입니다. 음악도 나쁘지는 않습니다만, 오래 기억에남을만한 부분은 없었습니다. 일본의 음악시장과 밴드들의 음악적 수준은 그저 부럽고 들을수록 놀랍기만합니다.   Oct 30, 2019
Brave New World
preview  Iron Maiden preview  Brave New World (2000)
level 13 IAKAS   75/100
깔끔한레코딩에 수려하면서도 절제되어있는 연주력을 바탕으로 탄탄한 작곡능력을 과시하는 작품입니다. 특별히 엄청난 명곡이 있는것은 아닌데도 전체적으로 누가들어도 아이언메이든스럽다고 생각될 곡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6분이상되는 대곡을 항상 멋지게 소화해내시던 형님들이지만, 본작은 너무 대곡위주로만 채워져있어 다소 지루한 점이 있습니다.   Oct 3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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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se
preview  Sepultura preview  Arise (1991)
level 13 IAKAS   80/100
딱히 흠잡을 곳 없이 잘 만들어낸 스래쉬 메탈입니다. 음악자체는 나쁘지 않았어도 음질이 답답하게 느껴졌던 전작들보다 훨씬 깔끔해지고 듣기좋아진 레코딩 상태는, 이들의 작품중에서 본작을 자주찾게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육중한 막스의 보컬이, 브라질 아마존의 정글속 같은 공포감을 주는 사운드와 잘 어우러져 특유의 매캐한 긴장감을 만들어냅니다.   Oct 2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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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r of the Dark
preview  Iron Maiden preview  Fear of the Dark (1992)
level 13 IAKAS   55/100
연주력은 갈수록 원숙해지는 형님들이지만, 본작은 전체적인 작곡 및 편곡의 퀄리티가 이전작들과 상이합니다. 힘도 없고 멜로디도 없는 매우 약하고 지루한 곡들의 연속입니다. 반복되는 부분이 많아 구성면에서도 그다지 돋보이는 점이 없습니다. 점수중 50점은 순전히 마지막 한 트랙이 멋져서 주는 점수이고 나머지 열한개의 트랙에게 5점을 주어 55점입니다.   Oct 2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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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 or Be Eaten
preview  Dr. Core 911 preview  Eat or Be Eaten (2008)
level 13 IAKAS   70/100
팝뮤직 스타일의 편곡밖에 없으니 메탈은 아닙니다. 뮤직뱅크에 가끔 나오는 이름모를 핸드싱크 밴드스타일의 음악입니다. 멜로디도 딱 뮤직뱅크를 떠오르게 합니다. 일부 가사는 듣기 불편할 정도로 촌스럽습니다. 혹평만 한 것 같은데, 일단 들으면 곡이 술술 넘어가고 멜로디도 나쁘지않아 평균점을 줍니다. 팝밴드 기준이고, 메탈밴드 기준으로는 10점입니다.   Oct 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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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ows of Vanity
level 13 IAKAS   85/100
탄탄한 작곡능력을 바탕으로한 멜로딕 메탈코어 수작입니다. 그로울링, 스크리밍, 클린보컬을 수시로 넘나드는 보컬의 역량이 특히나 돋보입니다. 쉴새없이 휘몰아치는 멜로디의 향연이 귀를 즐겁게 해줍니다. 스트레이트함과 그루브, 멜로디와 하쉬보컬, 리프와 솔로 등 각 파트별 배분 및 곡 구성면에서는 가장 밸런스가 잘잡힌 메탈코어 밴드라고 생각합니다.   Oct 26, 2019
오락가락(娛樂歌樂)(Oh Rock Go Rock)
level 13 IAKAS   65/100
데뷔작의 강력한사운드를 기대했던 많은 리스너들의 아쉬워하는 소리가 환청으로 들리는듯합니다. 진지하고 무거운 분위기, 날선 랩과 스크리밍은 사라지고, 시종일관 유쾌하고 유머러스한 소스로 범벅된 작품입니다. 기존 트로트 곡들을 나름의 뉴메탈 스타일로 재해석 하여 넣었는데 편곡에도 의도적인 장난기가 가득합니다. 그냥 한번 재밌게 듣기 좋습니다.   Oct 2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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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非正)산조
level 13 IAKAS   75/100
림프비즈킷, RATM등의 메이저 랩메탈 밴드의 사운드에서 적잖은 영향을 받았겠지만 (오히려 이 장르에서 이 두 밴드로부터 영향을 안받은 경우가 적을것입니다만), 나름대로 자신들만의 사운드를 구축해 냈던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지금들으면 세련된맛은 없지만, 당시로서는 꽤 히트했을 법한 요소들의 응집체입니다. 갓 2000년이 된 시대, 그 때의 냄새가 납니다.   Oct 2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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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chanical Animals
level 13 IAKAS   85/100
기괴하게 뒤틀린 끈적끈적한 전자음들로 만들어낸 사운드를 통해, 이 괴상한 프론트맨의 정신 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마치 비에 흠뻑 젖어 퀴퀴한 냄새가 나는 판초우의 같은 것이 전신을 휘감아 덮고 축 늘어지는 듯한 분위기가 압권입니다. 댄서블한 리듬의 곡도 신나고 좋지만, 절망적인 분위기의 퇴폐미가 가장 빛나는 것은 느린 템포의 곡들입니다.   Oct 2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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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 Fire Death
preview  Bathory preview  Blood Fire Death (1988)
level 13 IAKAS   80/100
전쟁을 위해 진군하는 오딘의 군대가 뒤덮은 북유럽 하늘 아래 느껴지는 처절하고 파괴력 넘치는 감성을 푹 고아 만들었습니다. 블랙메탈의 선조이자 북유럽 바이킹 메탈의 조상이라 불러도 손색 없을 만큼, 한곡 한곡에서, 후세 북유럽 메탈의 방향과 발전에 끼친 영향력이 뚝뚝 떨어 집니다. 특유의 불경스러운 색채가 있는 바이킹 블랙의 뿌리이자 원형입니다.   Oct 2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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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More Tears
preview  Ozzy Osbourne preview  No More Tears (1991)
level 13 IAKAS   85/100
오지의 뛰어난 음악성에 올라탄 잭 와일드의 역량이 마음껏 발휘되는 작품입니다. 특유의 묵끈하고 단단한 느낌의 리프들과, 심장을 잡고 흔들어대는 비브라토가 넘실대고, 날카로운 하모닉스를 잘 섞어넣은 프레이즈 사이로 서정미도 느낄수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곡들의 밸런스가 고른 작품입니다. 잭과 함께한 오지 작품중에서 가장 교과서적이라 생각합니다.   Oct 2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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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Aégis
