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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듣기 좋은, 흥겹고 신명나는 Street Punk, Oi Punk 느낌의 록앤롤 입니다. 메탈과의 접점을 찾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지않나 싶은데, 장르적인 세세한 구분으로 따지기 보다는 그냥 록앤롤을 기본으로 하쉬보컬을 가미한 멜로딕한 음악 정도로 듣고 넘기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미국 영화의 백스트리트 씬이나 황야를 질주하는 드라이브씬에서 나올법한 bgm입니다 Dec 18, 2019


제가 음악을 들으며 감탄할때의 포인트 중 하나는 앨범커버 이미지와 음악이 기가막히게 매치될때입니다. 냉기가 엄습하는 북구 새하얀 설산의 소름끼치는 적막함을 뚫고 휘몰아치는 살인적인 눈보라. 사악함이 드리우고 한기를 내뿜고 있는 낫을든 사신의 서늘함. 얼음계곡 물흐르듯 유려한 리프와 멜로디가 러닝타임 내내 그려내는 작품은 커버 이미지입니다. Dec 18, 2019


블랙 보다는 아주 보통의 멜데스입니다. 이 다음작이 좋아서 역으로 본작까지 고평가를 받는 감이 있는데, 따로 놓고 아예 다음작과 관계없는 작품이라 봤을때, 극단적으로 어느 무명 밴드 디스코그라피 일부라고 봤을때에도 과연 같은 평가일지 의문이 듭니다. 늘어지는 곡들사이로 어쿠스틱 연주를 넣은 구성이 계속되어 단조롭게 느껴집니다. 커버는 멋집니다 Dec 18, 2019


지극히 블랙사바스스러운 사운드, 블랙사바스다운 음악입니다. 저평가를 내릴만한 부분은 곡들의 유기성이 조금 산만하게 느껴진다는 점과 도무지 감각을 이해할수없는 앨범 커버 디자인 뿐입니다. 3번에서의 드러머 빌워드의 깜짝 보컬도 신선하고, 이외에도 좋은 곡들 뿐입니다. 날카로운 펜 끝으로 소설을 집필하듯 신들린 기타솔로가 줄줄 뿜어져 나옵니다. Dec 16, 2019


끔찍한 생각이지만, 사람을 믹서기에 넣고 갈아 버릴 때 나는 비명, 그 고통의 소음이 이런 느낌이 아닐까 합니다. 정신 나간 것 같은 스크리밍과 그로울링으로 뒤범벅된 보컬, 비인간적으로 달려대는 기계적인 사운드들로 칭칭 둘러 싼 작품입니다. 스트레스 풀기 위해서 듣기에는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그 굉음 속에서 어떠한 미학을 느끼기는 좀 어려웠습니다. Dec 16, 2019


데뷔작 나오기 전 EP 인데 화염처럼 뿜어져 나오는 화끈함이 대단합니다. 이후 작품들로 이미 정평이 나있는 속도감은 물론이고, 폭발력과 짜임새가 굉장히 멋집니다. 개인적 기억으로 어렸을 때 이 작품의 음원을 들을때, 초기 EP 인것을 모르고 임펠리테리 중후반기의 곡들과 섞어들었는데 당시 아무런 위화감을 느끼지 못했다가 후에 알고 놀랐던 기억이납니다. Dec 16, 2019


빡센 것도 잘 알겠고 거친 것도 잘 알겠고 본인들이 들려주고자 하는 사운드에 대한 어필에는 아무 문제 없는데, 아무래도 손이 가지 않는 작품입니다. 토속적인 그루브함과 스래쉬의 경계에, 균형이 아닌 애매하게 걸쳐 서있다는 인상을 줍니다. 한쪽으로 화끈하게 기울어 지는 게 오히려 나을 것 같습니다. 재미없고 지루하고 질질 끄는 느낌을 주는 작품입니다. Dec 16, 2019


쓸쓸한 멜로디의 서사가 굉장히 좋습니다. 작곡능력만으로 탑클래스입니다. 외려 소문으로 이들을 겉핡기식으로 접하고 미사여구에 마음이 동해 과장하고 호들갑 떨며 찬양하고 추종하는 어줍잖은 세력에 의해 과대평가의 오명을 뒤집어 쓰게 된 점이 보여 안타깝습니다. 빅히트도 사실이지만 색안경을 씌우는 듯해 한국 정서라고 표현하는 것이 맘에 안듭니다. Dec 15, 2019


