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where in Time Review
Band | |
---|---|
Album | Somewhere in Time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September 26, 1986 |
Genres | Heavy Metal |
Labels | EMI Records |
Length | 51:27 |
Ranked | #6 for 1986 , #111 all-time |
Album rating : 92.3 / 100
Votes : 60 (6 reviews)
Votes : 60 (6 reviews)
February 5, 2011
아이언 메이든의 앨범 중 가장 스피디한 명반.
이 앨범부터 메이든의 음악에 스트링 신디사이저가 도입되고, 상당히 프로그레시브적인 면모를 띠게 된다. 전작의 Powerslave와 Rime Of The Ancient Mariner에서 보여준 복잡한 악곡 구성에 다채로운 사운드가 도입된 것이다. 이후 이러한 구성이 한 단계 더 나아간 앨범이 Seventh Son Of A Seventh Son이고.
이 앨범은 질주하는 듯한 속도감이 특징인데, 상당히 변화무쌍한 악곡이 물 흐르는 듯이 유연하게 전개되면서 속도감이 만들어진다. 타이밍을 딱딱 맞춰 변화하는 곡 구성과 이를 뒷받침하는 니코 맥브레인의 현란한 드러밍이 참 잘 어울리는 앨범이다.
일단 첫곡과 끝곡만으로도 충분히 뛰어난 작품이다. 인상적인 인트로로 시작하는 첫곡 Caught Somewhere In Time은 메이든의 곡 중 속도감이 가장 뛰어나고, 변화가 심하면서도 진행이 물 흐르는 듯이 자연스럽고 타이밍이 딱 맞는 곡이다. 이 곡은 중반부 연주 파트의 비중도 꽤 크다.
2번곡 Wasted Years는 엇박이 많은 5연음 인트로가 참 인상적이고, 상당히 멜로딕한 곡이다. 3번곡 Sea Of Madness는 힘이 넘치는 곡이고, 4번곡 Heaven Can Wait는 라이브에 잘 어울리는 명곡인데 후기 라이브에 잘 안 나오는 게 아쉽다. 빠르고 타이트한 곡이고, 코러스가 귀에 쏙쏙 들어온다. Raising Hell DVD에 수록된 라이브를 보면 공연에 온 아이들을 무대에 올려서 같이 노래를 하는데 그 아이들이 참 부럽더라ㅠㅠ 저 공연이 93년이니 저 애들이 나랑 비슷한 나이일텐데...ㅠㅠ
5번곡 The Loneliness Of The Long Distance Runner는 코러스 파트에서 저절로 머리를 흔들게 되는 곡이고, 제목과 딱 어울리는 뜀박질하는 듯한 리듬이 훌륭한 곡이다. 6번곡 Stranger In A Strange Land는 메이든의 곡 치고는 상당히 특이한 분위기의 곡이고, 7번곡 Deja-Vu는 다시 달리는 곡이다.
8번곡 Alexander The Great는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적절히 들어간 이 앨범 최고의 명곡으로,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일대기를 그린 대곡이다. 영화가 연상되는 초반부를 지나면 탄력 넘치는 리프와 브루스 디킨슨의 힘있는 보컬이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정복 일대기를 노래하는데, 보컬 멜로디가 아주 좋다. 이후 약간 차분한 연주가 나오고 분위기가 반전된 뒤 상당히 긴 기타 솔로가 나온다.
솔로가 끝나면 고르디우스 왕의 매듭을 자르는 장면이 나오고,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역사적 의의를 노래한 뒤 코러스 파트에서 그의 죽음을 이야기면서 곡이 마무리된다. 음악을 듣다가 전율을 느낀 건 이 곡이 처음이다.
아이언 메이든의 발전을 그대로 보여주는 명반이고, 한 곡도 버릴 곡이 없다:)
이 앨범부터 메이든의 음악에 스트링 신디사이저가 도입되고, 상당히 프로그레시브적인 면모를 띠게 된다. 전작의 Powerslave와 Rime Of The Ancient Mariner에서 보여준 복잡한 악곡 구성에 다채로운 사운드가 도입된 것이다. 이후 이러한 구성이 한 단계 더 나아간 앨범이 Seventh Son Of A Seventh Son이고.
이 앨범은 질주하는 듯한 속도감이 특징인데, 상당히 변화무쌍한 악곡이 물 흐르는 듯이 유연하게 전개되면서 속도감이 만들어진다. 타이밍을 딱딱 맞춰 변화하는 곡 구성과 이를 뒷받침하는 니코 맥브레인의 현란한 드러밍이 참 잘 어울리는 앨범이다.
일단 첫곡과 끝곡만으로도 충분히 뛰어난 작품이다. 인상적인 인트로로 시작하는 첫곡 Caught Somewhere In Time은 메이든의 곡 중 속도감이 가장 뛰어나고, 변화가 심하면서도 진행이 물 흐르는 듯이 자연스럽고 타이밍이 딱 맞는 곡이다. 이 곡은 중반부 연주 파트의 비중도 꽤 크다.
