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urora Veil Review
Band | |
---|---|
Album | The Aurora Veil |
Type | Demo |
Released | April 21, 2007 |
Genres | Extreme Progressive Metal |
Labels | Independent |
Length | 33:03 |
Album rating : 89.8 / 100
Votes : 27 (4 reviews)
Votes : 27 (4 reviews)
January 6, 2010
어느 것 하나 촌스러운게 없다! 사실 보통 Demo 음반을 접할 때는 두 가지 경우의 목적을 가짐이 대부분이다. 하나는 막 이제 등장한 밴드의 미래를 예감해 보기 위함이고, 다른 하나는 Full-Length부터 접한 밴드의 과거를 답습해보고자 함이다. 따라서 어찌보면 Demo 음반에 큰 기대를 안 하는게 보통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Ne obliviscaris의 Demo는 이전과는 완연히 다른 경험을 하게끔 하였다.
사실 필자는 Black Metal 계열에서 Progressive함을 추구한다는 건 아이러니 한 일이라 생각한다. 물론 Progressive함을 추구하면서도 성공적이고 훌륭한 음악을 들려주었던 밴드들이 많이 있지만 대개 Black적인 매력을 다소 퇴색시킬수 밖에 없었다고 본다. 또한 Extreme 계열 내에서 클린보컬의 사용은 '양날의 검'으로 귀결되기 쉽상이었다. 그러나 이 음반 앞에서 이는 모두 지나친 우려와 편견에 불과했다.
상당한 양질의 음악을 들려주고 있음은 물론이고, 레코딩 상태 또한 매우 양호하다. 그리고 음반을 듣는 내내 귓가에서 바이올린과 기타의 선율을 떼어 놓을래야 놓을 수가 없다. 그야말로 귀에 착착 감기고 베이스와 드럼 또한 충분한 제 역할을 해주면서, 각 곡들의 긴 러닝타임을 헤쳐 나가는 충분한 동력이 되어주고 있다.
그 어떤 밴드 보다도 정규앨범이 기대되는 'Ne obliviscaris'에게, 정규앨범 발표 이전 이들 음악관에 매우 큰 변화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역사적인 밴드의 탄생이 가시권 내에 들어와 있다고 밖에 볼 수 없다.
사실 필자는 Black Metal 계열에서 Progressive함을 추구한다는 건 아이러니 한 일이라 생각한다. 물론 Progressive함을 추구하면서도 성공적이고 훌륭한 음악을 들려주었던 밴드들이 많이 있지만 대개 Black적인 매력을 다소 퇴색시킬수 밖에 없었다고 본다. 또한 Extreme 계열 내에서 클린보컬의 사용은 '양날의 검'으로 귀결되기 쉽상이었다. 그러나 이 음반 앞에서 이는 모두 지나친 우려와 편견에 불과했다.
상당한 양질의 음악을 들려주고 있음은 물론이고, 레코딩 상태 또한 매우 양호하다. 그리고 음반을 듣는 내내 귓가에서 바이올린과 기타의 선율을 떼어 놓을래야 놓을 수가 없다. 그야말로 귀에 착착 감기고 베이스와 드럼 또한 충분한 제 역할을 해주면서, 각 곡들의 긴 러닝타임을 헤쳐 나가는 충분한 동력이 되어주고 있다.
그 어떤 밴드 보다도 정규앨범이 기대되는 'Ne obliviscaris'에게, 정규앨범 발표 이전 이들 음악관에 매우 큰 변화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역사적인 밴드의 탄생이 가시권 내에 들어와 있다고 밖에 볼 수 없다.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Tapestry of the Starless Abstract | 11:55 | 95 | 1 |
2. | Forget Not | 11:51 | 100 | 2 |
3. | As Icicles Fall | 9:25 | 100 | 1 |
Line-up (members)
- Tim Charles : Clean Vocals, Violin
- Xenoyr : Harsh Vocals, Lyrics
- Matt Klavins : Guitars
- Corey King : Guitars
- Brendan "Cygnus" Brown : Bass
- Daniel "Mortuary" Presland : Drums
10,437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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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Review (1993) | 100 | 3 hours ago | 0 | ||||
Death Magnetic Review (2008) | 65 | 4 hours ago | 0 | ||||
The Years of Decay Review (1989) | 100 | 5 hours ago | 1 | ||||
Paid in Full Review (2022) | 75 | 13 hours ago | 0 | ||||
A Prelude to Sorrow Review (2018) | 80 | 13 hours ago | 0 | ||||
Reborn Review (2018) | 80 | 14 hours ago | 0 | ||||
Forests of Witchery Review (1996) | 80 | 19 hours ago | 0 | ||||
Seasons in the Abyss Review (1990) | 90 | 1 day ago | 0 | ||||
