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ce of Death Review
Band | |
---|---|
Album | Dance of Death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September 8, 2003 |
Genres | Heavy Metal |
Labels | EMI Records |
Length | 1:08:05 |
Ranked | #21 for 2003 , #744 all-time |
Album rating : 87.3 / 100
Votes : 41 (5 reviews)
Votes : 41 (5 reviews)
November 14, 2019
Iron Maiden은 90년대를 불우하게 보냈다. 밴드가 암흑기를 맞이하게 된 대략적인 원인은 3가지 정도를 들 수 있을 것 같다. 먼저 첫 번째는 Nirvana와 Pearl Jam을 위시한 얼터너티브 록의 등장으로 헤비 메탈씬의 급격한 위축을 들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는 주요 멤버의 탈퇴를 거론할 수 있겠다. 밴드의 보컬인 Bruce Dickinson과 Adrian Smith의 탈퇴는 Iron Maiden에게 도저히 메울 수 없는 치명적인 손실이었다. 마지막은 메인 송라이터인 Steve Harris의 역량쇠퇴를 들 수 있다. 적어도 그는 데뷔 앨범부터 80년대에 마지막으로 발표한 Seventh Son of a Seventh Son까지는 탁월한 작곡력을 보여왔다. 그러나 90년대 들어 처음 발표한 No Prayer for the Dying부터는 확실히 힘빠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명작인지 범작인지 갈리는 문제작 Fear of the Dark를 발표했다. 타이틀 곡이 Iron Maiden 디스코그래피 상에서 최상의 자리를 점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타이틀 곡을 제외한 곡들은 상대적으로 전작보다 못한 모습을 보여 밴드의 쇠퇴한 역량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그러던 Iron Maiden은 90년대 말에 들어서야 겨우 혼미상태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탈퇴했던 Bruce Dickinson과 Adrian Smith가 다시 밴드에 가입하고, 비슷한 시기에 바닥을 치던 Steve Harris의 재능이 반등하면서 Iron Maiden은 부흥의 시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밴드는 과거의 명성에 걸맞는 수준의 작품인 Brave New World를 발표하면서 멋지게 재기했다. 그리고 한 장의 걸작 라이브 Rock in Rio를 통해 Iron Maiden의 부활을 확정지었다. 이 앨범은 초기 라이브인 Live After Death에 필적하는 작품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열광적인 관객들의 참여로 생생한 라이브 현장을 재현해냈다. 밴드에 다시 입성한 Bruce Dickinson은 어느때보다 힘찬 목소리를 들려주고 멤버들의 열연은 80년대를 무색하게 할 정도로 에너지가 넘쳐 흘렀다. Iron Maiden에 다시 밝은 미래가 도래할 듯하였다.
Rock in Rio로부터 1년 뒤, Iron Maiden은 후기 명반으로 불리울 작품 하나를 다시 발표했다. 그 앨범이 바로 Dance of Death이다. 앨범에서 새로움은 거의 찾을 수 없다. 전작 Brave New World와 마찬가지로 과거와 거의 흡사한 기조로 제작되었다는 소리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에 Iron Maiden을 좋아하지 않았던 리스너에게 본작은 그다지 호감이 갈 만한 작품은 아니란 얘기다. 그러나 80년대의 Iron Maiden에 향수를 품은 헤비 메탈 팬에게 이보다 더 멋진 선물은 없을 것이다. Dance of Death는 거의 80년대 밴드의 전성기에 나왔다 해도 믿을 정도로 좋았던 옛 시절에 대한 향수를 강하게 자극하는 면이 있다. 이들의 80년대를 영광에 찬 시기로 인식하고 있는 나 같은 팬에게 Dance of Death 같은 작품은 비록 빛 바랜 흔적이 진하게 묻어나더라도 무한한 지지를 보낼 수밖에 없게 한다.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Wildest Dreams는 첫 트랙답게 힘차게 시작한다. 이 곡은 크게 눈에 띄는 트랙은 아니더라도 강한 힘으로 앨범의 시작을 견인하는 느낌이 든다. 매력적인 트랙이라고 하기엔 약간 힘이 모자란 듯하지만 오프닝 트랙으로는 제격이다. 그 다음의 Rainmaker는 과거의 The Number of the Beast와 The Trooper를 잇는 드라이브감 넘치는 트랙이다. Brave New World 또한 본작과 대동소이한 기조로 만들어진 작품임에도 이와 같이 박진감 넘치면서도 매력적인 훅을 가진 곡은 없다시피했다. 전작은 드라마틱한 대곡 잘 쓰는 Iron Maiden의 장점을 제대로 포착하고 있지만, 청자의 귀를 신속하게 휘어잡는 매력적인 곡은 수록하지 못하고 있어서 아쉬움을 남기고 있었다. 반면에 본작의 Rainmaker는 과거의 명곡을 연상케하는 멜로디와 팽팽한 긴장감을 잘 살리고 있어 청자를 만족시키고 있다. 전작에 대해 약간의 불만을 가지고 있던 내게는 이 곡 덕분에 Dance of Death에 Brave New World에 비해 만족도가 좀 더 높을 수밖에 없게 한다.