preview  Theatre of Tragedy preview  Aégis (1998)
level 13 Harlequin   90/100
신화 속 폭력적인 이면에 대한 감정적 해석의 전달. 에픽한 소재들을 다루면서도 그것에 매몰되어 주객이 전도되지 않게끔 느낌과 표현에 철저히 집중한 듯하며, 그런 면모가 감정적이되 냉철하게 와닿는다.   Oct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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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tter
preview  Rammstein preview  Mutter (2001)
level 7 hot9080   95/100
죽어버린 남자다움에 오함마로 심폐소생을 시키는 앨범. 멈췄던 심장이 그들의 리프와 드럼을 따라 다시 뛰기 시작한다.   Nov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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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eath the Remains
level 13 gusco75   95/100
스래쉬 음반을 언급할 때 항상 다섯 손가락 안에 꼽는 앨범...모든 곡이 베스트일 정도로 완벽하다. 개인적으로 Stronger Than Hate을 가장 좋아한다.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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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ultura - Beneath the Remains Photo by gusco75
Handle With Care
level 15 metalnrock   85/100
85-90, 예전에 빽판으로 즐기던 음반. 운이 좋게 다시 시디로 구입하게 들어보게 되었다. 지금 이 시점에서는 좋게 들렸고 시원시원했다. 녹음은 거칠긴 하나 가끔 너무 갑갑한 믹싱이 되어 있는 메탈음반이 많은데 차라리 이런 식으로 만드는게 낫다 싶다. 1,2집도 언제인가는 구해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Oct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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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clear Assault - Handle With Care Vinyl Photo by metalnrock
Nuclear Assault - Handle With Care CD Photo by metalnrock
Kveldssanger
preview  Ulver preview  Kveldssanger (1996)
level 10 sierrahotel   80/100
어쿠스틱 기타, 첼로, 플루트 등을 이용하여 녹음한 어쿠스틱 사운드의 작품이다. 그러나 표현하고자 하는 사운드의 방향성 자체는 무겁고 진지하다. 멜로디가 약간 서늘한 냉기를 품고 있다. 더운 여름에 들으면 시원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대체로 가을의 분위기에 잘 어울린다. 커버아트와 음악의 매칭이 절묘하다.   Nov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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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fall in Middle-Earth
level 15 metalnrock   95/100
90-95. 이 시기의 블가 앨범들은 다 좋은 듯. hansi의 보컬을 더 느끼고 싶어서 사모으기 시작한 앨범인데 그렇다고 나랑 맞는 음악을 하는 밴드가 아닐 수 있었지만 지금까지 몇번들어본 결과는 만족스러운 행진 중이다. the eldar같은 곡은 지금의 나에게는 최고의 곡. 인트로+본곡 같은 스타일로 중복이 되는데 큰 단점같지는 않다. 조화롭게 잘 넘어갔다.   Nov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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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ind Guardian - Nightfall in Middle-Earth CD Photo by metalnrock
Moment of Glory
preview  Scorpions preview  Moment of Glory (2000)
level 15 metalnrock   100/100
95-100 2024년까지 나온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음반 모든 것을 통틀어 최고다. 다 어설픈 편곡때문에 그냥 원곡 듣고 말지 라는 생각이 드는 반면 이 음반은 최소 제대로 만들어진 영화음악 하나 들었다 할 정도로 편곡자체가 매우 잘 되어 밴드와 오케스트라가 제대로 융화 예상과 달리 스튜디오로 앨범을 냈지만 dvd 2disc를 사면 라이브 시디가 포함되어 있는 듯 하다.   2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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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rpions - Moment of Glory CD Photo by metalnrock
For Those Who Dare
preview  Chastain preview  For Those Who Dare (1990)
level 15 metalnrock   90/100
85- 90 채스틴의 기타가 바삐 움직인다. 당시의 다른 기타리스트와는 다른 맛이 있다. 레더 레온은 참 좋은 보컬같다라고 생각을 또 하게 되었다.   Oct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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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stain - For Those Who Dare Vinyl Photo by metalnrock
Fireworks
preview  Angra preview  Fireworks (1998)
level 15 metalnrock   80/100
라센은 일본 빅터에서 받아 동일하게 12번 "Rainy Nights"이 더 들어가 있다. 앙그라 초기는 의외로 많이 듣지 않아 생각보다 익숙하지 않은 면이 있다. 현재는 이 정도 점수를 주고 다음에 또 감상하면서 고쳐보도록 하겠다   Oct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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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ra - Fireworks CD Photo by metalnrock
Whitesnake [aka 1987]
level 1 BernardoCasarin   95/100