2번곡 Wasted Years는 엇박이 많은 5연음 인트로가 참 인상적이고, 상당히 멜로딕한 곡이다. 3번곡 Sea Of Madness는 힘이 넘치는 곡이고, 4번곡 Heaven Can Wait는 라이브에 잘 어울리는 명곡인데 후기 라이브에 잘 안 나오는 게 아쉽다. 빠르고 타이트한 곡이고, 코러스가 귀에 쏙쏙 들어온다. Raising Hell DVD에 수록된 라이브를 보면 공연에 온 아이들을 무대에 올려서 같이 노래를 하는데 그 아이들이 참 부럽더라ㅠㅠ 저 공연이 93년이니 저 애들이 나랑 비슷한 나이일텐데...ㅠㅠ
5번곡 The Loneliness Of The Long Distance Runner는 코러스 파트에서 저절로 머리를 흔들게 되는 곡이고, 제목과 딱 어울리는 뜀박질하는 듯한 리듬이 훌륭한 곡이다. 6번곡 Stranger In A Strange Land는 메이든의 곡 치고는 상당히 특이한 분위기의 곡이고, 7번곡 Deja-Vu는 다시 달리는 곡이다.
8번곡 Alexander The Great는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적절히 들어간 이 앨범 최고의 명곡으로,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일대기를 그린 대곡이다. 영화가 연상되는 초반부를 지나면 탄력 넘치는 리프와 브루스 디킨슨의 힘있는 보컬이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정복 일대기를 노래하는데, 보컬 멜로디가 아주 좋다. 이후 약간 차분한 연주가 나오고 분위기가 반전된 뒤 상당히 긴 기타 솔로가 나온다.
솔로가 끝나면 고르디우스 왕의 매듭을 자르는 장면이 나오고,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역사적 의의를 노래한 뒤 코러스 파트에서 그의 죽음을 이야기면서 곡이 마무리된다. 음악을 듣다가 전율을 느낀 건 이 곡이 처음이다.
아이언 메이든의 발전을 그대로 보여주는 명반이고, 한 곡도 버릴 곡이 없다:)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Caught Somewhere in Time | 7:26 | 96 | 29 | Audio |
2. | Wasted Years | 5:07 | 94.8 | 32 | Audio Music Video |
3. | Sea of Madness | 5:42 | 90.5 | 26 | |
4. | Heaven Can Wait | 7:22 | 89.8 | 25 | Audio |
5. | The Loneliness of the Long Distance Runner | 6:31 | 89.5 | 25 | |
6. | Stranger in a Strange Land | 5:45 | 90.7 | 26 | Audio Music Video |
7. | Deja-Vu | 4:56 | 90 | 28 | |
8. | Alexander the Great | 8:35 | 96 | 29 | Audio |
Line-up (members)
- Bruce Dickinson : Vocals
- Dave Murray : Guitars, Guitar Synthesiser
- Adrian Smith : Guitars, Guitar Synthesiser
- Steve Harris : Bass, Bass Synthesiser
- Nicko McBrain : Drums
10,446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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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 Feb 7, 2011 |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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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uri11 85/100
Sep 4, 2021 Likes : 18
발매전부터 평론가들이 평균 4.7 이나 되는 점수를 주었는데
막상 발매되고 들어보니 그 정도 까지는 아닌것 같다
후기 아이언메이든 스타일 중에서 장엄하고 묵직한 미들템포
악곡 스타일을 참 좋아하는데 이 앨범은 그걸
극대화 한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메탈 밴드들이
나이가... Read More
KimiRaikkonen 100/100
Jan 24, 2011 Likes : 11
아이언 메이든식 프로그레시브 메탈.
아이언 메이든의 앨범 중 가장 자주 듣는 앨범이자 가장 좋아하는 앨범이다. 완성도 자체는 그래도 Powerslave가 약간 더 높다고 생각하지만... 아이언 메이든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아이언 메이든식 프로그레시브의 진수를 보여주는 게 이 앨범이다. 발... Read More
Senjutsu Review (2021)
Rin 50/100
Sep 6, 2021 Likes : 8
Ok so I will approach this album by listing how I felt about individual songs. I adore Iron Maiden's classic albums, but it has been a while since I heard anything other than middling LPs from them. Which is a huge bummer.
Also sorry for lack of any cohesion beforehand, because I'm writing this to curb my urge to do anything and everything. If you have problems, please fill ... Read More
Senjutsu Review (2021)
주난 70/100
Sep 12, 2021 Likes : 6
메이든의 첫 정규 풀랭스 앨범은 1980년에 나왔고 부르스 디킨슨은 1958년생이다.
메이든은 전성기의 힘과 속도를 잃은 지 오래다. 돌이킬 수 없는 사실이다.
이 돌이킬 수 없는 사실을 얼마나 감안하느냐에 따라 『Senjutsu』(2021)에 대한 평가가 갈린다.
좋게 말하자면,
메이든은 현재... Read More
Senjutsu Review (2021)
피규어no5 55/100
Sep 4, 2021 Likes : 6
영국 헤비메탈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밴드 중 하나인 Iron Maiden은 무려 4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헤비메탈 외길을 걸으며 메탈이라는 문화의 아이콘이자 큰 형님 같은 기둥으로 군림해 왔다. 이들은 초창기부터 밴드 내 최고 권력자 Steve Harris의 베이스가 주축이 되는 스타일을 일관적으로 보여줬... Read More
Rock in Rio Review (2002) [Live]
Inverse 90/100
Oct 15, 2013 Likes : 5
처음에 (아는 분을 통해서 DVD를 빌렸을 때) 이 실황공연을 별로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Live after Death'가 워낙에 훌륭한 실황공연이라서 그런 것도 있었고 멤버들의 - 특히 Bruce Dickinson의 목소리 - 상태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요. 하지만 실황공연을 보고 난 후에 느낀 건 역시 이분들은 공연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