하지만 Rainmaker가 나름 선방을 했지만, 역시 앨범의 중심은 서사성 짙은 트랙들이다. No More Lies는 전작의 Blood Brothers와 다소 흡사한 멜로디와 구성으로 청자의 귀를 끌고 있으며, 셀프 타이틀 곡 Dance of Death는 Iron Maiden 후기 커리어를 상징할 정도로 뛰어난 명곡이다. 과연 대곡 잘 만드는 Iron Maiden답다는 찬사가 절로 나오게끔 한다. 중세 말엽 흑사병의 전염으로 유럽 인구의 3분의 1이 절멸된 시절을 서사적으로 풀어낸, 이 트랙을 듣고 있노라면 그 당시에 그려진 죽음의 무도가 절로 연상된다.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와 함께 고조되는 멜로디와 리듬은 Iron Maiden이라는 역량을 실감할 수 있게 된다. 이정도 퀄러티면 과거의 명곡도 부럽지 않을 정도이다. Paschendale은 1차대전 중에 벌어진 치열한 전투를 그리고 있는데, 다소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적어도 2분 가량을 줄여서 타이트하게 만들었다면 상당히 훌륭한 퀄리티였을 텐데 대곡을 만들겠다는 욕심이 좋은 소재를 망쳤다는 생각이 든다. 앨범은 잔잔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Journeyman으로 막을 내리는 데, 다 듣고나면 후기 Iron Maiden의 앨범들 중에서는 본작이 최고라는 생각이 들게끔 한다.
본작에 대해서 애틋한 느낌이 드는 이유 중 하나는 이 앨범이 Bruce Dickinson 파워풀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마지막 정규 앨범이기 때문이다. 후속작들도 멋진 앨범이기는 하지만, 그 앨범들에서 Bruce Dickinson의 목소리에서는 과거의 힘을 느낄 수 없다. 나이도 노령에 가까워지고 암수술까지 겪으면서 그의 목소리가 기량을 유지하기를 바라기란 어려운 일이다. 메인 보컬의 성량 저하로 Iron Maiden이 악몽같던 90년대로 다시 추락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후의 Bruce Dickinson의 목소리는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러던 Iron Maiden은 90년대 말에 들어서야 겨우 혼미상태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탈퇴했던 Bruce Dickinson과 Adrian Smith가 다시 밴드에 가입하고, 비슷한 시기에 바닥을 치던 Steve Harris의 재능이 반등하면서 Iron Maiden은 부흥의 시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밴드는 과거의 명성에 걸맞는 수준의 작품인 Brave New World를 발표하면서 멋지게 재기했다. 그리고 한 장의 걸작 라이브 Rock in Rio를 통해 Iron Maiden의 부활을 확정지었다. 이 앨범은 초기 라이브인 Live After Death에 필적하는 작품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열광적인 관객들의 참여로 생생한 라이브 현장을 재현해냈다. 밴드에 다시 입성한 Bruce Dickinson은 어느때보다 힘찬 목소리를 들려주고 멤버들의 열연은 80년대를 무색하게 할 정도로 에너지가 넘쳐 흘렀다. Iron Maiden에 다시 밝은 미래가 도래할 듯하였다.