Their most representative album of the eighties, full of innovation and class, with forceful themes and a benchmark in style for the hard rock genre, in fact it is their best-selling work to date! My personal precise rating is (94/100) Faves: Criyng In The Rain and Don´t Turn Away!   Oct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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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incible Shield
level 11 pasolini2   100/100
완벽하다. 지금와서 painkiller 정도의 힘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지만 관록과 경험으로 영그러진 놀라운 앨범을 냈다. 엔지니어링도 크게 한몫했다.   Oct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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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olute Elsewhere
level 14 Kahuna   80/100
옛 모습이 그립다. 그래도 화이팅!   Nov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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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olute Elsewhere
level 16 rag911   95/100
조금도 기대안했었는데….훌륭합니다!!   Nov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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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 Incantation - Absolute Elsewhere Vinyl Photo by rag911
Chytridiomycosis Relinquished
level 18 Evil Dead   95/100
온갖 괴생물체들이 꿈틀거리는듯한 아트워크의 세계관이 펼쳐지며..끈적이는 불협화음 데스 사운드에 빨려든다.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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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imelord - Chytridiomycosis Relinquished CD Photo by Evil Dead
Absolute Elsewhere
level 4 prixmypouts   95/100
The album finds Blood Incantation returning to their death metal roots with renewed psychedelic vigour, eager to tear apart familiar metallic ideas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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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ve III
preview  Kiss preview  Alive III (1993)  [Live]
level 15 metalnrock   85/100
80-90. 메킹 커멘트를 보고 얼라이브를 베스트 대용으로 해도 된다는 의견에 2,3를 사게 되었는데 1,3에만 rock and roll all nite가 있다는 것을 다시 여기서도 알립니다. 이번에 사게된 앨범이 일본반 shm-cd 규격인데 음질이 나쁜게 아니지만 2보다는 살짝 거친게 아닌가 싶다. 아직까지는 얼라이브 시리즈+일반 스튜디오 베스트 조합으로 끝낼 생각.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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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 - Alive III CD Photo by metalnrock
Scorched
preview  Overkill preview  Scorched (2023)
level 15 metalnrock   85/100
85-90 기본적으로 2010년 이후 이들의 앨범이 특별히 구리다고 생각이 든 적이 없다. 이번 앨범은 기다려도 라센이 안나와서 결국 수입반을 샀다. 전체적인 곡 수준, 연주 수준 모든게 긍정적 방향이다.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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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kill - Scorched CD Photo by metalnrock
Thunder and Lightning
level 15 metalnrock   90/100
85-95. 5번은 후기 대표곡. 커버한 밴드가 sodom , megadeth, helloween, Jorn 등이 있다. 필 라이엇이 안죽었다면 사이크스가 백사로 과연 넘어갔을까 하는 생각과 씬 리지가 꽤나 터프한 느낌도 갖게 되는 과정이었는데 이 미래가 재미있었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 앨범.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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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 Lizzy - Thunder and Lightning CD Photo by metalnrock
Disconnected
preview  Fates Warning preview  Disconnected (2000)
level 4 prixmypouts   95/100
Very good work on guitars,a tight rhythm sectionand lots of keyboards effects the way only FATES WARNING teached to play !   Nov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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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Dream and Day Unite
level 15 metalnrock   80/100
훌륭한 데뷰. 1집을 꼭 사야 할까라는 생각으로 살다가 이제야 얻어걸린 느낌으로 사게 되었다. 물론 1집을 필수라고 여기지 않았지만 후회도 없다. 보컬이 멤버들보다 나이가 10여살 많은 걸로 기억하고 게디리의 좀 더 듣기 좋은 버전이라고 생각이 든다. 다만 믹싱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살짝 밋밋하다. 보컬과 드럼이 살짝 뒤로 간 느낌.리믹스가 절실하나 과연?   Nov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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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Theater - When Dream and Day Unite CD Photo by metalnrock
Info / Stat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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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cs : 218,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