블랙사바스가 걸어온 발자취의 총 집대성입니다. 그들이 데뷔작부터 보여줬던, 그리고 앞으로 보여줄수있는 다채로움을 담고 있습니다. 음침한 공포로 시작하여 헤비메탈의 근본을 잡고 묵직함과 공격적임을 내세운 서사, 프로그레시브함과 광기와 실험정신까지 보여줬던 그 모든것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어둠의 음악, 시대를 앞섰던 이들의 위대한 전기입니다. Dec 14, 2019


개인적으로는 오지 형님 솔로시절 가장 별로인 작품입니다. 작곡적인 부분에서 한계에 부딪힘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연주적인 부분에서도 특별히 좋거나 눈에 띄는 부분이 없습니다. 헤비메탈에서도 거리가 있는 음악인데 그나마 보컬이 오지 형님이라서 들어줄만합니다. 다른 밴드,다른 보컬인데 이런 곡들이었으면 잠시 고민하다 40~50점 정도를 줬을것입니다. Dec 14, 2019


굵직굵직한 보컬에 두텁고 묵직한 사운드는 마치 둔기를 휘두르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루브는 판테라의 느낌을 더 선호하여, 본작은 그렇게 그루브가 좋다고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시대적 배경을 배제하고 그냥 이 음반 한 장만을 감상한 평을 적자면 무난한 평작입니다. 스래쉬라기엔 그루브메탈같고 그루브 메탈이라기엔 스래쉬메탈...같은 느낌입니다. Dec 13, 2019


지금까지 이들의 앨범에 혹평만을 내리고 있어서, 그냥 취향에 안맞으면 안들으면 그만아니냐고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이들의 작품들을 구한 이상 당연히 다 들어보고싶고 또 그러다보면 좋은곡 좋은앨범 하나 정도는 건지지않겠나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계속 참아가며 듣고있습니다. 아쉽게도 좋은곡은 아직 한곡도 발견하지못했습니다. Dec 13, 2019


처연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멜로디로는 이들 만한 밴드가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인 메탈리스너들 사이에서 입소문타고 한국인 입맛 사로잡는 분위기로 유명세를 탔지만 굳이 한국인 아니어도 이 정도면 멋진 음반이라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다소 지루한 느낌과 불필요하게 이어 붙여 늘어지는 2번 트랙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평범하고 무난하게 좋습니다. Dec 12, 2019


북유럽의 환상적인 오로라의 색채를 연상케하는 반짝이는 멜로디들이, 폭풍이 휘몰아치는 노도 위를 별빛처럼 수놓고 있습니다. 초기작부터 이들의 음반들을 차례로 음미하고 있노라면, 알렉시 라이호는 메탈 시대의 베토벤같은, 메탈 악성으로 느껴집니다. 모차르트의 천재성마저 느끼게 합니다. 전작보다 발전이 없는데 그건 더이상 오를곳이없기 때문입니다. Dec 11, 2019


전작에서 아주 조금 다듬은 것으로 느껴지는데 이미 더 오를곳없는 이들 음악성의 끝을 보여줍니다. 차갑고 화려한 멜로디로 무장한 송라이팅 뿐 아니라 정교한 연주력도 놀랍습니다. 거칠고 폭발적인 에너지, 네오클래시컬이 귀를 홀립니다. 기존 북유럽 멜데스에서 진일보하여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하고싶습니다. 독보적인 음악, 독보적인 능력입니다. Dec 11, 2019


기타와 키보드가 만들어내는 수려한 메탈 교향곡은 마치 추운 겨울 보돔 호수 위로 꼬리를 그리며 시뻘겋게 쏟아져내리는 유성들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덜 다듬어진 느낌도 있어 거칠지만, 화려함의 끝을 보여주는 멜로디가 아쉬운 부분 이상으로 만회합니다. 아류작들이 흉내못내는 독보적인 클래스가 있습니다. 전곡에서 알렉시라이호의 천재성이 느껴집니다. Dec 11, 2019


지금은 없어졌지만 예전 롯데월드 어드벤쳐에 '환상의 오디세이'라는 관람형 어트랙션이 있었습니다. 듣는 동안 그것을 보던 생각이 났습니다. 긴 러닝타임 내내 일관적인 분위기를 유지하며 듣는 이를 자신들의 세계로 이끕니다. 안개속 희미하게 보이는 연못, 주변의 꽃향기와 서늘해지는 날씨, 이곳은 꿈속인것 같은 이미지를 가진 작품입니다. 감성적입니다. Dec 10, 2019