Rock in Rio로부터 1년 뒤, Iron Maiden은 후기 명반으로 불리울 작품 하나를 다시 발표했다. 그 앨범이 바로 Dance of Death이다. 앨범에서 새로움은 거의 찾을 수 없다. 전작 Brave New World와 마찬가지로 과거와 거의 흡사한 기조로 제작되었다는 소리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에 Iron Maiden을 좋아하지 않았던 리스너에게 본작은 그다지 호감이 갈 만한 작품은 아니란 얘기다. 그러나 80년대의 Iron Maiden에 향수를 품은 헤비 메탈 팬에게 이보다 더 멋진 선물은 없을 것이다. Dance of Death는 거의 80년대 밴드의 전성기에 나왔다 해도 믿을 정도로 좋았던 옛 시절에 대한 향수를 강하게 자극하는 면이 있다. 이들의 80년대를 영광에 찬 시기로 인식하고 있는 나 같은 팬에게 Dance of Death 같은 작품은 비록 빛 바랜 흔적이 진하게 묻어나더라도 무한한 지지를 보낼 수밖에 없게 한다.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Wildest Dreams는 첫 트랙답게 힘차게 시작한다. 이 곡은 크게 눈에 띄는 트랙은 아니더라도 강한 힘으로 앨범의 시작을 견인하는 느낌이 든다. 매력적인 트랙이라고 하기엔 약간 힘이 모자란 듯하지만 오프닝 트랙으로는 제격이다. 그 다음의 Rainmaker는 과거의 The Number of the Beast와 The Trooper를 잇는 드라이브감 넘치는 트랙이다. Brave New World 또한 본작과 대동소이한 기조로 만들어진 작품임에도 이와 같이 박진감 넘치면서도 매력적인 훅을 가진 곡은 없다시피했다. 전작은 드라마틱한 대곡 잘 쓰는 Iron Maiden의 장점을 제대로 포착하고 있지만, 청자의 귀를 신속하게 휘어잡는 매력적인 곡은 수록하지 못하고 있어서 아쉬움을 남기고 있었다. 반면에 본작의 Rainmaker는 과거의 명곡을 연상케하는 멜로디와 팽팽한 긴장감을 잘 살리고 있어 청자를 만족시키고 있다. 전작에 대해 약간의 불만을 가지고 있던 내게는 이 곡 덕분에 Dance of Death에 Brave New World에 비해 만족도가 좀 더 높을 수밖에 없게 한다.
하지만 Rainmaker가 나름 선방을 했지만, 역시 앨범의 중심은 서사성 짙은 트랙들이다. No More Lies는 전작의 Blood Brothers와 다소 흡사한 멜로디와 구성으로 청자의 귀를 끌고 있으며, 셀프 타이틀 곡 Dance of Death는 Iron Maiden 후기 커리어를 상징할 정도로 뛰어난 명곡이다. 과연 대곡 잘 만드는 Iron Maiden답다는 찬사가 절로 나오게끔 한다. 중세 말엽 흑사병의 전염으로 유럽 인구의 3분의 1이 절멸된 시절을 서사적으로 풀어낸, 이 트랙을 듣고 있노라면 그 당시에 그려진 죽음의 무도가 절로 연상된다.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와 함께 고조되는 멜로디와 리듬은 Iron Maiden이라는 역량을 실감할 수 있게 된다. 이정도 퀄러티면 과거의 명곡도 부럽지 않을 정도이다. Paschendale은 1차대전 중에 벌어진 치열한 전투를 그리고 있는데, 다소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적어도 2분 가량을 줄여서 타이트하게 만들었다면 상당히 훌륭한 퀄리티였을 텐데 대곡을 만들겠다는 욕심이 좋은 소재를 망쳤다는 생각이 든다. 앨범은 잔잔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Journeyman으로 막을 내리는 데, 다 듣고나면 후기 Iron Maiden의 앨범들 중에서는 본작이 최고라는 생각이 들게끔 한다.