Humanity - Hour 1 Review (2007) | 90 | 1 day ago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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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 6 days ago | 1 | |||||
90 | 7 days ago | 0 | |||||
Distance Over Time Review (2019) | 80 | 7 days ago | 1 |
DaveÅkerfeldt 55/100
Nov 25, 2014 Likes : 43
필자는 본래 이런류의 음악을 좋아하지않기 때문에 찾아듣지도 않을뿐더러 신보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찾아들어본 이유는 메탈의 소비자층이 훨씬 두터운 북미에서도 이슈가 되지않는 앨범이 (본작이나 밴드의 대한 이야기가 주변사람들 입에서 전혀 회자되지 ... Read More
Urn Review (2017)
DeftCrow 85/100
Nov 19, 2017 Likes : 11
가사와 하쉬 보컬을 맡은 Xenoyr는 평소 죽음에 대해 관심이 많다. 투어를 갈 때면 근처에 있는 교회와 공동묘지를 탐방한다. 새로운 곳을 방문할 때면 그 곳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죽을 수 있고 그렇게 죽을 때의 느낌이 어떤지를 끊임없이 상상한다. 자살 충동이 있는 것은 아니다. 살아있는... Read More
In Embrace 100/100
Apr 11, 2013 Likes : 10
<하이브리드의 시대>
Ne Obliviscaris의 음악을 설명할 때 꼭 비교되는 밴드들이 있다. 대표격으로 Opeth가 있는데, 두 밴드의 판이하게 다른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유사하다'라는 결론이 나오는 이유는 복잡하게 짜여진 프로그레시브한 곡 구조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더 자세하게 말하... Read More
Southern Kor 90/100
Nov 29, 2014 Likes : 9
Ne Obliviscaris - Citadel-
"단 3곡의 인스트루멘틀과 3곡의 음악으로 이루어진 걸작"
-전문적지식없는 개인적인 감상-
메탈킹덤에서 활동한지 벌써 4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그 기간동안 수많은 메탈앨범을 이곳에서 접할 수 있었다. 많은 앨범들을 접했지만, 이번 Citadel은 메킹활동 역사상 ... Read More
Urn Review (2017)
건치미소 95/100
Dec 23, 2020 Likes : 5
이 앨범과 가장 많이 비교되는 것은 아마도 그들 자신의 2집, 'Citadel'일 것이다. 발매순으로도 바로 붙어있는데다가, 구성에서도 유사점을 많이 찾을 수 있는 등 비교할 거리가 넘쳐난다. 사실 비교학 거리를 굳이 찾지 않아도, 성공적이었던 전작과의 비교는 당연한 것이다.
네이 오블리... Read More
Urn Review (2017)
Redretina 85/100
Nov 1, 2017 Likes : 5
여전히 아름다운, 그래서 더 아쉬운. 본작에 대한 간단한 감상평은 이러하다. Ne Obliviscaris (이하 NeO)의 3번째 정규앨범인 본작에 대한 내 인상은 사실 선공개곡들이 나왔을 때부터 이런 아리송한 느낌이었다. Intra Venus부터 Urn Part I과 Part II까지, 새로운 곡들이 공개될 때마다 내가 받은 인상... Read More
The Aurora Veil Review (2007) [Demo]
휘루 95/100
Feb 17, 2019 Likes : 4
2003년도에 결성해서 현재까지도 Progressive Metal 계열에서 인정 받는 호주 출신 'Extreme Metal' 밴드이다. 'Forget Not'이라는 라틴어로 지은 밴드명의 이들은 결성 연도와는 다르게 Demo조차도 상당히 늦게 나왔는데, 아마도 잦은 멤버 변동과 함께 생활고와도 연관되어 있는 듯 하기도 하다. 4명의 멤... Read More
Stradivarius 95/100
Jun 4, 2012 Likes : 4
상당히 넓은 스펙트럼을 구현하는 프록메탈. 데모시절부터 골수 매니아들로부터 엄청난 지지도를 끌어모은 호주 출신의 밴드 Ne Obliviscaris의 기다리고 기다리던 정규 앨범이다. 데모앨범에 수록되었던 세 곡을 포함하여 72분이라는 탄탄한 러닝타임동안 고딕의 색깔마저 낼 정도로 아름다... Read More
The Aurora Veil Review (2007) [Demo]
메타루 100/100
Dec 30, 2010 Likes : 3
장르 이름만 들어도 창조적인 느낌이 풀풀 나는 오스트리아의 로그레시브 블랙메탈밴드 Ne Obliviscaris의 Demo 앨범 The Aurora Veil 앨범. 개인적으로 2007년 이후 나온 앨범들중 가장 내 감성을 자극한 앨범이다. 단순히 좋은 앨범들은 셀수 없이 많이 나오지만, 감성적인 것들에 쉽게 매료되는 나... Read More
Exul Review (2023)
건치미소 100/100
Apr 12, 2023 Likes : 2
전반적으로 Ne Obliviscaris가 추구하는 음악적 목적을 현재까지의 전 디스코그래피를 통틀어서 가장 완벽에 가깝게 완성한 앨범이다. 상향평준화된 각 트랙들 덕분에 한편의 거대한 교향곡을 듣는 느낌이며, 예상치 못한 전개 덕에 형성되는 음악적 긴장속에서 외줄타기를 하며 듣는 즐거움... Read More