블랙사바스는 과연 얼마나 음악적 스펙트럼이 넓은가에 대한 답을 들려주는 듯한 작품입니다. 뿌연 안개속 묵직하게 가라앉아있던것 같은 음침한 블랙사바스의 색깔보다는 데뷔작 후반부 트랙에서의 경쾌하고 톡톡 튀는 록앤롤 성향이 강합니다. 오지의 송라이팅은 여전히 탑클래스입니다. 몇 트랙들에서 오지 솔로시절 보여주게 될 음악의 밑그림이 보입니다. Dec 9, 2019


서슬퍼런 칼날같은 리프들이 마치 그물처럼 촘촘하게 짜여져 있습니다. 북유럽 눈보라 같이 매섭게 몰아치는 혹독함, 차가운 멜로디들 속에 담긴 진중함은 무엇인가를 넘어선 철학적인 감명까지 줍니다. 전곡이 탄탄하게 연결되어 있고 커버까지 완벽해 단지 한장의 음반이 아닌 한편의 예술 작품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귀를 못떼게 합니다. Dec 9, 2019


후반부의 몇트랙이 조금 괜찮기는한데 그나마 이들의 다른 곡들사이에서 나은 수준이었던 것일뿐 좋다고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기타톤을 더 묵직하게 했으면 어땠을까, 오버덥을 더 추가했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듭니다. 이들이 당시 다른 스래쉬밴드에 비해 인기를 얻지 못한 이유는 여러가지가있겠지만 역시 음악가에게는 무엇보다 음악이 핵심일것입니다. Dec 7, 2019


이들 최고작이라고 생각합니다. 화려함의 극치를 들려주는 리프들과 미국스러운 멜로디가 어우려져 있습니다. 전작들에서 너무 빡세기만하거나 밸런스조절이 조금 치우쳤다거나 등등 아쉬웠던 점이 있었는데 본작은 그런 부분들을 잘 메꿔낸 음악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클린보컬의 중후한 성악가같은 톤의 발성은 아무리들어도 익숙해지지 않는 부분입니다. Dec 6, 2019


70년대 어느 지하찻집의 냄새를 머금은듯한 처연한 기타솔로로 본작의 포문을 열고는, 이전보다 더 진화한 음악을 들려줍니다. 맛깔나는 리프들과 멜로디로 구성된 탄탄함은 여전하지만 전체적으로 약간의 실험성이 가미되었음을 알수있습니다. 3번트랙같은 발라드는 오지가 아니면 표현이 안되는 애절함이 있습니다. 메탈역사상 최고의 송라이터라 생각합니다. Dec 4, 2019


듣기 힘든 별로인 곡들이 계속나왔지만, 몇곡으로 작품 전체를 평가 할수 없으니 꾹 참고 들었는데, 계속 취향에 맞지않는 어설픔만 이어져, 시간 아까운 생각에 끝까지 듣기 싫었는데도 여러번 집중해서 감상하지 않고 내리는 평가는 적절치못하다 생각해서 열심히 들었습니다. 평가를 위한 감상은 아니었지만 듣고 평가할거면 제대로 들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Dec 4, 2019


스튜디오보다 라이브가 훨씬 좋은 형님들이기에 명불허전인 작품입니다. 다만 셋리스트의 밸런스가 개인적으로는 아쉬웠습니다. 당시의 최근작 위주로 채워져있어서 초기의 명곡들이 즐비한 Live after Death보다는 선호하지않습니다. Disc2의 4번에서 들리는 관객들 떼창의 압도적 존재감과 7번의 메인리프후 살짝 변화를준 인트로 기타 애드립라인이 인상깊습니다. Dec 3, 2019


이 형님들 음악은 듣다보면 으스스해지고 뒷목서늘하게 소름이 돋게됩니다. 공포스러움이 잘 버무려진 명품 스래쉬입니다. Reign in Blood의 괴물같은 템포에서 받은 충격과 감동 탓으로 본작은 비교적 느리다고 생각되지만, 듣다보면 짜임새 있는 구성과 완급조절이 돋보입니다. 이 형님들 작품중 본작포함, 지옥도 같은 색채의 커버를 가진 앨범 3연타가 좋습니다. Nov 29, 2019


단단한 리프가 헤비메탈의 금자탑을 위한 터를 다집니다. 본작은 블랙사바스 헤비니스의 절정입니다. 전 포지션이 완벽히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꿈틀거리는 듯한 베이스 라인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드러밍이 인상적입니다. 중간의 소품같은 트랙들이 안그래도 완벽한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주며 특유의 몽환적, 염세적 감성까지 느껴집니다. Nov 27, 2019