본작에 대해서 애틋한 느낌이 드는 이유 중 하나는 이 앨범이 Bruce Dickinson 파워풀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마지막 정규 앨범이기 때문이다. 후속작들도 멋진 앨범이기는 하지만, 그 앨범들에서 Bruce Dickinson의 목소리에서는 과거의 힘을 느낄 수 없다. 나이도 노령에 가까워지고 암수술까지 겪으면서 그의 목소리가 기량을 유지하기를 바라기란 어려운 일이다. 메인 보컬의 성량 저하로 Iron Maiden이 악몽같던 90년대로 다시 추락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후의 Bruce Dickinson의 목소리는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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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Wildest Dreams | 3:52 | 85.6 | 20 | Audio Music Video |
2. | Rainmaker | 3:49 | 92.2 | 22 | Audio |
3. | No More Lies | 7:22 | 90 | 22 | Audio |
4. | Montsegur | 5:50 | 88.2 | 19 | |
5. | Dance of Death | 8:37 | 97.1 | 23 | Audio Audio |
6. | Gates of Tomorrow | 5:12 | 83.7 | 17 | |
7. | New Frontier | 5:04 | 85.7 | 17 | |
8. | Paschendale | 8:28 | 92.6 | 21 | Audio |
9. | Face in the Sand | 6:31 | 85.3 | 17 | |
10. | Age of Innocence | 6:11 | 83 | 17 | |
11. | Journeyman | 7:07 | 91.9 | 20 | Audio |
Line-up (members)
- Bruce Dickinson : Vocals
- Dave Murray : Guitars
- Adrian Smith : Guitars
- Janick Gers : Guitars
- Steve Harris : Bass, Keyboards
- Nicko McBrain : Drums
10,437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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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uri11 85/100
Sep 4, 2021 Likes : 18
발매전부터 평론가들이 평균 4.7 이나 되는 점수를 주었는데
막상 발매되고 들어보니 그 정도 까지는 아닌것 같다
후기 아이언메이든 스타일 중에서 장엄하고 묵직한 미들템포
악곡 스타일을 참 좋아하는데 이 앨범은 그걸
극대화 한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메탈 밴드들이
나이가... Read More
KimiRaikkonen 100/100
Jan 24, 2011 Likes : 11
아이언 메이든식 프로그레시브 메탈.
아이언 메이든의 앨범 중 가장 자주 듣는 앨범이자 가장 좋아하는 앨범이다. 완성도 자체는 그래도 Powerslave가 약간 더 높다고 생각하지만... 아이언 메이든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아이언 메이든식 프로그레시브의 진수를 보여주는 게 이 앨범이다. 발... Read More
Senjutsu Review (2021)
Rin 50/100
Sep 6, 2021 Likes : 8
Ok so I will approach this album by listing how I felt about individual songs. I adore Iron Maiden's classic albums, but it has been a while since I heard anything other than middling LPs from them. Which is a huge bummer.
Also sorry for lack of any cohesion beforehand, because I'm writing this to curb my urge to do anything and everything. If you have problems, please fill ... Read More
Senjutsu Review (2021)
주난 70/100
Sep 12, 2021 Likes : 6
메이든의 첫 정규 풀랭스 앨범은 1980년에 나왔고 부르스 디킨슨은 1958년생이다.
메이든은 전성기의 힘과 속도를 잃은 지 오래다. 돌이킬 수 없는 사실이다.
이 돌이킬 수 없는 사실을 얼마나 감안하느냐에 따라 『Senjutsu』(2021)에 대한 평가가 갈린다.
좋게 말하자면,
메이든은 현재... Read More
Senjutsu Review (2021)
피규어no5 55/100
Sep 4, 2021 Likes : 6
영국 헤비메탈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밴드 중 하나인 Iron Maiden은 무려 4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헤비메탈 외길을 걸으며 메탈이라는 문화의 아이콘이자 큰 형님 같은 기둥으로 군림해 왔다. 이들은 초창기부터 밴드 내 최고 권력자 Steve Harris의 베이스가 주축이 되는 스타일을 일관적으로 보여줬... Read More
Rock in Rio Review (2002) [Live]
Inverse 90/100
Oct 15, 2013 Likes : 5
처음에 (아는 분을 통해서 DVD를 빌렸을 때) 이 실황공연을 별로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Live after Death'가 워낙에 훌륭한 실황공연이라서 그런 것도 있었고 멤버들의 - 특히 Bruce Dickinson의 목소리 - 상태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요. 하지만 실황공연을 보고 난 후에 느낀 건 역시 이분들은 공연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