깔끔하고 쌈빡하게 쫙 빠진 사운드로 무장한 전형적인 아메리칸 스타일 메탈코어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강철을 두른 듯한 리프들이 홍수처럼 쏟아집니다. 다만 너무 쫙 빠지게 만드려다가 기름기 까지 쏙 빼버려서 질기디질긴 닭고기같은 느낌도 듭니다. 중간중간 터져나오는 미국감성 멜로디의 클린보컬이 그나마 촉촉한 수분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Nov 26, 2019


위대한 전작품 Reign in Blood가 광폭함과 무시무시한 속도를 내세웠다면 본작은 섬뜩한 분위기 조성과 서늘한 공포감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비명질러대는 처참한 지옥도 속 뜨겁고 매캐한 연기사이로 피비린내 진동하는 사운드는 여전합니다. 테크닉도 테크닉이지만 느린 템포에서도 자신들만의 냄새로, 곡을 유려하게 이끌어가는 능력이 탁월함을 알수 있습니다. Nov 26, 2019


오지형님의 주술적이면서도 기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마성의 보컬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 작품은 굉장히 가치있게 느껴집니다. 원곡 자체도 멋진 명곡들을 오지의 보컬로 듣는 즐거움이 큽니다. 특히 2번, 12번 같은 비틀즈, 존레논의 노래는 오지의 목소리로 들을때의 느낌이 너무나도 잘어울립니다. 이런 커버 음반을 두어장 정도 더 내줬으면 합니다. Nov 22, 2019


전작에서 거하게 말아먹은 깝깝한 음악을 버리고 모두가알던 예전의 림프비즈킷으로 돌아왔습니다. 분노가득한 스크리밍이 파도처럼 시원하게 몰아치고 특유의 딜레이 먹인 기타리프의 노트들이 별자리처럼 흩뿌려집니다. 그루브까지 장착했으며,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트랙들이 귀를 즐겁게합니다. 이펙터걸린 베이스가 만드는 분위기는 곡들을 쥐고 흔듭니다 Nov 20, 2019

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헬로윈 감마레이로 입문한 저로썬 메탈 장르에 뜸해질때가 많았는데, 간만에 이런 엘범을 처음부터 끝까지 들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멜로디면 멜로디 구성이면 구성 정신없이 40분여가량이 순삭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파워메탈 장르가 이렇게 잘 살아있구나 하는 감동 받았습니다.. 메탈이 생소한 아내도 좋아하고 자주 듣네요 ㅎ Mar 13, 2025


게임 매드무비에 넣을 곡이 더 생겼다 밴드 연주 작살난다 보컬리스트가 러셀 엘런같이 노래 개 잘한다 빠른 멜로디인데도 노래를 단단하고 웅장하게 잘 부른다. 있어야 할게 다 있는 파워 메탈의 정석 Mar 15, 2025




다시 살아난 폼은 떨어질 줄 모르고, 진짜 좋은데.. 정말 좋은데.. 짙게 드리운 어둠이라기에는 너무 명징하다. 컨셉에 맞는 분위기와 강약 조절을 좀만 더 했다면 명반 반열로 올라가는건데, 듣기 좋아서 더욱 그 한끝이 아쉽다. Mar 30, 2025


DT caught my attention with their previous album and this one confirms my thoughts on them. I´m not so fond of their old stuffs but these 2 keep me on my feet and I will go back to them regularly. Mar 12, 2025



모던 파워 메탈 특유의 대중지향적이고 댄서블한 면이 분명 있으나 선을 넘어버린 다른 밴드 만큼 과하지 않고 적당하다. 앨범 후반부가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이들의 앨범 중에선 이 앨범이 가장 마음에 듦. 5 days ago


Like "Silence", only 1000 times better. The band's absolute best album. Not all the songs are masterpieces, but the best ones are incredible and the atmosphere of the album is epic. Mar 11, 2025


그 나이에 이게 데뷔앨범 이라는게 믿기지 않는다...다만 이때 모든 힘을 쏟은 것일까...ㅠ Mar 12, 2025


Probably Judas Priest's most commercially successful album, and it's extremely good. The song material is brilliant, and if we forget the existence of "Pain And Pleasure" and "Fever", it's perfect. The "Hellion/Electric Eye" duo is still one of the greatest opening tracks in metal history. The production is tuned to exactly the level that a band of this class should have. And then there's Rob Halford. Absolutely phenomenal, a top-3 Priest album for me. Mar 13, 2025



Rainbow leaves classic hard rock behind with their second album and begins to create the beginnings of the genre that would later be called power metal. The song material is practically perfect and the album features perhaps the strongest band line-up in history. The last two songs are pure masterpieces. If melodic old-school heavy metal with incredible vocal performances interests you, now you know where to look. Legendary! Mar 15, 2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